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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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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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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9)

DUMMY

(두둥~!)


(마리 L 프랑벨)

"우리 요정들만 쏙 빼놓지 말라구."


(라인하르트)

"너희들이 왜 여기에...."


(테네브)

"............."


난데없는 요정 진영의 등장에

먼저 선점하고 있던 이들 모두

크게 당황 할 수 밖에 없었다.


(~웅성 웅성~)


(그리폰 소속 멤버 A)

"쟤네들은 대체 왜 온거람?"


(그리폰 소속 멤버 B)

"난, 이제 어떻게 되던지 모르겠다."


(그리폰 소속 멤버 C)

"평정심을 유지해라, 우린 간부님들이

시킨 데로 잘 따르기만 하면 그만이야."


....


(페어리 소속 멤버 A)

"우와~ 이 시간에 저렇게나

사람들 드글 드글 한거봐...."


(페어리 소속 멤버 B)

"페가수스네 서 지들끼리만

꿍시렁 거리고 있었다지??"


(페어리 소속 멤버 C)

"오늘이 학기말 평가 정상전쟁인 줄

알았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해둘껄..."


(페어리 소속 멤버 D)

"난 잘 모르겠지만 평가 순위가 크게 변동

될 수도 있다고 하시니까 1위 탈환도 꿈이

아니라고 아까 간부 언니들이 말씀 하셨어."


"그래, 그래~ 우린 마리 언니만 믿자고."


///////////////////////


(루나)

"갑자기 뭐야?? 어디서

냄새 맡고 기어 나왔어?"


그리폰의 간부이자 사실상 2인자로서

취급 받는 그녀가 직접 나서서 페어리

진영 간부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

"어머, 냄새 맡고 기어나왔다뇨 이리 늦은

시간에 저렇게나 많이 대동하고 이동하면

당연히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 건데..."


"쯧, 너한테 안 물어봤어 로즈, 대빵은

누가 왔냐? 마리? 아이라? 어디있어?"


(마리)

"지금 페어리 대표로 온 건 나야, 루나."


루나의 물음에 그녀 역시 앞으로

나서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뭐 때문에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는 너희한테 아무런 관심도 없걸랑

그러니까 알아서 *낄끼빠빠 해라~ 응?"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라는 속어

주로 눈치 줄 때 쓰이는 줄임말이다.)


"미안한데 한참 이전에 우리 쪽 애 1명이

도착 해 있어갖고 말이지 이미 뭔 일인지

다 들었거든? 5분 전에 너희하고 저 쪽이

뭐 때문에 싸우는지 다 눈치 깠어 이 년아."


"......!!"


그렇게 그녀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루나를 제친다음 계단 위로 올라갔다.


(마리)

"ㅎㅇㅎㅇ요~ 라인 씨, 테네브 씨."


"어어, 안녕..."


".........."


(척.)


라인의 경우 떨떠름해도 인사를 받아주었으나

테네브의 경우 아예 대놓고 무시 해버렸는데,

무시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상관없단 듯

곧바로 그녀는 그를 등지고 라인의 옆에 붙었다


"어.. 저기.. 마리 양? 여긴 왜..."


"얘기는 이미 저희 정찰조 애한테 전부 전해

들어 알고 있습니다 이 공식전 저희도 참가

할께요, [페가수스 편]에 서서 말이죠 ㅎㅎ."


(사람들)

".......!!!!!"


그녀의 폭탄 발언에 모두의 눈동자가 커졌다.


(테네브)

"하... 어처구니가 없군, 지금 이게 네가

끼어들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하물며

페어리 대표는 니 혼자가 아니잖아, 공동

대표 [아이라 투 벵 아스타르]는 지금 네가

이러는 건 인지한 상태인가? 내가 알기론

페어리 전체를 독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은 없는걸로 아는데 마리 L 프랑벨."


"..........."


