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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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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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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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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4)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4)>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지하 감옥




“너, 지금 뭐라고 했니···?”


“다시 말해줘···? ‘그 말이 사실일까?’라고···?”


한편, 이곳 지하 감옥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희망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루루가 전해주면서 감옥 안 분위기가 밝아지려고 할 때, 누가 보더라도 인상이 매우 날카로워 보이는 한 여성이 중간에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이곳은 순식간에 얼음장 분위기로 다시 되돌아 와버리고 말았다.



웅성웅성···!



웅성웅성···!



“야, 지금 귀여운 우리 루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소리야···?!”


“맞아-! 이렇게 착한 아이가 우리한테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잖아-!”


“넌 왜 그렇게 매사가 부정적이야···?!”


“여기서 우리보다 오랫동안 버텨서 살아남았다고 또 자랑하려고···?”


“이곳에서 너보다 더 오래 버텨온 우리 큰언니도 믿고 계시는데, 너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제 또 시작이다···.”


“내 말이···. 아주 지겨워 죽겠어, 정말···.”


그러다가 뒤늦게 루루의 말을 의심하는 여성에게 항의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지하 감옥 안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


“······.”


그러나 이곳에서 큰언니라고 불리던 여성과 루루 본인은 조용히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미안하지만, 너희는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지금 묻고 있는 사람은 너희가 아니라, 바로 너니까 말이야···.”


그러자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여성은 자기에게 항의하는 사람들을 가볍게 무시하며 루루를 바로 가리키면서 말했다.


“네가 뭔데, 루리한테 직접 물어보겠다는 건데···?!”


“맞아-! 넌 루리의 말을 의심하고 있으면서···!”


“너는 어제처럼, 똑같이 조용히 찌그러져···”


이에 루루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진심으로 화를 내며 소리치다가, 말투가 공격적인 그녀와 몸싸움까지 벌일 분위기가 조성되려 하자···.



스윽···.



“다들, 이제 그만···.”


이곳 지하 감옥 안에서 큰언니라고 불리던 여성이 이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되고서야, 양쪽 모두가 겨우 진정될 수 있었다.


“크, 큰언니···?”


“왜 자꾸 저런 애를 감싸시는 거예요···?”


“맞아요! 쟤는 큰언니의 믿음도 무시한 녀석이라구요···!”


“야, 또 중재해주는 거 봐. 역시 내 생각대로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니까···?”


“그러게···. 아주 우리들이 호구로 보이나 봐···?”


···


“······.”


그리고 이를 본 루루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아까부터 자기를 계속 노려보면서 대답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에게 눈길을 돌렸다.



피식···!



“이제 대답할 마음이 생겼어···?”


그러자 그녀는 귀신같이 루루의 의도를 파악하고, 피식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네, 언니는 왜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흥,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 거니···?”


“다른 질문거리라도 있나요···?”


“······.”


처음에는 루루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이곳에 있는 모두를 자기 아래라고 생각하며 관찰하듯이 지켜보고 있었던 여성은 그녀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당당한 말투를 보고서, 잠깐 짐짓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말없이 피식 웃었다.


“좋아, 이유는 간단해.”


“네가 지금 여기에 있는 모두에게 알려준 얘기들은 전부, 너의 허황된 개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러고는 자신의 왼쪽 검지로 관자놀이 쪽을 가리켜 원을 그리면서 말했다.



발끈···!



“저, 저년이 진짜···!”


“더는 못 참겠어요···!”


“맞아요···! 빨리 두들겨 패버려야 해요···!”



척···!



“······.”


그리고 당연하게도, 더는 그녀의 말을 가만히 듣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던 사람들이 그녀를 거칠게 제압하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일어나 재빨리 움직이려고 했지만, 그와 동시에 큰언니라 불리던 여성이 루루의 흔들림 없는 평안한 표정을 보고, 이들을 다시 제지하는 바람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이대로 내가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끝낸다면···.”


“결국엔, 나도 너와 전혀 다를 바가 없겠지···.”


“그러니 지금부터, 내 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너에게 하나하나 모두 알려주겠어···!”


