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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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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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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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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DUMMY

(히나)

"한정해제[限定解除]~!"


(파 ~ 아 ~ 아 ~ 앗!)


분홍빛과 붉은 빛이 뒤섞인

빛무리 속으로 들어간 히나.


(휘릭~ 척!)


(각시탈)

'어떻게... 내 부동[不動]을..?'


".....(힐끔)"


(우우웅....)


이에, 곧장 히나에게 떨어진 소년은, 그녀를

붙잡고 있던터라 자신의 손바닥에 남아있던

그녀의 주력을 보면서 어떻게 자신의 부동을

풀고서 각성을 한 것인지, 파악 할 수 있었다.


(각시탈)

'과연... 단숨에 주력을 개방하면 나한테

들키니까, 수도꼭지를 조금만 연 것처럼

천천히 주력을 흘려내보면서, 내 부동을

해주[解呪] 한 거군, 이후 틈을 주지않고

곧바로 각성, 역시 카이사르라 이건가..?'


(휘오오오~!)


그렇게 각성을 시전한 히나는,


적룡과 비슷하게 붉은 빛의 오오라를

화려하게 뿜어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히나)

"내가, 얌전히 공주처럼 인질 역할만 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야, 테러리스트 각시탈."


(각시탈)

".....알아두지, *「디바」."


(히나)

"........(울컥!)"


[*디바(Diva) : 본래 음악영역에서 탁월성을

입증한 여성 인사에게 붙여주는 이명이지만,

현재는 여주인공→ 주인공 병→ 공주병으로

의미가 퇴색되어버린지 오래이며, 각시탈은

그녀의 이명인 가희를 이용해서 비꼰 것이다.]


(각시탈)

'하지만 그녀의 자력 탈출은, 내 머릿속엔

없던 시나리오... 꽁으로 날먹하긴 글렀네.'


(에단)

"오오~! 역시, 히나~ 정말 잘했어!"


(히나)

"칭찬 할 시간에, 얼른

저놈 공격이나 하지?!"


(에단)

"아.... 으응!"


(둠)

"잠깐, 두 사람 다, 얼른

뒤로 물러나라...! (속닥)"


(두 사람)

".....???? / ......(깨달음!)"


(샤 ~ 샥!)


(각시탈)

'뭐지..? 저 3명... 갑자기 왜 뒤로

후퇴를... 간격을 벌리려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불현듯 머릿속에서 스치는 위화감.


잠깐...


「3」 명....?


나머지 한 명은...?


~~~~~~~

바로 그. 때.

~~~~~~~


(키이이이이잉~!@!@!@!)


각시탈의 뒤쪽에서 나타난 백발의

소년이 황궁바닥에 손을 갖다대자,

곧바로 '대형 술식'이 생성 되었다.


(각시탈)

'신동..?! 가희가 각성하는 그 사이에,

나랑 똑같이 은형술로 몸을 숨겼었나..!'


(파 ~ 앗!)


(제아)

"빙계[氷系] : 프로스트 플라워[氷霜花]."


(파 ~ 아 ~ 앗!)


그의 주술이 발현되자,


(피잉, 피잉, 피잉~)


두 사람이 있는 공간에, 수많은

얼음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각시탈)

"얼음꽃? 닿는 순간, 나도 같이

어는 건가? 그 정도의 주술은..."


(제아)

"아니.... (씨익)"


추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백발의 소년.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프로스트 플라워의 효과는 술식의

범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얼음

꽃으로 뒤덮어서 동결 시키는 거다."


"........!!!!"


그와 동시에,


(피 ~ 잉!)


건물 주변에서 피기만 했던 얼음꽃이,

각시탈의 몸에도 피어나기 시작 했다.


(쩌저저저적~!)


얼어붙기 시작하는 꽃이 피어난 신체 부위.


투명한 유리같은 얼음꽃은 아름다웠지만,


마치 장미처럼.. 그 안 쪽에선

지독한 가시를 숨기고 있었다.


"........(꾸드득!)"


'그렇군,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것을 꽃과

함께 얼려버린다라... 주술엔 피아 식별

따위는 없으니 그래서 칠성검 동료들이

간격을 두면서 멀찍이 뒤로 물러난건가..'


(제아)

"이대로 꽃과 함께.. 얼음

조각상이나 되라, 각시탈."


(쩌저저저적...!)


4할 이상이 얼어붙은 신체.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신동의 말대로 조각상은 기정사실이었다.


.

.

.


그. 러. 나.


(각시탈)

"될 까 보냐."


(키이이잉~!)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파 ~ 캉!)


(파캉, 파캉, 파캉!)


파동술을 통해 자신의 몸을 얼린 얼음

꽃을, 모두 깨뜨리는데 성공한 각시탈.


(제아)

".........."


(각시탈)

"아무것도 안해도 적이 범위 내에만 있으면

얼음꽃이 자동으로 피면서 죄다 얼리는 것

자체는 굉장히 좋다만 맨 처음에 쓴 아이스

필드란 주술보다는, 얼리는 속도가 「느려」."


".........."


