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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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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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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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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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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2)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2)>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덥석···!



“루리···!”


“무사해서 정말로 다행이야···!”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테르의 고유 결계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실비아 공주는 자신의 오빠인 라무리엘 가르디안처럼,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인질로 붙잡혀 있다고 생각했었던 루루가 자기 눈앞에서 작은 상처 하나 없이 무사히 나타나 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주르륵···.



“정말로···!”


그녀를 진심으로 꼭 껴안으면서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


이에 루루는 겉으론 표현하진 않았지만, 마음속으론 그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꽤 당황했는지···.


“이제 괜찮아요, 실비아 언니···.”


‘그래, 그 어린 나이에 많이 힘들었겠지···.’


자기도 모르게 실비아 공주의 마음과 동화되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그녀의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쓰담쓰담···.



“루리가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요···.”


‘그러니,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너의 감정을 솔직하게, 모두 털어낼 수 있도록···.’


그녀의 머리 위로 살며시 손을 올리며 상냥하게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스윽···.



『 루··· 』


그러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룽카는 자신의 몸 상태가 지금, 얼마나 심각한지를 뒤늦게 깨닫고서, 이 사실을 루루에게 알려주려고 천천히 다가갔더니···.



척···!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룽카님···.’


제대로 입을 열기도 전에, 그녀의 소리 없는 단호한 표정과 눈짓으로 단번에 봉쇄(?)당하면서···.


···


『 ······. 』



시무룩···.



실비아 공주의 마음이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만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




훌쩍훌쩍···.



“미안해, 루리···.”


“언니가 이런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데···.”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 자신의 마음을 겨우 진정시킨 실비아 공주는 어느새 자기 눈가에 남아 있던 마지막 눈물을 마저 닦아내며 말했다.



방긋···!



“아니야, 언니···!”


“오히려 이런 솔직한 모습을 루리에게 보여줘서···.”


“루리는 정말로 고마운 걸···?”


그리고 그런 실비아 공주의 솔직한 모습을 마주 본 루루는 예쁜 꽃들이 만개한 것처럼 활짝 미소를 짓더니···.


“그러니까, 그 보답으로···.”



스윽···.



“언니에게 작은 선물 하나 해줄게···!”


실비아 공주의 응급처치로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연명하던 라무리엘 가르디안의 오른쪽 가슴 위로, 그의 주먹보다 매우 조그마한 자신의 오른손을 살며시 올리며 말했다.



우우웅···!



“루, 루리···?”


‘이, 이게 무슨···?’


···


『 ······. 』


‘루루···?’


그러자 그 순간, 본인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루루의 돌발적인 행동에 매우 당황한 두 사람은 각자 벙찐 얼굴로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에게 마법을 사용하는 루루를 조용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삐질삐질···.



“······.”


‘뭐지, 이 꼬맹이는···?’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나서는···.’


‘실비아 공주님을 다 아는 듯한 행동에···.’


‘나도 처음 보는 기이한 마법을 사용한다고···?’


+1


···


···


···



스윽···.



“자, 다 됐어···!”


“이제 라무리엘 오빠의 목숨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잠시 후, 의식을 잃은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의 위태로웠던 목숨을 완벽하게 다시 살려낸 루루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룽카를 비롯한 실비아 공주의 일행 앞에서 당당히 소리쳤다.


“루, 루리···.”


“너도 마법을 쓸 수 있었니···?”


하지만 그때, 실비아 공주는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마법 실력을 보여준 루루의 모습이 아직도 믿기지 않았는지, 자기도 모르게 의심하는 눈초리로 그녀에게 물어보고 말았다.



갸우뚱···?



“응? 그야 당연한 걸···?”


“우리 루루 언니가 마법을 잘만 사용하는데···.”


“루리(?)라고 못 쓴다는 법은 없잖아~?”


···


“하, 하긴···.”


“그건 그렇지···.”


‘그럼, 루리는 지금까지 계속···.’


그러나 루루는 그녀의 물음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온 의심 가득한 질문이 더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름 논리 있게 대답하면서, 이를 간단히 무마시켜버렸지만 말이다.



두근두근···!



『 ······. 』


‘시, 심장이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을 숨죽이고 조용히 지켜보던 룽카는 어째서 생판 모르는 이들에게 루리의 정체를 알아낼지도 모르는 실마리를 과감히 보여주는 루루의 지극히 돌발적인 행동 탓에···.