(라인하르트)

'확실히... 그녀가 독단적으로 멤버들을

이끌고 온 거라면 문제 될 요소가 된다.'


"지금 당장 아이라 측에 연락해서

물어봐도 괜찮겠지, Ms. 프랑벨?"


(씨익~)


테네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


(라인하르트)

'웃었다.......?'


(~스윽~)


그녀는 품 속에서 둘둘 만 종이

하나를 꺼내 모두에게 선보였다.


"뭐지, 이건?"


"아이라 씨의 멤버 사용 권한 확인서에요."


테네브는 곧바로 종이를 받아 펼처보았다.


[페어리 공동대표 아이라 투 벵 아스타르는

같은 공동 대표 마리 L 프랑벨이 페가수스

그리폰 간의 항쟁에 소속 멤버들을 데리고

개입 하는 사실을 확인 했음을 알립니다.]


"이제 본인이 직접 팩트로 확인

하셨으니까 태클 못 걸겠죠???"


다 읽은 종이를 바닥에 내던진 그는

사나운 눈빛로 그녀를 쏘아보았다.


"그래서? 설사 너희끼리 서로

짜고 이쪽에 개입하겠다 한들,

그걸 순순히 허락할 거 같아?"


'ㅋㅋ 가짜인데 아이라의

글씨체 모르니 이걸 속네.'


(찡긋~★)


테네브의 발언에 그녀는 라인 쪽을

쳐다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라인)

'이 상황... 그래, 우리한테는 그리 나쁘지

않아, 안그래도 쪽수 후달리는데 페어리가

직접 우리 편에 서서 싸워준다고 하면은...'


판단을 끝마친 라인은 곧바로

마리의 손을 붙잡으면서 말했다.


"어맛~"


"미안한데, 너 혼자 북치고 장구 치면서

공식전을 하는것 아니고 상대 편 입장도

한번 진득하게 들어봐야 하지 않겠어?"


"우리의 싸움에 페어리를 개입시키겠다?"


"네가 지금 당장 결판 내자면서, 하지만

우리한텐 너네 처럼 당장 공식전을 치룰 수

있는 멤버들은 없어, 소집 같은 경우는 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 ㅈㄴ 오래 걸릴테니까,

애들 다 모였을 땐 다음날로 넘어가버리겠지."


"그래서, 페어리 진영의 병력을

흡수하고 우리와 싸우시겠다?"


"그래, 그런 말이지, 3 : 40은 네가

생각해봐도 밸런스가 안 맞잖아?

까놓고 쪽수는 비슷하게 맞춰놔야

피지컬로 변수 만들던가 하지 안그래?"


"좋아.... 그렇게까지 나온

다면, 나도 한발 물러주지."


(라인하르트)

'됐어, 페어리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는데는 성공했다.'


"단."


".....??"


"편의를 봐주는 건 이걸로 끝이다, 더 이상의

공식전 협의는 받아드리지 않겠어, 종목 역시

미리 셋팅 해놓은 제비를 뽑아서 진행하고,

만약 어떤 종목이던 인원수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들 시작된 후엔 항의따윈 듣지 않겠다."


'그렇게 나오시겠다 이건가..'


테네브의 설명에 그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잠깐, 마리 하고 회의 타임을 좀 갖겠어."


"그러시든지, 5분 동안 서로

서로 회의 시간 좀 가지자고."


-----------------------------


(칸 에일른)

"일이 묘하게 흘러가는군..."


(사라)

"여기서 갑자기 페어리가 개입 할 줄은

진짜 그 누구도 예측 못 했을테니까요."


그녀는 반대편에서 서로 논의하고 있는

마리와 라인을 쳐다보면서 대답했다.


(아야)

"저기... 근데 저는 언제쯤 입구

문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폰이 결계를 풀지 않는 이상 무리

일거야 아마, 당장 회의가 끝나면 풀어

달라 요구 해볼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벽 하나 두고 대화 나누니까 저 혼자만

외로히 단절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ㅠㅠ"


(카리나)

"제.. 제가 결계 풀릴 때까지 옆에

붙어 있을게요... 어차피 전, 지금

별다른 도움도 안 되는 잉여니까..."