"솔직히, 주술에 당한 적이 자기 신체에 피는

얼음꽃을 보면서 굉장히 당황하는게 아니면,

얼리는 속도가 느려서 너보다 강한 상대한텐

백번 쓴들 절대로 안 통할거다, [신동] 제아."


(제아)

"하.. 뭐야? 지금 나, 조언해주는 거야?"


각시탈의 말에 백발의 소년은

장갑을 벗어 던지면서 말했다.


(휙~)


"뭐, 그렇겠지... 어차피... 통하면

좋고, 안 통해도 그만인 견제였어."


(툭~)


".........."


"진짜 주술전은.. 지금부터

니까, 한정해제[限定解除]~!"


(파 ~ 아 ~ 아 ~ 앗!)


각성을 시전하는 제아.


그와 동시에...


(둠 아캄)

"한정해제[限定解除]~!"


(에단)

"한정해제[限定解除]~!"


(파 ~ 아 ~ 아 ~ 앗!)


아직 각성 하지 않았던 남은 두 사람도,

신동의 각성을 보면서 각성을 시전했다.


(각시탈)

'이걸로 네 사람 모두, 각성 상태..

간보기 전초전은 이제 끝... 진짜

메인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우우우웅~!)


(에단)

"간다~ 각시탈! 주구소환[呪具召喚]!"


(키이잉~ / 파앗!)


전용주구를 소환 하면서 달려오는 그.


(각시탈)

'저게... 소문의 A급 주구...'


명문 블랙 스미스 조합의 네임드

장인이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진..


레어 주구.


통칭 *「율곡」 이었다.


[*등급 : A++]


(파 ~ 앗! / 카 ~~~~ 앙!)


똑같이 전용주구인 철선(鐵扇)을 꺼내

들면서, 그의 일격을 막아내는데 성공.


(에단)

"하...? 부채...?"


(각시탈)

'A급이라면... 당연히 크라이스 학생회의

*창지기 놈처럼 특수능력이 달려 있겠지?'


[*지오 반크 : A급 창 주구

페르마투를 소유한 훈련생]


(끼기기기긱.... 촤악!)


검을 튕겨내면서 거리를 벌리자 곧바로

다른 칠성검 멤버들의 공세가 쏟아졌다.


(둠)

"토계[土系] : 지각승천[地角昇天]~!"


(제아)

"아이스 스피어[氷結 · 槍]."


(쐐 ~ 애 ~ 애 ~ 액~!)


"무형의 갑주[無形 · 鉀胄]."


(콰과과과광~!)


(와르르르르~!)


(히나)

"황궁이....."


(후두두두둑...)


(둠)

"이제... 건물을 신경 쓰고

있을 시기는 지났어, 히나."


"뭐, 알고 있지만... 나중에 우리한테

비용 청구 하는거 아닐까 몰라 (중얼)"


(둠)

"에단!"


(파 ~ 앗!)


둠의 지시로 연기 속에 돌진하는 에단.


//////


[연기 속]


(~휘릭~ 휙~)


(에단)

"어디있냐, 각시탈~!"


허공에 검을 휘두르는 에단을 보면서

은신하고 있던 소년은 어이가 없었다.


(각시탈)

'시야가 없는데 정면 돌진? 바보인가?'


넝쿨째 굴러 온 기회라 생각하여,

주먹을 쥐면서 그의 뒤를 노렸다.


"무형류[無形流] : 파공장[波空掌]."


그렇게... 에단의 등에

주먹이 닿으려는 순간..!


(에단)

".........(씨익)"


(키이잉~!)


(히나)

"노움의 노래[土精靈 · 歌]~!"


(@@ 파 ~~~~ 앙! @@)


(각시탈)

".........!!"


멀리 떨어져 있기에, 여유롭게 주술을

사용 할 수 있는 브릴리스의 서포팅에

소년의 기습공격은 '짤막' 당해버렸다.


'이유 있는 무대포 돌진이었나...'


(에단)

"흥, 그딴 뒤치기가 먹힐 줄 알았어?"


(~휘릭~)


'쯧... 축복 말고도 팀의 방어까지

담당 하고 있었나? 역시 서포터는

첨부터 완벽히 배제했어야 했는데..'


"감히... 히나를 인질로 잡고

농락한 죄, 똑똑히 치뤄주마~!"


(채 ~ 앵! / 카 ~ 앙! / 채 ~ 앵!)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


"그깟 부채 따위로 내 검을

막아 낼 수 있을 것 같아?!"


(퓨 ~ 슛 / 촤 ~ 악!)


검의 리치가 부채보다도 월등한 탓에,

상성상 밀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었다.


(에단)

'좋아... 한 방 먹였어..!'


".......(힐끔)"


팔에 생긴 상처를 보면서 간격을

벌리고, 부채를 휘두르는 각시탈.


(각시탈)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투 ~ 확! / 쐐 ~ 애 ~ 액!)


(에단)

"안 통해, / 제 5형 : 람[嵐]~!"


