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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서생 방필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피자좋아
작품등록일 :
2019.0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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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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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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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강호 초출

DUMMY

강호 초출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산에서도 나올 수 있게 되었어”

한 남자는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산속을 거닐고 있다. 그의 이름은 방필연 그의 모습은 키는 5척이 조금 넘는 키로 그리 크지는 않았고 덩치 또한 글을 읽은 티가 나는 영락없는 서생의 모습이었다. 다만 여느 서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마에서 눈으로 이어지는 상처가 평범한 서생의 모습을 한 그에게 왠지 모를 분위기를 풍기게 만들었다.


“아 드디어 저기 마을이 보이는 군 이놈의 산은 2시진이나 걸어야 겨우 마을이 보일 정도라니···.”

그는 다시 뒤를 돌아보며 자신이 내려 온 산을 보았다. 산은 구름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리고 있었다. 그런 산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는 방금 전의 웃음은 사라지고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몸을 돌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마을을 향해 걸었다.


“킁킁 하···이 상쾌한···아니라 똥냄새군..”

방필연은 마을어귀에 들어서자 마자 냄새를 맡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번씩 그를 보며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갔다.

“어험··· 그나저나 산에서만 지내다 보니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겠군 일단은 쉴 곳을 찾아야겠지”

그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마을을 걸어 다니자 사람들은 그를 슬슬 피해서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대화(大花)객잔이라는 곳에 멈췄다. 객잔은 이름에 걸맞게 마을의 중심에서 그 큰 모습을 뽐내고 서있었고 주변의 화단에는 여러 꽃들이 객잔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방필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객잔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객잔에 들어서자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중 몇몇은 방필연이 들어오자 돌아보고는 뭔가 실망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방필연은 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여 돌아가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코앞에 보이는 얼굴에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손님 저희 대화객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식사를 하시겠습니까? 저희 대화 객잔의 자랑거리라 하면은 큰 통돼지구이와 황궁에서 20년 숙수생활을 한 주방장의 비법 소스로 만든 야채볶음이 명물입니다. 아! 아니면 숙박입니까? 별실, 특실, 일반실이 있지만 지금은···일반실과 별실은 손님들로 꽉 차서..특실만 남아있습니다만..”


방필연은 자신이 놀란 사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점소이의 말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점소이는 그런 방필연의 모습을 보며 음식과 방을 소개하였다. 방필연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설명을 하며 자신을 이끌어 가는 점소이에게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따라가니 어느새 특실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 대인 방값은 은 두 냥입니다. 헤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방필연은 한숨을 쉬며 점소이에게 은 두 냥을 건네주며 말하였다.


“자네 참 대단하군 그 정도 말솜씨면 어디 가서도 굶어 죽지는 않겠군 그래···”

“감사합니다. 대인 뭐 필요하신 것이 있으면 점소이 칠삼이를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알겠네 아 그리고 하나 물어 볼 것이 있네”

“무엇인가요? 대인.”

“이곳이 어딘가? 그리고 밑에 사람들이 많던데 무슨 날인가?”

“아 이곳은 안휘의 서쪽 끝입니다. 바로 옆으로 호북과 하남이 붙어있어 원래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기도 하고 오늘은 무림맹에서 사람들이 나오셔서 특히나 무림인들이 많지요.”


질문에 대답을 마친 점소이는 손을 비비며 방필연을 바라보았다. 방필연은 쓴 웃음을 지으면서 다시 철전 두 냥을 꺼내어 점소이에게 건네주었다. 점소이는 냉큼 받아들고는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문을 닫았다. 혼자 남겨진 방필연은 칸막이를 닫으면 10명은 잘 수 있을 만한 크기의 특실을 둘러보고는 한숨을 쉬며 자신의 주머니를 확인하였다.


“하..강호에 나오자 마자 전 재산의 반 가까이 사라지다니 다음부터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군.. 뭐 이미 쓴 것은 어쩔 수 없고 한 번 편안히 쉬어볼까”


방필연은 낙천적인 성격으로 이미 벌어진 일을 어쩔 수 없으니 이 상황을 즐기기로 하였다. 먼저 목욕을 하고 푹신한 이불로 뛰어들어 눕자 한번도 느끼지 못한 편안함에 금방 잠에 빠져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늦은 저녁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란 방필연은 잠에서 깨어났다. 방필연은 비몽사몽하며 문을 향하여 걸어갔다. 밖에서는 점소이의 애원하는 목소리와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필연은 정신을 차리고 문을 열자 그의 눈앞에 점소이와 5명의 남녀가 보였다. 점소이는 문을 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한 방필연을 보자 방필연에게 다가가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 내었다.


“아이고..대인 이분들은 무림맹에서 나오신 분들인데 저 객잔의 자리가 없다고 하였지만 대인이 혼자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방을 비켜줄 수 없나 하고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저는 한사코 안 된다고 하였지만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쉬고 계신데 죄송하지만 이야기를 해보시겠다 하시니 잘 이야기 해보시고 저는 먼저 내려가 있겠습니다.’

