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와 SSS급 용사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12.18 22:24
최근연재일 :
2019.04.08 00:33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195,643
추천수 :
3,077
글자수 :
539,615

작성
18.12.27 08:00
조회
4,458
추천
66
글자
12쪽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1

새롭게 시작한 세 번째 작품 [역대급 개발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나는 정보가 필요했다. 그래서 쿠도에게 가장 흔하디 흔한 기억 상실이라는 미끼를 던졌다.

쿠도가 내가 던진 미끼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참으로 단순한 녀석이란 생각이 들었다.

쿠도를 통해 내가 알고 싶은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었다.

이곳은 베니아 왕국으로 아스가르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왕국이었다.

나는 베니아 왕국이 어딘지 잘 알고 있었다.

과거 노예검투사였던 나는 아스가르드 남쪽에 있는 아이니카 대륙에서 자유를 얻은 후, 처음 도착했던 곳이 이곳 베니아 왕국이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홀럼 도시 서쪽에 있는 저택으로 이곳은 준남작 출신의 맥캐이드 가문의 저택이었다.

아버지의 이름은 엘리엇이었고 어머니는 알리샤였다.


‘준남작가 집안치고 상당히 초라하구나...’


영지를 가지고 있는 귀족들 대부분이 150명 이상의 가솔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맥캐이드 가문은 50명이 채 되지 않았다. 그 이유가 바로 나 때문이었다.

이 몸의 주인인 레아르트는 소문난 망나니로, 하도 사고를 치고 다녀서 집안의 가세가 기울었다는 것이다.


‘열일곱 살이나 먹고 어쩜이리 형편 없게 살았단 말이냐.’


정말이지 알면 알수록 실망스러운 녀석이었다.

쿠도는 맥캐이드 가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 그는 24세로 3년 전에 고용되어 나를 전담해서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나 같은 망나니를 돌본 것을 보니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녀석 같았다.

고든 집사는 20년 넘게 맥캐이드 가문에서 일한 인물로 부모님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자였다.

그란트 맥캐이드는 41세로 나의 숙부였는데, 왕궁에서 검술 교관을 했던 인물이었다. 지금은 형님의 부탁으로 이곳에 와서 나에게 검술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내가 사고만 치고 다니는데다가, 검술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나를 상당히 싫어하고 있었다.


‘레아르트 잘 듣거라. 형님과 형수님이 돌아가셨다. 모두 네 녀석이 떼를 쓰는 바람에 중심가에 나갔다가 사도들에게 당한 거다.’


숙부가 나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의 눈 빛에 원망과 분노가 담겨 있었다.

쿠도에게 들어보니 오늘은 성년식이 있던 날이었다. 열일곱 살이 된 나도 성년식에 참석을 했는데 기갑 대회에 나가겠다면서 떼를 쓰는 바람에 부모님이 나를 걱정해서 경기장에 함께 갔던 것이다. 결국 사도의 공격으로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말았다.

내가 한 일은 아니었지만 이 몸의 주인이 된 이상 모든 것을 안고 갈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 이후로 3일 동안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러야 했던 것이다.

장례식을 치르면서 참으로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전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나의 부모님이 되어 있었고, 환생하자 마자 그분들의 장례식부터 치르고 있었다. 하지만 어쩌겠냐, 이것도 운명인 것을···

장례식 기간 동안 맥캐이드 가문에 찾아온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도시에 출현한 사도 때문에 많은 귀족들이 목숨을 잃은 것도 있었지만, 집안의 가세가 기울다 보니 다른 귀족들에게도 외면 받는 상황이었다.

이게 다 망나니 탓이라며 하녀들이 떠드는 것을 몰래 엿들을 수 있었다.

맥캐이드 가문에 방문한 이들도 나를 보더니 뒤에서 욕을 해댔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도 눈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개망나니는 처음 본다는 것이다.

특히 숙부가 나를 경멸의 눈으로 쳐다봤다.


‘너희들이 내 마음을 어찌 알겠냐?’


