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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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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1
추천수 :
1,182
글자수 :
491,248

작성
19.07.15 06:05
조회
420
추천
8
글자
11쪽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DUMMY

“협상은 완료되었으며 남은 것이라곤 최후 정리의 수순만 남았다고 발표되었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그래요. 씨티에 대한 것은 이 회장이 너무 나갔어요. 그건 결정됐다고 봐야 돼요.”




이미 발표까지 나간 상태이니 여기서 틀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러나 그 말도 안 되는 일이 진짜로 벌어진다.


“씨티가 무슨 돈으로 와코비아를 인수할까요?”

“그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원이요?”

“그 부분은 이미 승인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회장.”

“정확히 하셔야 합니다. ‘가’ 승인입니다. 가승인. 정식 승인이 아니지요.”


씨티은행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원에 의존하여 와코비아의 인수에 합의한 상태이다.


“승인이 취소될 겁니다. 미 재무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한 푼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와코비아를 인수하는 일에까지 자금 지원을 한다고요? 말도 안 됩니다.”

“이 회장!! 혹시, 그쪽에 라인이 있는 겁니까?”


라인을 타고 정보를 얻었느냐는 뜻이다.


“그건 아닙니다. 전 월가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렇다저렇다할만한 라인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웰스파고라면 지원 없이 인수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조건을 걸겠지요. 그러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그쪽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무조건이요.”

“......”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관련된 라인이라도 있다면 달라지겠지만, 본인도 없다고 하고 자신들이 조사한 바로도 미 정부쪽으로 관련된 인맥과 같은 건 없었다.


‘단순한 추론으로 이렇게까지......’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님을, 그리고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음은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거기까지일 뿐이다. 그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선 의문이 적지 않다. 물론 크게 믿음이 가지도 않고 말이다.


‘날카롭긴 하지만 아직은 젊군.’

‘인맥의 무서움을 모르는 것이 그런 것 같군요.’

‘미 재무부나 FRB 혹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같은 곳이 논리로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회장이 아주 귀엽네요. 흐흐흐!!’

‘시티가 가진 인맥이라면 안 될 것도 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간과한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인맥의 위력인데요. 아직 젊어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그걸 잘 모르네요.’


두 왕자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설의 의견에서 맹점을 찾았는데, 그것은 인맥의 위력이었다.

인맥의 위력을 믿는 두 왕자는 이설과는 전혀 다른 곳을 볼 수밖에 없었다. 물론 현 상황의 위중함이 인맥이 위력을 발휘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두 왕자들의 실책이라 할 수 있었다.


“씨티은행에게 있어서 와코비아는 없는 항목이라고 봐야합니다. 오히려 와코비아를 인수하는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원을 받으려했다는 점에 유의해야할 겁니다.”

“씨티의 상태가 ‘지원을 받았어야할 만큼 좋지 않다?’라는 그 뜻인 겁니까?”

“그걸 반증하는 것이지요. 반증.”

“반증이라......”

“그리고 씨티의 입장 상 자력갱생으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 파산도 각오해야만 한다는 뜻이고요. 물론 이것도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아마도 ‘아마도’라는 전제가 붙어야겠지요.”


말이 이상한 곳으로 흘렀다.

모건 스탠리가 주요 주제였는데, 어느새 AIG와 시티은행으로 옮겨와 있었다.


두 왕자들은 일정부분 공감하기도 하며 어느 부분에서는 감탄까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혀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물론 아무런 기색을 내보이지 않으며 전혀 내색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미국 정부로선 AIG와 씨티, 그 두 곳 모두를 잡고 싶겠지요.”

“당연한 소리지요. 하나라도 잘못되면 그 여파가......흐으유!!”

“그렇지만 그건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제가 볼 땐 둘 모두를 챙기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하긴, 덩치들이 워낙 커놔서.”

“설령, 지원을 한다 해도 씨티에 대한 지원은 아주 최소화될 겁니다. 아주.”

“부담이 되겠지요. 미국으로서도.”


세계 1위의 은행과 세계 1위의 보험사였다.

그 둘 모두 얼마 전 잘나갈 때의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를 가볍게 상회하는 초거대 금융사들이었으니, 그들에게 필요한 자금규모를 상상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다.


특히나 지금 당장이야 막을 수 있다손 치더라도 안정이 되기까지 2차 3차에 걸쳐 자금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큰데, 그때에는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때 가서 하나를 포기하는 경우의 파급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기에 둘 모두를 챙기는 것은 모험일 수도 있었다.

적어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중동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두 왕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말이 이상한 곳으로 흘렀는데요. 모건 스탠리는 지금이 바닥입니다.”“흐으음!!”

“최악으로 봐줘봐야 무릎아래 발목입니다.”

“그 정도면 바닥이지요.”


지금 모건 스탠리가 바닥이라는 말에 왕자가 동의해준 말이 아니다. 그저 발목이라면 바닥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다면 좀 더 가지고 있는 것이 왕자님들께 이득이 될 것입니다.”


이제 마무리를 할 때이다.

시티은행과 AIG에 대해서는 충분히 언급했다. 여기서 좀 더 말을 덧붙여봐야 지금까지 했던 말들의 반복이 될 뿐이다. 어쩌면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조차도 너무 많았던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만약 정리를 하시려면 씨티은행과 AIG를 정리하십시오.”

“AIG까지?”

