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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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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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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Pandemonium. Mammon's Tower(87)

DUMMY

네필림을 화나게 하지 마라.


비명을 듣고 뛰쳐나왔다.


"어느 쪽이지?"

"왕궁 쪽 건물인 것 같습니다."


이어링을 살펴보니 무엇 때문인지 알 것 같다.

오웬도 나를 바라봤다. 그 표정은 이게 무엇이냐고 묻는 것 같다.

이어링에 표시된 하나의 점등은 이그조틱 중 한 명인데 전투력이 무려 1500줄을 찍고 있었다.


1700줄의 나와 비교해도 될 만한 수치.


"오웬 다른 사람들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요. 여러분은 가봤자 상대가 되지 않을 테니."


제운종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왕궁 안으로 들어가자 이곳저곳 시체가 뒹굴고 있었는데 외상은 크게 없어 보였다. 대부분 목이 꺾여 죽었다.


점등은 왕궁 가장 안쪽에 있었다. 최대한의 속도로 돌바닥을 차고 뛰었다. 안쪽에서 비명이 계속 들려왔다.


왕궁 내부로 들어서자 그제야 주변의 모습이 들어왔다. 여기저기 널린 시체는 왕궁 경비인 것 같은데 조금 전 봤던 시체와는 판이하였다.


신체의 훼손 상태로 보아 외부에서 큰 힘이 작용한 것 같았다. 1500줄의 전투력이니 그냥 툭 쳐도 인간의 신체는 박살이 난다.


그리고 이 전투력의 이그조틱은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즉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리다. 내가 놀란 것은 마인 수준의 인간이 이 정도로 큰 전투력을 보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크 데몬도 천대는 오르지 못한다. 1500줄이면 네필림인 이나나미보다 높은 전투력이다.


-크아아아


안쪽에서 들려오는 고함. 인성이 결여된 괴물의 외침이다. 더 안쪽은 파라오의 침실이다. 내부 거실로 들어왔는데 안은 피 칠갑 상태였다.


파라오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박살이 난 신체와 내부 장기들이 벽에 흩뿌려져 있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정도로 훼손된 살점들이 바닥에 즐비했다.


-캬아악


무엇이 뛰쳐나와 덤벼들었다. 순식간에 허공을 가로질러 날아왔는데 가공할 수준이었다. 당연하지만 불행히도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래비티 포스로 녀석의 동작을 정지시켰다. 수 톤의 압력이 내리누르기에 온몸으로 중력의 힘을 버텨내야 한다.


놈의 몸에서 엄청난 빛이 뿜어 나오고 있다. 노란빛은 악마의 권능이다.

그제야 나는 이 녀석이 사이피스를 마셨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그조틱의 능력으로 평범한 인간 정도는 우습게 제압했겠지 수십 년을 몬스터와 싸워온 전투 병기다. 이놈은 경비를 살해하고 파라오의 거처로 침입해 사이피스를 찾아내 마셨다.


그 결과가 이거다.

양 손톱으로 바닥을 긁어 대는데 대리석 바닥에 굵은 홈이 팬다. 그래비티 포스에 저항하려 몸부림치지만 계산된 힘만큼 내리 누르는 데는 저항할 수 없다.


'사이피스가 어느 정도이기에 이그조틱의 전투력이 천오백 줄이 되지?'

【과도한 권능이 씌워졌기에 일시적으로 전투력이 높아졌습니다. 육체는 임계점을 돌파했습니다. 권능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할 것입니다】


놀란 것은 사이피스의 효능 때문이다. 마인의 전투력을 단번에 1500줄대까지 높이는 경우는 처음 본다.


물론 놈은 레지던트 이블처럼 악마의 권능에 사로잡혀 본능에 의해 움직인다. 살해 욕구 파괴 욕구만 가득한 오리지날 악마다.


【임계점 돌파 붕괴까지 삼분 이십팔 초 남았습니다. 제어하시겠습니까?】

'제어? 제어한다면?'

