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마녀사냥-불신의 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연재수 :
149 회
조회수 :
11,851
추천수 :
19
글자수 :
923,784

작성
20.09.29 17:37
조회
13
추천
0
글자
16쪽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3)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3)>




다시 현재···.




가르디안 왕국 방위 동의 기둥, 대귀족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저택 안




척···!



“자, 순순히 항복해···!”


“라이도어 공작···!”


“당신의 길고 긴 폭정은 이제 끝났어···!”


그렇게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을 향해 힘차게 소리치던 실비아 공주는 드디어 이 악귀 같은 인간을 처벌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이 벅차올랐는지, 자기도 모르게 여러 감정들이 뒤섞인 표정을 애써 감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부들부들···!



“우, 웃기지 마라···!”


“가르디안 왕국의 왕위 계승 자격조차 없는 하찮은 년이···!”


“누구 마음대로, 이 나를 능멸하는 게냐···?!”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핏대를 세우며 크게 소리치더니···.



쩌렁쩌렁···!



“테르···! 내 말 듣고 있겠지···?!”


“지금 당장···! 내 앞에 있는 이 벌레들을 모조리 구워버려라···!”


“어서···!”


자기가 가장 신뢰하고 있던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의 이름을 큰소리로 불렀다.


···


···


···


“······.”


‘뭐, 뭐지···?’


하지만 매우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자신의 신변을 항상 지켜와 주었던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가 이번에는 자기 앞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한 라이도어 공작은···.



덜덜덜···.



“······.”


‘어, 어째서 내 앞으로 나타나질 않는 거냐···!’


‘테르···!’


난생처음으로, 자기가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고 말았다.



쿵···!



쿵···!



쿵···!



『 저항하지 마라, 더는 도망칠 곳은 없다···. 』


그러거나 말거나, 라이도어 공작을 포박하기 위해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굵은 밧줄을 꺼내 든 룽카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그에게 마지막 경고를 전할 뿐이었다.



움찔···!



“루, 룽카···! 잘 생각해 보거라···!”


“이대로 나를 붙잡는다고 해서, 가르디안 왕국이 너에게 형편 좋게 대할 거라 생각하지 마라···!”


“이 녀석들은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지 너와 같은 인재들의 등에 칼을 꽂을 놈들이다···!”


그러자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자신의 거대한 몸을 움츠리며 뒷걸음질 치더니, 이 상황을 타개할 적절한 방법을 이리저리 떠올려보면서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


『 ······. 』



멈칫···!



『 그게 무슨 소리냐···? 』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룽카는 갑자기 자신의 우직한 발걸음을 멈추며,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라이도어 공작에게 물어보았다.



히죽히죽···!



“그, 그래···!”


“너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가르디안 왕국에는 아주 끔찍한 것들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를 묵인하고 함께 하는 자들이 바로 가르디안 왕국의 왕실 사람들이지···!”


‘옳거니···! 걸려들었구나···!’


이에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속으로 기뻐하는 동시에, 자기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쩌렁쩌렁···!



“룽카님···! 라이도어 공작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저희 가르디안 왕실은 결단코···! 악을 묵인하는 짓은 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이를 듣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실비아 공주는 그의 간사한 입을 틀어막기 위해 룽카에게 소리쳤다.



씨익···.



“과연, 왕실의 화초답게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일만 해도,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은데 말이야~!”


그리고 그런 실비아 공주의 민감한 반응에 엷은 미소를 띠운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그녀를 슬슬 비꼬면서 자신의 굵직한 손가락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보여주었다.



버럭···!



“그 입 닥쳐···! 네가 뭔데 우리 왕실의 영예와 노력을 함부로 지껄이는 건데···?!”


“내가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짐승 따위는 얼마든지 찢어 죽일 수 있어···!”


“그러니까, 헛소리 그만하고···!”


“네가 받아야 할 죗값을 얌전히 기다리고나 있어···!”


“······.”


‘고, 공주님···.’


