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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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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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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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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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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제1장 구원자(33)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33)>




“안녕~? 귀여운 꼬마 아가씨?”


···


루베타 마을을 떠나 본래의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던 루즈는 자신의 앞을 막으며 나타난 마티아의 마법 스승인 뿔테 안경을 쓴 여자가 말했다.


“그렇게 무서운 표정 짓지 말아 줄래?”


“내 앞에서 당장 사라져···!”


루즈는 마티아의 스승을 경계하며 자신도 모르게 마력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려고 했다.


“역시 ●●●●의 핏줄은 섬뜩한걸?”


이에 마티아의 스승은 코웃음 치며 루즈의 과거를 들먹이며 도발했다.


“닥쳐···! 죽기 싫으면 당장 사라지란 말이야!!”



쾅!



그 순간, 루즈의 분노한 감정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몸속에 잠재되어 있던 거대한 마력이 뒤엉켜 폭발하면서 마티아의 스승을 순식간에 즉사시킬 수 있는 흑마법을 사용했다.



화르르···!



루즈의 흑마법은 마티아의 스승이 서 있는 자리에 먼저 검은 불꽃에 휩싸인 거대한 주먹이 하늘 위에서 내리꽂은 뒤에 불기둥이 솟아올라 그녀를 재로 만들어버렸다.


···


루즈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한 흑마법을 자기 마음대로 멈추지 못하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땅을 내짚었다.



스르륵···.



그러다가 결국 루즈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려는 순간이 와서야 검은 불꽃이 사라지면서 겨우 멈췄다.


···


루즈는 지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마티아의 스승이 죽었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 움직였다.


“어머, 벌써 지쳤니?”


방금 공격으로 죽었을 거라 생각했던 마티아의 스승이 자기 앞에 멀쩡히 서 있는 모습을 보지 않았다면 말이다.


“그래도 정말로 대단했어, 무의식적으로 사용했다지만 조금 전 너의 그 마법은 ‘매량(魅魎)’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마법이었으니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루즈의 반응에 만족한 마티아의 스승은 루즈가 사용한 흑마법의 남은 흔적을 가리키며 말했다.


“뭐, 쓸데없는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뒤이어서 마티아의 스승은 더는 자신에게 저항할 수 없는 루즈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싫어! 당신의 얘기는 마을 안에서 들은 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러자 뒤늦게 정신 차린 루즈는 혐오하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의 말을 잘라버렸다.


“마음 아픈걸? 나도 너랑 비슷한 처지인데,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니?”


마티아의 스승은 루즈의 차가운 태도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척하며 질척이는 말투로 말했다.


“웃기지 마, 나는 당신이랑 달라!”


“하지만 너의 몸속에는 나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잖니?”


하지만 루즈는 그녀의 말과 행동을 모두 부정하며 소리쳤다.


“게다가 이대로 네가 그들의 곁을 떠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단다.”


“네가 가졌던 모든 것을 잃은 날처럼 다시 반복할 뿐이지.”


그러나 마티아의 스승은 자신의 뿔테 안경을 고쳐 쓰고 점점 공포에 잠식되어가는 루즈의 두 눈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그녀의 트라우마를 찔러댔다.


“괴롭지 않니?”


“그날로 돌아가서 죽고 싶은 거니?”


“너에게는 그가 유일한 희망이 아니었니?”


···


마티아의 스승은 결국 패닉 상태에 빠진 루즈를 보고 눈웃음을 짓더니 주머니에서 작은 반지 하나를 꺼냈다.


“가여워라, 역시 너한테는 아직 무리였나 봐.”


그리고는 루즈의 오른쪽 약지에 반지를 억지로 끼워 넣었다.


···


“미안해서 어쩌지? 나도 모르게 악취미가 솟아올라서 너한테 얘기해줄 목적을 잊고 말았어···.”


패닉 상태에 빠진 루즈를 바라보며 혼잣말을 하는 마티아의 스승은 자신의 두 뺨을 만지면서 말했다.


