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의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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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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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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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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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DUMMY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연구실까지 이동하면서 상당히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복도와 연구실뿐 아니라 화장실까지.


‘이곳은 감옥이네. 여차하면 나도 갇힐 수도 있겠는데? 생각보다 험난한 생활이 될지도 모르겠어. 차라리 플랜 B로 진행할까?’


순간 고민됐다.


‘아니야. 이제 시작인데 조금만 더 두고 보자. 기회는 언제든지 있으니까.’


그렇게 마온 제약에서의 생활이 시작됐다.


생활은 의외로 편했다. 나를 건드리는 자도 없고 그들이 원할 때 필요한 것만 맞춰주면 된다. 조폭들도 이 생활을 어느 정도 해봐서 인지 연구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조폭들은 연구원에게 재촉하지 않았다. 나름 신사적으로 보이려는 건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는진 모르겠다. 그런데도 나를 제외한 다른 연구원들은 조폭들에게 쩔쩔맨다.


새벽에 산악 달리기를 하면서 코스를 계속 바꿔가며 탈출로를 만들고 있다. 체력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옵션이다. 처음에는 감시자도 같이 산악 마라톤을 했는데 지금은 혼자 뛴다.


그렇게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선 저들이 죽인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가망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조폭들을 싹 쓸어버릴 신경가스가 완성할 때까지.


이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날 건드리는 미친놈이 나타났다.


“누군데 연구물에 손대고 지랄이야?”


식사하고 왔더니 누군가 내 연구실에 들어와 이것저것 만지고 있다. 내가 소리치자 그자가 날 쳐다봤다.


“지랄? 이 새끼 봐라?”


그놈이 내 앞으로 걸어왔다.


“네가 겁대가리를 상실했구나.”


그놈은 나의 뺨을 향해 손바닥을 날렸다.


안타깝게도 그의 손은 너무 느렸다. 아버지가 준 약을 맞고 난 후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동체 시력도 그중 하나다.


날아오는 손을 옆으로 비켜서며 그의 옆구리를 강하게 후려쳤다.


그 주먹을 맞고 그는 다섯 발자국 뒤로 밀려 쓰러졌다.


내가 그 손에 맞고 내동댕이 처진 후 두려움에 떨 거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언제나 그렇듯, 이것만큼 사람 다루기 좋은 방법도 없으니까.


“너 지금 내 실험물을 오염시켰어. 넌 감염될 뻔했고.”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기에 그놈의 귀에는 내 말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이 새끼가.”


그는 일어나려고 팔을 바닥에 댔다.


“으윽”


맞은 부위에서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너 감염됐으면 식물인간으로 살 뻔했어. 인사는 받지 않을 테니 다음부터 이곳에 얼씬도 하지 마. 여긴 너 같이 개념 없는 놈이 올 곳이 아냐. 그리고 어디서 싸가지 없이 손을 올려. 손을 올리긴. 죽으려고.”


그 말을 한 후 인터폰으로 침입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인터폰을 내려놓고 2분도 되지 않아 여러 명의 조폭이 달려왔다.


“침입자는 어디 있습니까?”


“저기 있어요. 빨리 끌고 나가세요. 연구실이 더 오염되기 전에.”


그들은 쓰러져 있는 자를 보자 깜짝 놀랐다.


“김 부장님.”


“김 부장? 저렇게 개념 없는 놈이 부장이었어?”


작은 소리로 혼잣말을 한 건데 들은 모양이다. 조폭들은 황당하단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그때 그놈이 소리쳤다.


“그 새끼 먼저 조져.”


“그건···.”


“내 말 안 들려?”


“이곳엔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김 부장님.”


“내가 이곳에서 들어가지 못할 곳은 없어.”


“부회장님의 특별 지시로 관리되고 있는 구역입니다.”


그 말에 김 부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리 안하무인이라고 해도 부회장과 맞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몇 번 개기다가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았다.

그다음부터 부회장에게 반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이빨만 갈았을 뿐.


조폭 둘이 김 부장을 일으켰다.


“으윽”


“김 부장님 밖으로 모셔.”


“혼자 걸어갈 수 있어.”


그들을 뿌리 졌으나 바로 넘어졌다. 그 때문에 더 화가 났는지 나에게 소리쳤다.


“두고 봐. 난 이 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그러시든가.’


일이 생기고 1시간 후 조 실장이 날 불렀다.


“사고가 있었다며?”


“어떤 미친놈이 배양 중인 물질을 만지려고 해 막았더니 다짜고짜 공격하더군요.”