그러자 결국, 그 말을 듣고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온 실비아 공주는 지금껏 그녀가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노기(怒氣) 가득한 표정으로 뒤바뀌면서, 이를 보고 기분 나쁘게 웃어대는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에게 윽박을 내질렀다.




********************




하아하아···!



“······.”


‘그럴 리 없어···! 그럴 리 없다고···!’



하아하아···!



“······.”


‘아바마마가···!’


‘아바마마가···!!’



부들부들···!



“······.”


‘저, 짐승 같은 녀석들이 저질러왔던 일들을 눈감아 줄 리 없다고···!’


그리고 잠시 후,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에게 있는 힘껏 소리쳤던 실비아 공주는 어느새 매우 지친 표정으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조금 있으면 곧 무너질 것만 같은 자신의 미약한 정신을 겨우 붙잡은 상태로 서 있었다.



갸우뚱···?



“왜 그러지···?”


“지금까지 우리 앞에서 깨끗한 척은 다~ 했으면서···!”


“찔리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있나 봐~?”


그러자 그 모습을 보고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던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그녀의 심정이 지금 어떠한지를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간사한 뱀처럼 말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 ······. 』


하지만 룽카는 이상하게도, 그런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이 실비아 공주를 인신공격하면서 정신적으로 몰아세우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 했는지, 그의 악의적인 행동에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힐끔···.



“루, 룽카 공···.”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처지는 아닙니다만···.”


“가르디안 왕실 사이에도, 분명히 어두운 면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에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의 호위 기사 고레스는 그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면서 고민하고 있는지를 눈치채고, 이에 대해 매우 면목 없다는 표정으로 조용히 입을 열더니···.



스윽···.



“하지만 실비아 공주님만큼은, 정말로 백성을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실비아 공주님을 믿어주시고···.”


“부디, 저희를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우직한 뒷모습만 보이는 룽카 앞으로 마음 깊이 고개 숙이며 부탁했다.



들썩들썩···!



“으하하하-! 그러면 뭐 하나~?!”


“결국, 백성들 눈에는 역겨운 위선자로밖에 보이지 않을 텐데···!”


당연히 그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린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실비아 공주의 이미지를 포장하는 고레스의 변명을 힘껏 짓밟아버리면서···.



척···!



“자, 룽카···!”


“이것이 가르디안 왕국의 실태다···!”


“겉만 번지르르한 놈들 아래에 있지 말고, 너의 진짜 재능을 알아봐주는 나와 함께 손을 잡는 거다···!”


···


『 ······. 』


아직도 조용히 서 있기만 하는 룽카에게 다시 손을 내밀며 소리쳤다.



어질어질···.



“······.”


‘아니야, 우리 가족은···.’


‘우리 가족은···!’



스르륵···.



“······.”


‘나는···.’


그러자 이번에는,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의 끈질긴 제안을 룽카에게 건네는 말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한 실비아 공주는 어느덧 심각한 두통으로 인해 평형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동시에, 그 자리에서 곧바로 쓰러지고 말았다.


···


···


···



풀썩···!



『 ······. 』


하지만 그 순간, 차가운 바닥 위로 힘없이 쓰러져있어야 할 실비아 공주는 어느새 자기 앞으로 두 팔(?) 벌린 채 서 있는 룽카의 두꺼운 오른손 위로 살포시 쓰러져 있었다.



움찔···!



“룽카···.”


“네 녀석, 설마···?!”


당연히 그 모습을 보고 표정이 일그러진 라이도어 공작은 실비아 공주를 받쳐주고 있는 룽카에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 라이도어 공작···. 』


『 설령, 네 말이 모두 사실이라 해도···. 』


『 룽카는 신경 쓰지 않는다···. 』


···


『 왜냐하면, 룽카는···. 』


『 지금, 여기에 있는 실비아를 믿기 때문이다···! 』


그러자 룽카는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에게 자신의 뒷모습만 보여주며, 그가 예상하고 있을 답변의 이유를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알려주었다.



부들부들···!



