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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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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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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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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




가르디안 왕국 라이도어 시 귀족 출신 남작의 저택 안




“이 버르장머리 없는···! 감히 내가 누구인 줄 알고 덤비느냐?!”



퍽···!



“나, 남작님···! 괜찮으십니까?!”


“이, 어린놈들이···! 지금 남작님께 무슨 짓이냐?!”


“오버하지 마, 나름대로 살살 던졌으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하층민들을 이리저리 부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라이도어 시 출신의 남작 귀족은 느닷없이 자신의 저택에 침입해온 레이븐 일행에게 소리치다가 아이토가 대충 던진 사치품을 맞고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레이븐, 그 귀족이 말한 대로 여기가 확실하지?”


“응, 브루노 남작이 알려준 목록에 이곳에서 사는 남작의 이름이 적혀있어.”


그리고 그들 앞에서 여유롭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레이븐과 아이린이 서 있었다.


“브, 브루노 남작이라고···?!”


“응? 아, 맞아! 브루노 남작이 당신에게 유용한 정보가 있을 거라고 자백했거든.”


레이븐은 코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남작에게 설명해줬다.


“그, 그놈이 감히 우리를 배신···!”


“아니, 배신했다기보다는 굴비 엮듯이 이곳저곳 당신네들이 서로서로 고발했다고 생각하면 돼.”


“······.”


이에 라이도어 시 귀족 출신의 남작은 브루노 남작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려는 순간에 레이븐이 배신의 내막을 알려주자 매우 당황한 얼굴로 레이븐 일행을 바라보았다.


“그, 그게 무슨 헛소리냐?”


“브루노 남작님 말고도 더 있단 소리···”


하지만 그의 부하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레이븐 일행에게 소리쳤으나, 뒤늦게 눈치챘는지 아까부터 이렇게 큰 소동이 일어났음에도 호위병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뭐냐?”


그리고 완전한 침묵이 맴돌다가 라이도어 시 귀족 출신의 남작은 레이븐의 빛나는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원합니다.”


“목숨이 아깝다면 말이죠.”


그러자 레이븐은 피식 웃으면서 대답했다.




********************




레이븐 일행과 룽카가 다시 만나는 접선 장소 안




“왔냐?”


“레이븐,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끝났나 보네.”


한편, 레이븐과 팀을 짠 아이린과 아이토를 약속 장소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카이와 룽카, 마지막으로 에일리가 반갑게 그들을 맞이해주었다.


“뭐야?! 우리보다 어떻게 빨리 왔어?”


“그러게 분명 너희랑 룽카님은 제일 멀리 있는 귀족들을 담당하고 있었잖아.”


그리고 그런 세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 레이븐과 아이토는 귀족들에게서 얻어낸 가르디안 왕국 시의 지도를 번갈아 보면서 말했다.


“아, 우리가 다른 귀족에게 갈 때마다 룽카님의 허리춤에 매달린 채로 갔거든.”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지···.”


그러자 카이는 자신의 옆에 멀뚱히 서 있는 룽카를 가리키며 말하고, 에일리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지 손으로 입을 가리며 말했다.


“룽카는 너희를 돕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니 최대한 빠르게 움직였을 뿐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 룽카는 당당하게 가슴을 펴면서 말했다.


“룽카님은 역시 대단하세요!”


“아, 아니다! 나보다 카이랑 에일리가 더 대단하다!”


“루, 룽카님?!”


그러나 아이린이 웃으면서 칭찬하자 룽카는 고개를 저으며 카이와 에일리를 자기 앞에 데려다 놓으며 소리쳤다.


“왜냐하면 나는 귀족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데, 카이랑 에일리는 엄청난 언변으로 귀족들을 굴복시켰기 때문이다!”


“룽카님, 그게 정말이에요?”


“에일리라면 이해하겠지만···. 카이가?”


이에 레이븐과 아이토는 룽카의 말에 믿기 힘들어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정말이다! 옆에서 전부 지켜봤다! 못 믿겠으면 지금 당장 알려주···”


“룽카님, 그런 건 굳이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애들아, 일단 우리가 모은 정보를 빨리 서로 교환해 보는 게 어때···?!”


룽카는 레이븐과 아이토가 믿을 수 있도록 카이와 에일리가 귀족들에게 보여준 행동들을 알려주려던 순간에 두 사람의 손에 의해 저지당했다.


“뭐, 공주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도 하니까.”


“그래, 그 이야기는 나중에 듣는 걸로 하자.”


“좋아, 그럼 빨리하자!”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세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




“좋아, 우리가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정리해서 다시 얘기할게.”


“먼저 첫 번째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실비아 공주님을 노리는 사람은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왕자라는 사실이야.”


“정확한 이유는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귀족들 사이에서는 그가 파르칼 콜로세움에서 실종된 가르디안 국왕의 왕위를 잇는 데 방해되는 요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그 증거로 현재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왕자는 가장 먼저 자신의 외척 세력들부터 왕족과 가까운 귀족들까지 그들의 힘을 전부 빼앗아 와해 시켜 없애고 있다는 거야.”


“당연하게도 그 과정에서 상당수의 고위층 사람들이 암살당하거나 외지로 추방당했고···.”


룽카와 레이븐 일행은 각자 귀족들에게서 모아온 정보들을 모두 이야기하고, 레이븐이 대표로 현재 가르디안 왕국의 내정 상태를 정리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뭐, 왕자의 입장에선 그건 당연한 행동이라고 봐.”


“그래도 나는 너무하다고 생각해···.”


“카이 말이 맞지만, 확실히 아이린 말대로 친척지간을 숙청한다는 건 보기 좋지 않지···.”


