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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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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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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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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7)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7)>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아래에 있는 지하실 입구로 들어가는 지하 통로 앞




“아이린, 이 틈에 에일리에게 이걸···!”



스윽···.



“······.”


잠시 후, 아이토는 갑자기 빈틈투성이로 대놓고 다른 행동을 보이는 렙의 모습을 보고 아이린에게 은밀하게 체력 회복 포션을 건네주면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자 그녀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며 의식이 혼미해진 에일리의 입가에 조심스레 체력 회복용 물약을 먹였다.


“왜, 왜 그래···?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거야?”


그리고 아이린 일행과 마찬가지로 돌발적인 행동을 보여준 렙의 모습을 본 ‘갈’은 불안한 표정으로 그녀의 옷깃을 살며시 붙잡으며 말했다.


“갈, 잠시 밖에 나갔다 올게···.”


“레, 렙···?! 갑자기 그게 무슨···”



스르륵···.



‘설마 했는데, 역시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게 분명해···!’


‘가, 갑자기 사라졌어···?!’


“······.”


그러자 렙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표정으로 대답하고는 아이린 일행과 갈의 눈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용서하지 않을 거야, 너희들···.”


“뭐, 뭐라고···?”



콰직···!



‘가, 갑자기 더 빨라졌다고···?!’


“아, 아이토···!”


“활잡이는 방해되니까, 저리 꺼져···!”



퍼억-!



콰앙-!



그때, 렙이 사라진 지 얼마 지나지 않고, 말없이 대검을 들고 있었던 갈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아이린 일행과 처음 맞부딪힐 때보다 훨씬 빠른 움직임과 거센 공격을 가하면서 아이토를 위기에 빠트리고, 그런 아이토를 도우려는 아이린이 더는 공격하지 못하도록 빠르게 접근한 뒤에 가볍게 자신의 주먹으로 쳐내면서 이곳 지하 통로 길의 벽을 향해 날려버렸다.


“아, 아이토···. 에, 에일리···.”



풀썩···!



다행스럽게도 아이린은 갈의 공격을 맞고 지하 통로 벽에 부딪히기까지 렙의 첨사도(鑯絲刀)를 아슬아슬하게 모두 피한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갈의 주먹에 복부를 정통으로 맞아버린 바람에 그녀는 피를 토해내며 그대로 바닥 위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말았다.


“아이린-!!”



슈아악-!!



“어린아이의 장난(child ́s play)···!”



콰지직-!



“남 걱정할 처지는 아닐 텐데···?!”


‘이, 빌어먹을 꼬맹이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너희 때문에 렙이 단단히 화가 났어···!”


“그러니까, 렙이 다시 여기로 돌아오기 전에 너희 모두를 반드시 찢어 죽일 거야···!”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아이토가 진심으로 화낼 틈도 없이 ‘갈’이 그를 향해 정신없이 강력한 일격을 여러 번 날리기 시작하다가···.



콰앙···!



‘이, 이번에도 나를 또 밀쳐냈다고···?!’


“그렇다면···.”


‘그럼, 저 방패를 든 놈도···’


“난 네 녀석의 동료가 여기로 다시 돌아오기 전에···.”


‘우리들처럼 힘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그 하얀 목을 모조리 뜯어서 부러뜨려주마···!”


“······.”



스윽···.


···



슈우웅-!



이내 갈색 눈동자에서 화기(火氣)로 가득 찬 사자처럼 분위기가 뒤바뀌면서 자신의 연격을 간단히 막아낸 것도 모자라서는 지하실 입구 앞까지 멀리 날려버린 아이토의 모습을 보고 날아가던 도중에 두려움과 희열이 뒤섞인 표정으로 뒤바뀐 ‘갈’은 곧바로 이곳 지하 통로 전체에 서로 적절하게 연결된 렙의 첨사도(鑯絲刀)를 이용해서 다시 그에게 덤벼들었다.


‘정말로 재미있잖아?!’


마치 피에 굶주린 사냥개처럼···.




********************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머멜롯, 당신이야말로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거지···?”


같은 시각, 베르모트 라이도어의 곁에서 치유 마법을 계속 사용하고 있던 의문의 여성은 자신이 불러낸 서펜트 머멜로트가 실비아 공주 외에 루루와 함께 이곳으로 이전되어 왔다는 사실에 수상한 낌새가 보인다는 눈빛으로 살기 어린 말투로 말했다.


“그, 그것보다 먼저 라이도어 공작님의 목숨을 구해야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꿀꺽···!



그러자 서펜트 머멜로트는 긴장한 기색을 애써 감추며 자신의 품속에 메고 다니는 휴대용 가방 속에서 조그마한 붉은색으로 된 알약 하나를 꺼내더니 곧바로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입에 넣어서 강제로 먹였다.


···


“이제 치유 마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 그 지팡이 좀 내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우우웅-!



“아니, 공작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그 순간부터 넌 이미 내게 죽어도 할 말은 없지 않니···?”


“너무하시군요,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제가 어째서 공작님을 살려내겠습니까?”


하지만 라이도어 공작의 휘하 간부 중 한 명인 의문의 여성은 서펜트 머멜로트가 먹인 알약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서 그의 생명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알아채고도 루루를 실비아 공주와 함께 데리고 왔다는 사실에 오히려 마법 지팡이를 겨누며 그를 겁박했다.


“난 라이도어 공작과 달라.”


“너처럼 간사한 뱀들은 적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다 하려는 생물이라는 걸 말이야.”


‘역시 이 여자가 제일 성가시군···.’


‘하지만···.’


‘어떻게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가 라이도어 공작을 죽일 뻔한 거지···?’


‘덕분에 내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고 말았어···!’