【심층 다이브로 악마의 사념을 제거하고 권능을 제어하여 임계점 이하로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 그럼 이놈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말이지?'

【그렇습니다】


이놈은 신이 될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살인도 스스럼없이 저지르고 파라오와 두 왕비까지 죽인 놈이다. 이런 놈을 굳이 제어해서 살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악마의 권능이라는 것은 대단하구나. 전투력을 단번에 1500줄까지 올리다니."


하지만 대가는 참혹했다. 언노운이 말한 시간이 지나자 놈은 크게 울부짖더니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지만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왕궁이 지진을 만난 것처럼 출렁거렸다.


전투력 1500줄의 외침이니. 놈의 눈에서 노란빛이 뿜어져 나왔다. 눈뿐 아니라 입과 귀, 코에서도 빛이 뿜어졌다. 아마 권능의 힘을 육체가 견디지 못하고 내부에서 붕괴하는 것 같았다.


-빵~


가죽이 부풀어 찢어지는! 실로 끔찍한 소리와 함께 육체가 풍선 터지듯 폭발해 버렸다.

리엑티브 펄스 쉴드를 펼치지 않았다면 피떡이 된 파편을 그대로 뒤집어 쓸뻔했다.


파라오의 방에서 걸어 나오자 아호텝 장군이 경비를 대동하고 옆을 스쳐 지나갔다. 안에서 벌어진 것을 보면 난리 칠 것이 분명했다.


"오웬, 무기고 열고 무장하세요. 한바탕 쇼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아호텝은 안에서 벌어진 참혹한 장면을 보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나는 시계를 확인했다. 오후 20시 58분 리셋 까지 세 시간 정도 남았다.


아호텝을 밖으로 뛰쳐나오며 고함을 쳤다. 라의 전사에서 파라오 살인범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이그조틱이 무장을 끝마칠 때쯤 뿔피리 소리가 어두운 밤하늘을 타고 멀리 퍼져 나갔다. 왕궁 주변으로 파라오의 병사들이 개미같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설마, 저들을 다 상대해야 하는 건 아니죠?"

"세 시간 정도 버텨야 합겁니다."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전투력 1500줄짜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해치우셨습니까?"

"자기 스스로 힘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습니다."

"녀석이 어떻게 전투력이 천오백 줄에 이를 수 있었습니까?"

"사이피스를 마셨습니다."


오웬도 대충 이해가 가는 모양이었다.


"탄 낭비를 할 수 없으니 방어가 좁은 곳으로 유인해."


왕궁의 복도 양쪽을 틀어막고 방어진을 구축했다. 이들은 몬스터가 아닌 인간이다. 하루살이라고 해도 마구잡이로 인간을 쏴 죽이면 기분이 개운할 리 없다.


아호텝은 그 방에서 나선 나를 파라오 살해범으로 오해하는 것 같다. 죽어서라도 나를 죽이라고 고함치는 것을 보면.


세 시간 동안 자리를 사수했다. 파비앙과 이그조틱에 대충 무슨 일 때문에 갑자기 이 고생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리셋이 지나자 비명이 뚝 끊어지고 세상이 조용해 졌다.


"안전장치 확인하고 밖으로 나간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조용해 졌다. 지나가는 경비는 우리를 보고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누구지? 우리 중의 한 명이 없어 졌을 거다. 확인해봐."


수분이 지난후 누군가 외쳤다.


"조던? 올리버 조던이 안 보입니다."

"조던! 조던? 조던이 안 보이는 거 맞지?"


결국 사이피스를 노리고 파라오의 침실을 습격한 인물이 누구인지 확실해 졌다.

이그조틱의 말을 들어 보니 평소 나를 그렇게 존경하고 나처럼 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조던은 내가 아닌 내가 가진 힘에 매료된 것이겠지.


