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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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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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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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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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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외전-제1장 구원자(28)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28)>




루베타 마을 인근 숲속




“마지막까지 너는 운이 정말로 좋구나?”


···


명호에게 치명상을 입고 조금 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게 모든 에너지와 힘을 빼앗긴 고블린 여왕은 자기 앞에 서 있는 명호를 올려다보며 공기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어떻게 된 거지?”


명호는 잠시 고블린 여왕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물어보았다.


“마음 같아선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줄 수 없는 몸이라서 말이야···.”


하지만 고블린 여왕은 조용히 웃으며 대답할 뿐이었다.


“그렇다면 너하고 더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



···



그러자 명호는 차가운 눈빛으로 고블린 여왕을 노려보더니 단도 하나를 그녀 앞에 세로로 냅다 던져 꽂아놓고는 이곳에서 떠나려고 했다.


“어디로 가는 거냐?!”


이에 고블린 여왕은 제대로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는 목소리로 명호에게 외쳤다.


···


명호는 그녀의 작은 외침에 잠깐 발걸음을 멈추는 듯했으나,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사라졌다.


···


명호의 기척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한 고블린 여왕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자기 앞에 세로로 땅속에 살짝 박혀있는 단도가 있는 곳까지 소리 없이 기어갔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부족했단 말이냐?!”


그리고 사력을 다해서 자신의 목이 단도 날이 닿는 위치까지 도달한 고블린 여왕은 조금 전에 보여줬던 분노의 눈물이 아닌 굴욕의 눈물을 흘리며 여기까지 와버린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한탄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고블린 여왕의 작은 외마디는 피 냄새를 맡고 그녀의 숨통이 끊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산짐승들을 더 불러 모을 뿐이었다.


“내가 비록 여기서 살이 뜯겨 죽을지언정···! 너희 인간 놈들도 반드시 멸망하고 말 것이야···!”



콰드득-!



우지직-!



우드득-!



결국 저주를 퍼부으며 자신의 목을 단도 날에 긋고 자결한 고블린 여왕은 곧바로 산짐승들에게 뜯어 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




고블린 공주 도아크니아의 본거지 동굴 안




“어머? 드디어 우리 여왕님이 골로 가셨네?”


고블린 공주 도아크니아는 고블린 여왕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에게 들으라는 식으로 말했다.


“뭐? 그게 사실이야?!”


이에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도아크니아의 양어깨를 붙잡으며 소리쳤다.


“그럼~! 흔한 잡버러지 따위가 아닌 내가 선택한 멋진 왕자님이 그런 늙은 여우 한 마리를 못 죽이시겠어~?!”


그러자 도아크니아는 깔깔 웃으며 말했다.


“누, 누가 너의 왕자님이야?!”


도아크니아의 헛소리를 그냥 흘려 넘길 수 없었던 체니스트는 크게 소리쳤다.


“어머? 당연히 나한테는 멋진 왕자님인데?”


도아크니아는 체니스트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일부로 태연하게 대답했다.


···


“그런 표정은 짓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비록 너희랑 종족은 달라도 본질적으로는 비슷한 처지인걸?”


도아크니아는 체니스트가 아무 말 없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쳐다보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척하면서 말했다.


“그리고 나는 고블린 여왕에게 언제 죽어도 모를 꼭두각시에 불과한 존재였는데, 명호님이 그 늙은 여우를 죽여버리셨잖아? 그렇다면 내 눈에는 나와 다른 종족이라도 왕자님처럼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는 나름의 논리 있는 말을 하며 체니스트의 뇌를 정지시켜버렸다.


“그, 그건···!”


“내 말이 맞지? 이래서 너희 인간들은 타 종족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 오만한 성격이 문제···”



콰직-!



그 순간, 도아크니아가 신나는 표정으로 체니스트를 가지고 놀면서 얘기하던 도중에 뒤에서 누군가가 그녀의 한쪽 팔을 잘라버렸다.


“어머? 벌써 오셨네요?”


하지만 도아크니아는 태연하게 고개를 돌리더니 자신의 팔을 날려버린 인물을 알아보고 기뻐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 더러운 주둥아리를 찢어버리기 전에 네 부하들과 함께 다른 방에서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그러자 도아크니아의 팔을 날려버린 인물은 체니스트를 포함한 다른 모험가들이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그녀에게 명령을 내렸다.


“며, 명호님?!”


“늦어서 죄송해요. 좀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그리고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는 도아크니아의 팔을 날려버린 인물이 명호라는 것을 알아보고 매우 놀라며 소리쳤다.




********************




“그렇군요. 이보다 더 큰 피해 없이 끝나서 다행이네요.”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는 명호에게 모든 상황 설명을 듣고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말했다.