“이, 이···! 어리석은···!”


“그건, 네놈이 가르디안 왕국의 추악한 면을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이에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은 매우 분개한 얼굴로 룽카를 쏘아보며 소리치더니···.



쩌렁쩌렁···!



“지금은 행방불명 상태가 된 가르디안 왕국의 국왕은···!”


“자기의 안위를 위해서, 밖에서 죽어나가는 백성들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


“아울러···! 그런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는 여러 귀족들의 부패한 행실을···!”


“그들의 뇌물을 받아먹으며 넘어가 주는 겁쟁이 중에서도 최고의 겁쟁이란 말이다···!”


그가 알고 있던 가르디안 왕국의 실태의 일부를 룽카의 머릿속에 꾹꾹 눌러 넣을 만큼, 매우 큰소리로 알려주었다.



덜덜덜···.



“루, 룽카님···.”


그리고 그런 공작의 외침을 똑똑히 기억할 수밖에 없었던 실비아 공주는 자기를 소중히 감싸 안은 룽카의 품에서 어린양처럼 몸을 떨며 그의 이름을 힘없이 불렀다.


···


···


···


『 괜찮다, 너는 더 이상···. 』


그러자 룽카는 이때, 자신의 품에서 불안에 떨고 있던 실비아 공주의 그 짧은 한 마디에···.


···


···


···


『 혼자가 아니다. 』


매우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말을 전해주었다.




********************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의 고유 결계 중 하나, ‘자유의 초원’ 안




뚝 뚝뚝···.



“이런, 내가 조금 방심했다지만···.”


“이렇게까지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 걸···?”


한편, 룽카와 실비아 공주의 일행이 베르모트 라이도어 공작과 대치하고 있을 때쯤,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의 고유 결계 중 하나인 ‘자유의 초원’에서 렙의 머리를 날려버리려고 했었던 페이몬 카르페우스는 엷은 미소를 띠우며 자신의 등 뒤에 있는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었다.



덜덜덜···.



“가, 가리쉬···?”


그리고 이를 눈앞에서 목격한 렙은 떨리는 눈으로 자신의 최종 병기 시리즈인 가리쉬의 이름을 불렀다.



움찔움찔···!



“······.”


이에 가리쉬는 그녀의 목소리에 반응하듯,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고개를 움직였다.


···


···


···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덜렁덜렁···.



“······.”


왜냐하면, 그의 왼쪽 어깨부터 복부 아래까지 페이몬 카르페우스의 검격에 깔끔하게 잘려나가서, 정육점에 가면 볼 수 있는 갈고리에 매달린 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


···


···


“······.”


그런 안쓰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가리쉬와 달리, 페이몬 카르페우스의 검격을 정면으로 맞은 가체는 이미 반토막이 난 채로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



부들부들···!



“······.”


그러나 그런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죽음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페이몬 카르페우스의 칼날에서 자신의 주인을 구해냈다는 사실에 충분히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가리쉬는···.



꽈악···!



“······.”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의 오른쪽 가슴에 아직도 깊게 박혀 있는 자신의 예리한 창을 세게 붙잡으며, 자기 주인이 서 있는 곳에서 페이몬 카르페우스를 멀리 떨어뜨려놓기 시작했다.


···


“경이롭군, 한낱 시체에 불과한 인형 따위가 이 정도의 의지를 보일 줄은···”



움찔···!



“······.”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페이몬 카르페우스는 그저 시체에 불과한 가리쉬의 기적 같은 움직임에 경의를 표하다가, 자신의 오른쪽 가슴을 꿰뚫은 창끝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서 자기 몸이 뒤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깨닫고는, 자기도 모르게 여유로움 가득했던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


“어, 어째서···.”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자기 목숨을 구해준 가리쉬의 비굴적인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렙은 그의 앞뒤 안 맞는 행동에 점점 혼란에 빠질 것만 같은 표정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덜컥덜컥···!



