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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쿠앤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5
최근연재일 :
2019.07.31 07:3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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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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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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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23화. 휴피릴에 방문하는 피니슬 (4)

DUMMY

우릴 향해 씨익 하고 웃는 그놈의 얼굴을 보자 화가 났다.


“아니 저 새끼가 미쳤나! 쳐 웃고 있네?”


베쳇이 부서진 마차의 부품을 줍다가 그 녀석의 미소를 보자 손에 들고 있던 부품들을 집어던지더니 그놈에게 달려들었다.

그 순간 난 알 수 있었다. 베쳇에게 저 놈은 이제 잔인하게 죽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러게 왜 여기서 알짱거려! 알짱거리기는!!!”


베쳇이 달려가면서 등 뒤에 있는 수리검을 던지면서 폭발하는 부적을 달아 그 놈에게 집어던졌다.


퍼어퍼퍼펑!


여러 번의 폭발이 일어났고, 뿌옇게 퍼진 먼지들과 연기들이 사라져가고, 그 놈이 서있던 자리를 유심히 쳐다보았지만, 그 녀석은 그 자리에 없었다.


“뭐야! 이 새끼 도망간 거야? 아니면 재도 없이 죽었나?”


베쳇이 폭발지점으로 가서 확인 하더니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별것도 아닌 놈이었구나 하고 내게 다가와서 마차를 마저 수리를 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나오라는 신호를 주었다.

한참을 부서진 마차를 고치고, 바퀴도 새로 갈아 끼울 때까지 녀석들은 나오지 않았다.


“베쳇, 저 녀석들 너무 늦지 않아?”

“그러니까. 볼일 본다고 하더라도 너무 늦는데? 잠깐 여기에 있어봐. 내가 가서 확인 해볼게.”

“응. 조심하-”


베쳇이 자리에 일어나서 다른 멤버들이 있는 방향에서 우리 쪽으로 움직이는 놈이 있었다.

굉장히 낯이 익은 사람이. 방금 전에 이곳에 있었던 사람이. 부채를 들고 있던 사람이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이런~ 많이들 놀라신 모양입니다?]

“뭐? 너 뭐야! 안 죽었어?”

[제가요? 죽어요? 에헤이~ 어찌 살아있는 저를 죽이려 하신다는 말입니까~ 이런 말은 삼가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차! 제가 가는 길에 웬 놈들이 저를 갑자기 공격하기에 처리를 했는데, 그대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겠지요?]


설마... 아니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내 귀를 의심했다.

내가 잘못들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3명 모두 300레벨이 넘는 암살자들을 저놈 혼자서 처리했다? 아닐 것이다. 그렇게 쉽게 당했다면 그들은 내 동료들이 아닐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이 맞는 확인하기 위해 어디에 가있었는지 위치를 물었다.


“어디에 있었는지 아십니까?”

[음... 글쎄요. 저기 보이는 언덕 밑에 있었던 모양이지만, 죽은 그들을 그 자리에 두고 올수도 없어서 옮겼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방향을 보고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곳에는 내 멤버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왜 내 신호를 보고도 움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설마 죽어서 움직이지 못한 것인가?


[표정들이 왜들 그러십니까? 갑자기 무슨 걱정이라도 생긴 겝니까?]


옆에 있는 베쳇 또한 표정이 좋지 못했다.

그리고 저 멀리서 또 다른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다름 아닌 헬리가님이었다.

헬리가님에게라도 도움을 요청을 해야겠다 싶어 내 앞에 있는 하얀 옷을 입은 사내의 눈을 피해 최대한 헬리가님에게 신호를 보냈다. 몇 번이고 저놈의 뒤를 공격하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알아차리지 못하셨는지 서서히 걸어오셨다.

그리고는 부채를 들고 있는 그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계획대로 성안에 있는 모든 놈들의 기억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아우라스님께서 전달 해준 3명 또한 기억을 읽어냈습니다. 다만, 그들 8명의 기억에는 이제프큐리오의 대한 결정적인 내용을 아는 자는 없었습니다.”

[오호라~ 그래~? 그럼 이 두 놈 중에 한 놈이다 이것이냐?]