“우선 첫 번째로···! 나는 이 지옥 같은 곳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버텨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경험해왔어.”


“즉, 나는 너처럼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헛소리를 남발하는 인간들을 많이 봐왔다는 얘기야···!”


···


“······.”


“그다음으로 두 번째는···! 설령 네 말이 모두 진짜라고 해도, 과연 우리도 너와 함께 이곳을 탈출해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될 수 있냐는 거야.”



소곤소곤···.



속닥속닥···.



“저게 무슨 소리야···?”


“몰라, 우리보다 큰언니가 잘 알고 있겠지···.”


“일단, 들어나 보자···!”


이에 루루의 말을 부정하던 여성은 이곳에서 ‘큰언니’라 불리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근거들을 줄줄이 말하더니···.


“자, 다들 곰곰이 잘 생각해봐.”


“저 꼬맹이를 구하러 와준다는 사람들이···.”


“과연, 자기들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우리 모두까지 전부 구하기 위해서···.”


“굳이 이런 위험들을 감수한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잖아, 안 그래···?”



웅성웅성···!



웅성웅성···!



“그, 그러고 보니···.”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맞아, 루리는 이곳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들은···.”


···


“······.”


지하 감옥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희망찬 여론을 순식간에 없애버리면서, 오히려 루루가 이곳에 오기 전보다 더욱 암울한 분위기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조금이라도 네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전원 모두를 그럴듯한 말로 속여서···.”


“너를 함부로 손대지 못하게 하려는 비열한 속셈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적어도, 너를 구하러 온다는 사람들이 이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말이야···!”


하지만 그녀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들에게 더욱더 커다란 절망을 안기도록 헛된 희망을 심어준 루루를 매장하기 위해 이곳을 벗어날 수 없다는 말에 넘어간 사람들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웅성웅성···!



“우리들이 바보였어···.”


“저 꼬마애의 이름이 루리라고 했었지···?”


“응, 우리를 더욱더 절망하게 만든 건방진 꼬맹이지···!”


그러자 그녀의 말이 제대로 끝나기도 전에, 이곳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새 분노와 증오로 가득한 살벌한 분위기로 뒤바뀌더니···.


“죽여버릴까···?”


“안 돼, 그냥 팔다리만 부러뜨리자.”


“헛소리만 하는 저 입을 찢어버리는 건 어떨까···?”


“좋아, 그게 좋겠어···!”


이곳에서 ‘큰언니’라 불리는 여성의 품에 있던 루루를 죽일 기세로 노려보았다.


···


“자,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그리고 루리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던 여성은 그 모습을 보고서, 자기 의도대로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스윽···.



“저 꼬맹이의 헛소리를 믿고, 보이지 않는 희망을 기대하는 멍청이는 아마 없겠지···?”


이곳 지하 감옥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빙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큰언니’라고 불리는 여성과 사람들의 분노와 증오의 눈초리를 받는 루루를 바라보며 말했다.




********************




“······.”


“······.”


“······.”


“하긴···. 저런 꼬마애가 하는 말을 믿는 것부터가 제정신이 아니지···.”


“맞아, 맞아. 그래도 저 녀석이 ‘큰언니’ 다음으로 짬이 제일 많으니까···.”


“우리는 평생, 여기서 비참하게 살다가 죽어야 하나 봐···.”


그렇게 루루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던 여성의 뱀 같은 입술이 완전히 멈춘 순간, 이곳에 있던 그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에 반박하거나, 마지막까지 루루를 지지해주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


“그럼, 이제 제가 얘기할 차례인가요···?”


뒤이어서 이런 심각한 상황이 닥쳐왔음에도, 태연함을 잃지 않은 루루가 그녀의 말을 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았다면 말이다.



움찔···!



“뭐, 뭐···?!”


“제 말을 믿지 못하시는 언···.”


“그것보다, 언니의 이름을 저에게 먼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왜냐하면, 언니의 이름을 모르는 상태로 얘기하면 너무 힘들 것 같거든요···!”



삐질삐질···!



“내···, 내 이름은 마라(Mara)야···.”



활짝···!



“그럼, 이제부터는 마라 언니라고 부를게요···!”