···


“그래도 계획의 반은 성공했으니까, 상관없을···”


그러다가 마티아의 스승은 말하던 도중에 무언가가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미소를 지었다.


“좀 더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


“그럼,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


“꼬마 아가씨···.”


자신의 목적을 이룬 마티아의 스승은 자신의 손가락을 튕기더니 루즈의 오른쪽 약지에 끼워진 반지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동시에 루즈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사라졌다.




********************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생을 고통과 함께했다.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공부하고 다른 이들과 경쟁하며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혼자 살아가는데 문제없을 좋은 직장을 구했지만, 실상을 파헤쳐보니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나날을 이겨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에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과 허무함만 남아버렸다.


나의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다.


내가 직장을 얻기까지 뒷바라지해 주시면서 과로로 쓰러지던 날이 번번이 일어났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


다만 내가 스스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 때 떠나버렸기에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인간은 어떠한 환경이라도 빠르게 적응하고 학습하는 동물이라 그런지 익숙해지고 친밀하게 여기는 착각에 빠져 자신이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간과할 때가 많다.


늘 조심하고 일차원적인 생각을 피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말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 방법 이외에는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한다.


권력을 가진 강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


어찌 됐든 결국 나는 누구나가 겪고 있는 고된 삶을 살다가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일과 목표가 생겼다.


만화나 소설 속에나 나오는 훌륭한 영웅처럼 올바르고 강인하고 약자를 지키며 세상을 화목하게 만들고 싶다고···.


···


그런데 그 실태를 보니 이 세계도 내가 본래 살았었던 세계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주어진 환경과 배경지식만 조금 다를 뿐, 그 안은 부조리함으로 가득했다.


상대방을 믿는다는 것···.


내가 진심으로 대하고 믿지 않으면 상대방 또한 나를 진심으로 대하지도 믿지 않는다.


확실히 이 말은 옳다.


세상의 존재하는 수많은 진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두가 해당할 수 있는 전제하에 성립하는 경우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하다.


그리고 나약하다.


결국, 이 여러 가지 요소가 모두 모이면서 나는 소중한 동료를 잃는 결과를 맞이했다.



···



아니야,



이건 잃은 게 아니야···!



나의 안일한 생각이···!



그녀를 죽게 했어···!



끼이익···.



나는 모험장 여관에 있는 나의 개인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


방 안은 쓸쓸했다.


마치 본래 내가 살고 있었던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다.



쿵···!



그 순간, 나는 엄청난 두통과 함께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괴로워···.


머리가 깨질 것만 같아···!


나는 계속되는 두통에 몸부림치다가 침대 옆에 있는 작은 서랍장에 부딪히고 말았다.


···


그때, 나는 서랍장 맨 밑 칸에 무언가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점 부서질 것만 같은 두통을 버티면서 안을 열어보았다.


“이건···.”


그러자 그 안에는 작은 상자 하나가 들어있었다.


나는 ‘특별한 잠금장치 하나 없는 작은 상자가 왜 이 서랍장 안에 들어있을까’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곧바로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꺼내 보았다.


···


이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살펴보았다.




********************




-유언장-


안녕하세요, 저는 마티아라고 해요.


이 유언장을 찾아내서 읽고 있다면 아마 저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일 거예요.


왜냐하면 이 글을 쓴 목적은 제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약자이기 때문이에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런 글은 처음 써봐서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명호가 아닌 전제하에 보내는 글 생략)


그래서 만약 여기까지 다 읽으셨다면 이 유언장을 없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밑으로는 저의 인생을 바꿔주신 소중한 분에게 전하는 글이라서 보여주기 부끄럽거든요.


부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길 바랄게요.


···


-명호님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런 글은 쓰지 않는 게 좋겠지만, 부모님을 잃은 뒤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이 유언장을 읽고 명호님이 판단하신 뒤에 동료들에게 알려줄지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저 때문에 마음 여린 루즈와 룽카에게 악영향을 주고 싶지 않으니까요.