(아야)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책 하실

필요는 없어요 카리나 씨,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 되고 있으시니까."


(칸 에일른)

"그래, 옴짝달싹 못하는 병아리

보다야 충분히 도움 되고 있지."


"ㅂㄷㅂㄷ.. ( # ▼皿▼)"


....


(마리)

"저 내용, 그대로 받아드리실

생각 이신가요? (소근 소근)"


"참고로 묻겠는데 너흰

총, 몇명이야? (소근)"


"저를 포함해야 아슬아슬 하게

스무 명이 넘어요, 총원 21명."


"우리 다 합해도 5명이 안되는데..."


"예? 거짓말이죠?? (( ºдº))"


"아니, 실화야... 참고로 한 명은

사정이 있어서 아예 전력 예외..."


"......."


그의 대답에 마리는 순간적으로

두통이 잠깐 밀려 올려고 했으나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그러면 다 합해도 25명 밖에 안되잖아요,

저쪽은 다 합하면 40명이 훌쩍 넘어가는데..

너무 불리해요 저 조건은 받아줄 수 없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거절하면, 저쪽도

너희의 개입에 대해 입장을 번복할 수도 있어

이건 서로의 진영을 통째로 내건 싸움이니까

제 3자의 협력을 인정 받는 것도 솔직히 나는

무리 일 줄 알았거든 계속 해서 요구 했다간

서로 납득할만한 협의점을 찾는건 불가능해."


"으음...."


사실, 루나에겐 전부 다 들어서 알고 있다고

뻥카를 날리긴 했으나 아직 서로의 진영이

이렇게까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세세히, 모든 전말을 파악하진 못했기에

이 이상 고집을 부릴 순 없는 것을 느꼈다.


"후우..... 어쩔 수 없네요, 못

먹어도 Go 하기로 했으니까."


(칸 에일른)

"잠깐, 기다려."


얘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찰나

에일른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너희 페어리는 무슨 목적으로 이 싸움에

개입 하는거지? 친절하게 봉사 하려고

온 것은 아닐테고 원하는게 있을거 아냐."


날카로운 질문에 그녀는 올게 왔단

표정을 지으면서 자세 잡고 말했다.


"흐흠~ 뭐, 그렇죠 저희가

자원봉사자들은 아니니까."


"도와주는 댓가로 최대한 지불할 용의는

있지만 터무니 없는 걸 요구했다간 바로

포장해서 기숙사로 돌려보낼 줄 알아라."


(사라)

"저, 원래라면 저희가 고개

숙여야 할 입장 아니신지..."


그의 거친 말을 뒤로하고, 잠깐 동안

눈을 감은 체 심사 숙고 하던 그녀는

십여 초가 흐른 다음에서야 눈을 떴다.


"결정 했어요."


'보수를 지금 결정했다는 건가...?'


그녀는 자신의 다섯 손가락

전부를 내밀면서 대답했다.


"도와드리는 댓가는 TP 절반이에요."


[~까악~ 까악~ 까악~]


보수를 공개 한 뒤,


잠깐 동안 정적이 흘렀다.


'너무 세게 불렀나..? 뭐, 흥정

정돈 받아드릴 용의는 있지만

너무 조용하니까 되려 뻘줌하네;;'


"....겨우 그거?"


"네??"


어떤 답변이 돌아올 지 두근두근

기대했으나 상상도 못한 답변에

잠깐 사고 회로가 정지해 버렸다.


"겨우 그거냐고, TP 절반."


"어...음... 네, 맞는데 겨우 그거라니,

TP가 얼마나 중요하신지 아시면서..."


그녀의 대답에 일행들

모두, 조그맣게 웃었다.


