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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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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98
추천수 :
1,182
글자수 :
491,248

작성
19.05.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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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추천
13
글자
11쪽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DUMMY

말이 500억 달러지, 소위 천조국이라 불리는 미국이기에 가볍게 마련된 자본 확충안 500억 달러이지,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다. 아마 미국이 아니었다면 그 어떤 나라가 됐어도 절대로 쉽지 않을 엄청난 액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엄청난 액수로도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의 부실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으니 현실의 엄중함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소 그 두 배는 되어야 할 겁니다.”

“두 배나요?”

“그것도 최소입니다.”

“흐으음!!”

“시기가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액수는 더 늘어나야 할 거구요.”

“흐우으으~”

이설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다.

좀 더 시일이 흐른 이후에 이와 관련한 연구를 했던 학계와 월가의 금융 전문가들이 내놓았던 결과론적인 분석의 산물이다.


시장의 관측과는 달리 미 재무당국이 구제금융의 시기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에는 구제금융의 규모만 키웠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느슨한 대응’ 혹은 ‘안일한 판단’과 같은 단어들이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게 된다.


“자본 확충안이 발표되면 폭등할 겁니다.”

“500억 달러여도요?”

“액수에 상관없이 정부가 개입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단은 호재이니까요.”

“하긴, 호재인건 분명하지요.”


분명한 호재이다.

강우진 사장으로서도 호재임을 알기에 그 호재가 발표되어 주가가 뛰기 전에 차입공매도했던 물량을 털어내자고 했던 것이기도 하다.


“50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도 한몫을 할 거구요.”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구제금융 액수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97년 외환위기 당시 IMF와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지원받은 구제금융의 총액수가 550억 달러였다.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나라가 외환위기에 내몰려 지원받은 액수에 버금가는 액수를 고작 일개 회사에 불과한 존재가 구제금융으로 지원받는 상황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IMF와 세계은행 등 여러 곳에서 여러 번으로 나눠서 받았던 우리나라의 경우와 달리, 이번에 단번에 받는 규모가 그렇다. 따라서 여차하면 더 큰 액수의 지원도 가능하리라는 내포된 무게감까지 감안해야만 한다. 아마도 숫자적인 느낌만으론 훨씬 더 크게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그것으로도 감당이 어렵다는 거겠지요?”

“후후훗!!”

“그럼, 월가의 분위기가 정말 재미있어지겠네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일단 폭등했다가 그 정도론 부족하다는 월가와 학계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가 나오면·····.”

“다시 폭락을 하겠지요. 후후훗!!”


정해진 수순이나 다름이 아니다.

50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도 부족하다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오히려 현실의 엄중함이 더욱더 크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구제금융!!

지금까지는 가볍게만 바라봤던 구제금융이라는 단어가 가르쳐주는 정확한 현실인식의 필요성이 한결 무겁게 시장을 짓눌러오게 된다.

더불어 500억 달러라는 숫자가 전해주는 부실규모의 크기가 더욱더 끝 모를 정도로 폭락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건 제가 선배들한테 드리는 보너스입니다.”


보너스라는 말을 여기에 가져다 붙여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지만, 여하튼 이설의 심정적으로는 그랬다.


“오늘 장 막판에 선배들 개인적으로 매입을 진행하세요.”

“오늘입니까?”

“주말과 일요일을 거치면서 확충안이 나올 겁니다.”


끄덕끄덕!


“내가 볼 때 시장의 흐름을 잡으려면 늦어도 월요일 오전 중에는 나와야만 합니다.”


이설이 그렇다면 그런 거였다.

그뿐만 아니라 강우진 사장 본인이 봐도 자본 확충안을 내놓을 거라면 그래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거였다.


완강하게 좀 더 버티겠다고 판단했다면 달라지겠지만, 일단 개입을 하겠다는 방향성만 잡힌다면 시기는 그때뿐이란 생각이다.

이설이 자본 확충안을 기정사실화했고, 그걸 믿는 이상, 시점을 잡아내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략적인 개입 시기 정도는 강우진 사장으로서도 충분히 확신할 수 있었다.


“미 재무부 쪽도 멍청이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걔네들도 나름 날고 긴다고 이름을 날리던 애들이지요. 그 정도는 잡아낼 겁니다.”

“저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월요일 장 시작 전에 나오는 것이 여러 모로 좋겠군요.”


월요일 중으로 폭락국면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조처해야만 한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그 파장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고 수습만 힘들어지게 된다. 어떻게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만 하고, 그 마지노선이 월요일이란 생각이었다.

아직은 그렇지 않았지만 삐끗 잘못하면 ‘패니 메이’나 ‘프래디 맥’ 개별 종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의 문제로 번지게 되는 때문이다.


미 정부의 입장에서 월요일을 넘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 그런 상황으로 번지게 된다면 월가의 미래는 암담해지는데, 폭락국면으로 접어든 이상 당국자들로선 그런 모험까지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어차피 월요일에 나올 것이라면 장이 시작하기 전에 내놓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을 것이란 생각인 것이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월요일부턴 폭등하는 거고요?”


피식!


이미 모든 걸 알고 움직이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그리고 이설에 대한 믿음이 단단한 선배들 세 사람은 개인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돈을 싹싹 긁어모아 투자해서 확실하게 돈을 번다.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뿐이었지만 워낙에 매수 세력이라고 불릴만한 존재가 없었고, 장 막판에 가서는 투매현상마저 벌어지고 있었기에 강우진 사장을 비롯한 이설의 선배들은 마음껏 매입할 수 있었다.


