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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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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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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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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계승

DUMMY

뭐냐? 저 놈 왜 저러지?

꼭 총에 맞아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은 아니었다. 온몸의 피가 끓어 오르는 것 같은 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입을 벌리고 시뻘건 피를 게워냈다.


"우아아"


김동희 박사의 말대로 몸 안의 피가 끓어 오르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놈의 행동이 조금 이상하다. 마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는 듯 머리를 양손으로 부여잡고 하늘을 바라보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뼈마디가 이탈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녀석이 걸친 슈트가 부풀어 오르는 근육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나갔다.


"뭐냐? 이거?"


나는 놀라 재차 매그넘을 놈에게 겨눴다. 녀석의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주둥이가 길게 찢어지고 날카로운 송곳니가 삐죽 솟아 나왔다.


"왜 저리 된 거야? 데빌이냐? 데몬 프린스냐?"


나는 한동안 종잡을 수 없어 매그넘을 쏘지도 못했다. 놈은 변신을 시작했고 한 마리의 괴물이 되었다.


녀석이 나 모르게 무스토를 먹었나?

나는 매그넘을 바라봤다. 이 총을 맞았기 때문인가? 그럼 내 피에 반응을 한 건데···.

녀석은 손가락에서 길게 뻗은 검 같은 손톱을 들여다보며 으르렁거렸다. 이미 인간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있었다.


반대편에서 세슬로이드 몇 마리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고 달려왔다. 놈은 자신의 손을 들여다보며 이상한 소리만 낼 뿐.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데몬 프린스와 비슷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같다. 도대체 저놈의 정체는 뭐지?

정말 내 피에 반응한 건가?

나는 이 장면을 고스란히 녹음했다.

데몬 프린스처럼 큰 덩치는 아니지만, 모습은 비슷했다. 그런데 꼬리가 없다. 이건 아크 데몬의 특징이다.


근처로 온 세슬로이드가 무엇 때문인지 몹시 흥분한 행동을 보이며 덤벼들었다.

박도식이라고 해야 하나 데몬? 데빌? 여하튼 박도식은 양팔을 벌리고 크게 울부짖더니 세슬로이드 한 마리를 향해 팔을 휘둘렀다.


박도식의 손톱은 그대로 세슬로이드를 쪼개 버렸다. 그리고 다음 놈의 가슴을 향해 손을 박아 넣고 심장을 뽑아 버렸다. 주먹을 쥐듯이 손을 휘둘러 또 놈의 머리를 그 자리에서 터트려 버렸다.


도살인지 학살인지 세슬로이드 몇 마리를 그 자리에서 분쇄해 버렸다. 나는 매그넘을 넣고 그 모습을 바라봤다.


놈을 상대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즉시 변신했다. 뜨거운 기운은 온몸을 지배하며 타오른다.


놈도 나의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이성은 아예 없는 것으로 판단 된다. 눈동자들 보면 알 수 있다. 저건 사고를 지닌 인격체의 눈동자가 아닌 완벽한 짐승의 눈빛 그대로였다.


먹잇감을 노리고 달려드는 짐승이었다. 나는 초스피드로 날아들어 녀석의 안면에 주먹을 때려 넣었다. 묵직한 감촉이 손에 전해졌고 박두식은 뒤로 튕겨 날아가 바닥에 거칠게 처박혔다.


"이놈 거의 아크 데몬 수준인가?"


주먹의 감촉으로 상대의 방어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 나는 데빌도 처 봤었고 아크 데몬도 처 봤었다. 지금의 감촉은 거의 아크 데몬에 준하는 느낌이었다.


단단하기로는 데빌이 가장 단단하고 더 인간에 가까운 아크 데몬도 그에 못지않은 맷집을 가졌다.


나는 좀 더 놈을 관찰하기 위해 연속 공격은 하지 않고 일단 지켜봤다. 내 펀치로 일그러진 안면에서 붉은 기류가 피어나더니 금세 치유가 된다. 저건 마인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자세를 다시 잡더니 달려든다. 내 능력으로는 충분히 피해 낼 수 있는 수준의 공격이었다. 놈이 나를 향해 손톱을 세운 팔을 휘둘렀으나 눈에 확 보이는 단순한 이런 공격은 눈을 감고도 피해 낼 수 있을 정도였다.


"맷집과 힐링 팩터는 비슷한데 스피드는 조금 떨어지는구나. 그래도 대단하다. 이 정도 파워면 마인 몇은 그 자리에서 쳐 죽일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나는 몸부림치는 놈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봤다. 놈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견디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머리에 뿔이 솟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제길, 이놈 도대체 뭐냐?"

【피에 반응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매그넘 탄에 담긴 내 피 때문에 저러는 거지?"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나는 혹시라도 놈이 이성을 있는지 대화를 유도하고 몇 번 고함을 질렀지만, 반응은 없었다.


