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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81,269
추천수 :
1,182
글자수 :
491,248

작성
19.05.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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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추천
10
글자
11쪽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DUMMY

“NBC에서 이슈가 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구요.”

“그럼 정말로 CNBC에서도 내가 나왔나요?”


“예상 밖으로 CNBC에서 훨씬 더 뜨겁습니다. NBC 이상으로요.”

“운동화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좋나보군요.”


원래는 응하지 않았던 인터뷰였는데, 이번에는 진행했다.

육상 100m 금메달의 흥분 때문이기도 했고, 운동화에 대한 선전을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운동화의 반응도 좋습니다.”

“예?”


이설은 강우진 사장의 어투에서 약간의 이상함을 느꼈다.


“운동화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지만 날개 없는 선풍기의 반응이 더 좋습니다.”

“예에?”


의외의 대답이다.

운동화가 특이하다는 질문에 한참동안 설명을 빙자한 광고를 했던 이설이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특수공법으로 만들어진 아주 가볍고 기능성이 좋은 운동화라는 점을 최대한 어필했다.


‘뜬금없이 뭔 놈의 날개 없는 선풍기?’


정말 뜬금없다.


‘그러고 보니 인터뷰 현장에 그게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일부러 가져다놓은 것은 아니고 이설이 사용하는 선풍기가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 중에 그게 그대로 방송을 탔다.


“조작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조작이요?”

“일단 ‘저게 뭘까?’라는 것이 주류입니다.”


‘엥? ‘저게 뭘까?’라고? 이건 또 뭔 소리야?’


이설은 강우진 사장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조작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인터뷰를 했으니 말이 나온다면 거짓말이라는 소리가 나오면 나왔지 조작이라는 말이 나올 것이 무언이란 말인가?


“‘에어컨 때문에 머리카락이 날리는 거다.’ ‘저기에 뭔가가 있다.’ 등등입니다.”


‘오잉?’


이설도 이제야 뭔가 좀 이해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만일 인터뷰를 진행했던 여성기자의 머리카락이 날렸었다면 날개 없는 선풍기가 눈길을 끌만도 한 상황이란 생각이었다.


“인터뷰 방송은 NBC에서 이루어졌는데, 난리는 CNBC에서 더 난리입니다.”


강우진 사장이 이런 식으로 언급할 정도라면 반향이 상당하다는 의미이다.


“다른 미디어들에서도 하나둘 달라붙고 있습니다.”

“다른 미디어들까지도요?”


올림픽이 주목을 받으면 경쟁 방송사인 NBC를 도와주는 꼴이 되기에 올림픽 관련 보도에 대해 애써 외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청자들의 주목도가 있기에 완전히 외면하지는 못하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언급하는 정도로 그치는 것이 그동안의 경쟁 방송사들이 보여준 일관된 흐름이었다.


“이건 올림픽과는 관계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지요.”

“미르전자가 기민했던 것도 도움이 좀 됐고요.”


끄덕끄덕!


방송의 흐름은 약간 달랐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올림픽과 연관하여서, 즉 이설과 관련지어서 그림을 만들고 이설을 중심으로 날개 없는 선풍기에 관한 보도를 한다.


반면에 다른 방송사들은 이설보다는 날개 없는 선풍기를 중심으로 보도가 이루어지고 있어 그 기조가 완전히 달랐다. 그래봐야 날개 없는 선풍기의 선전이었고, 미르전자에 대한 홍보일 뿐이었지만 말이다.


‘이러면 단숨에 이슈가 되었다는 건가?’


이런 의외의 상황이 발생할 때면 이설도 나름의 재미를 느끼곤 한다.


‘생산의 독촉이 이런 식으로 나타나네. 후후훗!’


이전 회귀보다 조금 더 지원을 해줬다. 물론 지원을 해준만큼 그 이상으로 독촉도 했다.

이설의 입장에서 뉴욕의 금융시장 다음으로 신경 쓰는 것이 미르전자였는데, 지금 미르전자의 당면 과제는 날개 없는 선풍기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날개 없는 선풍기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설로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할 수 있었다.


‘내가 지난번에는 가지고 오지 않았었던가?’


지난번에도 NBC와의 인터뷰는 진행했었다.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앞서도 말했다시피 직전의 회귀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이전에는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직전 회귀에서도 NBC측의 인터뷰 요청은 있었지만, 철석같이 믿고 있던 금메달을 놓쳤던 관계로 이설 쪽에서 거절했었다. 물론 그 이전의 회귀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응했었고 말이다.


그때는 날개 없는 선풍기가 없었다.

이번 회귀에서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척하느라 가지고 왔던 것이고, 관심을 보이는 척하려고 가까이에 뒀을 뿐이었다.


‘이러면 운동화에 대한 집중도는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는데?’


지난 회귀에서는 운동화가 이슈의 중심이었다.

올림픽이었고, 관심종목 중의 하나인 100m 금메달이었기에 미디어에 노출이 된 이상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다.


‘후후훗!’


강우진 사장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은 날개 없는 선풍기가 이슈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런 변화도 나쁘지는 않지.’


지금으로선 뉴욕증시에 영향을 주지만 않는다면 그 어떠한 변화도 사소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미르전자 쪽에서 발 빠르게 보도 자료를 보냈고, CNBC 쪽에서 아주 크게 터트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군요.”