“자네가 공격한 그자는 김 부장이라고 하네. 이곳에서 일하는 건 아니지만, 간간이 찾아오니 다음에 보거든 적당히 대우해 주게.”


‘적당히? 왜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실장님은 그를 좋아하시지 않나 보네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


‘그럴만한 이유? 혹시?’


“그놈이 회장님 아들이라도 됩니까?”


내 질문에 조 실장의 눈빛이 달라졌다.


“맞네.”


“설마 했는데 제 생각이 맞았군요.”


‘그렇단 말이지? 아주 좋은 정보를 얻었어.’


내 무덤덤한 표정을 본 조 실장은 이채롭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보통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본인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고 당황하기 마련이다. 한데 내 표정은 특별히 변하는 게 없다. 오히려 더 침착해 보였다.


이런 경우 둘 중 하나다. 회사에 미련이 없거나 자신의 실력을 믿는 자.


‘하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둘 다겠지? 어쨌든 참 독특한 놈이야.’


“그자가 제 연구실에 들어오지만 않는다면 저도 딱히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그자가 들어와 이것저것 만지는 바람에 지금까지 진행한 실험들이 오염됐거든요.”


“알았네. 그 부분은 내가 처리해 주지.”


한 달 동안 지켜보니 꽤 쓸만했다. 딱히 겁도 없고. 누가 집어넣은 끄나풀도 아닌 것 같다. 성격이 더러운 것만 빼면.


‘부 회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슬슬 밑밥을 뿌려보는 것이 좋겠어.’


박진성을 아끼던 전전 회장이 죽고 그다음 회장이 집권하자마자 박진성에게 모두 죽었다. 그때 그 자리에 없던 서열 6위와 7위가 회장과 부회장 자리를 맡아야 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둘 다 하는 일과 조직 규모가 비슷했다. 그럼 이 둘이 힘을 나눠 가져야 하는데 둘 다 그럴 마음이 손톱만큼도 없었다.


그렇게 대치하던 중 주주 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둘이 계속 대치할 경우 회사가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하거나, 전혀 생뚱맞은 놈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 둘은 이해타산적 합의로 극적인 타협과 함께 무사히 주주총회를 넘길 수 있었다.


그 후 회장과 부회장은 똑같은 비율로 주식을 나눠 가졌다. 이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바로 박진성의 처리 여부다. 죽여버리자니 회사에 타격이 너무 컸고, 살려두자니 너무 위험했다.


이때 회장이 박진성을 데려갔다. 어차피 죽여버릴 놈이니 누가 데려가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넘겨준 것인데, 시간이 지나 보니 잘못된 판단이었다.


박진성을 데려간 회장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화학 정보를 받아냈다.


그러나 그에게서 정보를 빼내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아무리 고문해도 그들 입맛에 맞게 움직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약도 소용없었다. 오히려 틈만 나면 상대를 죽이려 하거나 자살하려 했다.


어렵사리 정보를 얻은 회장은 이 정보로 본인의 입지를 굳혀갔다. 그때야 부회장도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지금 와서 엎을 수도 없었다. 박진성을 넘겨줄 놈도 아니고.


거기까지만 했다면 부회장도 그냥 좋게 넘어갔을 거다.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면 같이 돈을 버는 것이니. 그런데 회장이 마온 제약을 아들에게 넘겨주려고 비밀리에 작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사실을 알고 상당히 열받은 부회장은 그때부터 뒷주머니를 차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또 생겼다. 부하들이 주먹만 쓸 줄 알았지, 돈을 운영할 수 있었던 놈이 없었던 것이다.


그나마 조 실장이 머리가 잘 돌아갔는데 회사 중역이라 그를 감시하는 자들이 너무 많았다.


그때부터 머리 좋은 인재들을 모으기 시작했지만, 모두 불법적인 일을 거절했기에 부회장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강제로 시킬 수도 없다. 강제로 시키는 일은 상대를 믿을 수 없기에.


그때 내가 나타난 거다. 제약도 잘 알고 경제에도 빠삭한 놈이. 게다가 적당히 타락하고 겁도 없는.


‘오늘 이놈의 의중을 떠보는 것이 좋겠어.’


“지금 나랑 술 한잔할까?”


“술··· 이요?”


“왜? 술 싫어하나?”


“딱히 즐기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나빠질까 봐.”


“술 몇 잔 한다고 머리가 나빠지진 않을 거네.”


“저같이 없는 놈들은 머리 말곤 믿을 게 없습니다. 멀쩡할 때 소중히 다뤄야죠.”


“적당한 술은 몸에 활력을 준다네.”


“하실 말씀이 있으신 것 같은데 따라가겠습니다.”