냉혈의 검투사, 피의 군주라 불리 우던 내가 눈물을? 그것도 나의 부모님도 아닌 사람들을 위해 운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어찌되었든 하인, 하녀들과 방문객들의 따가운 눈총과 가진 욕을 다 들으면서 장례식이 끝이 났다.


‘이번 사도 출현에 대한 정보를 얻어봐야겠다.’


나는 나의 죽음과 사도출현이 관계가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죽기 전 내 앞에 나타났던 어둠의 존재가 균열을 열었던 것을 직접 보았다.

어떻게 그것을 가능하게 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어둠의 존재가 나를 죽이기 위해 여우 사냥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분명했다.


‘이것은 반역이다! 누군가 나를 암살하기 위해 준비했을 거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계획 되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반드시 피의 복수를 하겠다며 스스로 다짐을 했다.

마리라는 하녀가 가져온 아침 식사를 대충 먹고 도시 중심가로 나갈 준비를 했다.


‘중심가에 갔다 온 후부터는 무조건 훈련이다.’


나는 하루빨리 상급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다시 오르기를 바라고 있었다.

외출복을 입고 있을 때 쿠도가 찾아왔다.


“아니,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어쩐 일로 일어 났어요?”


쿠도가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망나니가 아침 일찍 일어나다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이러니 몸이 이 모양이지. 참으로 한심하구나.’


나의 몸은 살이 쪄서 뚱뚱했다. 얼굴은 곱상해서 살만 빼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 같았지만, 마음에 드는 얼굴은 아니었다.

젊은 시절의 나는 구리 빛 몸에 탄탄한 근육질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매일 같이 훈련을 반복하며 근육을 유지했다.

나의 얼굴은 강인하고 날카로워 보였으며, 적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하지만 거울에 비친 소년은 그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었다. 그러니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중심가에 나가 보려고 한다.”

“아직도 난장판 일 텐데, 중심가에는 어쩐 일로 가시려고 합니까?”


쿠도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도시 전체가 사도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군대가 총 동원 돼서 빠르게 복구하고 있었지만, 완전히 복구되려면 한 달은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었다.


“사도 출현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겠다.”


소문을 들어보니, 사도의 출현이 홀럼 도시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일어났다고 들었다.

나는 아스가르드 전체에 일어난 일인지 궁금했다.


‘나의 죽음에 사도들의 출현까지 있었으니, 피해가 심각할 것이다.’


나에게는 후계자가 없었다. 바론드 왕국은 지금쯤 심각한 혼란에 빠져 있을 게 분명했다.

나는 바론드 왕국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바론드 왕국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려면 두 달은 지나야 했다.

마차를 타고 쿠도와 함께 중심가로 이동했다.

쿠도의 가슴에는 희미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일곱 개로 나뉘어진 대륙··· 일곱 명의 용사···’


신이 나에게 복수를 허락해 환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쿠도의 가슴에서 빛나고 있는 빛과 내 팔에 새겨진 빛을 쳐다봤다.


‘쿠도가 나와 운명으로 연결된 것은 분명하다··· 녀석을 반드시 내 품에 두어야겠다.’


머리 속에 들려왔던 음성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천천히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쿠도의 말처럼 도시는 상당히 어수선했다. 병사들이 곳곳에 배치 되어 파괴된 건물을 복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시 시민들도 병사들과 함께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시장에 도착하자 모두가 나를 보더니 수군덕거리기 시작했다. 나를 보는 시선이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홀럼 도시에서 유명한 망나니가 맞는 모양이군···’


그들의 얘기를 집중해서 들을 필요도 없었다. 일부러 들으라고 하는 것인지, 큰소리로 말하며 나를 비난했다. 어떤 이들은 부모님을 죽게 만든 녀석이라며 손가락 질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윽, 하루 아침에 불효자가 되었군.

나는 씁쓸한 표정으로 시장 안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장사꾼들을 만나 주변 도시에 관해 물어봤다.


