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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3.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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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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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2쪽

[2부] Chapter 14. 마지막 시험 (1)

DUMMY

(란슬롯)

"꼬.챙.이. 작살[串斫殺]."


(은율)

"리플렉션[反射]."


소년과 기사의 크로스 어택이라는

아주아주 중요한 하이라이트 순간,


[@@@@ 퍼 ~ 어 ~ 엉~! @@@]


소년이 미리 뿌려두었던

뿌연 연기가 피어올랐다.


[팝콘 씹던 교수]

"아앗! 중요한 순간에 무슨?!"


(아놀드)

"흐음....."


(번쩍~~!!)


이윽고 연기 속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동반되는 지진.


(쿠구구궁~!!!)


[관중석]


(크라이스 생 A)

"어, 어떻게 된거야?"


(크라이스 생 B)

"연기로 시야를 가려서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 먹인거 아니야?"


(크라이스 생 C)

"쟤도 뭔가 주술을

날린거 같았는데..."


모두의 시선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연기 안쪽에 집중 되는 것은 필연.


후폭풍 속에서 각자 모습을

드러낸 소년과 기사 랜슬롯.


(끼기긱... 끼기기긱...)


랜슬롯이 쥐고 있던 창날의 끝은

소년의 코 앞에서 멈춰져 있었다.


(랜슬롯)

"위잉! 위잉! 피해량 초과! 데미지

초과...! 랜슬롯 기능 정지합니다."


(스르륵~ 쿠우웅!)


그리고 안장 위에서 낙상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완전히 망가져 버린 랜슬롯.


그러자 곧바로 아카이브 구체가 허공에서

튀어나와 시험 종료를 모두에게 선언했다.


(삐빅~!)


(아카이브)

"2차 테스트 종료, 2차 테스트 종료."


[결과]

소환 식신 : 150체

*파괴 식신 : 152체


무기 카이덴, 목표 달성률 150%

초과 상태로 서바이벌 시험 통과.


기록 데이터 갱신중...."


(*후반에 소환된 기사 : 랜슬롯과

폭풍마[暴風馬] : 아케우스 포함.)


(관중들)

"우와와와와와왓~!!!"


시험 종료 선언이 나자마자

곧바로, 관중석은 들썩였다.


'후.... 각성하지 않은 상태로

리플렉션[反射]을 쓰고 나면

항상 이렇게 피곤 하다니까...'


뻐근해진 몸을 스트레칭 하면서 기다리자,

주위에 펼쳐진 숲이 도로 원래의 모습으로

바뀌면서 시험 감독관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감독관)

"정말이지, 놀라워... 단 시간에 100체가

넘는 식신을 정말로 모두 쓰러뜨릴 줄이야

2차시험을 통과한 걸 축하하네 카이덴 군."


[후반에 갑자기 나타난 그 백기사는 대체

뭐죠?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시험 난이도를 왜 이따위로 정한 겁니까?]


라고 대놓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큰 나머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왔지만 지금은 조금 지친 상태라서

얼른 빨리 물 좀 마시고 쉬고 싶었다.


"저, 물병 좀 주시겠어요?"


"아아, 그렇군. 많이 지쳤을테지?

여기 아이스박스 안에 잔뜩 있네."


(꼴깍~ 꼴깍~)


"크~★ 역시 oo수는 언제나 꿀맛..."


(교수 A)

"뭐라고~?!?!"


그때, 교수 측 진영이 조금 소란스러웠다.


"......??"


(시험 감독관)

"응, 무슨 일이지?"


총 4명의 크라이스 원생들이 교수들 측에게

다가가 무언가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들 뒤에, 포박된 은율

(변신한 무기)이 애처롭게 이쪽

을 바라보며 서 있는 것이었다.


"......!!!"


의자에 앉아 가만히 그들의 발언을 듣고

있던 아놀드는 목소리를 증폭 시켜주는

수정구를 들곤 이내 자릴 박차고 일어나

관중석에 있는 모두에게 이렇게 외쳤다.


(아놀드)

"잠깐 문제가 발생해서 시험은 잠시 중단

하겠다. 모두들 좌석에 오래 앉아 있었을

텐데 휴식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스트레칭

이라도 하면서 피로를 풀고 있도록, 이상."


(웅성~ 웅성~ 웅성~)


갑작스러운 중단 선언에

또 한번 관중은 들썩였다.


모두에게 시험 중단을 선언한 그는

이내 이쪽을 바라보며 이야기 했다.


(아놀드)

"무기 카이덴 군, 잠시

장소를 바꾸도록 하지."


".........."