겨우 다시 뛰기 시작한 자신의 심장(?)이 곧바로 멈춰버릴 것만 같았다.


···



저벅저벅···.



“루, 루리···?”


그러다 이때, 그럴듯한 말로 얼떨결에 실비아 공주를 설득시킨 루루는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룽카가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그의 앞으로 말없이 발걸음을 옮기더니···.



척···!



“······.”


···


『 루리···. 』


‘루루···.’


조금 전,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던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자기가 직접 치료한 것처럼···.



우우웅···!



“조금, 아플 거예요.”


그와 똑같이 자기의 오른손을 룽카의 가슴 위로 올리며 치유 마법을 사용했다.



번뜩···!



『 ······. 』


이에 룽카는 자기 가슴 위로 손을 올린 루루가 정말로 치유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착각이 들 만큼, 갑자기 온몸에서부터 밀려들어 오는 엄청난 통증을 느끼고, 극도의 피로로 풀려 있었던 자신의 두 눈이 무의식적으로 번쩍 뜨이고 말았다.



쿵···!



『 ······. 』


하지만 불행하게도, 룽카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엄청난 통증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움찔움찔···!



『 ······. 』


‘이, 이건···.’


그의 우직한 두 다리가 차가운 바닥 위로 힘없이 다시 쓰러질 만큼, 그의 신체 구석구석 전체로 거대한 악영향을 주더니···.



툭···.



『 ······. 』


‘피, 피···?’



후두두둑···!



결국, 룽카의 입과 렙의 인형들로 인해 잘려 나간 그의 왼팔의 절단면에서 매우 짙고 새빨간 검붉은 피를 쉴 틈 없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화들짝···!



“루, 룽카님···!”


“루리···! 지금 룽카님께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당장 멈춰···!”


당연히 그 모습을 본 실비아 공주는 깜짝 놀라 루루에게 크게 소리치며, 룽카를 죽이려고 하는 그녀를 막기 위해 황급히 달려갔지만···.



쿵···!



“이, 이건 뭐야···?!”


‘이 앞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


어느새 룽카 일행과 실비아 공주 일행 사이를 가로막는 투명한 벽이라도 생겼는지, 룽카를 구하기 위해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황급히 달려가던 실비아 공주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세게 부딪치면서 곧바로 실패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비틀비틀···.



『 ······. 』


‘누, 눈앞이 어지럽다···.’


···


“역시, 이 힘은···.”


“룽카님께 아직 무리인 것 같네요···.”


그러나 실비아 공주가 지금 당장 멈춰달라고 크게 소리쳤음에도, 룽카를 향한 치유 마법(?)을 멈추지 않던 루루는 어느덧 자기 발등 위로 빠르게 차오르는 그의 검붉은 피를 모두 관찰하고 나서야, 그의 귓가에만 들리는 목소리로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서···.



스르륵···.



“언니, 이제 들어와도 돼···!”


룽카 일행과 실비아 공주 일행 사이를 가로막던 투명한 벽을 없애며 그녀에게 활기찬 목소리로 대답해주었다.



철퍼덕···!



『 주, 죽는 줄 알았다···! 』


그러자 그와 동시에, 루루의 치유 마법으로 인해 상체만 겨우 움직일 수 있었던 룽카가 자신의 피로 가득한 바닥 위로 자기 오른손을 기둥 삼아 절하는 자세로 쓰러지더니, 이내 매우 지쳐 있는 얼굴로 거친 숨을 내뱉으면서 말했다.



덥석···!



“루리···! 도대체 룽카님께 무슨 짓을 한 거야···?!”


“하마터면 룽카님께서 돌아가실 뻔했잖아···!”


그리고 이에 당연하게도, 아무런 예고도 없이 룽카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댄 것도 모자라···.


그의 목숨을 빼앗을 뻔한 루루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보고, 진심으로 화가 난 실비아 공주는 그녀의 두 어깨 위를 세게 붙잡으며 엄하게 꾸짖었다.



절레절레···!



“그, 그치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실비아 언니가 다칠 수도 있는 걸···?”


하지만 루루는 어째서인지 그녀의 나무라는 말을 듣고 기죽기는커녕, 오히려 고개를 이리저리 내저으며 매우 충격적인 대답을 해주었다.



움찔···!



“뭐, 뭐···?”


‘내가 다칠 수도 있었다고···?’



두리번두리번···!



