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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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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4
추천수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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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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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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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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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1쪽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DUMMY

“제 노력이 만든 메달이라기보다는 제게 물려준 재능이 만들어낸 메달이라는 뜻입니다.”

“너무 겸손한 것 같습니다. 재능만으로 만들어질 올림픽 메달이 아닌데요.”


싱긋!!




이런 건 반박이나 해명보다는 이런 가벼운 미소가 제격이었다.


[ 단거리 육상은 재능이나 신체적 능력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노력이라기보다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노력정도는 했겠지만 그 노력마저도 아버지의 지도와 지원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


이렇게 대답을 하기도 했었다.

옳은 말이고 반응도 나쁘지 않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지금처럼 그저 싱긋 미소를 지어주는 것이 여러모로 더욱더 효과적이었다.


“100m와 200m를 꼽지 않은 이유는 그렇다고 치고, 400m는 왜 꼽으신 것입니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400m보다는 앞서도 언급되었고, 누구나 명승부라고 꼽고 있는 800m가 훨씬 더 눈에 들어올 것 같은데요.”

“1500m의 패배를 설욕하기도 했구요?”

“그렇습니다. 키푸토루 선수에게 멋지게 설욕했고, 승부도 명승부였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그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100m가 아니라면 800m가 되어야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설이 400m를 꼽았을 때 그걸 언급한 이유를 궁금해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 메달이든지 큰 차이는 아닙니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한다면 저로선 400m의 메달입니다.”

“그 이유를 묻는다면요?”

“400m는 간절함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간절함이요?”


방청석의 반응을 보니 아마 이것도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던 것 같다.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200m와 400m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마이클 존슨 선수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마이클 존슨 선수라면 200m와 400m에 독보적인 선수였지요. 육상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알 정도로요.”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육상의 레전드 중의 레전드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가 했던 말 중에 어떤 말인가요?”


이설의 얼굴에 살짝 미소가 감돌았다.

육상 선수들 중에 이설이 좋아하는 선수였던 탓에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 거였다.


“마이클 존슨 선수의 400m 경기 전술을 요약하자면 일명 4P작전이라고도 하는데, 아주 유명합니다. 그 내용은......”


이설에게서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의 400m 경기 전술에 대해서 설명이 시작되었다.


무려 17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육상 400m 종목의 세계정상의 자리에 있었던 마이클 존슨의 ‘4P(Push, Pace, Position, Pray) 작전’은 처음 100m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 스피드를 높이고, 다음 200m 구간은 힘을 조절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해 300m 진입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는 거였다.


“마지막 남은 100m는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아아!! 그 간절함이로군요?”

“육체적으로 힘을 다 쓴 구간에서는 의지력까지도 고갈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구간을 제대로 달리려면 간절함이 필요한 것이구요.”


끄덕끄덕!!


“저로서도 마지막까지 버티며 그 간절함으로 달려서인지는 몰라도 400m를 꼽고 싶어지네요.”


방송을 진행하는 진행자도 그렇고 PD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고 있었다.

질문마다 이설의 대답은 일반의 예상을 뒤집는 것이었기 때문인데, 한마디로 말해서 특종이 쏟아지는 상황이라 할 수 있었다.


뭔가 전문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고루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아 대단히 신선했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었지만, 아마도 화제의 주목도가 달라지리란 생각에 쉽게 표정을 관리할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가장 감동스러웠던 것은 100m였습니다. 경쟁자들이 워낙 강력해서 조금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인지라 그 기쁨과 감동이 더 컸지요.”


이런 식의 예상을 벗어나는 대답은 그것이 이설의 본심이라는 점도 이유의 하나이지만 화제성 때문이기도 했다.


‘후후훗!! 파급효과가 생각보다 컸지.’


파급효과가 장난이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인터넷 댓글이 순간적으로 폭증을 했다.

원래가 프로그램 초반부터 댓글 수가 아주 많았는데 지금은 더 많아지는 분위기이다.


→100m가 당근빠따 아닌가?

→육상 트랙은 무조건 100인데, 이설은 400을 꼽네.

→400m보다는 800이 훨씬 더 짜릿했는데.

→이거 완전 ‘오잉?’이네.

⤷나도 오잉.

⤷난 ㅇ오잉.

⤷난 6잉

→누가 그러는데, 유럽에서는 100m보다 400m나 800m가 더 인기가 있데. 직접 뛰는 사람 입장에서는 100m보다 그쪽이 더 좋을는지도......

⤷이것도 ‘오잉.’이네. 그런데 이거 사실임? 100m가 더 인기 있을 것 같은데... 당연히 그렇지 않나?

⤷더까지는 모르겠고 못지않게는 맞음. 이건 확실함.

⤷오오오오~


파급력은 해외에서도 나타난다. 국내의 방송이었지만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 생각보다 많이 인용된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올림픽 스타가 되었다지만 그 정도로 다뤄질 수는 없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비중으로 각종 미디어를 장식한다.

특히나 유력 언론과 미디어에서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설의 지금 방송을 인용하고 보도하며 분석하기까지 한다.

그만큼 이설의 인터뷰 내용이 의외인 부분이 많았고, 올림픽에서 사용한 작전이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었다.


‘아마 이번에는 좀 더 효과가 있겠지?’


외국의 미디어들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아주 없지도 않았다.


‘없으면 하는 수 없는 것이고.’


이설과 이루어지는 인터뷰는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었다.