"저놈 형태가 꼭 레지던트 마인과 비슷하구나."


소란한 틈을 타 언덕 위에서 세슬로이드 몇 마리가 고개를 내밀었다가 우리를 발견하고 쏜살같이 쫓아내려 왔다. 박도식을 노리고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또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세슬로이드가 박도식 근처로 뛰어 내려왔는데 갑자기 엉거주춤하고 공격을 멈추는 것이 아닌가?


박도식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멍청하게 서 있는 세슬로이드를 찢어 버렸다. 한동안 분풀이를 해 된 녀석은 다시 나를 향해 덤벼들었다. 확실히 스피드 하나 만은 아크 데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모양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아크 데몬과 맞짱을 떠볼만한 능력은 되어 보인다. 나는 테스트 겸 놈의 팔을 잘라 냈다.


역시 생각대로 떨어진 팔은 먼저 피가 연결되더니 자석처럼 끌어당겨 붙였다. 금세 치유가 시작되었다. 저건 마인의 힐링 팩터 능력이 그대로 계승 된 거라고 본다.


데빌도 그렇고 아크 데몬도 그렇지만 몸에서 붉은 기류를 내지 않는다. 붉은 기류는 마인의 특징이고 오히려 데몬 프린스에 가까웠다. 김동희 박사의 말로는 마인과 데빌과 데몬은 유전적 구조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종이라고 했다.


박도식은 마인의 특징도 데빌의 특징도 어쩌면 아크 데몬의 특징도 조금씩 가진 것 같다.


"이제 충분히 영상 녹화도 되었고 조사는 김동희 박사가 하시겠지."


나는 아가문드를 뽑아 들었다. 놈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역장 에너지를 올린 스페이스 카터가 정확히 놈의 머리를 공중으로 띄워 올렸다. 이성이 있는 전략적 전투가 아닌 본능에 의지해 움직이는 상대는 이처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나는 재빨리 치고 나가 녀석 머리의 뿔을 잡고 반대편으로 뛰어내렸다. 머리를 잃은 몸뚱이가 허우적거리며 주변을 서성거렸다. 마인이라면 금방 쓰러질 텐데 이놈은 머리를 잃었지만, 몸뚱이는 살아 움직인다.


아크 데몬도 머리가 떨어져도 몸뚱이는 움직였지. 한동안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제풀에 지친 것인지 그 자리에 쓰러졌다. 분리된 목과 몸뚱이를 포장해서 ITB에 담았다.


다시 세슬로이드 몇 마리가 몰려들었지만 역시 나에 대한 공격성은 전혀 없다.

매그넘을 꺼내 그중 한 마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대가리가 터져 나가며 단번에 폭죽이 터지듯 온몸이 산산조각이 나며 흩어졌다.

마치 몸 안에서 뭔가 폭발이라도 일으킨 듯이 말이다.


"그래 박사님 설명 대로라며 이게 정상이지. 저렇게 되는 것이 맞지."


나는 한 마리를 더 쏘아보았으나 결과는 똑같았다. 매그넘을 맞은 녀석은 잠시 후 불꽃 쇼를 하는 것처럼 온몸이 터져 나갔다.


변신한 김에 전속력으로 달렸다. 얼마나 속도가 빠른지 헤엄쳐 건넜던 강 위를 뛰어다닐 수 있었다. 물의 장력을 이용해 한 발이 빠지기 전에 다른 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그만큼 압도적인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바이크 앞에 와서 이블스 폼을 해제했다.

그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강을 건너는 것을 보고 아주 오래전 내가 헌터 아카데미에 시절 남쪽 바다에서 레지던트 마인 하나가 튀어 나온 적이 있었다.


그래 놈은 당당히 바다 위를 걸어오고 있었지. 놈이 어떤 경로로 나타났는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분명히 놈은 바다 위를 걸어왔었다. 레지던트 마인이라 제정신이 아닌 놈이 물 위를 걸을 정도면 왜 이곳 마인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널까?


아니면 강을 건너지 못하는 걸까? 바이크 타고 달리면서 의문은 점점 커졌다.

이현희에게 연락했다. 박도식을 처리했으니 상황은 종결되었다고 알렸다.


자치령에 넘어오자마자 이모탈 시티로 건너갔다.

영상을 보고 난 김동희 박사를 혀를 찼다.


"휴, 넌 올 때마다 한가지 뭘 가지고 오는구나. 이건 내 연구를 완전히 뒤집어엎는 거잖아."

"마인에게 제 피를 실험하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했지. 똑같은 반응이야. 네 피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종류의 피는 모두 태워 증발시켰지 아까 보여준 세슬로이드가 반응하게 정상이라고. 아까 마인 그놈은 왜 그렇게 됐는지 판단 불가야. 그놈 가져왔지 꺼내봐."