“고레스 경···! 지금 당장 저택 주위를 확인해보세요···!”


‘설마, 라이도어 공작의 부하들이···?!’


“네, 실비아 공주님···!”


그러자 루루의 대답을 듣고 적잖게 당황한 실비아 공주는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부하들이 아직 이곳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를 보호하던 호위 기사 고레스에게 재빨리 명령을 내렸다.


···


···


···


“······.”



저벅저벅···.



“고레스 경, 수상해 보이는 이들은 없었나요···?”


그리고 그렇게 1분의 시간조차 지나지 않고, 곧바로 이곳에 돌아온 고레스의 모습을 본 실비아 공주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조심스레 물어보았더니···.



절레절레···.



“네, 아무래도 저 꼬마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돌아온 대답은 루루가 착각했을지도 모르겠다는 고레스의 이상한 표정뿐이었다.



스윽···.



“루리,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내가 다칠 수도 있었다며···?”


그러자 실비아 공주는 그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 어째서 자기가 다칠 수 있다고 얘기한 루루에게 고개를 돌리며 의문을 표했다.



척···!



“응, 언니가 룽카님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면 크게 다쳤을 거라고···!”


“아, 먼저 이것부터 말했어야 했나···?”


···


“애···?”


“······.”


‘저 꼬마 녀석, 지금 공주님을 놀리는 건가···?’


이에 루루는 자기가 거짓말을 했다고 착각하는 실비아 공주에게 룽카를 가리키면서 의외의 대답을 하는 바람에 다시 한번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고 말았다.




********************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그러니까, 방금 네가 룽카님을 치료할 때···.”


“룽카님의 몸에서 나온 피들이 전부···.”


“맹독에 가까운 독성물질이었다는 거지···?”


그리고 잠시 후, 루루에게 제대로 된 앞뒤 사정을 모두 듣고 나서야, 겨우 오해가 풀린 실비아 공주는 그녀가 지금까지 설명해준 내용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다시 대답하며, 현 상황을 재차 확인하고 있었다.



끄덕···!



“응, 역시 언니는 이해력이 좋구나···?”


그러자 실비아 공주의 훌륭한 요약 솜씨로 고개를 끄덕인 루루는 그녀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대답했다.



갸우뚱···?



“하지만 어째서 룽카님은···.”


“그렇게 온몸이 맹독으로 가득 찼는데도···.”


“지금처럼 죽지 않았고 멀쩡할 수 있었던 거야···?”


하지만 실비아 공주는 자기가 결론 내린 말이 옳다고 대답하는 루루의 말에 더욱더 의문점이 많아지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스윽···.



“확실히, 언니 말대로···.”


“룽카님은 그때 사실상, 죽은 몸이나 다름없었어···!”


“왜냐하면, ‘렙’이라는 꼬마가 조종하던 인형들에게 온몸을 도륙당한 그 시점부터···.”


“룽카님은 이미, 그녀의 인형들이 사용하던 흉기에 묻어 있는 매우 치명적인 맹독에 중독되어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루루는 룽카의 피가 어째서 맹독으로 가득 찼는지, 또 그 원인이 어떻게 되는지를 다시 설명해주면서 그녀의 머릿속을 차근차근 풀어주었다.



절레절레···!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 이해가 안 된다는 거야···!”


“도대체 룽카님은 어떤 존재길래, 맹독으로 중독된 상태에서···.”


“아까처럼 멀쩡히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거냐구···!”


그러나 실비아 공주의 입장에선 루루의 설명이 많이 답답했는지, 계속해서 제자리걸음씩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그녀가 더는 자기에게 꼼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제대로 된 결론을 구분 지어 주기를 바랬다.



하아···.



“저도 마음 같아선, 실비아 언니에게 좀 더 쉽게 설명해주고 싶지만···.”


이에 루루는 그런 실비아 공주의 애타는 마음을 전혀 모르진 않았으나···.



긁적긁적···.


“지금으로선,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이를 그녀에게 쉽게 설명하기에는 본인도 매우 난감했는지, 자기 이마를 내 짚으며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루리, 그건 또 무슨···”


그러자 실비아 공주는 루루가 자기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물어보려 하다가···.



벌떡···!



『 이제 괜찮아졌다···! 』


···


“······.”


갑자기 자기 옆에서 벌떡 일어나는 룽카의 멋쩍은 행동을 보고, 그를 배려하려는 차원으로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게 입을 꼭 다물고 말았다.



