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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一石)
작품등록일 :
2019.04.01 10:49
최근연재일 :
2019.07.26 06:0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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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248

작성
19.07.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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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제 19 장 이건 놓을 수 없다. -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2

DUMMY

이런 GE의 사전 계획이 세계금융위기 이전부터 음으로 양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었다. 그 때문에 NBC 유니버설의 매각설이 GE의 경영위기의 시발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GE의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고 있었다.



“그럼 GE는 에너지와 운송,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인프라스트럭처와 GE캐피탈을 통한 금융 사업, 그리고 일부 소비재 사업 등으로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요? 다른 사안이라도 있습니까?”


강우진 사장이 말끝을 살짝 끌고 있는데, 아무래도 약간의 반대의견이 있는 분위기이다.


“GE캐피탈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어쩌면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


강우진 사장의 얼굴에 의문이 진하게 그려졌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 경제상황과 월가의 위기를 고려하면 GE가 어떤 형태로 정리될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건 귀신같은 예측과 상황판단을 보여준 이설 회장이라 해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란 것이 강우진 사장의 생각이다.

그런데 이설 회장은 강우진 사장의 예상을 깨고 너무나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었으니 저절로 의문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의문인가본데요.”“조금은 그렇습니다.”


씨익!!


“솔직히 말해서 제가 볼 땐 아무래도 쉽게 장담할 수 없는 국면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이설의 짙어지는 미소에 강우진 사장이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말함으로써 이설의 의견을 물었다.

“GE캐피탈이 지금은 짐이 되고 있는 것은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고려해야할 사항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GE의 핵심 사업들과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결코 나쁘지가 않거든요.”

“그건 그렇지만......”

“만약 저라면 어떻게든 잡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신할 수는......”

“GE의 기업문화나 CEO가 보여주는 성향을 생각하면, 그쪽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이설이 알고 있는 미래가 그랬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이는 이설만이 보일 수 있는 자신감이라 할 수 있었다.


GE 내부적으로나 전문가라 불리는 외부의 존재들 사이에서는 GE캐피탈을 빨리 털어내는 것이 충격완화에 효과적이라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그쪽으로 기울었고, 분위기마저 넘어가는 상태라 할 수 있었다. 따라서 GE캐피탈의 처리에 대해서는 좀처럼 반대하기가 쉽지 않은 탓에 대세는 정해졌다고 봐도 좋다.


현실적으로도 그것이 눈앞의 위기를 돌파하기에 가장 무난한 타개책이기에 더욱더 그랬다.


“이사회 쪽에서도 동의해줄까요?”


자회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인지라 CEO 혼자 결정하도록 내버려둘 이사회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런 사안은 반드시 이사회의 승인 필요하다.


“쉽지는 않겠지요.”

“그럼 이사회 쪽은 반대한다는......”

“반대가 없지는 않겠지만 GE CEO대한 이사회 쪽의 신뢰도를 감안하면 결국은 그쪽의 의견을 밀어줄 겁니다.”

“하긴 이사회에 대한 이멜트 CEO의 입김이 상당하긴 하지요.”

“이사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CEO의 의지인데, 그의 성향을 보면 보나마나 뻔한 거지요.”


끄덕끄덕!!


쉽게 동의할 수는 없을 일이지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본인들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 큰 확신 없이 반반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런데 이설의 반대의견까지 더해지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라지만 지금까지 이설이 보여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분석과 안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탓이다. 특히나 사람 심리 혹은 평가와 관련한 판단은 좀처럼 틀리는 경우가 없다. 따라서 이 정도의 설명이라면 고개를 끄덕여줘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의문은 과정에 대한 의문일 뿐이었다. 이설이 예측한 결과에 대한 믿음은 또 달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흔들릴 수가 없었다.


“물론 자금이 마련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요.”

“이번 NBC 유니버설의 매각과 각국의 지원이라면 충분하리라 판단하시는 겁니까?”

“충분까지는 아니겠지만 극복하지 못할 지경은 벗어나리라는 거지요.”


주변으로부터 쏟아지는 위기의 시선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시선만 걷어내도 관련국들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이득이나 자금지원도 훨씬 쉬워지게 된다. 더불어 문제가 된 자금운용도 자연스레 원활해지게 되리라.


함축적이긴 하지만 NBC 유니버설의 매각이 그런 위기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줌으로써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선택의 여유를 줄 것이라는 이설의 설명이다.