“······.”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 주인의 생각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페이몬 카르페우스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던 가리쉬는 자기 손끝에서 전해져 오는 그의 늑골과 늑골 사이에 걸려버린 창대를 앞뒤로 흔들 뿐이었다.


···


“이해가 안 되는군, 비록 영혼이 없다 해도···.”


“자신의 죽은 육체를 인형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녀석을 필사적으로 지킨다니 말이야···.”


이에 페이몬 카르페우스는 조금의 미동도 없이, 자기를 끌어당기는 가리쉬의 공허한 눈을 유심히 바라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혼잣말했다.


···


“······.”


당연하게도, 그런 그의 의미심장한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렙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스르륵···.



“아깝군, 생전에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 터···.”


그리고 그 순간, 페이몬 카르페우스는 두 눈을 슬며시 감으며 한탄하는 듯한 심정으로 말을 내뱉더니···.



툭···.



“아무래도 너는,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어 졌다.”


···


···


···


“그러니, 지금 태어난 이 순간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해 주마···!”


언제 베었는지도 모를 만큼, 사력을 다해 렙을 지키려고 했던 가리쉬의 목을 단번에 날려버리며 짜증이 뒤섞인 눈빛으로 그녀를 노려보았다.




********************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의 마지막 고유 결계, ‘이상의 낙원’ 안




콰앙···!



“우선, 첫 번째···!”


“모든 결계 마법에는 각자의 고유한 좌표가 있다는 점···!”



콰지직···!



“그리고 두 번째···!”


“그렇기 때문에, 공기 중에 흩어져 있는 마법의 흔적을 해석해서 좌표를 알아내면···.”


“아무리 복잡한 술식(術式)으로 감추어진 고유 결계 마법이라도, 결계의 위치를 찾아내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점···!”


···


“······.”


‘이, 정신 나간···!’


같은 시각,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의 본체가 있는 고유 결계에서 그녀의 질문에 하나하나 모두 대답해주고 있던 루즈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상위 마법에 해당하는 4 원소 마법들을 그녀에게 거침없이 쏘고 있었다.



씨익···!



“그다음으로 세 번째···!”


“네가 만들어낸 네 개의 고유 결계는 지금,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는 점···!”


“그러니, 개나 소나 이곳에 들어올 수 있을 만큼···.”


“네가 만든 고유 결계는 매우 허점투성이라는 거지···!”


그리고 루즈는 계속해서 방어에만 집중하는 테르를 내려다보면서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움찔···!



“······.”


‘뭐···? 허점투성이···?!’


‘웃기지 말라고···!’


‘네가 더럽게 세니까, 가능한 거잖아···!’


당연히 그런 루즈의 뻔뻔한 말에 반박하고 싶어 했던 테르였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스윽···.



“마지막으로 네 번째···.”


“내 이름은 루네임 호에온즈···.”


“네가 그토록 듣고 싶어 했던 나의 정체는···.”


그러자 그 모습을 보고 더는 장난기 가득했던 표정을 완전히 지워버린 루즈는···.



우우웅···!



“너의 죽음이다···.”


닐리아 위채스트 테르가 만들어낸 ‘이상의 낙원’에 속한, 무한에 가까운 허상의 공간 전체를 뒤덮는 거대한 보랏빛 마법진을 만들어내며 말했다.


···


“······.”



씨익···.



“······.”


‘내가 이겼다···!’