“네, 하지만 루베타 마을 모험장에서 섣부른 판단을 하는 바람에 지금 마을 상황이 좋지 않아요.”


그것도 어디까지나 명호가 지금 루베타 마을 상황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면 말이다.


“네? 그건 또 무슨 말이에요?”


···


“체니스트 누님! 이제 모두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때, 그녀의 동료 중 한 명인 로우 모험가 탄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가리키며 말했다.


“어서 가세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두르셔야 해요.”


“자, 잠깐만요···!”


이에 명호는 다른 동굴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도아크니아에게 찾아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자 체니스트가 붙잡으려고 했다.


“혹시 몰라서 자세한 얘기는 여기 종이에 적어놨어요. 마을로 돌아가면서 이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알려주세요.”


그러자 명호는 아주 작게 접어놓은 얇은 종이를 건네주며 말했다.


“하지만 아직 여기에 있는 분들 모두 명호님께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해 드렸는데···!”


체니스트는 종이를 건네받고 서서히 동굴 밖으로 빠져나가 마을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사람들과 명호를 번갈아 보며 말했다.


“나중에 마을에서 해주세요. 지금은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하니까요.”


명호는 체니스트에게 작은 미소를 보여주면서 손을 내밀었다.


“체니스트 씨, 면목 없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릴게요.”


···


“알겠어요, 마을 일은 저희 모험가들이 책임지고 어떻게든 해결해볼게요.”


체니스트는 잠깐 망설이다가 그가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를 떠올리고 굳은 의지가 담긴 눈으로 그의 손을 꼭 붙잡았다.


“감사합니다. 체니스트 씨···.”


그렇게 두 사람은 신뢰의 악수를 끝내고 각자의 길을 떠났다.




********************




“생각보다 늦게 오셨네요?”


한편, 도아크니아는 잘려 나간 자신의 팔을 다시 이어붙여서 치료를 끝낼 때쯤에 명호가 도착하자 반갑게 맞이해줬다.


“고, 공주님···! 더는 물러나시면 안 됩니다!”


“역시 저 인간은 너무 위험합니다···!”


“왜 저 불길한 녀석과 손을 아직도 잡으시는 겁니까?”


하지만 그녀의 몇몇 직속 부하들은 아직도 명호를 두려워했는지 각자 무기를 꺼내 들고 경계하며 말했다.



촤악-!



그 순간, 명호를 경계하던 도아크니아의 부하들은 뼈와 살이 단번에 잘려 나가는 소리와 함께 목 없는 몬스터가 돼버렸다.


“아무리 고블린이라지만 이렇게 멍청하다니···.”


그리고 그 부하들을 죽인 범인은 바로 다름 아닌 도아크니아 본인이었다.


“이러니까 인간들한테 몬스터 중에서도 들러리 취급을 당할 수밖에 없다니까요? 그렇죠?”


게다가 그녀는 태연하게 자신의 부하를 무참히 죽이고는 밝은 미소로 명호에게 말했다.


“역시 너는···.”


명호는 이런 도아크니아의 모습을 보고 제2의 고블린 여왕이 나타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살기를 담은 손으로 그녀의 목을 부러뜨릴 기세로 조용히 다가갔다.


“그 늙은 여우처럼 될 것 같나요?”


그러자 도아크니아는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그녀의 말에 의문을 품은 명호는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췄다.


“유감스럽게도 제가 명호님을 만나고 선택해버린 이상, 그런 어리석은 목표를 잡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에 도아크니아는 자신의 눈을 조용히 쳐다보는 명호를 가리키며 말했다.


“애초에 저는 무언가의 목표를 정하고 살아갈 기회나 여유조차 없는 처지예요. 더구나 열심히 살아갈 이유도 없죠.”


···


“명호님도 잘 알고 계시지 않나요?!”


그러다 갑자기 도아크니아는 자신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는 명호를 향해 광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도···! 주위 환경에 맞추어 변화하려고 해도···! 결국 아무 소용도 없다는 사실을···!”


···


이때 명호는 본래 자신이 살았었던 사회와 과거가 떠올랐는지 자기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지고 말았다.


“도대체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도아크니아는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선악 구분 없이 서로서로 의심하고 죽이는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삶의 낙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모두가 존경하고 뒤따르고 싶어 할 만큼 정의롭고 대의를 위해 살아가는 영웅···?”


“아니면 압도적인 힘과 권력으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지배자···?”


“어서, 대답해보···”



쾅-!



그렇게 광란에 가까운 도아크니아의 이야기는 명호의 주먹 하나로 순식간에 멈춰버렸다.