“다른 도시들도 큰 피해를 입어서 아주 난리입니다. 왕성에서 피해를 입은 도시와 마을을 수습하기 위해 군대를 총동원 하고 있죠.”

“주변 왕국들의 상황은 어떠한가?”

“그것까지는 아직 모릅니다. 한 달은 지나야 나프티아 왕국이나 켄타 왕국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음··· 그렇군···”


도시를 옮겨 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사꾼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사도의 출현은 다른 도시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도. 홀럼 도시는 피해가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사도가 출현했을 때 누군가가 사도들을 괴멸 시켰다고 하더군요.”

“맞아요. 나도 그날 간신히 네 마리를 잡았는데, 어떤 녀석이 50마리가 넘는 사도를 잡았다는 말이 있어요..”


쿠도가 놀랍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훗, 이 녀석아 그날 사도들을 잡았던 게 바로 나다.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니, 모두가 정신이 없었을 게 분명했다.


‘하기야, 나도 갑자기 이 몸으로 환생하면서 그때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


나는 카일 왕인 줄 알고 무작정 사도들을 공격했었다.

마나도 텅 빈 이런 몸인 것을 알았다면 사도들에게 뛰어들지 않았을 지도 몰랐다.


“캬아, 그날 사도를 잡았던 녀석들 얘기를 들어보니, 제일 많이 잡은 게 세 마리라고 하더군요. 내가 다섯 마리를 잡았으니 대단하지 않나요?”


쿠도가 허풍까지 섞어가며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누가 50마리를 잡았다면서? 고작 다섯 마리 가지고 뭘 그리 대단하다고 자랑이냐?”

“에이, 그거 다 소문이라니까요. 어떻게 혼자서 50마리를 잡아요. 주변에 있던 병사들이 잡은 게 이상하게 소문이 난 거겠지.”


신나게 떠들던 쿠도가 내 한 마디에 김이 샜는지 툴툴거리며 말했다.

그날 나타났던 사도들은 모두 5등급 사도들이었는데, 전문적인 기갑병들이라면 서너 마리쯤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녀석들이었다.


“그래도 제가 레아르트님 구해준 건 기억하시죠? 저 아니었으면 저 세상 사람 될 뻔 했다는 거 기억하시라고요. 하하하.”


녀석, 늦게 나타나서 한번 구해준 거 가지고 말도 참 많다.

쿠도는 가만히 보면 뻔뻔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스물네 살에 초급 소드 익스퍼트가 된 것을 보면 게으른 녀석은 아니었다.

버는 돈을 모두 마나 활성제에 쏟아 부을 정도로 검사로서의 욕심이 있었다.

시장 안쪽까지 돌아 봤지만 더 이상 들을 만한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쿠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레아르트님...”


그때 몇 사람이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무슨 일 인가하고 그들을 쳐다봤다.


“그날 저희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든 노인이 연신 고개를 숙이며 나에게 인사했다.


“레아르트님 아니었다면 그날 저희들 모두 죽을 뻔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인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나를 보며 고개를 숙였다. 자세히 보니 사도가 공격하던 날 내 뒤에 숨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래 모두 무사했구나.”


바론드 왕국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수십 년을 싸웠던 나였다. 비록 홀럼 도시의 사람들이 나의 백성들은 아니지만 그들을 구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옆에 있던 쿠도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봐요? 레아르트님이 구해 주다니 무슨 말이에요?”


쿠도가 노인을 보며 물었다.


“사도가 나타났던 날 레아르트님께서 놈들을 모조리 죽이고 저희들을 구해주셨습니다.”

“말도 안돼!”


노인의 말에 쿠도가 깜짝 놀랐다.


“할아버지 말이 맞아. 다들 우리 얘기를 믿지 않지만 그날 분명이 봤단 말이야. 레아르트님이 수십 마리가 넘는 사도를 모두 무찌르셨어!”


노인 옆에 있던 사내 아이가 쿠도를 보며 말했다.

쿠도는 못 믿겠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추천과 코멘트]를 주시면 글을 쓰는데 힘이됩니다.^^ 세 번째 작품 [역대급 개발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제레니스입니다.