(라인하르트)

"아~ 아~ 그래, 그래 중요

하지 중요하고 말고, 암~"


(사라)

'하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페어리 측은 모르고 있으니까, 이젠

학기말 평가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


(칸 에일른)

'지금 하려는 공식전이 단순히

서로의 TP를 전부 뺏으려는

게임인 줄 착각하고 있나보군.'


(라인하르트)

'모든 걸 통째로 걸었다는 뜻을 모든 세력

포인트를 걸었다는 뜻으로 이해했던건가?

확실히, 맥락 상 그렇게 이해 했을 수도;;;

학기말 평가가 뒷전으로 밀려날 정도로

지하실 건은 크라이스 전체가 뒤집힐

정도로 완전히 다른 레벨의 문제니까...'


"저기, 뭔가 저만 왕따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 탓인가요?"


(전원)

"아니~?? (도리도리)"


"그럼 다 정해졌으니 얼른 저 사람

앞에 가시죠, 대표 라인하르트 씨~"


(~슬쩍~)


"우왁~!! 갑자기 그렇게 밀면....!!"


(~털썩~)


"아."


"........"


60명이 넘는 인원이 보는 앞에서

꼴사납게 넘어지고만 라인하르트.


페가수스 대표로서의 위엄은

이것으로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마리)

"아... ㅈㅅ...."


(칸 에일른)

"지금 뭐하자는거야...."


(사라)

"험악한 분위기를 반전

시키려는 꽁트인가....?"


(아야)

"선배,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요..;;;;"


[한편, 그리폰 진영 사이드.]


간부 멤버들이 있는 쪽으로

그가 다가오자마자 루나는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루나)

"테네브, 진짜로 저 페어리 ㅅㄲ들

개입하는거 받아드릴 셈? 아니지?"


(테오)

"상식적으로 3 : 40은 불가능 하잖아.

게임 자체가 단체전으로 진행 되는데

진행 자체가 안되면 우리도 곤란하니까."


(레트)

"ㅋㅋㅋ, 난 오히려 좋은데? 평소에 페어리

간부 중에서 붙어보고 싶은 애가 있었거든."


(베키)

"뉴규?? 뉴규??"


"저기~ 저쪽 등에 ㅈㄴ 긴

장도(長刀) 차고 있는 년."


그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에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긴 머리를 정리하고 있는 중인

여성 평균 키보다 훨씬 큰 여자가 있었다.


(테오)

"흠, 제니퍼 프라우드인가.."


"ㅋㅋ 내 검이 저 년을 썰어보고

싶다고 울부 짓고 있단 말이지."


(보보)

"난, 상관없다, 누구든지."


(루나)

"아까 봤어? 마리 저 년 중급반 주제에 대표

자리에 올라갔다고 나랑 맞먹으려는 꼬라지

좀 봐 ㅆㅂ ㅈㄴ 역겨워, 쟨 내가 밟을꺼니까

혹여라도 먼저 건들일 생각 말아라 너희들."


(베키)

"웅~ 그럼 난 누구로 하지~ 역시 상남자

에일른 군 한테 열심히 찝적대야겠다 ㅎ"


(테오)

"베키, 안돼."


"웅?? 왜애~~"


"저 녀석은 내 차지다, 최근에 랭킹 좀

높아졌다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고

만장 해진 저 콧대 좀 박살 내야겠어."


"우쒸~ 그럼 나는~~ (#`皿´)"


"베키, 저기 있잖아."


"웅???"


자기들 끼리 서로 떠들던 찰나,

테네브가 비로소 입을 열었다.


"정말 미안한데 이번 공식전 너는 빠져라."


"으응??? 내가 왜?? 싫 ~ 어 ~ 엉 내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알면서, 왜~"


불참하라는 그의 말에 베키는 곧바로 반박

했으나 테네브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넌 있지, 따로 해줄 일이 있어. (싱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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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19시간 전 2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4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9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9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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