꼭 약속해주세요!


그럼, 이제 명호님에게 남길 말을 전해드릴게요.


···


저는 명호님을 사랑해요···!


갑자기 고백해서 놀랐나요?


만약 놀랐다면 꼭 보고 싶네요.


왜 제가 명호님을 사랑하게 됐는지 알려드릴까요?


명호님은 자각하지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불우한 삶을 희망으로 채우신 분이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목숨을 구해줬다고 해서 은인이 아닌 것처럼···.


자비를 베풀어줬다고 해서 구원자가 아닌 것처럼···.


명호님은 저의 목숨뿐만 아니라, 마음의 어둠과 절망 속에서 구해주셨으니까요.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명호님을 통해서 루즈와 룽카님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었던 같아요.


물론 다정한 루벨리아 언니나 겉으로는 엄격해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헬리온 언니도 마찬가지예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보잘것없는 제가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저는 명호님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조금 우습죠?


성인식도 치르지 않은 딸이 ‘커서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는 순진무구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


하지만 진심이에요···!


제가 성인이 되면 명호님에게 고백하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어쩌다 이렇게 쓰고 보니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도 저의 마음을 명호님께 전할 수 있어서 속이 후련해진 것 같아요.


명호님도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지네요.


꼭 제가 살아서 이 유언장을 명호님에게 들켜서 창피한 꼴을 당하길 빌어야겠어요···!


···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여기서부터는 명호님을 오빠라고 부를게요.


제 유언장이니까 마음대로 해도 괜찮죠?


싫어도 오빠라고 할 테니까, 참고 보세요···!


···


명호 오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 운명이잖아요?


아마 오빠가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죽음은 정말로 무서운 존재예요.


어떤 생명체든 죽음이 다가오면 겁에 질려 무기력해질 만큼 공포 그 자체이니까요.


하지만 우스운 사실은 죽음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걸 알고 계세요?


죽음을 알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의미 있고 늘 새롭게 느낄 수 있죠···!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냐고요?


새로운 만남이 있다면 그리운 이별이 함께 하는 것처럼···.


저는 분명히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만족하면서 이 세상을 떠났을 거예요.


이것만은 제가 보증할 수 있어요···!


···


그러니까 더는 괴로워하지 말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주세요···!


···


오빠가 저의 죽음 때문에 저와 같은 아이들을 구할 힘을 낭비하지 말아 주세요···!


···


실컷 울어도 괜찮아요···!


···


실컷 화를 내도 괜찮아요···!


···


실컷 후회해도 괜찮아요···!


···


더는 오빠의 마음속에 저에 대한 미련이 남지 않을 만큼 모든 감정을 쏟아내세요···!


···


오빠가 반드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


왜냐하면···.


···


오빠는···.


···


나의 유일한 영웅이니까···!




-모험가 마티아 씀-




********************




···


이때, 나는 마티아의 유언장을 모두 읽고 어떤 감정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랐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발견했고···.


너무나도 복잡한 심경이었다.


마티아의 유언장을 발견하고 내용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두통 때문에 나중에 읽어 볼까 하고 고민까지 했었다.


그랬는데···.



후두둑···.



마티아의 유언장은 어느새 내 눈물로 범벅이 되어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가 됐다.


이 눈물은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되었을 때의 분노와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걸까?


아니면···.


그녀에게 구원받아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걸까?




********************




“루즈···!”


그리고 나는 마티아의 유언장을 읽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난 뒤에 루즈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루벨리아에게 듣고 루베타 마을 인근 숲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닌 끝에 멀리서 검은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발견하고 루즈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명호··· 님···.”


이에 루즈는 공허한 눈으로 자신을 찾아낸 명호를 알아보고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명호가 마티아를 만나지 못했다면 반대로 명호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어떤 이야기로 전개되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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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5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28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2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5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0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6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0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1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5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7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99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6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4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2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1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4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4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4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7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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