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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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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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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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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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Mammon's Tower(14)

DUMMY

-땡


도착했다는 신호음이 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역시 다른 세상 낡은 콘크리트 건물과 오래된 먼지 냄새가 먼저 코로 확 다가왔다.


엘리베이터가 멈춘 곳은 건물 안 말 그대로 건물 속 엘리베이터였다. 대리석 바닥에 쌓인 먼지 두께를 보면 얼마나 오래된 건물인지 말해 준다.


인간이 멸절된 오래된 도시의 모습 그래로다.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폈다. 복도를 가로질러 오래된 문의 손잡이에도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창문 앞에 섰다.


"허, 여긴 그냥 도시 그 자체군."


창문 밖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현대식 도시다. 지구상 도시 한곳을 그대로 옮겨 왔을 수도 있다.


창문 밖을 보면 담배를 물었다. 666층에 있었던 미련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악마가 되면 고민과 스트레스에서 한 방에 해결인데. 영생 보장에 노후 걱정 없고 정말 한 방에 끝인데 그 좋은 걸 두고 이 짓을 해야 하는 걸까?"


담배 연기 속에는 상념이 가득 담겨 있다.

이어링에 언노운이 이 층의 맵을 띄웠다. 도시 내에 있는 이그조틱의 모습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이그조틱은 붉은 점으로 찍힌다. 그리고 노란색은 악마다. 이 층에는 4명의 이그조틱과 한 명의 악마가 있다.


"점등이 약간 다르네. 네르갈이나 맘몬은 밝은 빛이 주위에 맴돌던데 이건 그냥 평범한 노란색이네?"

【이그조틱에 빙의된 악마입니다. 빙의 된 악마는 중하급 악마로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 악마는 기술이 통하지 않아 골치 아파."

【제 기술은 대부분 차원 에너지에서 나옵니다. 고위급 악마는 차원을 이동하므로 차원 에네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너도 어찌 보면 악마나 다름없잖아? 기술을 놓고 보면."

【저의 기초 도안은 네필림입니다】

"웃기는구나. 네 기술이 네필림의 기술이라고?"

【악마의 권능이나 천사의 은총은 모두 고차원적 에너지를 원료로 합니다. 가이아의 힘을 받아 쓸 수 있습니다】

"그 가이아란 것이 대단한 모양이구나. 악마가 차원을 통째로 침습해서 노리는 것이니만큼."

【특히 이 차원의 가이아는 매우 농도가 짙고 풍부합니다】

"가이아를 만드는 것은 결국 인간이잖아?"

【그렇습니다. 인간의 믿음에서···.】

"잠깐, 저놈들 위험한 것 같은데?"


나는 꽁초가 되어 버린 담배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도로 아래를 뛰어가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중무장한 상태지만 위험하다고 한 이유는 이그조틱 주변으로 뭔가가 포위하듯이 모여들고 있었다.


"뭐냐? 몬스터는 아닌 것 같은데?"


곧 그 정체는 모습을 보였다.


"뭐지? 저건 귀신인가?"


두 명의 이그조틱 뒤로 모습을 보인 것은 뭐랄까? 반투명한? 모습은 정확히 인간의 모습인데 투명하다?


두 명의 이그조틱은 모여드는 이것에 총기류를 쏘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소용 없는 일이라는 것 아는 것이다.


한 명이 조명탄과 비슷한 무엇을 천정 위로 쏘아 올렸다. 밝은 빛이 터지자 몰려들던 투명인간은 빛을 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흩어져 버렸다.


조명탄이 맞는 것 같다. 하늘에서 밝은 빛을 내며 천천히 떨어지는 것은 확실히 조명탄이다.

두 사람은 달렸다.


나는 ITB에서 풍신화를 꺼내 신고 창문 밖으로 날았다.

하늘 위로 쭉 올라가다 이어링에서 울리는 신호를 듣고 멈췄다.


"뭐지?"

【제한 고도까지 왔습니다. 더 위로 올라가면 천정에 부딪히게 됩니다】

"아, 맞아 이곳은 22층이었지."


지금 도로를 따라 죽어라 뛰는 두 사람은 리안과 제임스다.

이 층에 내려온 이유는 그냥 아는 사람이 리안과 제임스뿐이었고 두 사람은 하루만에 22층을 돌파했다. 그 정도면 매우 빠른 수치다.


물론 단순히 생각해 봐도 아래층은 난이도가 쉽고 위로 갈수록 난도가 높다는 거다.


맘몬은 재물의 악마지만 고대에는 재물의 신이었다. 적어도 그는 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악의 개성만 가진 것이 아닌 사리 분별 정도는 할 수 있는 타락 천사라는 이야기다. 그가 재물에 탐욕과 집착이 강한 만큼 재물을 쥐여 주는 자에게 베푸는 혜택 또한 크다.