“잭 웰치의 그림자가 너무 큽니다.”

“잭 웰치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GE의 이전 회장 말입니다.”

“그가 왜......”


조금 뜬금없었던 듯하다.

지금 이 시점에서 잭 웰치가 거론될 하등의 이유가 없었던 때문이다.


“잭 웰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다방면의 사업 확장이라는 것으로 대표되는 인물입니다.”

“그걸로 GE의 덩치도 키우고 사업을 성공시켰지요.”

“그게 GE를 경영의 교본으로 만들고, 본인을 경영의 신이라 불리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지만, 나쁘게 말하면 문어발식 확장이거든요.”

“흐으음!!”


사업 다각화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은 말하기 나름이고, 관점의 차이이며, 둘 사이는 단 한 끗의 차이일 뿐이다. 잘될 땐 사업 다각화이지만, 문제가 생겼을 땐 문어발이 되는 것이었다. 이게 나중에는 GE의 발목을 잡고, 그룹 해체의 단계로 접어들게 만든다.


지금 잭 웰치는 경영의 신이라 추앙받고 있기에, 이설은 굳이 그룹 해체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문어발식 확장 정도로만 언급한 거였다.


“이런 경영행태는 잘되면 한순간에 외형을 키우고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룹 전체를 흔들 수도 있는 겁니다.”

“그야......”


쉬이 부정할 수 없다.


“지금 GE의 경영자는 잭 웰치가 아닙니다.”

“그 말씀은 잭 웰치는 가능했지만 다른 이들은 아니라는 말씀이십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그렇지요.”

“흐으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구요. 지금 GE에는 잭 웰치의 그림자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무려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GE를 넘어 미국 전체에, 어쩌면 세계 경영계 전체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GE의 내부적으로는 대적자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절대명제 그 자체이다.


“그의 그림자는 GE를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기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게 만들 겁니다.”

“......”

“그러려면 금융부분은 반드시 필요하지요.”


GE가 캐피탈을 버릴 수 없는 직접적인 이유이다.


“NBC 유니버설을 매각하고 사업부를 축소하겠다고......”

“그거야 지금의 금융위기라는 현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거구요. 개가 똥을 끊겠습니까?”

“풋!!”


표현이 그리고 비유가 너무 저렴했던 듯하다.

심각했던 상황에서 김종진 사장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짧은 웃음을 뱉었다.


“금융상황이 조금만 안정되면 똑같은 짓을 또 할 겁니다.”

“그러려면 캐피탈은......”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세 사람의 표정은 완전히 설득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표정에는 은은한 감탄의 느낌도 있었다.


‘어떻게 저런 측면에서 분석을 할 수 있는 거지?’


완전히 발상 자체가 달랐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감탄을 하는 것이고 말이다.


“그래도 캐피탈을 그냥 이대로 끌고 갈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회장님!!”

“물론 그렇지요.”

“외부의 시선 때문이라도 체중조절을 해야 할 겁니다. 계열사에서 빠지고 GE의 사업부서 정도로 격하시킨다던지 하는 그런 거요.”

“GE의 성격상 사업부로까지 격하되기는 힘들 겁니다. 그래도 체중조절정도는 할 겁니다. 아마도.”


아무리 천하의 GE라고 해도 주변의 시선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특히나 세계금융위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작금의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적어도 현 위기의 타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듯한 적극적인 모습정도는 보여줘야만 하는 입장인 것이다.


“아마도 부동산정도는 털어낼 가능성이 많아요.”

“부동산이요?”

“회장님!! 부동산정도면 상당한 알짜인데요?”

“다른 것은 건들고 싶어도 쉽게 건들 수가 없을 겁니다. 아마도.”

“하긴요. 다른 건 건들어도 쉽게 티가 나지 않아 광고효과도 크지 않겠네요.”

“GE로선 여러 가지로 부동산을 움직이는 것이 적격인 것이지요. 후후훗!!”


GE캐피탈이 가진 부동산이라면 상당한 알짜이다.

강우진 사장이 거의 반사적으로 반문할 정도였고, 부동산 쪽에 일가견이 있는 최우석 사장이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예상 밖의 일이다.


“그럼 그것도 우리에겐 기회가 될 수 있겠는데요?”

“그렇겠지요.”


GE캐피탈의 미래였다.