그리고 그 놀라운 광경이 자기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판단한 테르는 이를 말없이 가만히 쳐다보다가, 속으로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점점 밝혀지는 가르디안 왕국의 이야기와 실비아 공주의 이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 루즈는 변함없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품의 분위기를 밝게 띄워주고 있습니다.(흐뭇..)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녀사냥-불신의 세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건강 및 군 문제로 잠시간 휴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01 28 0 -
공지 현재 스토리 수정 현황을 알려드리곘습니다..! 20.08.16 24 0 -
공지 정말, 정말 중요한 공지입니다..! 20.05.03 28 0 -
공지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19.07.23 63 0 -
공지 안 좋은 소식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 19.01.25 93 0 -
149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50) 20.11.24 13 1 8쪽
148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9) 20.11.18 62 0 10쪽
147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8) 20.11.11 22 0 9쪽
14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7) 20.11.03 14 0 12쪽
14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6) 20.10.21 12 0 10쪽
14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5) 20.10.13 13 0 9쪽
14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4) 20.10.06 9 0 12쪽
»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3) 20.09.29 14 0 16쪽
14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2) +2 20.08.25 21 0 16쪽
14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1) 20.08.11 15 0 9쪽
139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0) 20.08.04 12 0 9쪽
138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9) 20.07.28 39 0 11쪽
137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8) 20.07.21 16 0 9쪽
13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7) +2 20.06.30 17 1 9쪽
13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6) 20.06.23 16 0 10쪽
13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5) 20.06.16 14 0 21쪽
13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4) 20.06.09 14 0 8쪽
132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3) 20.06.02 16 0 12쪽
13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2) 20.05.27 12 0 9쪽
13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1) 20.05.19 12 0 11쪽
129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0) 20.05.12 18 0 12쪽
128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9) 20.05.05 19 0 17쪽
127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8) 20.04.27 13 0 8쪽
12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7) 20.04.14 14 0 20쪽
12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6) 20.04.07 17 0 15쪽
12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5) 20.03.31 19 0 11쪽
12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4) 20.03.24 20 0 12쪽
122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3) 20.03.17 24 0 13쪽
12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2) 20.03.10 24 0 11쪽
12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1) 20.03.08 20 0 8쪽
119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0) 20.02.25 17 0 9쪽
118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9) 20.02.18 27 0 11쪽
117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8) 20.02.11 21 0 10쪽
11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7) 20.02.05 31 0 11쪽
11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6) 20.01.29 24 0 14쪽
11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5) 20.01.22 18 0 10쪽
11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4) 20.01.14 26 0 16쪽
112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3) 20.01.08 28 0 12쪽
11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2) 19.12.31 32 0 10쪽
11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1) 19.12.12 21 0 8쪽
109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0) 19.12.03 23 0 11쪽
108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9) 19.11.24 31 0 13쪽
107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8) 19.11.20 36 0 11쪽
10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7) 19.11.10 31 0 18쪽
10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6) 19.11.05 36 0 10쪽
10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5) 19.11.02 30 0 12쪽
10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4) 19.10.29 130 0 13쪽
102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 19.10.15 31 0 10쪽
10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 19.10.08 32 0 12쪽
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7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3 0 15쪽
94 외전-제1장 구원자(29) 19.08.06 57 0 10쪽
93 외전-제1장 구원자(28) 19.07.23 61 0 14쪽
92 외전-제1장 구원자(27) 19.07.20 30 0 11쪽
91 외전-제1장 구원자(26) 19.07.01 44 0 11쪽
90 외전-제1장 구원자(25) 19.06.25 67 0 13쪽
89 외전-제1장 구원자(24) 19.06.17 56 0 11쪽
88 외전-제1장 구원자(23) 19.06.13 41 0 10쪽
87 외전-제1장 구원자(22) 19.06.10 38 0 14쪽
86 외전-제1장 구원자(21) 19.06.02 66 0 8쪽
85 외전-제1장 구원자(20) 19.05.29 45 0 11쪽
84 외전-제1장 구원자(19) 19.05.26 33 0 8쪽
83 외전-제1장 구원자(18) 19.05.12 46 0 12쪽
82 외전-제1장 구원자(17) 19.05.06 57 0 11쪽
81 외전-제1장 구원자(16) 19.04.29 46 0 9쪽
80 외전-제1장 구원자(15) 19.04.20 43 0 12쪽
79 외전-제1장 구원자(14) 19.04.20 37 0 9쪽
78 외전-제1장 구원자(13) 19.04.14 131 0 13쪽
77 외전-제1장 구원자(12) 19.04.08 48 0 10쪽
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7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5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8 0 2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yeomi'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