애착이 가는 메달과 감동이었던 메달 등등에 이어 장재곤 해설위원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비롯하여 각종 언론들과 이루어진 스토리까지 한참이 이루어졌다. 물론 가족들의 반응과 관련한 것들도 한참동안 언급되어지는 것 또한 당연한 수순이라면 아주 당연한 수순이다.


“다시 한 번 질문을 조금 더 바꿔보겠습니다. 메달 세리머니에서 수화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싱긋!!


이번에도 대답은 미소로 대신했다.


“수화를 어머니께 배웠다고요?”

“어머니께서 대학시절부터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지금까지 활동하시는데, 몇 번 함께 간적이 있었거든요.”

“아아!! 그렇군요.”

“그때 관심을 가져서 배워뒀습니다. 그냥 흉내 정도지 잘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동아리 활동은 대학졸업과 함께 안녕을 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졸업한 교대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는데, 교대 자체가 다른 대학과는 달라서 좀 더 단단한 결속력을 가지고 있다. 졸업을 한 이후에도 초등학교 교사라는 같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는 탓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동아리 활동도 졸업 이후에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그 덕분에 이설은 아주 어렸을 적이지만 몇 번 엄마를 따라갔었던 경험이 있었다.


한동안 수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별 것은 없었다.

요약하자면 어머니에 대한 칭찬과 이설에 대한 칭찬과 대단함에 대한 조금은 낯 뜨거운 흐름이었다.


‘엄마한테는 그냥 인터넷으로 독학했다고 했는데......’


조금 덧붙이자면 몇 번 따라간 것은 틀림없지만 수화를 배운 적은 없었다. 배운 것은 간단한 인사말 정도이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 때문에 언제 수화를 배웠느냐는 부모님과 가족들의 질문에 시달려야만 했다.

수화에 대한 것들 말고도 물을 것들이 워낙 많았던 탓에 금세 다른 곳으로 관심이 전환되었지만 적잖이 시달렸던 것만은 사실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수화를 비롯한 각종 언어들은 회귀의 산물이다. 작은 일상 하나까지 컴퓨터처럼 기억이 저장되는 능력 때문에 지구상의 언어란 언어는 모두 마스터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다. 심지어는 주요언어의 구순술(입술을 보고 말을 알아듣는 것, 눈으로 소리를 듣는 기술.)까지 완벽하게 익힌 상태이다.


“그리고 화제가 됐던 것이 그 경례 세리머니인데요.”


세리머니 얘기에서 경례가 빠질 수 없었다.

이것도 외국에서까지 보도가 되었다.

만약 단순한 경례 세리머니였다면 국내는 몰라도 외국의 방송에서는 경기 중계방송에서 잠시 언급되는 것으로 끝났을 터이다. 하지만 조금 변형이 된 특이한 세리머니인지라, 경례 세리머니도 조금은 특별 취급을 당했다. 경기 중계 시에 언급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그 외에도 여기 저기 많은 곳에서 언급되고 인용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인가요? 원래는 지금 저처럼 모자를 쓰고 하는 거라면서요?”


김승주 아나운서가 일부러 모자까지 써가며 이설의 경례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있었다.

약간 어설픈 곳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한 번 보여주시지요.”

“잘하시네요. 마지막에 탁탁 꺾으면서 절도 있는 동작만 더해주시면 제대로겠네요.”


이설이 가볍게 추가설명과 함께 약식으로 시범을 보여줬다.

김승주 아나운서의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것은 절도 있는 동작이 포인트인지라 이설의 동작이 확실히 좀 더 멋이 있었다.


“부대의 후임들이나 같이 제대한 동기 혹은 선임들한테서 전화가 많이 왔나요?”

“하도 여러 군데에서 많은 전화들이 오는 바람에 전화기를 꺼뒀었습니다. 그래서 몇몇을 제외하곤 제대로 통화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가요? 그럼 우리가 기회를 줘야겠네요.”

“예?”

“이번 기회를 빌어서 영상통화 한 번 하시지요.”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단골처럼 등장하는 것이 영상편지이다. 이설도 피해갈 수 없었는지 드디어 등장하고 있었다.


벌떡!!


영상통화에 대한 말이 끝나자마자 이설이 벌떡 일어났다.

방송에 익숙한 연예인들조차도 보통은 조금 쑥스러워하며 빼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 영상편지다. 그만큼 어색하고 적응하기 쉽지 않은 것인데, 이설은 의외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쓰슥!! 삭 사삭!!


“단. 결. 할 수 있습니다!!”


차착!!


“......”

“......”


침묵이 흘렀다.

이설이 자리에서 일어나 ‘쓰슥!! 삭 사삭!!’하며 옷매무세를 가다듬더니 ‘단. 결. 할 수 있습니다!!’란 구호와 함께 거수경례를 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세리머니에서 했던 변형된 경례가 아니라 절도와 박력이 넘치는 제대로 된 경례였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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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제 19 장 이건 놓을 수 없다. -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2 19.07.19 421 7 11쪽
93 제 19 장 이건 놓을 수 없다. -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19.07.18 416 7 11쪽
92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6 19.07.17 403 7 11쪽
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18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1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3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4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8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1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5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8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2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59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77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0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0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5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6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8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7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4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8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8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5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5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2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6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4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0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7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4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8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0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8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0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3 13 11쪽
45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19.05.13 797 14 11쪽
44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4 19.05.12 797 13 11쪽
43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3 19.05.11 807 15 11쪽
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1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40 제 8 장 베이징 올림픽!! 그 화려함의 시작. 5 19.05.08 814 1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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