GE캐피탈의 부동산 부문의 규모가 상당했는데, 보유중인 대형 빌딩들을 매각하여 자금을 마련하고 점차 부동산에서 손을 빼게 된다.

완전히 손을 빼는 것은 아니고, 지금 당장 자금이 필요하기에 그나마 현금성이 좋은 부동산을 매각하게 된다.


“최우석 사장님!!”

“예. 회장님!!”

“개별 매물로 나올지, 그게 아니면 통째로 나올지 주시해보세요.”

“알겠습니다. 회장님!!”

“아마 대형 물건들을 개별적으로 정리하고, 나머지는 시일을 두더라도 한꺼번에 털어낼 겁니다.”


GE캐피털의 전체가 아니라 부동산파트만 담당하는 일개부분이지만, 세계 최고의 기업 GE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세계에 걸쳐있어서 그 덩치가 장난이 아니었다.


GE로선 한꺼번에 털고 싶겠지만, 지금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금 융통에 심각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다. 매도자의 입장에선 마땅한 작자 찾기가 쉽지 않음을 고려함이 당연하다.

이것이 GE캐피털이 매물로 나오지 않을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자잘한 것들은 말고 적당한 매물들이 나오면 알려지기 전에 선점하는 방향으로 잡아보세요.”

“지시하신대로 준비하겠습니다. 회장님.”

“매입하는 부동산들을 관리할 법인의 설립도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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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제 19 장 이건 놓을 수 없다. -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19.07.18 416 7 11쪽
92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6 19.07.17 403 7 11쪽
91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5 19.07.16 418 7 11쪽
90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4 19.07.15 421 8 11쪽
89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3 19.07.12 413 7 11쪽
88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2 19.07.11 435 8 11쪽
87 제 18 장 모건 스탠리와 아랍왕자들 19.07.10 438 7 11쪽
86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5 19.07.09 451 7 11쪽
85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4 19.07.08 445 8 11쪽
84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3 19.07.05 448 9 11쪽
83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2 19.07.04 442 7 11쪽
82 제 17 장 거인, 쓰러지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19.07.03 459 6 11쪽
81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7 19.07.02 478 7 11쪽
80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6 19.07.01 490 6 11쪽
79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5 19.06.28 478 8 11쪽
78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4 +1 19.06.27 491 7 11쪽
77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3 19.06.26 481 7 11쪽
76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2 19.06.25 485 6 11쪽
75 제 16 장 인터뷰-세상을 향해 당당해지다. 19.06.24 486 7 11쪽
74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5 19.06.21 489 5 10쪽
73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4 19.06.20 497 6 11쪽
72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3 19.06.19 494 7 11쪽
71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2 19.06.18 506 6 11쪽
70 제 15 장 꿈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다. 19.06.17 539 5 11쪽
69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6 19.06.14 532 7 11쪽
68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5 19.06.13 538 4 11쪽
67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4 19.06.12 535 5 11쪽
66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3 19.06.11 535 4 11쪽
65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2 +1 19.06.10 552 7 11쪽
64 제 13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 그 두 번째. 19.06.07 586 8 11쪽
63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4 19.06.06 584 5 11쪽
62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3 19.06.05 584 8 11쪽
61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2 19.06.04 630 8 11쪽
60 제 12 장 일상으로 돌아오다.-할머니의 심부름 미션. 19.06.03 647 9 11쪽
59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4 19.05.31 664 11 11쪽
58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3 19.05.30 668 11 11쪽
57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2 19.05.29 672 12 11쪽
56 제 11 장 베이징 올림픽!! 1면을 장악하다. 그 두 번째. 19.05.28 669 12 11쪽
55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6 19.05.27 670 9 11쪽
54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5 19.05.24 681 14 11쪽
53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4 19.05.23 680 15 11쪽
52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3 19.05.22 690 10 11쪽
51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2 19.05.21 708 15 11쪽
50 제 10 장 베이징 올림픽!! 신문 1면을 장악하다. 19.05.20 740 12 11쪽
49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5 19.05.17 730 10 11쪽
48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4 19.05.16 746 9 11쪽
47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3 19.05.15 751 13 11쪽
46 제 9 장 방아쇠, 심지에 불이 붙다. 2 19.05.14 743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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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2 19.05.10 801 15 11쪽
41 제 9 장 금메달 미디어데이-나의조국 대한민국은·····. 19.05.09 815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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