“너무 욕심 부리지는 마시고 딱 두 배만 먹으세요.”

“두 배입니까?”

“그 정도가 좋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좀 더 버티는 것도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이설이 살짝 말을 줄였다.

알아서 판단하라는 말이었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그 뒤는 책임질 수 없다는 말로도 들려왔다.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욘 없겠지요.”

“그 이상 먹으려다가는 물릴 수 있다는 뜻입니까?”

“그냥 제 예상입니다.”

“그렇군요.”

“좀 더 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그 정도가 적당하다 할 수 있는 거지요.”


매도 타이밍까지 지금 곧바로 알려주고 있었다.

오늘 장 막판에 매입하면 두 배보다 조금 더 올랐다가 폭락하게 되지만 꼭지에서 팔려다가는 자칫 잘못될 수도 있으니 두 배만 보라고 한 거였다.


처음 말을 꺼낼 때는 이렇게까지 확실하게 말해줄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을 하다 보니 매도시기를 확정해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펀드 쪽에서도 나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건 뭐·····.”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짧은 순간에 폭등했다가 폭락할 겁니다. 초단타는 충분히 했으니 이번에는 그냥 넘길까합니다.”

“정말 그러시겠습니까? 조금 아쉬운데·····.”

“이젠 짧은 기간에 여러 번 손 갈이 하는 것도 좀·····.”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리고 이렇게 결정했지만, 조금이나마 갈등하기도 했다.

그리고 ‘데이 트레이딩’을 벗어났기에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단타 정도이지 초단타까지는 아니었다.


‘첫 번째 회귀에서는 쏠쏠하게 해먹었었는데.’


첫 회귀 때 기초자금을 마련한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이었다.


‘정말 간 떨리기도 했었고.’


첫 번째 회귀했을 때의 경험이 이설의 머리를 스치고 있었다.



『『

-또 1000원 짜리냐?-

-1000원? 이게 말이면 단줄 아나... 넌 이게 1000원 짜리로 보이냐? 응?-

-왜? 너도 150억짜리라고 우겨보게?-

-난 설이가 아니야. 설이는 쟤는 곱상한 얼굴과 다르게 뻥을 쳐서 150억이라고 하지만, 난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순수한 사람이야.-

-지랄을 한다. 지랄을.-

-지랄이 아니라니까? 난 100억이면 딱 100억이라고 정확하게 얘기해. 세금은 떼어야 하잖아. 크크큭!-


이설에게는 군 제대 이후에 함께 몰려다니던 친구들 몇몇이 있었다.

그들은 누구 하나의 생일이 되면 자취방에 모여서 술을 마시곤 했는데, 생일선물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생략이었다.


그러던 것이 ‘겨우 150억 짜리라 약소하다.’라고 하면서 이설이 복권 한 장을 던져주면서 완전히 달라져버렸다.

그것이 선례가 되어 생일 선물은 모두 로또복권 한 장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물론 150억 짜리라고 우기는 것도 이설이 처음 했던 그 이후로 한결같았다.


기대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겠지만 당첨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아니 한 번 있었다.


“맞아! 경호 생일의 로또가 당첨 됐었어.”


이설이 기초자금을 어떻게 마련할까 고민하다가 떠올린 생각이었다.


‘숫자 네 개가 연속으로 맞아서 다들 뒤집어 졌었지.’


친구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경호의 학교 후문 앞의 자취방에 패거리들이 모두 모였는데, 생일날 받았던 로또복권을 맞춰봤었다.


-야! 야! 1등. 1등.-


설레발이었다.


-지금 세 개가 차례대로 모두 맞았어. 세 개 모두. 이거 일등 될 것 같다니까?-


하나가 컴퓨터로 검색한 당첨번호를 불러주고 경호가 방바닥에 엎드려 복권으로 맞춰봤는데, 쪼는 맛이 있어야 한다면 숫자를 하나씩 불러가며 맞춰봤다.

그 결과는 난장판이었다.

이설을 비롯한 친구들이 난리가 나버렸다.


-으아악! 이거. 이거·····.-


연속으로 네 개째가 맞았을 때는 모두들 뒤집어 졌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첨금은 15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었고, 그걸로 친구들 모두 거나하게 파티를 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기억이라 할 수 있었다.


“생일 선물을 대신한 로또복권이었기에 생일의 숫자조합으로 샀었지.”


번호가 기억나지는 않는다.


“앞에서부터 연속으로 네 개가 맞았으니 숫자는·····.”


숫자가 생일조합임으로 구입했던 복권 번호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1986년 8월 5일.

추첨하던 때에 방송으로 맞춰본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서 검색해서 맞춰본 것인지라, 당첨번호 네 개는 작은 숫자부터 차례대로이니 5, 6, 8, 19, 이다.


“크킄큭! 이러면 100억은 내 것이란 소린가?”


복권 400장을 사면 그 중에 하나는 1등을 만들 수 있다.

4000장을 사면 1등이 열장이고, 원래 1등 당첨자 한명과 함께 11명의 1등이 된다. 이설의 당첨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약 100억 전후가 된다.


“아참! 다섯 번째 숫자도 알 것도 같은데?”


이날 특히나 아쉬웠던 이유가 있었다.

숫자 네 개가 맞고 다섯 번째 숫자를 불렀을 때 친구들은 다섯 번째 숫자도 맞은 줄 알았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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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19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1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3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5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8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1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6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8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3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59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78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0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1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5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7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9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8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5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9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8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6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6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3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6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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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1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8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4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8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1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8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0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4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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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2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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