“AIG가 파산하지는 않겠지만 혼자서는 힘듭니다.”

“자금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AIG로서는 미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도 막대한 자금이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유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 얘기는 아직도 바닥이 아니다?”


두 왕자가 이설이 추가할 말들을 미리 대답이라도 하듯이 이어받았다. 그만큼 보는 눈들은 있다는 뜻이다.

중동의 투자천재로 불리는 이들이니 이 정도는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할 일이다.

“물론 아주 장기적인 투자를 하겠다면 AIG는 보유도 가능합니다.”

“흐으음!!”

“AIG가 골골거리기는 해도 망하지는 않을 것이고 미 정부가 뒤를 봐주는 한.....”


AIG의 미래이기도 하다.

미국 정부가 850억 달러의 지원을 1단계에서 감행하여 AIG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지운다.


말이 850억 달러이지 상상도 못할 자금이었고, 그 자금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정부와 미연방중앙은행인 FRB의 의지였다.

AIG만은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의지가 월가에 그대로 투사되면서 믿음과 안정감을 줬다는 점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자금이 투입됨으로써 이미 반쯤은 국유화된 것임으로 그런 의지의 피력이 필요조차 없어지는 느낌이긴 했지만, 그런 의지의 표현이 위기의 AIG를 보다 손쉽게 안정시킨다.


“씨티는 빠지려면 지금 빠져야만 합니다.”“시티라......”

“씨티는 왕자님들이 자금을 투자하여 살리겠다는 의지가 아니시라면 지금 빠지는 것이 좋습니다.”“많이 하락했는데......”


손 빼기가 쉽지 않다.

시가총액 3700억 달러에 이르던 주가가 반 토막을 넘어 또다시 반 토막이 난 상태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의 양이 상당한 덩치가 있어서 일괄매수의 매수자가 나서지 않는 한 시장에 풀기가 좀 애로사항이 있다. 그 때문에 손을 빼고 싶어도 지금까지 뺄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제가 예상할 땐 아마도 1달러 밑으로 빠질 겁니다.”

“그럼 증시에서 퇴줄 된다는 뜻인가요? 설마, 그렇게 예상하는 건가요?”


앞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미국 증시는 주가가 1달러 밑에서 일정기간 머무르면 그 기업은 증시에서 자동 퇴출되는 규약이 있다.


“퇴출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1달러 근처에서 놀 것이고 저점은 1달러 밑으로까지 떨어질 겁니다.”


내년 그러니까 2009년 초가 되면 50센트 전후로까지 떨어진다. 한마디로 시가총액 3700억 달러를 상회하던 주식이 휴지조각의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이다.

뉴욕증시에서 퇴출되지는 않지만 퇴출 조건은 차고도 넘치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이설은 시티은행 하나로 100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번다.


주가가 최고점이던 8월 초순경 긁어모을 수 있는 모든 주식을 차입공매도로 긁어모아 매각했었다. 눈앞의 두 왕자를 비롯해 바클레이스와 악사를 비롯 금융기관들과 이런저런 투자사와 펀드들이 보유한 지분들이 그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은행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은행이나 보험사, 펀드, 등등의 금융기관들은 최우선순위로 시티은행 주식을 보유했고, 시티은행은 장기투자인 관계로 이설이 공매도를 위해 차입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덕분에 기대보다 많은 양을 차입공매도 했으니 세계최고의 은행이라는 지명도가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액수가 시가총액의 30퍼센트가 조금 넘어 1000억 달러를 훨씬 상회했는데, 그 돈이 고스란히 수익으로 남아버린다.


“1달러라......”


피식!!


믿지 못할 수준이었다.

왕자들의 반응이 하나는 1달러를 조용히 되뇌는 것으로 믿을 수 없음을 표현했고, 다른 하나는 옅은 웃음으로 과장이 너무 심했음을 나타냈다.


‘후후훗!!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그 마음이 바뀔 겁니다.’

‘설마 그럴라구요.’

‘그럴까요?’

‘아무리 그래도 시티인데요.’

‘씨티가 별건가요?’

‘별거지요. 세계 최고의 은행인데. 그게 1달러라니 말이 되지 않지요.’

‘암요. 그건 이회장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이설과 두 왕자 사이에 말 없는 눈빛의 교환이 짧은 순간에 스파크가 튀듯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눈빛과 얽혀 오고간 대화와 의지는 결코 짧기만 하지는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되실 겁니다.’


끄덕끄덕!!


지금 이설의 목표는 모건 스탠리가 아니었다.

완전히 아니라고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니 모건 스탠리도 목적의 하나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진정한 목표는 시티은행이고 AIG였다.


모건 스탠리가 예정되었던 투자유치가 성공되면서 안정을 찾고 나면, 다음 타자로 등장하는 것이 AIG이고, 그 다음이 시티은행이다.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시티은행의 등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설은 그 주식들을 거둬들이려는 생각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때쯤이면, 그 종목들의 주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하락했을 때이니 매수의 시점이 된다. 차입공매도 했던 물량을 협상으로 가볍게 지워버리고 본격적으로 매수에 나설 생각인 것이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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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6 19.07.17 403 7 11쪽
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18 7 11쪽
»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1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3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4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8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1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5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8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2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59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77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89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0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5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6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8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7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4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8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8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5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5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2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6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4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0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7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4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8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0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8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0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5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3 13 11쪽
45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19.05.13 797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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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1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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