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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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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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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8)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8)>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



투두둑···.



“머멜롯, 너 지금 하는 짓이니···?”


잠시 후, 테르의 마법 공격이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향해 날아가 직격으로 맞고 몸 전체가 저택 바닥과 함께 관통당해야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의 앞까지 달려가 그녀의 마법 공격을 온몸으로 겨우 막아낸 서펜트 머멜로트의 모습에 테르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테, 테르님이야말로···. 지금 무슨 짓을 하시는 겁니까···?”


“하아···? 무슨 짓이라니···?”


“보는 그대로 네 뒤에서 송장처럼 점점 죽어가는 건방진 왕자님을 마무리 짓고 있었는데···?”



주르륵···.



“······.”


그러자 서펜트 머멜로트는 자신의 복부에서 몇 방울씩 바닥 위로 떨어지던 핏방울이 어느새 물감처럼 주르륵 쏟아내기 시작하는 상처 부위를 자기 손으로 직접 지혈하면서 테르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녀는 태연한 표정으로 그에게 대답해주었다.


“무슨 그런 농담을···!”


“지금 제 뒤에 라무리엘 왕자보다 가까이에 있는 실비아 공주가 안 보이십니까···?”


이에 서펜트 머멜로트는 기가 찼는지 자기 뒤에서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온몸으로 지키려고 하는 실비아 공주를 보여주면서 말했다.


“알고 있어, 실비아 공주가 그 건방진 왕자를 지키려고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그, 그렇다면···!”


“그래서···?”


“네···?!”


“너 정말로 우리 편이 맞니···?”


“조금 전에 우리한테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 안 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우리가 써먹을 수 있는 ‘실비아 공주’라는 정치 패를 굳이 버리려고 하는 겁니까···?!”


“······.”


하지만 그 모습을 본 테르는 오히려 서펜트 머멜로트의 행동에 대해 더욱 이상하게 여기며 그를 떠보는 질문을 하고 그가 곧바로 그럴싸한 대답을 하자 갑자기 입을 다물어버렸다.


···


“······.”


“······.”


“테르 언니···? 갑자기 왜 조용히 있는 거야···?”


“······.”


‘바, 바보 같은···!’


‘이제 더는 물러날 곳도···!’


‘물러설 기회도 없어···!’


그 순간, 테르의 알 수 없는 돌발적인 행동을 보고 그녀의 의도를 눈치챈 서펜트 머멜로트는 이곳에서 홀로 아무렇지 않게 입을 여는 렙과 그런 그녀의 일행과 자기 뒤에 서 있는 실비아 공주를 번갈아 보고는 더는 도망칠 수도 살아남을 수도 없다고 판단하고서 자기 죽음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스윽···.



그리고 서펜트 머멜로트의 판단이 끝나기 무섭게 조용히 자신의 마법 지팡이를 드는 테르의 모습은 마치 냉혈한 암살자를 보는 것 같았다.


“테르 언니, 머멜롱을 죽일 생각이야···?”


“그래, 더 살려두면 우리에게···”


“아니, 공작님에게 큰 우환이 될 거야.”


“······.”


그러자 렙은 아쉬운 표정으로 마법을 사용하려는 테르에게 물어보고 그 두 사람 옆에서 아무 말 없이 서 있던 케르밀은 갑자기 자기 혼자서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입구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린 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제 살아남을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거야.”


“······.”


‘끝났군···.’


“머멜롱은 좋겠네~? 테르 언니가 고통 없이 죽여준 적은 거의 없었잖아···?”


“······.”



우우웅-!



뒤이어서 테르는 자신의 마법 지팡이 끄트머리에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엄청난 양의 마력을 한 점에 모아서 조금 전보다 더 크고 빠른 마법 공격을 준비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저희는 내버려 두고 당신은 빨리 도망치세요···!”


그러자 서펜트 머멜로트 뒤에 서 있던 실비아 공주는 왜 도망치지 않고 계속 여기에 서 있는지 답답한 표정으로 그의 귓가에다 속삭였다.


“철부지 공주님,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지키려는 왕자 하나 때문에 저는 이미 모든 계획을 망치고 죽을 일만 남았습니다.”


“더 발버둥 쳐봐야 고통스럽게 죽을 뿐이죠.”


이에 서펜트 머멜로트는 실비아 공주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짧게 대답해주었다.


···


“그래도 네 뒤에서 바보같이 계속 함께 있어주는 어리석은 공주가 있어서 외롭게 가지는 않을 거야.”



파지직···!



그때, 두 사람의 짧은 대화가 오가는 사이에 어느새 공격할 준비를 모두 끝낸 테르가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죽어.”



콰아앙-!



그리고 그녀의 차가운 말 한마디와 함께 그녀가 사용하는 마법 지팡이 끄트머리에 모인 거대한 마법 에너지가 순식간에 나선 형태로 뒤바뀌면서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포함한 세 사람을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허 참, 블레스트(blast) 계열 마법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마법인 ‘나선 폭발’ 마법을 나 따위에게 사용하다니···.”


‘어지간히도 내가 싫었나 보군···.’



콰드득-!



“······.”



스르륵···.



결국 테르의 강력한 공격 마법을 맞으면 시체도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지겠다고 생각한 서펜트 머멜로트는 점점 자기 앞으로 빠르게 날아오는 그녀의 ‘나선 폭발’ 마법의 영향으로 인해 그 주위 공간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잠깐 보고는 눈을 감아버렸다.




********************




···


···


···


‘주, 죽었나···?’



스르륵···.



‘하지만 그런 것 치곤 아직도 아래쪽이 계속 뜨거운 것 같은데···.’


