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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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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87
추천수 :
1,182
글자수 :
491,248

작성
19.05.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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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추천
13
글자
11쪽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DUMMY

숫자 네 개가 맞고 다섯 번째 숫자를 불렀을 때 친구들은 다섯 번째 숫자도 맞은 줄 알았다.



-이십일-


숫자는 21이었다.


-으아악! 이십. 이십이야. 맞았어. 맞았어.-


친구 하나가 끝의 숫자 ‘일’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이십으로 듣고서 설레발을 침으로써 이번에도 맞은 것인 줄 알고 모두가 함께 방방 뛰었었다. 그 탓에 아쉬움과 실망이 더욱 컸었다.


“크크큭! 진욱이가 도와주네.”


설레발을 친 친구가 바로 김진욱이란 친구였다.


“진욱이가 구박을 많이 먹었지.”


생일로 숫자 여섯 개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학번을 섞었단다.

이설이네는 2005년도 학번이었는데 5번은 이미 있기에 20을 선택했다. 그런데 학번이 05학번이지 2005학번이냐고 구박 아닌 구박을 했었다.


학번은 입학년도와 학과숫자 그리고 학생개인번호의 조합인데, 경제학과의 학과 숫자가 21이었다. 즉 0521**의 조합이 이설 친구들의 학번이다.

따라서 학번으로 한다면 05 다음은 21이기에 20을 선택한 진욱이가 구박 아닌 구박덩어리가 된 거였다.


어쨌든 다섯 번째 숫자는 21번이었고 술만 먹으면 안주거리가 될 정도로 너무너무 아쉬워했었기에 지금도 기억이 난다.

마지막 하나의 숫자는 경호의 반 번호 즉 학번 개인번호인데 뒤쪽의 숫자였기에 이건 상관없었다.

』』



숫자를 다섯 개나 알고 있는 이상 당첨금 100억은 이설의 것이나 다름이 없다.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음에도 ‘혹시나 틀리는 것 아니야?’라는 의심 아닌 의심에 불안해하기는 했었지만, 어렵지 않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100억을 이용해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의 차입공매도와 폭등 시 매매차익 그리고 다시 폭락을 대비한 차입공매도의 줄타기를 했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줄타기였는데 정말 짜릿했었고, 100억의 기초자금을 거의 열배 가까이 불릴 수가 있었다.


‘김선승 교수님의 도움이 정말 컸지.’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 관련해서 김선승 교수가 이병박 정권을 엄청나게 씹어댔었다.

앞서서 이미 언급했기에 긴 말은 생략하고,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관련해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자세하게 했다.


그 주가 등락도 얘기했었는데, 정확한 날짜는 긴가민가하지만 8월 중순에 폭락하다가 미국 정부의 대책발표로 폭등해서 두 배 넘게 올랐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다시 폭락하는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여준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걸 이설이 절묘하게 이용한 거였다.


‘아차!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잠깐 첫 번째 회귀 때의 기억을 떠올렸던 이설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

여러 번 반복에 반복하고는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실수를 할 일은 없겠지만, 정신을 차려야하는 것도 분명했다.


“무차별 공매도를 시작하세요.”

“이제 시작하는 겁니까?”

“뉴욕 증시의 정점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젠 내리막이지요.”

“그것도 아주 급한 내리막이 되겠지요?”

“후후훗!”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극히 일부일 뿐이지만 위험종목에 내려지는 ‘공매도 금지’라는 초유의 조치가 있었다. 물론 그것만이 아니라 가용 가능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며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결과, 주식시장은 한순간에 반전을 이루며 상승국면을 탔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폭락을 거듭하던 6월과 7월 초였기에 급하게 커브를 그리며 급등국면을 맞았고, 그 이후에도 8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금까지 강한 상승장의 흐름을 줄기차게 이어왔었다.


“지금까지 많이 벌었지요?”

“너무 많이 벌어서 살이 떨릴 지경이지요.”

“가용자금이 2조 달러는 되나요?”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에 재투자 된 자금만 1조 달러입니다. 2조 달러는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코스모스 에너지’로 자금을 끌어모았던 첫날과 초반 2주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리 큰 금액이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대세 상승의 흐름처럼 상승 흐름이 제대로 오면서 주가의 진폭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매매 물량도 부족하고 등락도 크지 않아 큰돈을 벌기가 힘들어진다. 물론 그럼에도 이설은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초반처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금융주 차입공매도는 얼마나 이루어졌습니까?”


주가가 지금이 최고점이었다.

이런 때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주가지수선물과 옵션이었다.

최고점인 지금 매입해서 최저점이 될 11월 혹은 내년 2월에 매도를 하면 아마 몇 배 장사가 될 거였다. 옵션은 몇 배가 될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고 말이다.


“확보할 수 있는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아마 5000억 달러는 충분할 겁니다.”

“최소 10분의 1로 추락할 겁니다. 당연히 확보만 한다면 그건 그 액수 그대로 우리의 자금이 되어줄 겁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악착같이 돈을 긁어모은 이유였다.

지금 모은 자금이 곧 몇 배로 뻥튀기 될 것이었기에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돈을 긁어모았다. 그 결과가 지금의 이 주가지수 선물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차입공매도였다.


“단위가 어마어마해서 제대로 실감이 나지 않네요.”

“조금 그렇지요? 사실, 단위가 원이어도 엄청난 액수라는 생각인데, 이건 무려 달러이니·····.”

“한동안은 계속 하락할 겁니다.”

“얼마나 보십니까?”