2층의 비밀만 하더라도 자신에게 재물을 안기면 어느 층이라도 마음대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열어 주는 큰 배포를 가진 악마다.


백 년 동안 풀리지 않은 비밀을 단숨에 푼 것은 운이 아니라 이미 전회차 많은 경험을 했던 언노운 때문이지만. 그것도 따지고 보면 나만이 가진 운이라고 할 수 있다.


666층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롱기누스 창은 어디 있는지 모르고 그렇다고 계속 머물 수는 없고 답답하니 나온 것이다.


말이 통하는 곳에 있으면 덜 심심치 않을까 해서 그래서 안면이 있는 리안과 제임스가 있는 층으로 내려왔다.


두 사람은 겨우 이틀 만에 22층에 올라 있었다. 생각보다 빠른 진도다. 이곳에 있는 108명은

온 시기도 다르고 행동하는 패턴도 다르다. 오랜 시간 탑을 공략하면서 서로서로 흩어져 버린 모양이다.


지금 가장 높은 층에 있는 이그조틱은 4명으로 88층에 있다. 가장 많은 48명이 모여 있는 곳은 68층이고 그리고 대부분 층마다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간혹 보면 점등이 일 층으로 갑자기 떨어지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는데 이건 일 층으로 순간 이동한다고 봐야 한다. 그것의 의문점은 언노운이 해결해 주었다.


맘몬이 디자인한 이 탑에서는 죽음은 없다는 것. 2층 이후 3층부터 각종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쓸만한 아이템을 모으고 위층으로 올라간다.


모든 층은 조건 없이 자정에 도달하는 순간 자동 리셋 된다. 죽음이 없다는 말은 무엇인가? 몬스터를 상대하면 분명히 위험한 고비가 오고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을 수도 있다. 그것도 상층으로 가면 갈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만약 이그조틱이 그런 상황에 부닥치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리턴 스톤이 있다. 언노운이 말하기를 이 리턴 스톤 즉 귀환석을 작동시키면 일 층으로 워프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괴로움은 있겠지만 적어도 목숨을 건질 수 있다.

이런 귀환석은 몬스터를 사냥하면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귀환석이기에 꼭 위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귀환할 수 있다.


여기서 귀환하는 이유는 단 두 가지다. 첫 번째 먼저 설명한 것처럼 절체절명의 위험한 순간을 넘기기 위해. 두 번째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다.


차원이 다른 각층을 오르는 데는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인 이상 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


맘몬의 탑에서 음식을 구할 수 있는 곳은 두 곳. 1층과 2층뿐이다. 1층은 자연 그대로의 짐승이니 수렵해서 고기를 먹어도 가능. 2층은 식당이 있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 윗층으로 가는 사람들은 심각한 식량난에 접하게 된다. 어쩌면 백 년 동안 100층밖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식량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 88층에 있는 네 사람은 끔찍한 허기에 매일 시험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귀환석을 사용하면 1층으로 되돌아 갈 수 있으니 당장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


식욕에 대한 끊임없는 유혹. 식욕 이것도 악마가 바라는 감정 중 하나다.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도록 디자인해야지 이건 아무리 봐도 불가능한 일이잖아?"


하긴 나는 이곳에 들어온 지 단 사흘 만에 비밀을 풀고 666층에 올랐으니 맘몬이 직접 찾아올 만도 하다.


"투명한 저것들은 뭐지? 그림자 같이 생겼어."

【맞습니다. 맘몬의 또 다른 주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실체를 잃어버린 쉐도우맨들입니다】

"그래서 빛을 싫어하는구나. 놈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빛이냐? 쓰러뜨릴 수는 없고? 공격성은?"

【빛을 쐬면 소멸합니다. 쉐도우맨은 인간의 몸을 탐냅니다. 빙의를 할수 있습니다. 쉐도우맨에게 감염되면 미쳐 버릴 수 있으므로 귀환석을 사용해 안전하게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빙의 된 상태로 내려갈 수 있나?"

【쉐도우맨은 지정된 층을 내려갈 수 없으므로 이그조틱이 귀환석을 사용하면 소멸합니다】

"그러니까 쉐도우맨의 공격을 피해서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찾아야 하는구나. 위치는 리셋 때마다 변경이 될 테고."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맘몬의 탑은 위험한 곳이 아니네. 우리 던전은 사고사가 상당히 발생하는데 여기는 귀환석만 사용하면 간단하잖아. 물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고역은 있겠지만 죽는 것보다는 낫지 않아?"


ITB에서 광량이 엄청난 서치라이트를 꺼냈다. 이건 어깨에 장착하는 숄더 플래시인데 야간에 몬스터 유인용으로 헌터 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나는 워낙 잡동사니를 좋아해서 구질구질한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섬광탄이 불빛을 잃자 쉐도우맨들이 하나둘 기어 나왔다. 지금은 밤이 아니다. 하지만 빛이 없다. 그런데 세상은 밝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 확실히 말해 밤은 아니다.