“그래서 정확한 이유가 아니라는 건 무슨 의미야?”


레이븐이 가장 먼저 실비아 공주와 연관된 이야기를 꺼내자 그의 동료들은 각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어, 에일리 네가 말한 대로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왕자는 분명히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숙청하고 자신을 지지해줄 귀족들을 모으고 있지만, 브루노 남작의 말에 의하면 유일하게 그가 숙청하지 않은 세력이 남아있다고 했기 때문이야.”


“그게 누군데?”


“바로 왕족들이야.”


레이븐은 에일리의 예리한 질문을 듣고 충격적인 대답을 했다.


“뭐? 실비아 공주님은 그렇다 쳐도 다른 왕족들은 살아있다는 거야?”


“그 브루노 남작이라는 놈, 믿을 수 있는 정보야?”


그러자 아이토와 카이는 적잖게 당황해하며 물어보았다.


“카이, 너는 직접 만나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브루노 남작은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실정을 알아내기 위해 그들 몰래 잠입한 왕정파 사람이야.”


“그리고 그 사실을 알려준 분이 가르시온 영감님이셔.”


“그런 건 빨리빨리 알려달라고···!”


“뭐, 어찌 됐든 그 브루노 남작이라는 작자가 말하길 제르토니우스 왕자가 자신의 친족들은 죽이지 않았다는 말이잖아.”


카이는 레이븐이 미리 설명해줘야 하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 살짝 짜증을 냈지만, 곧바로 레이븐을 대신해서 이야기의 핵심을 짚으며 말했다.


“그렇지,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왕정파 세력과 귀족파 세력은 지금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왕자를 지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왕위 계승 후보자를 지지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어.”


“그런데 어째서 실비아 공주님만은 죽이려고 하는 거야?”


아이린은 레이븐의 설명을 모두 듣고 어째서 제르토니우스 왕자가 실비아 공주만큼은 죽이려고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 부분은 나도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실비아 공주님을 공격했던 ‘푸른 늑대’의 대장, 델몬 리비아드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


“그렇다면 제르토니우스 왕자는 사실 실비아 공주님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찾아서 보호하려고 한다는 말이네?”


이에 레이븐이 나름대로 근거 있는 추측성 주장을 하자 아이토가 이제야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그의 말에 끄떡이며 말했다.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내 추측에 불과해. 제르토니우스가 왕위를 계승하는 데 완전히 성공한 뒤에 죽일 수도 있으니까.”


“······.”


“······.”


“······.”


“······.”


하지만 레이븐의 마지막 말에 룽카를 제외한 그의 일행 모두는 각자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면 이 이야기는 나중에 실비아 공주와 만나서 다시 이야기하고, 두 번째 정리한 정보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때, 룽카가 곧바로 침묵을 부수는 시원한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


“맞아요, 룽카님 말씀대로 이 이야기는 실비아 공주님과 만나서 다시 한번 의논해보고, 두 번째로 가르디안 왕국의 국왕을 누가 배신하고 죽이려는 지에 대해 정리해서 얘기할게요.”


이에 레이븐은 소리 없이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가르시온 가의 당주 테히트 가르시온의 은신처 안




“언니, 일어났어?”


“응, 나도 모르게 깜빡 잠들었나 봐.”


“그런데 루리, 사비나랑 아그네스는 어디에 있어?”


한편, 실비아 공주는 아직 피로가 쌓여 있었는지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깜빡 잠들었다가 루루의 말에 겨우 다시 일어나 사비나와 아그네스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고 있었다.


“응! 사비나 언니는 여기에 먹을 게 부족하다고 잠깐 밖으로 나갔어.”


“그럼, 아그네스는?”


“아그네스 언니는 이곳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서 수상한 사람이 잠입하는지 감시하겠다고 나갔어.”


그러자 루루는 실비아 공주의 물음에 또박또박 대답해주었다.


“그렇구나, 다들 열심히 움직이는데 나만 이렇게 태평하게 누워있다는 거네···.”


이에 실비아 공주는 주눅 든 표정으로 고개 숙이며 말했다.


“실비아 언니, 괜찮아?”


“응, 그냥 내가 지금 이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분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실비아 공주는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루루를 보고 씁쓸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루, 루리···?”


그 순간, 루루가 강하게 부정하자 실비아 공주는 짐짓 놀라며 자기도 모르게 말을 더듬었다.


“실비아 언니는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금은 오빠, 언니들이 해야 할 일을 완수하기 전까지 실비아 언니는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그러니까, 실비아 언니는 그런 표정도, 말도 해서는 안 돼···!”


그리고 루루는 당황해하는 실비아 공주에게 눈을 빛내며 진지하게 말했다.


···


“루리···.”


이에 실비아 공주는 그런 루루를 보고 이렇게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을 위로해주는 모습에 무언가 뜨거운 감정이 치솟는 기분이 들었는지 조금 전에 느껴졌던 부정한 기운이 모두 사라지는 것만 같았다.


“정말 고마워, 루리···.”


“응! 루리는 실비아 언니가 예쁘게 웃어주는 모습이 좋아!”


실비아 공주는 자신감을 되찾아준 루루를 꼭 껴안으며 말하고, 루루는 그런 실비아 공주의 머리와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해맑은 목소리로 말했다.


···


“네, 지금 실비아 공주를 찾았습니다.”


“저희는 현재 가르시온 가의 당주 테히트 가르시온의 비밀 영지에 있습니다.”


“즉각 실비아 공주를 데려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의 모습을 가르시온 가의 당주 테히트 가르시온의 은신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가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과연 제르토니우스의 의도와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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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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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5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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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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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7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100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6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8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2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9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7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6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9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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