“간사한 뱀이라뇨···. 실제로 저는 공작님 아래에서 이 왕국의 정보를 꿰고 다니는 뱀 역할을 맡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제가 저 여자아이를 실비아 공주와 함께 데려온 것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펜트 머멜로트는 당황하지 않고 라이도어 공작을 비호하는 의문의 여성이 더는 자신을 의심하지 않도록 재빨리 그럴듯한 변명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가치가 있다고···?”


“네, 과거에 테르님이 가르디안 왕국의 마법 공동 의회 조직에서 정보가 들어오자마자 강제로 붙잡혀 생체 실험을 당한 이유가 잠재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였기 때문이 아니었습니까?”



뿌드득-!



“머멜롯, 네가 드디어 미쳤구나?”


“다른 놈들도 아닌, 그 ‘이야기’를 네 입으로 꺼내다니 말이야.”


그때, 서펜트 머멜로트가 마법을 사용하는 테르라는 여성에게 예시를 위해 그녀의 과거를 꺼냈다가 순식간에 목이 졸리는 중력 제어 마법에 걸리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예, 예시를 위해서입니다···! 그 당시에 테르님은 가르디안 왕국 전체를 뒤져봐도 태어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아이였다는 사실처럼 저 아이도 그런 경우라는 겁니다···!”


“그럼, 저 애가 어떤 가치가 있다는 거지···?”


“저 아이는 ‘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서펜트 머멜로트는 목이 졸리는 와중에 루루의 겉모습을 다시 한번 더 자세히 관찰해보고는 테르가 자신의 숨통을 완전히 끊으려는 순간에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써서 있는 힘껏 소리치며 말했다.


“뭐··· 뭐···?!”



풀썩···!



이에 ‘테르’라 불리는 여성은 순간 당황한 표정으로 서펜트 머멜로트를 놓아주며 곧바로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루루에게 시선을 옮겼다.


‘주, 죽을 뻔했군···! 저 정신 나간 년은 쓸데없이 의심이 많아서···!’


“네, 저 아이는 공작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거대한 야망을 이루는데, 필요하다던 그 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 위기만 벗어나면 돼···!’


‘급한 마음에 아무 말이나 해버렸지만, 지금 다시 봐도 저 아이는 무언가가 있는 듯한 느낌은 있어···.’


‘그러니 이번 하루만 내 말에 넘어가···’


“그게 무슨 말이야? 머메롱···?”


“너, 너는···! 레, 렙···?!”


그 순간, 서펜트 머멜로트가 도박에 가까운 거짓말로 테르를 거의 다 속여 넘기려고 할 때에 귀신같이 그의 뒤에서 나타난 렙의 등장에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뀌고 말았다.




********************




“조금 전에 테르 언니가 말한 ‘마안’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레, 렙···! 일단 진정해···!”


“나보고 지금 진정하라고···?!”


“공작님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자마자 저쪽 아래에서 정신없이 날아왔더니···!”


“갑자기 ‘마안’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데리고 있다고···?”


잠시 후, 서펜트 머멜로트는 점점 일이 복잡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이 상황을 넘기지 못한다면 이보다 더 끔찍한 대가가 찾아온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기에 테르 못지않게 라이도어 공작의 생명 위협 때문에 급하게 이곳으로 달려온 렙을 진정시키기에 바빴다.


“그래, 공작님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실비아 공주 외에 이런 여자아이를 함께 데려온 이유가 ‘마안’ 때문이라고 했단다.”


“······.”


그리고 그런 서펜트 머멜로트의 입장을 간파하고 있던 테르는 곧바로 렙에게 그의 구차한 변명을 설명해주면서 그녀의 감정을 뒤흔들었다.


“테, 테르님···!”


“왜? 네가 말했잖아?”


“이 아이가 그 ‘마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렙의 눈과 내 눈으로도 알아내지 못한 것을 말이야.”


“물론 저도 힘들게 알아냈습니다만···.”


“일단 공작님을 모시고 먼저 이곳을 빠져나가는 게···”



쿠드득···!



그때, 서펜트 머멜로트가 두 사람의 관심을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안위로 돌리기 위해 이것저것 머리를 굴리면서 말하다가 이곳,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2층에 거대한 손을 가진 누군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기어 올라왔다.



쿵···!



“어머, 아래쪽도 이제 다 끝났니···?”


“케르밍···! 너도 빨리 여기 와서 머메롱의 얘기 좀 들어봐···!”


“······.”


이에 놀랍게도 저택 2층을 맨손으로 기어 올라온 존재는 바로 조금 전,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의 호위 기사인 고레스와 전투를 끝내고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케르밀이었다.


‘이제 어떡하지···?’


‘케르밀까지 이곳에 합류한 이상, 공작의 안전은 절대적으로 변해버렸어···!’


‘이대로 다 버리고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는 건···’


결국 케르밀의 등장으로 인해 양측에서 전혀 다른 희비가 드러나면서 서펜트 머멜로트는 지금 당장이라도 자신의 머리털 전부가 밖으로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심정이었다.


“좋아, 이제 케르밀까지 무사히 합류했으니까, 저기에 누워 있는 건방진 왕자를 마무리 짓고 아까 우리한테 얘기했던 ‘마안’에 대한 것부터 해결해보도록 하자고···.”



우우웅-!



그리고는 테르는 가늘어진 눈빛으로 서펜트 머멜로트를 노려보다가 홀로 비참하게 누워있는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향해 공격 마법을 사용할 준비를 했다.


“그럼, 안녕···.”


“건방진 꼬마야···.”



퍼억···!



그러자 그녀의 검지 끝에서 작은 불빛이 새어 나오더니 단번에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서 살을 꿰뚫는 소리와 함께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은 고요한 밤하늘을 맞이하게 되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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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7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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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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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5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8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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