“괜찮죠···?”



버럭···!



“그, 그런 건 신경 안 쓰니까, 빨리 얘기나 해···!”


당연히 이때, 마라(Mara)라고 불리는 여성과 이곳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해맑은 행동에 적잖게 당황했지만, 루루는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면서 이곳 지하 감옥의 분위기를 다시금 밝은 모습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


“우선 마라 언니는 이곳에서 ‘큰언니’로 불리는 ‘레아’ 큰언니 다음으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분이죠···?”


“그, 그래···.”


“그래 봐야, 2개월 차이밖에 안 나지만···.”



스윽···.



“그럼 우선···! 제가 마라 언니를 봤을 때는···.”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왔던 만큼, 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했다는 사실을 믿어요···!”


“대부분이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던가, 알 수 없는 헛소리를 남발하는 미친 사람이던가···.”


“그리고 그 결과대로···.”


“어떤 결말이 나타났는지도, 마라 언니는 모두 봤을 거예요.”



꿀꺽···!



“······.”


‘이 꼬마 녀석···.’


그리고 이를 잘 알고 있었던 마라(Mara)는 이야기의 흐름을 차분히 조정하는 루루의 주장을 들으면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말에 빈틈이 없는지 살며시 기다렸다.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거죠···?”


“그 말은 결국, 완전한 결말이 우리 앞으로 찾아오기 전까지는···.”


“제가 언니들에게 한 말이 거짓이 될지, 진실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버럭···!



“그건 궤변에 불과해···!”


“그 주장은 너 역시도 결말을 모른다는 얘기인데, 어째서 너는 확신할 수 있다는 거야···?!”


그러다 그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루루의 빈틈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 마라(Mara)는 그녀의 불확실한 주장을 지적하며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표정으로 소리쳤다.



갸우뚱···?



“왜냐하면, 저는 이런 비슷한 일들을 많이 겪어봤으니까요···?”


···


“뭐···?!”


‘이, 이럴 순 없어···.’


하지만 마라(Mara)는 실수하고 말았다.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언니들 모두에게 선언할게요.”


“제 말을 믿고 이곳에서 기다리시면···.”


“반드시 저를 구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얘기할 거예요···!”


“제 말을 믿고···.”


“이곳에서 계속 기다리던 언니들의 목숨을 반드시 구해주고, 스스로 살아갈 자유를 쟁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요.”


그녀가 집어낸 루루의 빈틈은 처음부터 미끼였다는 사실을···.


“······.”


“······.”


“······.”


“······.”


그리고 결국, 반짝이는 눈동자로 더는 반박하기 힘든 희망찬 이야기를 모두 끝낸 루루의 주장은 이로 인해 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레아’라는 큰언니를 제외한 지하 감옥에 갇혀 있던 모두는···.


긍정적인 분위기도 부정적인 분위기도 아닌, 매우 애매모호한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웅성웅성···!



“루, 루리 말이 맞아-! 조금 전에 감옥 밖에서 작은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고···!”


“이곳을 지켜야 할 공작의 경비병들도 없잖아···?!”


“분명, 루리를 구하러 온 사람들 때문일 거야···!”


“그, 그래···! 이런 우연이 갑자기 일어난 적은 없었어···!”


“드디어 우리들도 이 지옥 같은 생활을 끝내는 거야···!”



울먹울먹···!



“이, 이제 우리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는 거겠지···?!”


“루리야 정말 고마워···! 이 은혜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거야···!”



소곤소곤···!



“이, 이런 행운이···! 드디어 나를 이 꼴로 만든 놈들에게 복수할 기회가···!”


“좋았어···! 다시 돈을 빌려서···!”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들은 어느새 마라(Mara)가 알려주었던 얘기들을 금방 잊어버린 것처럼, 다시 희망이 가득한 표정으로 돌아오면서 각자 기뻐하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




터벅터벅···.



“마라(Mara), 내 말을 제대로 귀 기울일진 모르겠지만···.”


“나는 네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루루의 활약(?)으로 지하 감옥 안 분위기가 좋은 의미로 소란스러워진 사이, 이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홀로 구석진 곳에서 쭈그리고 앉아있는 마라에게 천천히 다가간 레아는 그녀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조용히 말해주었다.