“금융주들은 하락정도가 아니라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게 될 겁니다.”


다른 종목들도 크게 다를 것이 없었지만 금융주들은 특히나 더했다.

그런 종목들은 이미 강우진 사장에게 확실하게 주지시켰다.

더욱이 매일매일 이설이 공매도 종목을 추천해줄 거였으니 상관없는 일이다.


“그럼 그 금융주들이 폭락을 멈출 때까지는 무조건 하락 장세를 보이겠군요.”

“아마도 미국 정부쪽에서 한번쯤 액션을 보일 겁니다.”

“흐으음!”

“바로는 아닐 것이고·····.”

“그럼 언제쯤이나 될까요?”


미국 정부는 너무 안일한 대처를 했다.

2007년 초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단계였기에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대응에 있어서도 기민하지 못했다.


만일이라는 전제가 붙겠지만, 미국 정부가 기민하게만 대응했다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세계금융위기로 번지는 사상초유의 엄청난 일까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폭락에 폭락을 거듭한다면·····.”


‘어후우~’


이미 설명을 들었는데도 강우진 사장으로선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다.

입 밖으로 탄성을 내뱉지 않은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살 떨리는 느낌이다.


강우진 사장으로서는 말로만 들어도 이럴 정도인데, 실제 경험한다면 어떨까싶기도 하다. 아마도 아찔한 낙하를 보리란 생각이다.


“이달을 넘길 때쯤 되면·····.”

“그때쯤 되면요?”

“아무리 둔감한 놈들이라도 ‘앗 뜨거!’하지 않겠어요?”

“그럼 9월에 들어서면서가 되겠군요?”

“이건 타이밍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때 상황을 봐가면서 의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정부쪽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돼도 재무부가 개입을 하면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의 혼란이 잡힐 줄 알았다. 즉 저들이 상정한 최악의 상황은 미국 정부가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자체였다.


오산이었다.

미 재무부가 개입을 천명했고, 무려 500억 달러라는 거액의 구제금융 방안이 마련됐음에도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의 추락은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낙하던 속력 때문에 브레이크 자체가 망가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태의 확산만 촉발시킨다.


“9월이면.... 미국 정부가 조금 늦게 움직이는군요.”


피식!


“설마, 설마, 하게 되는 건가요?”

“그런 샘이지요. 어쨌든 아마 조금 당황할 겁니다.”

“그 얘기는·····.”

“사태가 안정될 것이라 봤는데, 그렇지가 못하니 당황하지요.”


당황한 것인지 어떤지는 이설도 잘 모른다. 하지만 월가의 주식시장들이 폭락국면으로 접어들었음에도 그걸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은 미국 정부 측의 명백한 실책이다.


‘대책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린 것인지.’


이것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니면, 당황하여 갈팡질팡한 것인지.’


이설의 심정적으로는 이쪽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생각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개입의 효과가 조금 늦어지는 것이라 판단한 것인지.’


이것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 어느 것이 실체적 진실인지는 알 수 없어. 알고 싶지도 않고.’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리고 분명한 것은 그 중요한 시기를 어영구영 흘려보내며 허송세월했다는 점이다.


9월로 접어들어서야 그에 대한 대책이 쏟아졌고, 이미 시기적으로 늦은 탓인지 그런 대책들의 효과는 짧지만 강한 반등을 이루는 것이 고작이었다. 짧은 시간의 반등 이후 다시 끝없는 폭락국면이 오는 것이다.


“그 상황까지 가면 아마도 거대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흐으음!”

“어떤 대책을 내놓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절래절래!


“이 부분도 그때 가서 다시 얘기하시지요.”


강우진 사장으로선 상상도 못할 만큼 암담한 상황인데, 이설은 너무 쉽게 얘기한다는 느낌이다.

심각해봐야 달라질 것이 없음은 누구보다 강우진 사장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지만, 너무 덤덤하게 말해서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도 어쩔 수가 없었다.


‘하긴, 우리에게는 돈 벌기 아주 좋은 시기이기는 하지.’


금융 전문가 혹은 투자가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시기란 이런 혼란한 시기이다.

많은 사람들 혹은 기업들이 쓰러지고 사라져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짧은 순간에 일확천금의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앞날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더 그렇겠지.’


혼란한 시장상황에서는 돈 벌기도 쉽지만 거액을 잃는 것은 더 쉽다.

잃느냐, 따느냐의 갈림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분석력이라 할 수 있다.


강우진 사장에게 있어서 그쪽 방면으로 이설보다 뛰어난 이는 아무도 없다. 어쩌면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최우선해야 할 것은 금융주입니다.”

“그 다음은 그 금융주와 관련이 깊은 종목들이고요?”

“경기를 타는 종목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이미 진행 중이다.

단 지금까지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차입공매도로 진행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는 당장 폭락장이 예상되기에 공매도로 마구 던질 것이었다.


“내일부터 곧바로 시행하겠습니다.”

“우진 선배가 수고 좀 해주세요.”


강우진 사장과의 통화도 마무리 되어간다.

그리고 이설이 기다리던 또 하나의 변곡점이 시작되려하고 있었다.


“서킷브레이커는 어떻게 되리라보십니까?”

“서킷브레이커요?”

“발동이 되리라 보십니까?”

“조금 애매하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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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6 19.07.17 404 7 11쪽
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20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2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4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6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9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3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7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9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4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61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80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1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1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6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8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9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8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5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7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9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3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40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6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6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3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7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5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5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1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8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5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9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70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1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2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9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1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2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4 13 11쪽
45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19.05.13 798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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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2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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