“그래. 그런 적극적인 자세 좋아.”


우리 둘은 바로 회사를 나와 룸으로 이동했다.




룸 도착하자 마담이 나와 우리를 반겼다. 룸도 이미 세팅되어 있다. 자리에 앉자 조 실장이 물었다.


“지내는 데 불편함은 없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업무 환경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실험도 너무 잘되고 있었습니다. 그놈만 들어오지 않았다면.”


“회장님 아들인데 너무 적대감 갖는 거 아닌가?”


“전 그런 거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제 몸값을 알아주고 인정한 만큼 돈만 받으면 되니까요. 이게 깨진다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입니다.”


“좋은 마인드야. 혹시 자네는 마약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인간이 발견한 정말 좋은 물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인간을 즐겁게 해주지 않습니까? 이렇게 힘든 때도 말이죠.”


“인간을 타락시키기도 하잖나?”


“그래서 연구가 필요한 겁니다. 즐거움은 취하고 부작용은 버리기 위해. 제가 마약성 의약품에 관심 같고 공부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그래? 그럼 정말 부작용이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자네 생각은 어떤가?”


“앞으로 10년 정도 연구한다면 없앨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다국적 제약 회사에서 마약의 부작용을 줄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래?”


“저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


“마약 해독제를 만드는 거죠.”


“전에 말한 그거 말인가?”


“그렇습니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마약 해독제도 팔고 마약성 의약품도 팔아 두 배로 이득을 챙길 수 있거든요.”


“생각은 좋은데, 이상과 현실은 완전히 다르지 않나?”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많은 과학이 우연과 실수를 통해 발견된 겁니다. 하지만 그 우연과 실수조차 연구를 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그 우연이 생길 때까지 버틸 자금이지.”


“그 부분이 제가 경제를 따로 공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제를 공부해보니 돈이란 것이 참 묘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체는 없는데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돈은 물과 같아서 작은 개울에서 흘러 바다로 모이더군요. 그 과정에서 물고기가 생기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죠.”


조 실장이 내 잔에 술을 따라줬다.


“감사합니다.”


“자 한잔하게.”


살아생전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


‘맛이 없네. 몇 잔 먹고 쓰러져야겠다.’


“그때 느꼈습니다. 돈을 가져야겠다고.”


“돈 좋지.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지거든.”


“IMF에 돈을 빌리고 나서 자본 시장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이제 곧 한국의 모든 금융은 외국인에게 잡아먹힐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한국 금융업은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세계 시장에서 학습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경험이 부족하죠.”


“만약 자네에게 돈이 있다면 어떻게 돈을 벌 건가?”


“미국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한국에서 돈을 빼돌려 그걸로 다시 한국에 투자할 겁니다.”


“한국에 다시 투자한다고?”


“지금 금리가 무지막지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고 금리를 25%에서 40%로 확대했기 때문이죠. 외국인 투자 한도도 1인당 50%로 확대됐고 개인당 7% 종목당 26%로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외국인들이 공격하기 좋은 사냥터가 된 겁니다. 이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을 공격할 겁니다.

반대로 한국인에겐 같은 혜택이 주어지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더 억압할지도 모릅니다.”


“······.”


“이 상황이라면 실장님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외국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국인 신분으로요.”


“자네 말을 들어보니 충분히 공감되네.”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에 따라 희비가 바뀌게 될 겁니다. 제 예상은 중산층이 더 추락하고 재벌은 더 벌게 될 겁니다. 이때 기회를 잡으셔야 합니다.”


“기회?”


“소문에 무기명 채권이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무기명 채권?”


“어떤 혜택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비실명 거래를 보장하거나, 자금 출처를 조사하지 않거나, 상속 및 증여세를 면제해주는 조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하에 숨어있는 돈을 빼내려는 거지요. 세탁용으로 바꾸려는 자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실장님도 증여하실 게 있으면 바꿔 두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때 아가씨들이 들어왔다.