점소이는 자신의 할 말을 방필연에게 모두 쏟아낸 후에 어리둥절 하는 방필연을 내버려두고 황급히 내려갔다.

“크흠 흠”


아직 점소이가 사라진 곳만 바라보던 방필연에게 헛기침을 하였다. 방필연 또한 정신을 차리고 서 있는 5명의 남녀를 보았다. 그들은 모두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였고 여자들은 조금 덜했지만 하나같이 여기저기 깨끗한 곳이 없었고 헝클어진 모습이었다.


“나는 남궁한이라 하오 일이 있어 늦었지만 이곳은 원래 저희가 사용할 예정이었소 그러니 비켜주면 고맙겠소.”


남궁한이라고 밝힌 자의 말을 들은 방필연은 어이가 없었다. 그의 말투는 비켜달라는 부탁이 아닌 명령이나 마찬가지로 들렸던 것이었다. 또한 그가 풍기는 분위기나 표정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방필연은 그리고 남궁한 뒤에 서있는 4명의 남녀를 보았다. 그들 또한 남궁한이랑 별 다르지 않았다. 다만 한 명 검은색의 장포와 녹색의 경장을 입은 그녀는 뭔가 불만인 듯한 얼굴을 하였다.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으니 내 비켜주기는 하겠소 하지만 이미 방값을 지불했으니 그에 합당한 대가를 주셔야 겠소.”

방필연은 남궁한을 바라보며 말하자 그의 가슴으로 누런색의 뭔가가 날라왔다. 방필연은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잡아채고 보자 금자였다. 방필연은 빠르게 자신의 주머니에 넣은 다음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짐을 챙겨 나왔다. 그의 짐이라고 해 봤자 조금 기다란 등에 매는 봇짐뿐 이었다. 그가 나오자 남궁한과 3명은 그런 방필연을 비웃으며 들어갔고 불만이 가득한 표정의 여자는 계단을 내려가는 방필연의 뒤를 따랐다.


“소저 무슨 할 말이라도 있으신가요?”

방필연은 자신을 따라오는 그녀를 보며 물었다. 그녀는 도망치듯 나가는 방필연이 자신을 보며 물어오자 순간 당황했지만 별다른 표정이 없이 입을 열었다.


“그래도 사람의 도리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 왔는데 당신의 표정을 보니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군요,”

방필연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던 것이었다. 평생에 금자를 본 것은 오늘이 첨이기 때문에 방필연은 사실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다. 그런 얼굴을 보았기에 그녀는 그렇게 말한 것이었다.


“뭐 조금 기분이 나쁘기는 하였지만 나는 방값이상의 대가를 얻었고 그대들 또한 원하던 것을 얻었으니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소저”

“그렇군요.”

“저 소저 이것도 인연인데 소저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주연혜”

“나는 방필연이라 합니다.”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이름을 말하고는 몸을 돌려 방으로 돌아갔다. 그런 그녀의 등 뒤로 방필연 또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객잔을 나섰다.


“대인!”

객잔을 나서자 낯익은 목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어왔다. 다름아닌 점소이 칠삼이었다. 칠삼은 떠나는 방필연을 부르며 달려 나왔다.


“또 무슨 일이오?”

“헤헤··· 혹시 따로 가실 곳은 있으신가요?”


방필연은 생각해보니 돈을 받고 웃는 얼굴로 객잔을 나오기는 하였지만 이곳에 대하여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두 번은 속지 않기로 다짐한 방필연은 의심스러워 하는 눈초리로 점소이를 보았다.


“다른 갈 곳이 없으시다면은 저희 집으로 가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혼자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을 겁니다.”

“나에게 그런 제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방필연이 불신이 가득한 눈초리로 점소이를 바라보며 말을 하자 점소이는 고개를 숙이며 말하였다.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드리는 말이었습니다. 너무 그런 눈으로 보시지는 말아 주시지요.”

“험··· 알겠소··· 그럼 한 번만 더 속아보겠소.”

방필연은 점소이의 말고 목소리에 느껴지는 진심에 헛기침을 하고는 제안에 수락을 하였다. 방필연의 말을 듣고 점소이는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는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하였다. 칠삼이의 집은 객잔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객잔의 뒤편으로 가자 작은 집들이 많이 있는 거리가 나타났다.. 칠삼이는 그 중에 한집으로 들어가면서 외쳤다.


“수연아 오빠왔다.”

“오빠!? 오늘은 객잔에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내일 온다며 왜 벌써 왔어? 설마 객잔에서 잘렸어? 잘린거야? 또 무슨 사고를 친거야?”

칠삼이의 목소리에 뛰쳐나온 칠삼의 동생 수연이는 가족 내력인 것 같이 속사포로 칠삼에게 질문을 쏟아 부었다. 칠삼은 그런 수연을 보는 방필연을 보자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졌다.


“그만해 손님 오신 건 보이지도 않아? 내가 창피해서 정말···.”

“어? 안녕하세요. 수연이라 합니다.”

수연은 방필연을 보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였다. 한 순간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방필연은 웃으며 인사하였다.