나는 ITB에서 놈의 시체를 꺼냈다. 덩치가 있어 시체 베드가 가득 찼다.


"제길 이놈도 해부하고 조사하는 데 며칠은 걸리겠네."

"박사님 그럼 좀 부탁드려요."

"후아. 난 네 피가 인류 진화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당장 네 피를 마셔 버릴까?"

"농담은 그만하시고요. 그럼 수고하세요."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난 정아와 점심을 먹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둘이 커피 한잔을 하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자기야. 그런데 요즘 자꾸 이상한 꿈을 꿔."

"꿈, 무슨 꿈인데?"

"그게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이 꿈에 나와서는 나를 무심히 지켜보는 거야."

"내가 누구냐고 왜 그러시냐고 해도 그냥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는데 너무 무서운 거 있지?"

"그래? 어떻게 생겼든?"

"이상해, 정말 이상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옷을 입었는데 완전히 하얀색이고 그리고 머리에 뿔 같은 것이 달려 있었어."


그 말에 커피를 뿜을 뻔했다. 나는 정아에게 내가 어떤 식으로 변신을 하고 머리에 뿔이 난다는 말은 결코 한 적 없고 영상조차 한 번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그리고 흰옷을 입은 사내라 이거 정말이냐?


"잠깐 이거 볼래? 내가 아담의 던전에서 본 영상을 녹화 한 건데 네게 넘겨 줄게."


정아는 넘겨준 영상을 확인하고 무릎을 딱 쳤다.


"맞아, 이 사람 내 꿈에 나온 사람이야. 세상에 어떻게 완전 똑같아."

"아니 그 사람이 왜 네 꿈에 나왔지. 난 오늘 네게 처음 보여 준건데?"

"몰라, 당신이 봤으니 꿈이 공유됐나?"

"난, 이 사람 나오는 꿈은 한 번도 꾼 적이 없는데?"

"이상하네. 왜 내 꿈에 이 사람이 나왔을까?"

"어이쿠, 김동희 박사 연락이 왔네. 잠시만. 네 박사님, 아 그래요, 그럼 지금 바로 건너갈게요."


부리나케 김동희 박사의 연구동으로 날 듯이 달려갔다.


"박사님 결과 나왔다고요?"

"그려, 나오긴 나왔는데 나도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뭔데 그러십니까?"

"일단 네 영상보고 박도식인가 뭔가 하는 이 인간이 네 피에 반응한 것은 맞는 것 같긴 한데. 아크 데몬도 아니고 데빌도 아니고 데몬 프린스도 아니야. 이건 또 다른 것 같은데 오히려 마인에 가까워. 마인의 특성은 그대로 다 가지고 있거든. 음 뭐랄까 마인의 개량판 같은 건가?"

"그래요? 녀석의 파워를 보면 데빌과 맞붙을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무스토를 먹거나 던전에서 악마의 사념에 씌면 마인이 되잖아? 물론 레지던트 마인이 되기는 하지만 극악의 확률로 마인이 나오긴 하는데 그건 인간이 무스토나 악마의 사념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에 정신 지배를 당하지 물론 몸은 악마의 능력을 그대로 갖추고 말이야. 이것과 비슷하게 내 피가 무스토나 악마의 사념처럼 마인에게 어떤 계기를 주는 것 같아. 알지 네가 머리에 뿔이 나기 전의 피와 뿔이 나고 난 다음의 피가 완전히 다르다는 거."

"내, 맞아요. 같은 이블스 폼이라도 지금 제가 변할 때 느끼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그러니까 피가 발현한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그렇지, 그 피가 마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어래? 제 피가 마인의 피에 섞이면 불탄다면서요?"

"그래 맞아. 실험상에는 그랬지. 그런데 박노식인가 뭔가 하는 놈의 피는 네 피에 반응하지 않아. 그냥 혈액형이 다른 피가 섞이는 정도의 반응뿐이야."

"뭐죠? 제 피에 반응하지 않는 특별한 마인이 있는 건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 백여 명 마인의 피에 네 피를 한 방울씩 떨어트려 봤지. 그런데 백이면 백 명 다 같은 반응이야."

"참, 나. 그럼 그 싸이코 새끼만 내 피에 동화되었다는 겁니까?"

"음, 지금에는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어."


그때 불사의 회람에서 긴급 호출이 왔다.


"뭐라고? 알았어. 당장 준비해서 올라갈게."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위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악마종이 대거 남하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동안 또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쇼크 웨이브로 처리해야죠."

"나, 그거 겁난다. 혹 저번처럼 다른 놈이 꼬일까 봐."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그럼 수고하세요."


참 정신없는 세상이다. 나는 일단 자치령으로 넘어갔다. 이호점을 나오는데 손에 무기를 든 마인들이 정신없이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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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4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45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4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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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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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89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26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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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1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39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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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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