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사업 외 인류 살 길 없다
자선사업 외 인류 살 길 없다
지금까지 돈이 돌아가는 체제를 보면, 돈이라는 상상력의 산물을 국가가 보증을 서서 세금으로 받고 은행이 돈으로 빚을 내고 빚을 돈으로 받도록 유도하여 교환 가치를 성립시킨 뒤 돈을 매개로 노동을 해서 생산물을 캐게 만드는 시스템이라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기계가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게 된다.
그러면 돈으로 노동을 사서 생산하게 할 필요도 없어지니, 기계를 가진 자가 자원을 다이렉트로 캐서 데이터로 소비를 즐기면 그만인 세상이 오지 않겠나? 기계를 가진 자가 남에게 나누지 않게 되면 기계를 못 가진 자들은 죄다 굶어 죽지 않겠나? 기계를 가진 자도 인간이라 만약 욕망을 끝없이 부린다는 탐욕의 악덕에 여전히 굴복하면 세계 지배를 위해 전 인류를 죽여 버릴 수도 있지 않겠나? 여기까지가 바로 나의 악마 부자론이다.
결국 모든 인류가 자선사업에 올인하지 않는다면 특히 부자가 자선사업에 사활을 걸지 않는다면 인류는 멸망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
자선사업은 선을 위한다는 마인드에서 나오는데, 칸트주의니 플라톤주의니 유신론적 불가지론이니까지 갈 것도 없이 사람을 돕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만 있어도 된다.
그런데 일부 수꼴들은 선을 위하면 위선으로만 간주하니, 위선도 선이라는 걸 모르는 자들이로되 더욱 근본적으로 자신들도 포함해 인류를 다 죽이려 한다는 것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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