봉사가 문고리 잡은 꼴이었고,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은 격이었다. 하지만 이 정도의 파장이라면 이설로서도 원하는 바라 할 수 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슈가 조금 커질 것 같습니다.”

“좋네요. 좋아요.”

“좀 더 적극적으로 언론 노출을 시키는 것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건 아니에요. 미르전자는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가 아니잖아요. 알아봐야 정확하겠지만 제약사항에 걸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이루어진 인터뷰가 아니었다.

선수촌 근처 이설의 개인 휴식공간에서 잠깐 이루어진 인터뷰였고, 그렇기 때문에 날개 없는 선풍기가 노출될 수 있었던 거였다.


강우진 사장은 육상 선수로서의 이설이 생각보다 훨씬 더 파급력이 있음으로 적절히 이용하자는 의견을 내비췄지만, 그건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이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합니다.”

“충분까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이목을 끌어모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 정도면 됐습니다.”

“그럴까요? 분위기를 탄 지금 움직이면 효과가 상당할 텐데요.”

“아쉽지만 우리 쪽에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좀 더 분위기를 보시지요.”


순간적인 판단이라 틀릴 수도 있지만, 일단 그렇게 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전의 경우처럼 운동화에 집중하던 것과는 달리, 날개 없는 선풍기에 이슈를 모는 쪽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어갈 생각까지는 없었다.


“대신 준비하던 광고나 때리지요. 조금 앞당겨서요.”

“그렇지 않아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군요. 좋아요.”


미르전자는 신설회사이지만 태우일렉이 그대로 옮겨온 것이었다. 신설회사로선 유연한 대응이라 할 수 있었지만, 태우전자로부터 이어온 기업의 역사가 있는지라 이런 대응정도는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들, 특히 유럽 쪽으로의 이슈 확산에 대해 방법을 찾고 있답니다.”

“그것도 방법이겠군요.”


아마도 유럽 쪽 방송사를 통한 노출을 한 번 하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던 듯하다.


“일단, 흐름은 탓으니 반쯤은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는 흐름만 타면 시선은 알아서 모일 겁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세요. 절대로 억지스럽게 마케팅할 생각은 마시구요.”


경험해봤기에 내릴 수 있는 명령이고 결단이다. 그리고 어차피 올해는 물량을 맞출 수도 없다.


최대한 빠르게 ‘태우일렉’을 인수하여 생산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에 한계가 있었다.

지금 당장이야 얼마든지 수급이 가능하지만, 이대로 이슈가 확장되어 제대로 바람이 불게 되면 물량을 맞추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또다시 방안을 강구하여 대책을 마련하게 되겠지만, 어차피 초과달성이기에 이 정도에서 멈춰도 상관없다는 의미이다.


피식!


다시 생각해봐도 웃음이 난다.

너무 앞서나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번 일로 미르전자의 이름값이 달라지리란 생각이다. 바람이 태풍이 되어 확장이 되든, 이대로 멈추든, 그 어떤 것이 되든 말이다.


“이 정도면 데이슨 쪽도 확인해봐야 하나?”


날개 없는 선풍기는 영국의 전자기기회사인 데이슨의 것을 가져온 거였다. 거의 출시단계에 가까운 상태이기에 조금 미안한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그런 마음은 갖지 않을 생각이다.


“그쪽도 출시가 가까웠을 것인데.”


아직은 약간의 시간이 있다.

그래도 상황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개발 정도는 완료된 상태일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때문에 이설이 날개 없는 선풍기의 개발을 독촉했던 것이었다.


“그쪽에서 출시되어 경쟁하게 된다고 해도 뭐......”


큰 상관없는 일이다.

제품의 소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미 이슈가 됐고, 그 이슈를 선점했기 때문에 데이슨이 제품화 시기를 앞당겨 내놓아 타격을 받는다고 해도 나쁠 것은 없었다. 물론 승리하면 더 좋은 것임은 당연한 것이고 말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미르폰이니까 선풍기 쪽이야 지금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이지 뭐.”

날개 없는 선풍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르폰이고, 그 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미르전자의 이미지이며 이름값이다.


미르전자의 이미지와 이름값이 올라가면, 이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미르전자의 스마트폰과 운영체제 홍익인간의 이름값과 이미지도 달라지는 것이 당연지사이리라.


“후후훗 후후~”


이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개인공간에 나직한 이설의 웃음소리만이 가득했다.


이설이 그렇게 기다리고 고대하던 세계금융위기라는 방아쇠에 ‘패니 메이’와 ‘프래디 맥’이라는 폭탄의 심지에 불이 붙은 날, 날개 없는 선풍기와 미르전자의 이름값이라는 덤까지 얻었으니 웃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하하하핫 하하하~”




##

연재일정에 약간의 조정이 있습니다.

월,화,수,목,금 연재입니다.

일요일 연재는 쉬고, 토요일 연재는 불규칙하게 이루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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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제 19 장 이건 놓을 수 없다. -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19.07.18 417 7 11쪽
92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6 19.07.17 404 7 11쪽
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20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2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4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6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9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3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7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9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4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61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80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1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1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6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8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9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8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5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9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9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6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6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3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7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5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1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8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5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9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1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8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1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4 13 11쪽
45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19.05.13 797 14 11쪽
44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4 19.05.12 798 13 11쪽
43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3 19.05.11 807 15 11쪽
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2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40 제 8 장 베이징 올림픽!! 그 화려함의 시작. 5 19.05.08 815 1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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