“아무리 그럴싸한 말이라 해도···. 네놈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


그리고 명호는 자신의 주먹에 의해 쿠크다스처럼 부서져 무너지고 있는 동굴 벽에서 주먹을 꺼내며 자기 옆에서 태연한 얼굴로 서 있는 도아크니아를 노려보았다.


“너는 그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뿐이니까···.”


···


···


···


그 순간, 도아크니아는 어느새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명호를 올려다보더니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부, 부대장님···! 제가 알고 있던 그 공주님이 맞습니까···?”


“여왕님이 살아계셨을 때도 저 정도의 모습은 보지 못했었는데···.”


“아무래도 줄을 잘못 탄 기분입니다···.”


그녀의 광기가 너무나 두려웠는지 그녀를 오랫동안 섬기고 있었던 친위대조차도 온몸에 소름이 돋은 나머지 그녀의 주위에서 벗어날 정도였다.


···


한참 동안 정신없이 웃고 있었던 도아크니아는 이번에는 한순간에 웃음소리를 멈추더니 명호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확실히 명호님 말씀대로 제가 말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도아크니아는 가벼운 미소를 보여주면서 말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저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발버둥 칠 생각은 없답니다?”


그리고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오히려 명호님의 손에 죽는 거라면 대환영이랄까요?”


···


뒤이어서 그녀는 명호에게 자신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이에 명호는 처음에는 어이없어했지만 그녀의 광기 어린 두 눈을 보고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한숨을 내쉬더니 슬슬 끝을 내려고 했다.


“제가 왜 아직도 이런 쓸데없는 말들을 계속하는지 눈치채지 못하셨나요?”


그 순간, 도아크니아의 에메랄드빛이 맴도는 눈동자가 커지면서 그 안에서 명호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말 그대로예요.”


도아크니아는 명호가 정말로 모른다는 투로 말하자 속으로 기뻐하며 말했다.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적은 몬스터 따위가 아니라 같은 인간이잖아요?”


···!


그때 명호는 도아크니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뒤늦게 깨달았는지 자기도 모르게 눈동자가 커지면서 당황하고 말았다.


“어머, 이외네요? 명호님이라면 거기까지 생각하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인간을 믿고 있었나 봐요?”


도아크니아는 명호의 반응에 살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늙은 여우가 죽은 것도 있지만, 명호님이 지키려고 했던 인간들이 습격당한 원인을 알게 된다면···”


···


도아크니아는 계속해서 명호의 심기를 건드려서 즐기려고 했지만 이미 그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미소를 띠었다.




********************




명호가 동굴에 도착하고 5분 전···.




“마티아, 나는 끄떡없다···! 계속 업혀 있어도 된다!”


“저는 괜찮아요, 룽카님···! 이대로 마을까지 계속 업혀 있을 수는 없잖아요?”


“마티아! 명호님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전까지 무리하게 움직이면 위험하다고 하셨잖아···! 빨리 룽카 아저씨 등으로 다시 올라가!”


“너, 너무해···! 루즈···!”


“얘들아? 이 언니가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싸우는 건 나중에 하자고 했지?”


한편, 세 사람은 명호 덕분에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된 룽카와 눈물 나는 상봉 후에 다 함께 루베타 마을로 귀환하고 있었다.


“그런데 명호는 어디로 갔나?”


“명호님은 잠시 다른 곳에 볼일이 있으시다고, 먼저 마을로 돌아가서 쉬고 있으라고 하셨어요.”


룽카는 명호와 함께 가지 못해 아쉬운 얼굴로 물어보자 마티아가 친절하게 알려줬다.


“그것보다 빨리 루베타 마을로 돌아가서 씻고 싶어···.”


그러자 옆에서 함께 걷고 있던 루즈가 검붉은 피로 인해 진득해진 자신의 옷을 만지며 말했다.


“미, 미안···.”


이에 마티아는 뻘쭘한 얼굴로 루즈에게 짧게 사과했다.



따악···!



“루즈···!”


그 순간, 루즈는 루벨리아에게 가벼운 꿀밤을 맞고 말았다.


“그, 그럴 의도로 말한 게 아닌데···!”


루즈는 조금 억울했는지 악어눈물을 보여주며 말했다.


“루즈···! 상황과 때에 맞게 말해야 주위 사람들한테 욕을 안 먹지···!”


하지만 루벨리아는 따끔하게 혼내면서 루즈는 의기소침한 소리를 내며 마티아에게 사과했다.


“모두 앞을 봐라! 드디어 마을에 도착했다!”


그때 세 사람이 서로 즐겁게 투덕대는 동안에 룽카는 어느새 멀리서 루베타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는지 큰 소리로 말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외전 제1장의 최종 보스 고블린 여왕이 드디어 죽었습니다.


하지만 명호 일행은 마지막 위기를 무사히 잘 벗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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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8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5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8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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