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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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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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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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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248

작성
19.05.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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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추천
15
글자
11쪽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DUMMY

위의 인터뷰가 이설과 관련한 인터뷰의 대표적인 에피소드이다.

이와 비슷한 인터뷰들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이설이 장거리에 강점이 있다고 알려진 이유였다.



달리기 재능은 단거리 쪽에 더 있었지만, 인터뷰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대회에 출전하여 공식기록을 가지기 전까지만 해도 일단 기록상으로는 장거리가 보다 더 확실했었다. 그로인해 이설의 훈련 스케줄도 그쪽으로 치중했던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이런 선수가 기록측정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군에서 제대하고 난 이후에 우연히 측정을 해봤었다지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결심까지 하게 되었구요.-

-어쨌든 우리 이설 선수는 중장거리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이것도 일부러 알려지게 만든 내용이다.

오로지 800m 종목의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의 결정이다. 물론 400m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고 말이다.


이설의 생각대로 될지는 모르지만 100m 우승으로 화제가 된 이설이기에, 국내방송의 인터뷰일지라도 다른 선수들에게 알려질 것이라는 계산에서 이루어진 행동이다.


[ 이설 선수는 단거리인 100m에서 우승했지만, 중장거리의 지구력도 만만치 않다. ]

[ 단거리? 장거리? 이설 선수의 선택은·····. ]

[ 이설 선수는 단거리에 강점이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본인은 단거리보다는 장거리를 더욱 편안해한다. ]


단 하루였지만 이설에 관해서 퍼진 소문이었다.


[ 괴물 이설!! ]

[ 도핑이 의심되는 이설!! ]


이런 방향으로 흐르는 곳도 있어서 약간의 부작용이 없진 않았다.

대부분은 인터넷 상의 조회수를 목적으로 한 어그로성 제목인지라 내용까지 그런 류의 기사는 아니었다. 그래도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어 좋지는 않은 것이 분명하다.


이설의 입장에선 이런 부작용마저 나쁠 것은 없다.


긍정적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부정적인 관점일지라도 일단 이슈가 된다는 것은 시선을 모은다는 뜻이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소문을 내려하는 이설에게는 이런 부작용마저도 400m와 800m 종목의 메달전략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효과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100m 우승 이후 폭풍처럼 불었던 외신들의 취재경쟁이 이제야 서서히 잠잠해져가던 중이었는데, 다시 한 번 외신들이 달려들며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설은 경기를 핑계로 모든 인터뷰를 거부했기 때문에 이금주 코치와 아버지 이강찬 코치로선 홍역 아닌 홍역을 치러야했지만, 경기를 위한 작전이란 측면에서는 지극히 원하던 바라 할 수 있었다.


-중장거리 종목의 강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어제 있었던 준결승을 가뿐하게 통과했지요?-

-그렇습니다. B조의 조 3위이자 전체 5위의 좋은 기록으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기록이 중요치 않은 준결승이었기에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운용한 것으로 아는데요?-

-6위 안에만 들면 되는지라 특별한 작전을 펼칠 필요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이설 선수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막판 스퍼트도 없었구요.-

-막판에 스퍼트를 할 듯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굳이 힘을 뺄 필요가 없었기에 그만두는 모습이었지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선수들의 소개가 이루어지는 동안 어제 있었던 준결승 경기에 대한 총평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사실, 우리 이설 선수는 단거리 선수론 신체조건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가요? 신장이 180이 넘고 보기보단 단단한 체형이라 알려졌는데요. 심폐능력도 아주 탁월하고요.-

-그건 그렇습니다. 신장이야 좀 더 컸으면 좋기야하겠지만, 182가 100m 선수들의 평균시장이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뭐가 문제인 건가요?-


신체조건 하면 신장과 몸무게를 생각하는데 일단 그쪽은 아니었다.


-역대 100m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신체조건이 정말 좋은걸 알 수 있습니다.-

-아하아! 그러고 보니 단거리 선수들은 상당한 근육질이지요.-

-체중도 좀 있고요.-

-거기서 순간적인 스피드와 가속도가 생긴다고 하지요.-

-그렇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이설 선수는 신체조건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닙니다.-


단거리 선수로서 이설은 상당히 왜소한 편이다.

장재곤 해설위원은 그 점을 지적한 것이었다.


-장거리 쪽으로도 조금 아니잖습니까?-

-장거리 선수로는 불필요한 근육이 너무 많습니다.-

-불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장거리 선수들에 비해 근육이 많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애매한 신체조건이었다.

단거리로는 조금 왜소한 편이고, 장거리로는 그와 정반대로 너무 근육질이었으니 확실히 애매하긴 애매했다.


-에너지 소모를 최소한으로 해야만 하는 장거리 종목인지라 이설 선수의 신체조건으로는 결코 ‘좋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군요.-

-신체조건만 보자면 중거리에 적합합니다. 파워를 낼 수 있는 적당한 근육이 있고, 에너지 소모도 과하지 않지요. 신체조건만 보면 800m나 지금 진행되는 1500m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이번 1500m 결승 경기, 기대해 봐도 좋은 건가요?-

-일단,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점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허튼소리는 아니었다.

장재곤 해설위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문가들의 평가도 비슷한 이들이 많았었다. 그만큼 신체조건 만으로는 중거리가 딱이었던 탓이다.



따앙!


-출발했습니다. 출발했어요.-

-1500m 결승 경기가 드디어 스타트합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이설 선수!-

-이설 선수! 좋습니다. 발걸음이 아주 경쾌합니다.-


이설은 출발과 함께 선두그룹에 자리를 잡았다.