그러다 잠시 후, 서펜트 머멜로트는 눈을 감은 상태로 테르의 공격을 맞아야 할 타이밍이 지났는데도 앞서 그녀에게 맞은 마법 공격으로 인해 생긴 상처 부위에서 계속해서 고통이 밀려오자 이상함을 느끼고 천천히 눈을 다시 떠보았다.


···


“마, 말도 안 돼···! 어떻게 테르 언니의 마법을···?!”


“이게 어떻게 된···”


“······.”


그러자 그의 눈앞에는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테르와 렙은 차마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 두 사람을 호위하는 케르밀은 얼굴 전체를 감싼 투구 때문에 그의 표정은 알 수 없었지만, 그가 무기를 들고 있는 손에서 긴장의 떨림이 훤히 보였다.


“루, 룽카님···?”


“루, 룽카라고···?!”



우당탕···!



그 순간, 서펜트 머멜로트는 눈을 뜨면서 가장 먼저 세 사람의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고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자기 뒤에서 갑자기 입을 연 실비아 공주의 말에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


하지만 서펜트 머멜로트는 곧바로 정신 차리고 다시 일어나면서 앞을 바라보자 실비아 공주가 말한 대로 룽카로 보이는 사람은커녕 지금 눈뜨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테르와 그녀의 일행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쉬이익···.



서펜트 머멜로트와 테르 일행 사이 정중앙 바닥 위에 룽카가 사용하던 듀얼 엑스(dual ax) 중 하나인 아벨(Abel ax)이 엄청난 열기를 뿜으며 박혀 있지 않았다면 말이다.


“구하러 왔다-!”


그리고 곧바로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입구에서 어느새 저택 내에 있는 뜰 위를 달리면서 오고 있는 룽카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말이다.




********************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너는 누구지···?”


“설마, 코푸르를 쓰러뜨리고 온 거야···?”


“······.”


드디어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에 도착한 룽카는 자신을 기이하게 여기는 테르의 일행을 잠깐 훑어보고는 곧바로 실비아 공주에게 다가갔다.


“루, 룽카님···.”


“괜찮다, 이제 울지 마라.”


그러자 실비아 공주는 이곳에 납치되어 지금까지 버티면서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


‘늦지 않게 무사히 잘 도착하셨네요. 룽카님···.’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 중 유일하게 섭섭한 마음으로 쳐다보는 루루가 속으로 웃으며 생각했다.


“아, 루··· 루리도 역시 여기에 있었나···?!”


“구해주세요, 룽카 아저씨~!”


“너무 무서워요~!”


“아, 알겠다···! 빨리 구할 테니 얌전히 있어라-!”


물론 이를 귀신같이 본능적으로 감지한 룽카는 실비아 공주를 안은 상태로 곧바로 루루를 찾아내고 그녀에게 눈길을 돌리며 소리쳤다.


‘이 녀석, 긴장감이 없어도 너무 없잖아···!’


‘아무리 저 인성 파탄자의 마법 공격을 막아냈다지만···.’


‘너무 불안해···!’


반면에 이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룽카가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었던 서펜트 머멜로트는 천천히 세 사람에게서 자리를 떠나 이 기회에 이곳을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야, 내 말이 말 같지가 않니~?”



콰앙-!



그때, 서펜트 머멜로트가 룽카의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고 조심스레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려고 하자 어느새 공격 마법을 사용할 준비를 끝낸 테르가 짜증 섞인 말투로 조금 전에 날렸던 나선 폭발 마법의 위력을 세 배나 올린 상태로 룽카에게 날려버렸다.


“이런 빌어먹을···!”


“루, 룽카님···!”


이에 실비아 공주와 서펜트 머멜로트는 깜짝 놀라 각자 소리 질렀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여기에 나 혼자 온 게 아니다···!”


룽카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하늘 위를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콰지직-!



그리고 이와 동시에 룽카가 바라본 하늘 위에서 무언가가 빠르게 낙하하더니 그대로 테르가 날린 마법 구체와 부딪히면서 폭발했다.


“모두가 너를 구하러 여기에 왔다···!”


뒤이어서 들려온 룽카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레이븐~! 혜성처럼 다음 편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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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7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3 0 15쪽
94 외전-제1장 구원자(29) 19.08.06 57 0 10쪽
93 외전-제1장 구원자(28) 19.07.23 61 0 14쪽
92 외전-제1장 구원자(27) 19.07.20 30 0 11쪽
91 외전-제1장 구원자(26) 19.07.01 44 0 11쪽
90 외전-제1장 구원자(25) 19.06.25 66 0 13쪽
89 외전-제1장 구원자(24) 19.06.17 56 0 11쪽
88 외전-제1장 구원자(23) 19.06.13 41 0 10쪽
87 외전-제1장 구원자(22) 19.06.10 38 0 14쪽
86 외전-제1장 구원자(21) 19.06.02 64 0 8쪽
85 외전-제1장 구원자(20) 19.05.29 45 0 11쪽
84 외전-제1장 구원자(19) 19.05.26 33 0 8쪽
83 외전-제1장 구원자(18) 19.05.12 46 0 12쪽
82 외전-제1장 구원자(17) 19.05.06 57 0 11쪽
81 외전-제1장 구원자(16) 19.04.29 46 0 9쪽
80 외전-제1장 구원자(15) 19.04.20 41 0 12쪽
79 외전-제1장 구원자(14) 19.04.20 36 0 9쪽
78 외전-제1장 구원자(13) 19.04.14 131 0 13쪽
77 외전-제1장 구원자(12) 19.04.08 47 0 10쪽
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5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38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2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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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7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0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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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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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7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4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4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4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4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7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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