“그렇습니다. 아우라스님.”


이 상황을 나와 같이 이해를 못했는지, 베쳇이 헬리가에게 말을 했다.


“헬리가님? 이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왜 저 놈에게 무릎을 꿇으십니까?”

“닥쳐라. 베쳇. 네놈이 감히 누구에게 놈이라고 칭하느냐.”

“예? 헬리가님...?”


헬리가... 이놈이 우리를 이용했다. 우리를 미끼로 던진 것이다. 이 임무가 일부러 벌인 짓이다.

과거에는 이제프큐리오를 찬양하던 놈이 변절했다.


“변절 해버렸군.”

“샤페리. 지금까지 내가 누구를 따랐다고 생각한 것이냐. 이제프큐리오? 아니다. 난 그 동안 누구도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지. 단 한 분. 피니슬 국왕을 따를 뿐이고, 피니슬 국가에 계신 아우라스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난 매우 만족한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서 당황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저 자는 피니슬 사람이었다는 사실에도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피니슬 사람이 이곳에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직접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랐고, 그 자 앞에 헬리가가 무릎을 꿇고 보고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더더욱 하지 못했기에 이런 상황이 당혹스러웠다.

헬리가 그는 이곳 에푸아닌에서 죽은 퓰리리아 에디선과 함께 이세계인들의 리더이며, 모든 이세계인들을 챙기고 일을 주며,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준 사람이기에 많은 이세계인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게다가 그는 이제프큐리오라는 사람의 뜻을 이어받고, 우리 에푸아닌과 에푸아닌 소속 이세계인들을 위한 일을 해왔던 그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저 부채를 들고 있는 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우리 「은신」 조직을 적에게, 에푸아닌의 유일한 적국인 피니슬 녀석들에게 유인하게 했다는 말이었다.


“저희를 미끼로 사용하신 겁니까? 헬리가님?”


베쳇은 끝까지 헬리가를 믿고 싶었는지 간절하게 되물었지만 되돌아오는 대답은 우리가 바라는 대답이 아니었다.


“미끼? 그런 존재라도 되는 녀석들이었으면 좋겠다만, 안타깝게도 너희는 그런 존재도 되지 못하는 녀석들이다. 그러니 조용히 따라오던지, 아니면 이 자리에서 팔이나, 다리 하나가 잘려나가든지, 선택해라.”


“헬리가님! 정신차리십시요!!! 저희가 아니고, 저놈들이 우리 적이라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러시는 이유가 뭡니까? 저들이 돈을 더 준다고 합니까? 아니면... 원래 살던 세계로 돌려보내 준다는 말을 한 겁니까? 그 말을 전부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발 돌아오십시오. 이건, 정말 아닙니다.”

“한심하기는. 이분들은 내게 그러한 자비를 내려주실 능력이 있지만, 나는 그런 걸 원치 않으며,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나의 주인은 레데스님이시며, 이분의 레데스님의 동료이시며, 그리고 레데스님의 주인님은 아주 자애로운 분이시다. 그깟 이제프큐리오 따위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존재이시며, 내가 감히 입에 이름을 올릴 수도 없는 분이다. 이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베쳇과 헬리가가 짓거리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그렇다고 우리 둘이서 저 둘을 공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헬리가 하나만 상대해도 비등비등 한데, 저 멀리서 감시하고 있던 우리 동료 3명을 보내버렸다는 저놈의 전력까지 더해진다면, 이 자리에서 죽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베쳇은 싸우기로 결정 한 듯 자신의 등 뒤에 있는 수리검과 폭탄을 집어 들었다.

그렇다면 나도 베쳇과 함께 같은 결말을 낼 것이다.


죽게 되더라도, 헬리가처럼 저 피니슬 놈들에게 놀아나지 않을 생각이다.

적어도 이세계인들이라면 아인의 편에 서있고, 아인들의 국가인 피니슬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는 국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 살아오다 이곳으로 소환된 우리는 이곳에서 튀어나오는 악마들과 마물들을 사냥하는 도구였다.