스윽···.



“언니는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믿어···?”


“나보다 더한 일들을 보고 겪었으면서···?”


“그때의 나보다, 더 일찍 포기했으면서···.”


“왜 ‘그날’ 이후부터는, 이렇게 악착같이 버티는 건데···?”


“도대체 왜···?”


···


“마라(Mara)···.”


그러자 마라(Mara)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리면서 지금의 날이 오기까지 견뎌야만 했던 끔찍한 과거들을 떠올리며 레아에게 말하더니···.



부들부들···!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저 아이의 눈을 보고 있으면, 거짓말을 할 것 같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아주 우연히도, 이곳을 삼엄하게 지켜야 하는 경비병들도 없고···.”


“감옥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도 작은 지진이 느껴질 정도로 이변이 생겼다는 건···.”


“분명, 저 아이를 구하러 온 사람들 때문이라는 생각 말고는 없겠지···.”


“······.”


그녀는 이미 처음부터···.


루루의 말을 믿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었다.



주르륵···.



“하지만···.”


“만약 이대로 모두가 이곳을 빠져나가서 살아남게 된다면···.”


“이날이 올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버린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건···!”


그러다 뒤이어서, 마라(Mara)가 울분을 토하며 레아에게 소리치던 도중···.



쾅···!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지하 감옥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오게 되면서, 이곳의 분위기는 한순간에 다시 조용해지고 말았다.



스윽···.



그리고 이곳 지하 감옥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 역시, 일제히 자기 입을 굳게 닫으며 잠잠해지더니···.


이곳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를 따라 눈길을 돌렸다.



저벅저벅···.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하는 거예요···?!”


“조용히 하십시오, 이제 다 왔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그들이 일제히 바라본 방향에서 살짝 화가 난 표정으로 걸어오는 실비아 공주와 이를 귀찮다는 표정으로 반응하는 흑사 맘바의 대장, 서펜트 머멜로트가 나타났다.


“그러니까, 다 왔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 거···”


“루, 루리···?”


“실비아 언니, 왔어요···?”


그러다 그 순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표정을 하고 있는 서펜트 머멜로트에게 계속해서 불평불만을 토로하던 실비아 공주는 이곳 지하 감옥 안에 갇혀 있던 루루를 뒤늦게 알아보고서, 자기도 모르게 매우 당황한 얼굴로 짧게 소리치고 말았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어떠한 불우한 사정으로 인해 강제로 노예가 된 마라와 레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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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3 0 15쪽
94 외전-제1장 구원자(29) 19.08.06 56 0 10쪽
93 외전-제1장 구원자(28) 19.07.23 60 0 14쪽
92 외전-제1장 구원자(27) 19.07.20 29 0 11쪽
91 외전-제1장 구원자(26) 19.07.01 44 0 11쪽
90 외전-제1장 구원자(25) 19.06.25 64 0 13쪽
89 외전-제1장 구원자(24) 19.06.17 56 0 11쪽
88 외전-제1장 구원자(23) 19.06.13 41 0 10쪽
87 외전-제1장 구원자(22) 19.06.10 37 0 14쪽
86 외전-제1장 구원자(21) 19.06.02 64 0 8쪽
85 외전-제1장 구원자(20) 19.05.29 45 0 11쪽
84 외전-제1장 구원자(19) 19.05.26 33 0 8쪽
83 외전-제1장 구원자(18) 19.05.12 46 0 12쪽
82 외전-제1장 구원자(17) 19.05.06 57 0 11쪽
81 외전-제1장 구원자(16) 19.04.29 46 0 9쪽
80 외전-제1장 구원자(15) 19.04.20 41 0 12쪽
79 외전-제1장 구원자(14) 19.04.20 36 0 9쪽
78 외전-제1장 구원자(13) 19.04.14 129 0 13쪽
77 외전-제1장 구원자(12) 19.04.08 47 0 10쪽
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5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28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1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6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8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5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0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6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0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1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5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7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99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6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4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2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1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4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4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4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7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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