첫 번째 작품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완료가 되었고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새롭게 시작 되었습니다.

연중이 없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작품도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재밌어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망나니와 SSS급 용사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오전 10시 입니다. 19.02.03 406 0 -
공지 라온 E&M과 계약된 두 번째 작품입니다. +2 18.12.26 2,466 0 -
101 세상의 끝 그리고 시작.2 ----------- [최종편 완결] +7 19.04.08 812 9 14쪽
100 세상의 끝 그리고 시작.1 +2 19.04.08 559 8 13쪽
99 도전자.2 +4 19.04.05 541 8 13쪽
98 도전자.1 +2 19.04.03 516 8 12쪽
97 총사령관의 제안.3 +5 19.04.02 528 8 12쪽
96 총사령관의 제안.2 +4 19.04.01 517 8 12쪽
95 총사령관의 제안.1 +4 19.03.31 600 8 12쪽
94 그랜드 마스터.4 +4 19.03.28 563 7 12쪽
93 그랜드 마스터.3 +4 19.03.27 537 7 12쪽
92 그랜드 마스터.2 +4 19.03.26 601 8 12쪽
91 그랜드 마스터.1 +4 19.03.25 591 7 12쪽
90 탈출.2 +4 19.03.23 589 7 12쪽
89 탈출.1 +4 19.03.22 572 7 12쪽
88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3 +10 19.03.20 603 7 12쪽
87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2 +6 19.03.19 603 7 12쪽
86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1 +4 19.03.18 599 8 12쪽
85 미완트 왕국의 거인족.2 +6 19.03.15 619 8 11쪽
84 미완트 왕국의 거인족.1 +4 19.03.14 656 8 12쪽
83 흔들리는 마음.2 +6 19.03.13 667 11 12쪽
82 흔들리는 마음.1 +6 19.03.12 699 7 12쪽
81 위험한 선택.2 +4 19.03.11 774 8 12쪽
80 위험한 선택.1 +6 19.03.10 761 10 12쪽
79 사도 왕의 부활.4 +6 19.03.09 719 11 13쪽
78 사도 왕의 부활.3 +4 19.03.08 764 11 12쪽
77 사도 왕의 부활.2 +6 19.03.07 770 13 12쪽
76 사도 왕의 부활.1 +4 19.03.06 816 14 12쪽
75 7인의 용사들.3 ---------- [3권 완료] +6 19.03.05 808 16 13쪽
74 7인의 용사들.2 +4 19.03.04 858 13 12쪽
73 7인의 용사들.1 +6 19.03.03 935 14 12쪽
72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3 +8 19.03.02 994 16 13쪽
71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2 +8 19.03.01 1,039 15 12쪽
70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1 +2 19.02.28 1,184 15 11쪽
69 7인의 용사를 모아라.3 +8 19.02.27 1,285 20 12쪽
68 7인의 용사를 모아라.2 +6 19.02.26 1,367 20 12쪽
67 7인의 용사를 모아라.1 +6 19.02.25 1,515 19 12쪽
66 진실의 조각.5 +2 19.02.24 1,593 19 12쪽
65 진실의 조각.4 +7 19.02.23 1,574 19 12쪽
64 진실의 조각.3 +6 19.02.22 1,616 21 12쪽
63 진실의 조각.2 +10 19.02.21 1,616 22 12쪽
62 진실의 조각.1 +6 19.02.20 1,631 23 12쪽
61 세 번째 용사와 네 번째 용사.2 +6 19.02.19 1,618 25 12쪽
60 세 번째 용사와 네 번째 용사.1 +6 19.02.18 1,653 23 12쪽
59 숨겨진 음모.2 +4 19.02.17 1,668 22 12쪽
58 숨겨진 음모.1 +6 19.02.15 1,745 27 11쪽
57 세 번째 용사의 등장.2 +4 19.02.14 1,743 28 12쪽
56 세 번째 용사의 등장.1 +8 19.02.13 1,826 24 12쪽
55 나에게 주어진 운명.2 +9 19.02.12 1,757 30 12쪽
54 나에게 주어진 운명.1 +6 19.02.11 1,819 27 13쪽
53 왕성을 지켜라.3 +8 19.02.10 1,807 29 12쪽
52 왕성을 지켜라.2 +8 19.02.09 1,898 28 11쪽
51 왕성을 지켜라.1 +8 19.02.08 2,026 35 12쪽
50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5 ---------- [2권 완료] +8 19.02.07 1,968 31 12쪽
49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4 +8 19.02.06 1,945 33 12쪽
48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3 +10 19.02.05 1,966 31 12쪽
47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2 +8 19.02.05 1,998 38 12쪽