활짝···!



“룽카님, 생각보다 빨리 일어나셨네요···?”


그리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루루는 룽카에게 평소와 똑같이 행동하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했다.



긁적긁적···.



“어···.”


“루, 루리···?”


“방금, 어떻게 된 거냐···?”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온몸에 가시가 돋친 것처럼 엄청나게 아팠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혹시 엄청난 마법이라도 사용한 건가···?!”


하지만 그 사실을 자세히 알 리 없었던 룽카는 그저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자기 뒤통수를 긁적이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피식···!



“네, 맞아요···! 룽카님···!”


“그 덕분에,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도 못 하실 걸요···?”


이에 루루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하는 룽카를 살짝 골려 주기 위해, 그의 앞에서 일부로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매우 활기차게 대답했지만, 그 실속은 대놓고 죄책감을 느끼라는 듯이 의도했기에···.



삐질삐질···!



“그, 그게 정말인가···?!”


“미, 미안하다···!”


“룽카가 또 폐를 끼쳤다···!”


효과는 굉장했다···!


···


“뭐, 룽카님이 정말로 루리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디저트 가게에서 달콤한 슈퍼디럭스 메가콤보 푸···”



콩···!



“루리···! 착한 아이는 그러면 못 써···!”


“룽카님이 불쌍하지도 않니···?”


물론, 그런 루루의 짓궂은 의도를 단번에 파악한 실비아 공주가 곧바로 그들 사이로 개입하면서, 누가 보더라도 매우 일방적인 손해 장사를 보는 룽카를 구해주었지만 말이다.



만지작만지작···.



“힝, 그렇다고 루리 머리를 때릴 필요까진 없었잖아···.”


“실비아 언니, 나빠···.”


그리고 결국, 자신의 치밀한 작전이 실패하고(?) 따끔거리는 자기 머리 정수리 위를 살살 만지던 루루는 이내 악어의 눈물을 몇 방울 떨어트리며 실비아 공주를 원망했지만···.



찌릿···!



“······.”


루루에게 돌아온 것은 실비아 공주의 어림없다는 눈초리뿐이었다.


···


···


···



씨익···.



“뭐, 그래도···.”


“실비아 언니랑 룽카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루리는 정말로 기쁘답니다···?”


그러다 그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고···.


룽카를 포함한 실비아 공주 일행이 자기 계획대로 모두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는 것을 확인한 루루는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이들에게 미묘한 말을 남기더니···.



콰지직···!



콰지지직···!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루리 말을 잘 듣고···.”


“나중에 이곳으로 혼자 오는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하며 말해주세요~♪”


그녀의 등 뒤로 거대한 구멍이 생겨나면서 이곳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꿔버렸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루루는 겉모습과 하는 행동과는 다르게, 매우 똑똑한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뛰어난 모략가라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극한의 컨셉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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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5) 19.11.02 30 0 12쪽
10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 19.10.29 130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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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 19.10.08 32 0 12쪽
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7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4 0 15쪽
94 외전-제1장 구원자(29) 19.08.06 57 0 10쪽
93 외전-제1장 구원자(28) 19.07.23 62 0 14쪽
92 외전-제1장 구원자(27) 19.07.20 30 0 11쪽
91 외전-제1장 구원자(26) 19.07.01 44 0 11쪽
90 외전-제1장 구원자(25) 19.06.25 67 0 13쪽
89 외전-제1장 구원자(24) 19.06.17 56 0 11쪽
88 외전-제1장 구원자(23) 19.06.13 41 0 10쪽
87 외전-제1장 구원자(22) 19.06.10 38 0 14쪽
86 외전-제1장 구원자(21) 19.06.02 66 0 8쪽
85 외전-제1장 구원자(20) 19.05.29 45 0 11쪽
84 외전-제1장 구원자(19) 19.05.26 33 0 8쪽
83 외전-제1장 구원자(18) 19.05.12 46 0 12쪽
82 외전-제1장 구원자(17) 19.05.06 57 0 11쪽
81 외전-제1장 구원자(16) 19.04.29 46 0 9쪽
80 외전-제1장 구원자(15) 19.04.20 43 0 12쪽
79 외전-제1장 구원자(14) 19.04.20 37 0 9쪽
78 외전-제1장 구원자(13) 19.04.14 131 0 13쪽
77 외전-제1장 구원자(12) 19.04.08 48 0 10쪽
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8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6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9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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