예감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


//////////////////////////


[연무장 1층, 훈련용 주구 창고]


(은율)

'뭔 일이지... 저쪽에 있는 2명은 1차

시험 이후에 마주쳤던 녀석들이잖아,

쟤네들이 뭔 짓을 벌인건가? 낌세가

수상하니까 들키지 말고 잘 감시하고

있으라고 분명 말했는데;;; 들켰으면

염화로 나한테 언질 좀 하지 그나저나

들켰다면, 굳이 장소를 옮기면서까지

자리를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본인으로 변신하고 있는 무기가 붙잡혀

있옸으니 그에게 모종의 트러블이 발생

했다고 밖에는 달리 생각 할 순 없었다.


좌측에는 크라이스의 교수들 우측에는

방금전 아래로 내려온 크라이스 생 4명.


맨 앞에는 아놀드 베르말디움.


그리고 그 사이 중앙에서 포박된 그와 자신이

서 있었는데 전형적인 심문 자리처럼 보였다.


"저기... 무슨 일 때문에 이러시는 건지

좀 알 수 있을까요? 왠지 저만 모르는 거

같아서 약간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드는데."


장소를 바꾼 이후 처음으로 말을

내뱉자 우측에 있던 지오 반크란

놈이 나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 뻔뻔하긴, 미안하지만 네놈의

부정 행위는 다 까발려졌어 임마!!"


(데릭)

"지오, 교수님 & 아놀드 님 앞이다,

감정만 앞선 체로 소리 지르지 마."


"아;;;; 미안,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아놀드)

"됐네, 그보다 아무래도 카이덴 군에게는

설명이 필요할것 같은데 너희 저지먼트가

먼저 주장 한 것이니까, 데릭 군이 그에게

잘 좀 요약해서 이 상황을 설명 해주겠나?"


"네, 알겠습니다."


'저지먼트라면 분명....'


크라이스 아카데미에 시험을 보러가기 전


엘리제 때와는 달리 시간이 아주 넉넉

했던지라, 나름대로 이곳에 대해 조사

해봐서 어느정도는, 그 집단명에 대해

사전지식으로서 미리 숙지하고 있었다.


'크라이스 학생회에 소속된 인원을 뽑아서

만든 일종의 교내 치안 유지 집단... 그냥

미니 불마국이라 생각하면 편하려나? 1차

이후에 만난 두 사람과 뒤에 숨어있던 사람,

애초에 우리한테 접근한 목적이 이거였었군.'


저지먼트가 무엇인지 떠올리고 저들의

목적이 처음부터 자신들의 부정을 밝혀

내려는 거 였다는 것을 대강 눈치 챘다.


'하지만 물증 따윈 없어, 그러니 이렇게

시시비비를 가릴려고 따로 부른 거겠지.'


흐름을 파악한 소년은 앞으로 나온 데릭

크리시우스의 설명을 경청하는 척 했다.


////////////////


(대충 데릭이 구구절절 설명 하는 내용)


(데릭)

"...이상이 저희 저지먼트에서 포착한 1차

시험 중, 부정 행위의 가능성에 대한 것과

실제로 저희 저지먼트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점 카이덴의 전투 능력에 대해서

스크롤 도핑 같은 다른 부정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단 점을 이 자리에서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이 정도 했으면 왜 이런 상황이

됐는가 설명은 충분 하겠죠? 무기 카이덴."


(술렁~ 술렁~)


데릭의 설명을 모두 들은 교수들은 저마다

각자, 자신들의 의견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아놀드)

"자, 자.. 다들 사담은 그 정도로만

하시고, 그럼.. 자네는 저지먼트의

주장에 대해 반박의 의견이 있나?"


"우선, 다소 어처구니가 없네요, 겨우

몇가지 정황만 가지고 바로 [흑]이라

판단해버린다니 소문으로 들은 저지

먼트가 고작 이 정도 집단일 줄은...."


[저지먼트 전원]

".......(찌릿~!!!!!)"


우측에서의 시선이 나름

따가웠으나 잘 무시했다.


"호오? 그렇다면 그들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정의 입장을 내놓겠다는건가?"


"예, 신성한 크라이스 아카데미 시험장

안에서 부정을 저지르다뇨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저희 인간들의 숙적인 사악한

요괴조차 한수 접어야 할 정도 입니다."


(안젤리카)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가..."


(리무)

'무슨... 계책이 있는건가..?'


(지오)

'뭐야... 저 ㅅㄲ, 뭘 믿고

저렇게까지 당당한거야?'


(데릭)

'아무리 확정적인 물증이 없다 하더라도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는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그것에 대해서 모두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할 수 있다 이건가?'


(무기)

'우와;;;; 어떻게 저렇게 얼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덤덤하게 거짓말을... 나중에

저지먼트한테 찍히는건 나야 율아 ㅠㅠ'


"푸하하하~ 껄껄껄껄~"


그 때,


소년의 요괴 드립을 들은

아놀드가 웃기 시작했다.