그러다 강한 힘을 가진 우리는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전쟁의 도구로도 사용된 것이다.

이 모든 원흉은 아인들이 소환한 마물들과 악마들 때문이다. 그런 아인들을 따를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곳에서 죽으면 원래세계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정말 그대로 죽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쳇의 의지를 받아 저 녀석들에게 최대한 상처를 주고, 잘되면 한 놈만이라도 죽이고 나도 같은 끝을 맞이하리라.


[눈을 보니 싸울 생각인가 보시오? 그런데 어쩌우~? 나와 헬리가는 자네들과 싸울 생각이 없는데~ 그럼 어쩔 수 없겠구만, 자네들이 지금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으니. 내 직접 보여드리겠소이다.]


딱!


아우라스라는 놈이 손가락을 튕기자 사방에서 포탈이 생성이 되더니, 사방에 악마들과 아우라스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놈들이 걸어 나왔다.

붉은 갑옷과 불을 형상화한 방패와 붉은 봉을 들고 있는 놈, 푸른 나비 날개를 달고 있는 놈, 유령인지, 사람인지 구분가지 않은 흑보라 빛을 뿜어내는 놈과 푸른 색 머리에 거대한 창을 들고 있는 사람, 그리고 천사와 악마.


“베...쳇? 어쩌지?”

“그...그러게, 좀 많네?”


[아우라스님 이 벌레들이 아직도 말을 듣지 않는 것입니까?]


검은색 까마귀 날개를 펼친 여인이 아우라스 옆으로 다가가고 우리를 바라보며 하는 소리였다.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놈들인가 봅니다. 감히 저와 싸우려고 하지 않습니까~ ]

[이런... 역시 벌레는 벌레인가 봅니다. 아우라스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제가 대화를 잠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던 그 여인은 나와 베쳇에게 서서히 걸어오고 있었다.

그녀가 다가올수록 알 수 없는 기운에 힘이 점점 빠지는 것 같았고, 그녀와 눈을 마주쳤을 때는 혼이 빠져 나갈 것만 같았다.

나뿐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베쳇도 그런 기운을 느꼈는지 수리검과 폭탄을 집어 들려던 손을 벌벌 떨고 있었다.


[왜들 그러느냐? 내가 무서우냐?]


그녀가 날개를 펼치며 저공으로 날면서 우리를 위에서 내리 깔며 하는 말이었다. 그 때 베쳇의 손에 들려있던 수리검과 폭탄을 놓쳐버리면서 땅에 떨어졌다.




[이런~ 이 어린 아이가, 나를 공격하려다가 공포에 질려서 그걸 손에 놓치고 말았구나. 그런데 어쩌겠느냐, 당연히 무서워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곳에는 7명의 신이 있는 것을 말이다. 나와 같은 기운을 뿜는 7명의 신 앞에 그렇게 멀쩡한 척 서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칭찬을 해주도록 하지. 그런데 말이다.]


그 때 그 여인이 베쳇을 쳐다보던 얼굴이 나를 향했다.


[난 네놈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단다. 내가 필요한 건 네놈 옆에 서있는 저 멍청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놈이 필요했단 말이다. 감히... 나를 공격하려 해?]


그 때 그녀의 손에 회색의 구슬이 생겨나더니, 베쳇의 영혼이 그쪽 구슬로 빠져나가려하고 있었다.


아니, 애초에 영혼인 뭔지 알 수 없지만, 그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지 않으면 그녀는 베쳇을 죽일 생각이다.


“잠깐! 잠깐만! 내, 내가 필요한데 저놈은 왜죽이지? 피니슬은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곳인-”


촤아아앙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악마를 제외한 6명의 신들이 자신들의 무기를 내 목덜미에 가까이 대고 있었다.


[레데스님! 이 놈 제 단장을 욕 보였씀다! 당장 목을 쳐야함다!]

[짐도 그리 생각하오. 감히 짐의 왕을 욕보일 생각이더냐!]

[영원. 시간. 가둠. 정신. 피폐. 가장 큰 고통.]

[내 아버지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내 아버지의 나라를 그리 욕하다니, 네놈이 드디어 미쳤나보구나.]