(★ 콰 ~ 아 ~ 앙! ★)


[참격 vs 파동]


두 기술이 맞부딪히며 서로 상쇄되자

마자 뒤쪽에서 다른 공격이 들어왔다.


(슈 ~ 슉!)


"..........(스윽)"


(투 ~ 웅! / 카드드득...)


무형의 갑주는 아직 풀리지 않았기에,

살짝 더 강화해주는 걸로 방어에 성공.


(각시탈)

"좀 뻔했다, 칠성검 리더."


무형의 갑주에 막힌 메이스를

뒤로 물리면서 받아치는 아캄.


(둠)

"과연, 눈치도 기가 막히시군..."


(휘릭~ / 척!)


다시 멀찍이 간격을 벌린

그들을 보면서 생각 했다.


'확실히... 한 명, 한 명, 개개인의 능력치는

나쁘진 않아도 나한텐 못미치는 수준, 허나

그것을 서로 간의 '연계'로 극복하고 있다.'


철저한 팀 플레이.


혼자서 단독행동을 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그건 모두, 칠성검이란 연계의 파츠로서

작용했다. 오랜시간 동안 함께 실전에서

손발을 맞추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협동.


'철저한 연계를 통해서, 내 움직임을 제한

하고 틈을 쉽게 안내준다 고작 4명임에도

이 정도 수준의 연계인데, 칠성검 전원이

모인 게 아닌 건 나한텐 다행인 부분인가..'


(.........)


일진 일퇴하는 공방 속에서,

점점 고착화 되어가는 전투.


그로인한 최대 피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풍비박산나고 있는 황궁 건물이었다.


(후두둑...)


(제아)

"후우....."


(에단)

'제길... 저쪽은 각성 하고나서 꽤 시간이

지났고 우리는 각성한지 얼마 안 됐는데,

어째서 우리 쪽이, 점점 더 지치는 거냐...'


(히나)

'[4 : 1]인데 이렇게나 팽팽하다니...'


(둠 아캄)

'허나 각시탈도 우릴 못끝내고 있는건 사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유리한 건 우리 쪽이다

황궁 밖은 이미 탑과 기사단이 포위 했을 터.'


(각시탈)

"..........."


'바깥 쪽은 이미 포위... 대략

이 · 삼백 정도 모인 것 같네..'


"에휴.... (긁적, 긁적)"


(칠성검)

"........????"


역시....


주력을 최소한만 쓰면서, 카이사르의 간판

네임드 칠성검을 쓰러뜨리는 건, 무리였다.


'여기서 [회복제]를 써야 될 정도로,

'최상급, 오의'가 아니라면 칠성검

수준의 네임드들은 무리 라는 건가..'


5년 동안.


피 터지는 노력과 수련을

거듭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범용 및 하 · 중급 주술 만으론,


네임드를 '5분 컷' 내지도 못하는

자신의 실력에 스스로 '실망'했다.


'이래서는... '10인의 엑소시스트' 전체

멤버랑 마주하면, 결국 밟힐 운명이다.'


공식 유일 1급.


'인류 최강자'라고 불리는,


적룡[赤龍] 류 베르니온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홉 퇴마사.


엑소시스트.


반드시,


언젠가 마주할 것이 분명한 상대.


어쩌면 지금 당장 이곳에 올지도 모르는

그들과 [일 대 다수] 로 싸워야만 할텐데,


칠성검한테 발목이나 붙잡힌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인 시점으로 돌아보니,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스멀.. 스멀...)


(둠)

'...? 뭐지..? 각시탈의 기운이...'


(제아)

'변했다..?'


그들이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경계하던 찰나,


각시탈 쪽에서 입을 열었다.


(각시탈)

"먼저....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군."


(칠성검)

".......????"


"너희를 과소평가한 걸, 사과하마."


(히나)

"하아...?"


(에단)

"뭔......"


(제아)

".........."


(둠)

'말장난으로 시간 끌기인가?

아니, 시간을 끌면 불리한건

자신이란 걸 알고 있을텐데?'


네 사람이 각자 어떤 생각을 하던 간에,

소년은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전달했다.


"나는.. 이 정도 수준이면 너희를

제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에단)

"뭔... 개소리...!"


(덥석!)


(둠)

"......(도리도리)"


"..........."


(각시탈)

"하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지."


(히나)

'대체...'


(제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지금

까진 적당히 놀아준 거다 뭐, 이거야?"


(각시탈)

"..........."


(칠성검)

"..........."


"아. 니. (싸늘)"


"........?!"


"그런 류의 '얘기'가 아니다."


(스멀... 스멀...!)


(히나)

'뭐야...? 소름 끼치는 기운이

더 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은...'


(에단)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

그. 순. 간.

~~~~~~


[@@@ 쿠구구구구..! @@@]


(칠성검)

"........(깜짝!)"


///////


보통, 사람들이 테러리스트 각시탈과 조우 했을

때,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한가지 존재한다.


알다시피 그것은 바로,

그에게서 느껴지는...


「이질적인 기운」


지금, 각시탈의 몸에서 '검푸른' 색의

기운이, 거칠게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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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19시간 전 2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4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9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9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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