".........."


"껄껄껄... 그래 그럼 어디 해명

해보겠나? 몇가지 의심이 생긴

그들의 주장에 대해서 말일세."


"우선, 1차 시험 때 제 친구 율이의 파장이

매우 불안정 했단 주장조차 얄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분명 그것을 감지한 것은 저쪽에

있는 저 여자애라고 아까 얘기해 주셨죠?"


".....(움찔!)"


모두의 시선이 리무에게 집중되자,


그녀는 이번에도 얼굴을 붉혔으나 자리가

자리였던지라 고개를 푹 숙이지는 않았다.


"그렇네만?"


"애초에 감지라는 건, 오직 감지를 한 본인

만이 알 수 있고, 그걸 남들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현 시점에선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말만 믿는 것은 제 입장에선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 여자의

소속은 저지먼트, 그렇기에 저지먼트 측에

유리한 발언만 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리무)

"으......"


(안젤리카)

"하..! 뭐라는거야?? 우리 리무가

거짓말을 한다 말하는거야 지금?"


(데릭)

"어이, 조금 진정해."


"어처구니 없네, 증말.. (ㅂㄷㅂㄷ)"


(아놀드)

"저지먼트, 조용히 하게 참고로 카이덴 군.

그녀의 감지 능력과 저지먼트로서의 신념

이 두 가지에 관해선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인정한다네 그렇기 땜에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 모든 걸 의심없이 신빙성을

가진 체로 신뢰 할 수 있는거지, 자네 또한

그녀가 거짓말로 자넬 모함 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예, 하긴 그렇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서로 증거없이 계속 주장만 되풀이하는

도돌이표 상황만 지속될 뿐이니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 들어보시겠습니까?"


"흐음, 무슨 제안이지?"


"실제로 시험 당시 분신을 썼는지 안썼는지

여기서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보는 겁니다."


"테스트?"


"예, 지금 당장 은율이 분신을 써보고 리무

양이 감지를 해서 이번에도 불안정 하다면

저희가 분신을 썼다는 게 거의 확실시 되는

거겠죠? 아놀드 님께서 리무 양은 저지먼트

로서 신념을 갖고 있다 직접 말씀하시면서

두둔 했는데 설마 여기서 그녀가 주력이 안

불안정한데 거짓말까지 하면서 아카데미의

명예에다 먹칠을 하는 짓따윈 하지 않겠죠."


(안젤리카)

"이게......"


(리무)

"아냐.. 안즈, 이제 됐어..."


"리무..."


그녀는 새빨개진 얼굴로

당당하게 앞으로 나섰다.


"나...나는, 내 스스로를.. 속이는 짓은

절대로.. 안해... 다시 계측 해보겠어!"


"부디 꼭 그래야죠, 아놀드 님? 저 쪽도

제안을 수락한 것 같으니까 이 자리에서

주술을 쓰는 것을 허락 해주시겠습니까?"


"그래, 어디 한번 해 보게나. 교수

에드워드 군의 속박을 풀어주게."


"아... 네, 알겠습니다."


(~파앙~)


속박술로 구속되어 있던 그가

교수의 손짓 한방에 풀려났다.


"..........."


손목을 잠시 어루만지던 그는

식은땀 가득한 얼굴 표정으로...


[이제 어떻게 해??? 율아;;;;] 라는 듯한

뉘앙스의 질문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건.....'


이에 자신은 염화로 자신의 생각을

보냈으나, 그에게서 아무런 답장도

오지 않아서 계속 의아하던 찰나...


".....(욱씬)"


마침 어깨의 통증이 느껴지는

탓에, 무기가 왜 미리 연락을

안했던 건지 이유를 알아냈다.


'잠깐... 아놔, 그렇구나. 2차 시험 때

그 백기사한테 기습을 당하는 바람에

염화[念話]가 그때 이미 풀려 있었네.

슈밤, 왜 계속 연결 안되나 싶더니만..'


그 깡통 기사 식신을 완전히 오체 분해

안하고 넘어간 게 잠깐이나마 후회됐다.


"그러면, 어디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지 리무 양, 에드워드 군이

분신술을 쓰고 나면 다시 계측 해보도록."


(리무)

"아, 네....!"


(아놀드)

"만약 이번에도 파장이 불안정하다는 게

확실시 된다면, 자네들이 부정을 저질렀

다는게 거의 확정 된다는 걸 명심하게나."


"네, 물론이죠."


그는 불안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봤으나

나는 그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확신에 찬

표정을 지으면서 그의 [등]을 두드려줬다.


"..........(끄덕)"


"그럼, 하겠습니다...

분신술[分身術]~!!!"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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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21시간 전 3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5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0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0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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