[핫핫핫. 주님께선 모든 인간을 구원하라 하셨지만, 나는 자네를 죽일 수도 있다. 주님이 이름에 흠을 낸 네놈을 단죄를 내릴 것이다.]


모든 녀석들이 한마디를 했다.

마지막 천사인 것 같은 녀석은 분명 사제복을 입었었는데, 어느 순간 금빛을 내뿜는 갑옷으로 갈아입더니, 그 역시 금색의 창을 내 입 앞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마인 그녀가 베쳇의 영혼 흡수를 끝내지 아니하고 내게 날아왔다.


[피니슬이 몰상식하지 않느냐고 했느냐? 네놈이 어디 놈인지 우리가 모를 거라 생각했느냐? 그리고 휴피릴은 우리 피니슬과 매우 우호적은 국가이다. 그런 국가의 이세계인 리더 미소데를 비롯해서 츄라리, 겔셋, 데풋 등등 약 15명을 잡아들여 저기 마차에 두지 않았으냐. 그러니 적국의 사람은 죽여야 하는 것이 상식이 아니더냐? 네놈의 국적은 내가 알고 있다. 네놈은 바로 에푸아닌 사람이 아니더냐!!! 아하하하하하하. 내가 그걸 모르고 움직였을까봐? 왜 그런 멍청한 표정을 짓느냐? 헬리가가 내게 말해준 듯싶더냐? 아니다. 내가 헬리가에게 그러한 명령을 내린 것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괴물이 목소리가, 하늘에서 천둥치는 것 같은 목소리로 내 귀의 고막이 찢어져라 외친 그녀의 말에 온 몸의 힘이 풀려나가서 제자리에 서있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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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149화. 이제프큐리오의 정체. +1 19.07.30 442 8 12쪽
149 148화. 결국 일어난 일 +1 19.07.29 426 8 12쪽
148 147화. 악마의 하수인들 (3) +1 19.07.28 421 10 12쪽
147 146화. 악마의 하수인들 (2) +1 19.07.27 411 8 14쪽
146 145화. 악마의 하수인들 (1) +1 19.07.26 426 9 16쪽
145 144화. 신들의 전쟁 (2) +1 19.07.25 421 8 12쪽
144 143화. 신들의 전쟁 (1) +1 19.07.24 423 7 12쪽
143 142화. 예언자 +1 19.07.23 445 8 11쪽
142 141화. 이제프큐리오의 결론 +1 19.07.22 454 9 11쪽
141 140화. 약점 +1 19.07.21 447 8 12쪽
140 139화. 이제프큐리오 +2 19.07.20 452 10 12쪽
139 138화. 엘프와의 전쟁 (6) +2 19.07.19 442 9 11쪽
138 137화. 엘프와의 전쟁 (5) +1 19.07.18 420 9 12쪽
137 136화. 의문의 향 +1 19.07.17 437 9 12쪽
136 135화.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 +2 19.07.16 454 7 12쪽
135 134화. 엘프와의 전쟁 (4) +1 19.07.15 424 8 12쪽
134 133화. 엘프와의 전쟁 (3) +1 19.07.14 442 9 12쪽
133 132화. 엘프와의 전쟁 (2) +1 19.07.13 460 8 16쪽
132 131화. 엘프와의 전쟁 (1) +2 19.07.12 477 10 12쪽
131 130화. 어려운 퀘스트? +1 19.07.11 435 8 15쪽
130 129화. 엘프의 움직임 +1 19.07.10 486 8 13쪽
129 128화. 재회 +1 19.07.09 489 11 14쪽
128 127화. 국왕 알현 +1 19.07.08 461 11 15쪽
127 126화. 포로 (3) +1 19.07.07 481 7 11쪽
126 125화. 포로 (2) 19.07.06 491 10 13쪽
125 124화. 포로 (1) +1 19.07.05 514 10 12쪽
» 123화. 휴피릴에 방문하는 피니슬 (4) +1 19.07.04 513 10 13쪽
123 122화. 휴피릴에 방문하는 피니슬 (3) +1 19.07.03 49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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