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리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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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룡
작품등록일 :
2019.03.04 20:34
최근연재일 :
2019.10.24 21:15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547
추천수 :
110
글자수 :
17,695

작성
19.05.29 20:04
조회
40
추천
1
글자
1쪽

보고 싶다.(3)

그날의 간단한 시구입니다.




DUMMY

옅은 주황을 띈 노랑이

하늘에서 쏟아질 때.


뺨을 간지럽히는 바람에

서늘함이 섞이기 시작할 때.


아득히 높은 하늘에

옅은 구름이 떠나닐 때.


모든 순간들에 너는 내 옆에 있었다.


어째서 이 세상은

너를 잊지 못하게 할까.


오늘도 너를 그리워하며

먼 하늘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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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내일이 두렵습니다 +1 19.10.24 50 2 1쪽
100 하얗고 하얗고 하얗게 +3 19.10.23 40 3 1쪽
99 아프고 싶다 19.10.22 31 1 1쪽
98 우공이산-산문-고사성어 시리즈 19.10.21 39 2 2쪽
97 'end' and 'and' 19.10.17 30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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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키보드 위의 황야 19.09.02 46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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