12명 전원이 한 덩어리로 뭉쳐있어 선두그룹과 후위그룹을 나눌 수도 없지만, 일단 선두의 바로 뒤에 해당하는 앞쪽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


-쉽지 않은 종목이라는 것은 알지만, 우리 이설 선수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메달권까지 기대해봅니다. 아니 이설 선수의 이름처럼 1등인 금메달을 다시 한 번 기대해봅니다.-

-우리 이설 선수의 이름이 설날에서 따온 설이라지요?-

-설날의 설이 처음 혹은 최고, 뭐... 그런 의미를 가진 순 우리말입니다. 이설 선수의 이름은 거기서 따온 것이구요.-

-그렇습니다. 이설 선수가 본인의 이름처럼 최고들이 올라서는 시상대에 오르기를 응원해봅니다.-


이설의 조금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국민들에게 한동안 회자되기도 했었다.

그 덕분에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에 대해서도 이강찬 코치의 입을 통해서 이미 알려진 바였는데, 장거리 종목인지라 얘기할 시간이 많은 탓인지 그 이름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언급이 되고 있었다.


-육상의 중장거리 종목은 아프리카 쪽이 강세이지요?-

-아프리카 중에서도 케냐와 에티오피아가 거의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000m와 10000m 그리고 3000m장애물로 대표되는 것이 육상 장거리 종목이다. 거기에 더해 마라톤까지는 확실히 케냐와 에티오피아가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것 없이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초강세의 장거리와 달리 중거리에서는 비슷은 하지만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800m와 1500m의 중거리 종목들에서도 두 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어서 독보적이라 평하기는 조금 이르다는 것이 정설이다.


-400m 트랙을 3바퀴하고 4분의 3을 더 뛰는 경기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몸싸움도 강하게 일어나지요?-

-그래서 경기의 운영에 있어서 순간적인 재치나 순발력과 같은 운용의 묘도 많이 요구됩니다.-

-그럼 레이스를 진행하는 자리의 중요도도 상당히 높겠군요.-

-그렇습니다. 자리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그런 모든 측면들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우리 이설 선수가 불리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모든 운동경기가 그렇지만 경험이 중요하다.

그나마 육상이라는 종목은 그런 경험의 가중치가 적은 편인데, 중장거리 경기들은 예외적으로 그 중요도가 상당하다.


-경험은 적지만 워낙 영리한 선수인지라 잘 해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믿습니다. 믿고말고요.-



* * * * *


출발 총성과 함께 선수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으윽! 얘는 왜 이렇게 붙고 난리야?’


이설에 대한 견제가 시작되었다.


‘이거 뭐야? 설마, 갇혔나?’


자신만의 레인에 대한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중장거리의 트랙경기에서 가끔 이런 경우가 있다.

앞쪽과 옆쪽이 다른 선수로 가로막혀 추월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 현재 이설의 상황과 같은 경우이다.


‘이래주면 나야 고맙지.’


이설로선 절대로 추월 같은 것을 시도할 생각이 없다.

지금의 이설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쫓아만 갈 계획이다. 그런데 추월하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견제까지 하고 있으니 참으로 재미있었다.


‘이건 또 뭐야?’


속도까지 죽고 있다.


피식!


웃음이 절로난다.


‘만약 처음 당하는 거였으면, 그리고 경험이 없는 그런 상태였으면 상당히 당황했겠는데?’


원래 1500m는 스타트 총성이 울리자마자 100m종목 달리듯이 튀어나간다.

자리를 잡기 위해서이다.

아무래도 추월을 하려면 밖으로 크게 돌아야만 하는데, 거리의 손해를 보기 때문에 스타트부터 원하는 자리를 잡는 것이 보기보다 중요하다.


‘이거야 원, 맨 앞쪽에 자리를 잡았었으면 튀어나가고 싶어질 정도네.’


속도가 많이 죽어 있었다.


투툭!!


‘으윽!’


맨 앞이 아니어도 앞 쪽으로 튀어나갈 듯이 몇 번의 액션을 취했다가 원위치 했다.


‘이럴 필요가 있지. 크크큭!’


이설은 속으로 웃음을 흘렸다.

쓸데없는 액션이었고, 완전히 막혀있어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 물론 치고나가려는 듯한 이설의 액션에 어깨싸움이 살짝 벌어졌다.


‘운용의 묘를 살리지 못하는 애송이. 경험미숙의 애송이. 성질 급한 애송이. 이렇게 보여야 해.’


튀어나갈 수도 없는데, 그럴 것처럼 보여줬던 이유였다.

이런 모습이 이후에 대결하게 될 400m와 800m의 선수들에게 그대로 비춰질 것이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한 바퀴 돌았지요? 400m를 58초대로 가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속도는.-

-원래 올림픽에서는 기록보다는 순위입니다.-

-그런가요?-

-기록도 중요하지만 메달이 그리고 금·은·동의 순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로선 어쩔 수가 없는 선택입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지금은 순위경쟁이 우선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속도는 큰 의미가 없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속도라면 약간 늦는 느낌은 있지만, 이정도면 평이하다할 수 있습니다.-


장재곤 해설위원도 말했지만 평이한 속도라 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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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20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2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4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6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9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3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7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9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4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61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80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1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1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6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8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9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8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5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9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9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6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6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3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7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5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1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8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5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9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1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9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1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4 13 11쪽
45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19.05.13 797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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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2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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