추천은 작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독자님들의 추천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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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몰락하는 국수주의 (10) +3 19.07.09 892 21 13쪽
68 몰락하는 국수주의 (9) +6 19.07.04 854 23 14쪽
67 몰락하는 국수주의 (8) +2 19.07.02 791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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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몰락하는 국수주의 (3) +1 19.06.25 984 17 13쪽
61 몰락하는 국수주의 (2) +1 19.06.22 1,001 22 13쪽
60 몰락하는 국수주의 (1) +3 19.06.20 1,118 18 14쪽
59 세계 자유 구역 (4) +1 19.06.19 1,062 21 14쪽
58 세계 자유 구역 (3) +1 19.06.17 1,116 21 13쪽
57 세계 자유 구역 (2) +3 19.06.15 1,111 25 14쪽
56 세계 자유 구역 (1) +2 19.06.13 1,182 26 14쪽
55 아틀란티스 (4) +6 19.06.12 1,164 26 15쪽
54 아틀란티스 (3) +1 19.06.12 1,192 25 14쪽
53 아틀란티스 (2) +1 19.06.11 1,277 28 13쪽
52 아틀란티스 (1) +4 19.05.15 1,754 37 14쪽
51 불가촉천민 (5) +1 19.05.14 1,674 37 13쪽
50 불가촉천민 (4) +5 19.05.13 1,543 36 12쪽
49 불가촉천민 (3) +3 19.05.12 1,492 37 13쪽
48 불가촉천민 (2) +3 19.05.11 1,568 35 13쪽
47 불가촉천민 (1) +3 19.05.10 1,564 34 13쪽
46 날개를 단 지니 (4) +1 19.05.09 1,602 37 13쪽
45 날개를 단 지니 (3) +1 19.05.08 1,575 38 14쪽
44 날개를 단 지니 (2) +4 19.05.07 1,575 34 14쪽
43 날개를 단 지니 (1) +1 19.05.06 1,652 39 13쪽
42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4) +2 19.05.05 1,556 33 13쪽
41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3) +1 19.05.04 1,585 35 14쪽
40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2) +1 19.05.03 1,608 35 13쪽
39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1) +1 19.05.02 1,676 36 14쪽
38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4) +2 19.05.01 1,565 34 13쪽
37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1 19.04.30 1,590 31 14쪽
36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2) +3 19.04.29 1,575 37 15쪽
35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1) +6 19.04.28 1,597 32 13쪽
34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4) +3 19.04.27 1,629 34 14쪽
33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3) +1 19.04.26 1,674 38 14쪽
32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2) +3 19.04.25 1,700 37 15쪽
31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1) +3 19.04.24 1,710 41 13쪽
30 미시 세계를 접하다 (4) +7 19.04.23 1,742 38 14쪽
29 미시 세계를 접하다 (3) +3 19.04.22 1,716 35 15쪽
28 미시 세계를 접하다 (2) +3 19.04.21 1,777 31 13쪽
27 미시 세계를 접하다 (1) +1 19.04.20 1,799 33 13쪽
26 아버지의 위자료 (5) +1 19.04.19 1,768 30 13쪽
25 아버지의 위자료 (4) +1 19.04.18 1,728 32 13쪽
24 아버지의 위자료 (3) +5 19.04.17 1,729 33 13쪽
23 아버지의 위자료 (2) +1 19.04.17 1,741 31 13쪽
22 아버지의 위자료 (1) +1 19.04.16 1,802 38 13쪽
21 다시 만난 아버지 (4) +1 19.04.15 1,780 34 15쪽
20 다시 만난 아버지 (3) +1 19.04.14 1,768 38 14쪽
19 다시 만난 아버지 (2) +3 19.04.13 1,818 32 13쪽
18 다시 만난 아버지 (1) +2 19.04.12 1,882 29 13쪽
17 회장 아들의 실종 (4) +1 19.04.11 1,867 35 13쪽
16 회장 아들의 실종 (3) +1 19.04.10 1,910 34 13쪽
15 회장 아들의 실종 (2) +5 19.04.09 2,013 36 14쪽
14 회장 아들의 실종 (1) +1 19.04.08 2,057 32 14쪽
13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4) +1 19.04.08 2,069 31 13쪽
»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4 19.04.07 2,200 34 13쪽
11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2) +1 19.04.06 2,276 35 15쪽
10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1) +1 19.04.05 2,353 35 13쪽
9 조금씩 엿 먹이기 (4) +2 19.04.04 2,418 36 13쪽
8 조금씩 엿 먹이기 (3) +2 19.04.03 2,459 33 13쪽
7 조금씩 엿 먹이기 (2) +6 19.04.02 2,567 34 13쪽
6 조금씩 엿 먹이기 (1) +6 19.04.02 2,758 31 13쪽
5 탈출 그리고 침입 (4) +4 19.04.01 2,907 39 13쪽
4 탈출 그리고 침입 (3) +4 19.04.01 2,957 39 13쪽
3 탈출 그리고 침입 (2) +9 19.04.01 3,214 40 14쪽
2 탈출 그리고 침입 (1) +3 19.04.01 3,928 49 14쪽
1 프롤로그 (갑 중 갑 - 슈퍼 갑) +4 19.04.01 4,447 4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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