46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1 +6 19.02.04 2,037 35 12쪽
45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6 +8 19.02.04 2,042 36 12쪽
44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5 +6 19.02.03 2,043 31 12쪽
43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4 +10 19.02.03 2,065 36 12쪽
42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3 +6 19.02.02 2,130 34 13쪽
41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2 +10 19.02.01 2,151 35 12쪽
40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1 +8 19.01.31 2,154 33 12쪽
39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5 +12 19.01.30 2,177 38 13쪽
38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4 +12 19.01.29 2,119 38 12쪽
37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3 +10 19.01.28 2,187 41 12쪽
36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2 +8 19.01.27 2,203 43 12쪽
35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1 +12 19.01.26 2,189 43 12쪽
34 뿌린 대로 거두는 법.3 +4 19.01.25 2,175 37 11쪽
33 뿌린 대로 거두는 법.2 +6 19.01.24 2,200 43 12쪽
32 뿌린 대로 거두는 법.1 +8 19.01.23 2,197 39 12쪽
31 두 가지 목적 +4 19.01.22 2,227 39 12쪽
30 암살자 길드.5 +8 19.01.21 2,263 43 12쪽
29 암살자 길드.4 +4 19.01.20 2,263 41 12쪽
28 암살자 길드.3 +6 19.01.19 2,293 44 12쪽
27 암살자 길드.2 +4 19.01.18 2,316 45 12쪽
26 암살자 길드.1 +4 19.01.17 2,344 44 12쪽
25 두 번째 용사의 등장 -------- [1권 완료] +5 19.01.16 2,367 42 13쪽
24 청춘의 계절.2 +8 19.01.15 2,410 45 12쪽
23 청춘의 계절.1 +6 19.01.14 2,445 42 12쪽
22 달라진 위상.2 +4 19.01.13 2,562 43 12쪽
21 달라진 위상.1 +8 19.01.12 2,533 47 12쪽
20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3 +4 19.01.11 2,506 47 11쪽
19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2 +12 19.01.10 2,545 46 11쪽
18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1 +4 19.01.09 2,574 47 12쪽
17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4 +5 19.01.08 2,627 44 12쪽
16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3 +5 19.01.07 2,695 45 12쪽
15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2 +5 19.01.07 2,685 56 12쪽
14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1 +8 19.01.06 2,722 50 12쪽
13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4 +4 19.01.05 2,761 52 11쪽
12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3 +7 19.01.04 2,831 52 12쪽
11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2 +6 19.01.03 2,955 52 12쪽
10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1 +10 19.01.02 3,185 48 12쪽
9 스스로 얻어낸 성과.2 +4 19.01.01 3,146 51 11쪽
8 스스로 얻어낸 성과.1 +4 18.12.31 3,243 51 12쪽
7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4 +4 18.12.30 3,399 59 12쪽
6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3 +4 18.12.29 3,545 61 12쪽
5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2 +6 18.12.28 3,741 55 12쪽
»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1 +6 18.12.27 4,459 66 12쪽
3 죽자마자 환생이라니.2 +6 18.12.26 5,642 72 11쪽
2 죽자마자 환생이라니.1 +6 18.12.26 8,210 89 13쪽
1 [프롤로그] +15 18.12.26 9,895 91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