“허허 저는 방필연이라 합니다. 소저”

“저.. 그런데 저희 집은 무슨 일로 오신 건가요? 오라버니가 또 무슨 사고를 친 건 아닌지···”

“흠..사고라면 사고가 맞겠지요.”

방필연의 말을 듣자 수연은 눈을 옆으로 흘기며 칠삼을 노려봤다. 칠삼은 거기에 대하여서는 할 말이 없는지 머리만 긁적였다. 방필연은 순간순간 바뀌는 그녀의 모습이 신기하였다. 아니 오랫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여서 그런지 이렇게 대화를 하고 있는 그런 모습만 보아도 좋았다.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일은 아니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말고 가서 밥이나 좀 차려와”

수연은 칠삼의 말에 고개를 휙 돌리고는 주방으로 들어갔다. 수연이 들어가자 칠삼은 방필연과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은 아주 적었다. 세 사람이 겨우 누울만한 공간이었다. 방안의 가구라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이 자리에 앉자 바로 문이 열리며 수연이 밥상을 들고 들어왔다.


“집에 대접할 것이 이런 것 밖에 없어서 부끄럽습니다. 대인”

수연이 밥상을 놓으며 고개를 숙이고 이야기를 하자 칠삼 또한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밥상 위에는 밥과 간장 그리고 뭔지 잘 모를 나물이 두 가지가 올려져 있을 뿐 이었다. 방필연은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칠삼에게 물었다.


“자네 정도의 말재주면은 돈을 꽤 벌었을 것 같은데··· 혹시 무슨 일이 있나?”

확실히 칠삼의 말재주는 너무나 좋았고 또한 대화객잔을 사용하는 인물들은 절대 점소이에게 한푼 두푼 주는 것이 아까워할 자들도 아닌데 칠삼이의 생활과는 맞지 않았다. 방필연이 그렇게 묻자 칠삼은 할 말이 없는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고 수연은 고개를 들고는 고개 숙인 칠삼을 한번 보고는 필연에게 하소연 하듯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대인이 생각하신 것이 맞습니다. 처음에 오라버니가 대화객잔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할 때는 이렇게 살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 말재주로 꽤나 많은 돈은 벌었고 저희 가족은 먹을 것 입을 것 걱정 없이 살 수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오라버니가 동네의 가장 큰 흑도 방파인 흑견의 건달패들과 친분을 쌓더니 그들이 운영하는 도박장에 가서 어느 정도 돈을 따게 되었지요. 가면 갈수록 돈을 잃더니 어느새 빚까지 지고 그 와중 어머니는 마음 고생을 하시며 앓다가 돌아 가셨지요. 그 일 후에 오라버니가 도박을 끊기는 하였지만 빚이 사라진 것은 아닌지라..”

“흠..당했군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게 사람들과 살아가는 세상이겠지..”

수연의 말을 듣던 방필연은 혼자 살면서 갖게 된 습관인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방필연의 혼잣말을 전부 듣지는 못했지만 대충은 알아들은 칠삼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방필연은 눈에 살짝 눈물이 고인 수연에게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칠삼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 칠삼은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미안하군 혼자 살던 시간이 너무나 길어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튀어나왔군..”

“아닙니다. 대인”

그렇게 말이 많던 칠삼은 별 말이 없었다. 방필연도 그런 그의 옆에서 해줄 말이 없었다. 그 또한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칠삼이가 말을 꺼내었다.


“저야 이렇게 살아도 되지만.. 수연이는 결혼도 앞두고 있었는데.. 제가 빚을 지는 바람에 그만..흐으흑···흐흑”

칠삼은 말을 잇지 못하고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기 위해서 주먹을 꽉 쥐었다. 방필연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는 휘적휘적 집밖으로 걸어갔다. 칠삼은 그런 필연을 붙잡지 못하고 그저 참았던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사람이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참 알 수가 없군.. 하지만 나의 일이 아니라 하여서 그렇게 가버리는 것은 무인이 할 짓이 아니겠지..”

방필연은 그렇게 혼잣말을 하며 점점 더 마을의 어두운 곳을 향해서 걸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걸었을까 붉고 파란 불만 거리를 비추는 곳이 나타났고 그 불빛에 의지하여 사는 여자들은 계속해서 그를 유혹하였지만 방필연은 그곳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불빛도 없는 가장 큰 집으로 향할 뿐이었다.


“어이 멈춰라 네놈이 술에 취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나 보구나 그 앞이 어떤 곳인 줄 아느냐?”

“저곳이 어떤 곳이요?”

“모르는 거 보니 이 지역 사람이 아니군 이곳의 가장 큰 흑도 방파인 흑견의 장원이다. 생긴걸 보니 서생 같은 데 왔던 길로 돌아가라 지금은 너희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으니 말이다.

“이곳이 개들의 집이라니 잘 찾아왔군”

방필연의 말을 들은 그는 허리에 차고 있는 검에 손이 올라갔지만 곧 한가지 떠오른 생각으로 바로 칼을 뽑지는 않았다.

“혹시··· 흑천에서 나온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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