이곳의 빛은 빛바랜 흑백처럼 회색빛이다. 낮도 아닌 밤도 아닌 회색빛 세상이다.


두 사람 주변으로 쉐도우맨이 맹렬한 기세로 모여든다. 두 사람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그조틱이라 속도가 아주 빨랐지만 쉐도우맨은 건물 자체를 투영하듯이 통과해 버린다.


두 사람 주변으로 점점 더 많은 쉐도우맨들이 모여들고 있다.


"제길, 그러니까 전 층에서 섬광탄 더 모으자고 했잖아."

"아, 오늘을 입구가···. 운이 너무 안 좋았어."


그래 이들이 뛰어가는 곳은 23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와는 정 반대다.


"귀환석도 아껴야 할 판인데. 일이 잘 안 풀리네. 22층에서 이 꼴을 당하기도 쉽지 않은데."


리안은 투덜거리며 달리는 것을 멈췄다. 가슴에 매단 것은 분명 플래시다. 하지만 아쉽게도 엘리시움 배터리가 없었다.


"나오라는 배터리는 죽으라고 안 나오고 나오면 규격에 맞지 않고 이놈의 탑은 진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


주변으로 쉐도우맨이 수백 마리나 둘러쌌다.


"와, 22층에서 발목 잡혀 본지 도대체 얼마냐."

"그래서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고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들어. 너하고 다니기 피곤하다."

"파티 바꿔, 그럼. 젠장 맞을 이 탑 오르는 것이 준비 과정으로 될 일이었으면 벌써 끝났지. 운이 없는 걸 나에게 빗대서 말하지 말라고!"


제임스는 목소리를 높였다. 둘이 싸움을 하든 말든 쉐도우맨들은 이 둘을 향해 달려들었다. 두 사람은 이미 손에 작은 검은 돌 하나를 들고 있었다.


-키아아악


두 사람은 잠시 눈을 감았다. 엄청난 조명이 쏘아졌고 수백 마리의 쉐도우맨이 그 자리에서 소멸하듯이 사라졌다.


"와, 이거 생각보다 엄청나게 빛이 강하네."

"누구요?"


주변을 쭉 훑었는데 빛에 닿은 쉐도우맨은 비명을 지르며 타올랐다. 순식간에 소멸하여 버렸다.


"어라? 너는 2층에서 만났던 아시아인이구나."


이놈들은 아시아계를 정말 얕보는 모양이다. 내 이름을 아라곤이라고 분명해 말해 주었는데.


"아라곤이요. 아라곤. 아시아계는 맞는데 이왕이면 이름을 불러 주면 좋죠."

"너, 꽤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구나."

"이보세요. 먼저 감사 인사를 하는 편이 순서가 아닙니까?"


두 사람은 멋쩍은 표정을 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어, 도움. 고마워."

"도와줘서 탱큐맨."

"엎드려 절받기 군요."

"아시아식 인사인가?"

"차이니즈?"

"흥 중국은 알고 있군요. 전 한국 사람이에요."

"한국? 어디쯤 있는 나라지?"

"됐습니다."


제임스가 리안의 팔을 툭툭 쳤다. 그리고 한 쪽을 가리켰다.


내가 쏟아낸 빛에 타버린 쉐도우맨들이 드랍한 아이템이 주변에 그득하게 널려 있었다.


"이보게 친구. 그것 계속 켜 놓고 있으라고. 아이템 좀 챙기게."

"아라? 아라곤이랬지? 잠시만 기다려 이거 덕분에 꽤 챙길만한 게 생겼어."


빛을 피한 쉐도우맨들은 서치라이트 때문에 더는 접근을 못 했다. 두 사람은 신이 난 듯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챙겼다.


"오우야. 배터리, 배터리다. 앗싸. 규격에 맞는 거다."

"적당히 챙겨라. 짐 많으면 그만큼 빨리 지친다."


참, 나 이런 아이템은 어떻게 드랍하도록 디자인됐을까? 물론 언노운이 과학적으로 설명한 적이 있으나 직접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두 사람은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 아이처럼 아이템을 들었다 놨다 했다.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 딱 하나만 주워들었다.

내 손에 올려 쥔 것은 까만 달걀 모양의 돌이다. 일명 귀환석. 돌의 꼭지 지점에 작은 버튼이 있다. 이걸 누르면 작동하는 원리인데 1층으로 순식간에 워프시키는 장치다.


악마는 왜 이런 귀환석을 만들어 놓았을까?


이그조틱이 끊임없이 맘몬의 탑을 오르도록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장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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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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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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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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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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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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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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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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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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