"네가 조던에게 무슨 말을 한 것이 아니냐?"


요한을 쏘아보며 말했다. 그는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했다.


"그럴 일이 없지요. 그러다가 죄 목숨까지 달아날 판국인데 저는 모험파는 아닙니다. 하하."


놈의 웃음소리가 거슬린다. 당장에라도 기가스 시더로 날려 버리고 싶은 놈.

언노운이 극구 말리는 것을 보면 다음에 찾아올 악마가 더 귀찮은 놈이라서 할 수 없이 참는 거다.


이번 이백일 층은 오히려 갑갑하다. 라의 전사라고 받들어 모시는 것은 좋은데 역시 환경에서 오는 괴리감이 크다. 문명의 이기는 네필림인 나조차 무시하지 못할 영역이다.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귀환석은 완성했으니 게이트를 열기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잠시 쉽시다. 이제 막 자정이 넘었으니 아직 코끝에서 피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3023, 다음 이벤트가 어떻게 되지?'

【무작위라서 어떤 미션이 벌어지는지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될 요소가 나와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를 일으킬 요소라. 무언가 미션을 활성화하는 요소가 있다는 소리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누가 어깨를 흔드는 바람에 잠이 깼다.


아 물론 네필림 정도 되는 녀석이 누가 접근해서 어깨를 흔들 동안 눈치도 못 채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네필림도 인간이다. 깊이 잠들면 못 느낀다. 그리고 언노운이 있는데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이죠?"

"이어링 확인해 보시죠."

"이놈들 이거!"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는 무리가 있다. 근 이십 명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오웬을 올려다봤다.


"우리 팀이 섞여 있는 건 아니···."


묻다가 이어링에 뜬 표식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우리팀은 속해 있지 않았다.


"악마 세 놈이 속해 있습니다."

"이놈들 결국 사고 치는구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놈들 샤이홀르드의 전투력을 알 수 없을 텐데. 스물 두 명이네요. 몽땅 덤벼도 샤이홀르드에게 이기지 못합니다."

"저희가 추적하기에는 시간이."


시계를 보니 4시 28분이다. 두 시간 뒤면 동이 틀 거다.


"그리고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이놈들은 샤이훌르드의 위치를 모를 텐데 비교적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악마 세 놈이 안내하고 있을 겁니다."

"악마는 무엇 때문에 이들을 유혹한 것일까요? 선지자님에게 들키면 소멸할 수도 있을 건데?"

"후, 악마는 교활하고 영특합니다. 녀석이 눈치챈 것 같습니다. 어제 제가 한 말을 듣고 확실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자신을 죽이지 못하는 것을···."

"그럼 그냥 놔둬 버릴까요? 샤이훌르드의 전투력이면 혹 이그조틱에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본인의 의지가 아닌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것 아닙니까?"

"넘어간 놈들이 책임을 져야죠."

"저번에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악마의 권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권능의 힘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어휴. 이런 미련한 놈들이···. 무슨 힘이 그렇게 좋다고 유혹을 못 넘기나?"

"솔직히 우리끼리도 하는 말인데요. 갑자기 천오백 줄이나 되는 전투력을 얻는데 혹 제어할 수만 있다면···."

"그 장면을 못 보셨으니까 넘겨 봐 드릴게요. 그런 생각이 달라 질 겁니다."


어제 풍선처럼 폭발한 장면은 이어링에 녹음되어 있다. 그 장면을 오웬에게 넘겨줬다.


"이그조틱은 악마의 권능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종국에는 그렇게 되는 거죠. 힘을 탐하는 자의 말로는 끔찍할 뿐입니다."


그 장면은 유혹으로 가는 길을 단번에 끊어 놓을 만큼 임펙트 있었다.


"생쥐는 생쥐에게 맞는 먹이가 고양이는 고양이에게 맞는 먹이가 있을 뿐이죠.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파비앙에 연락하겠습니다."


하늘을 날았다. 더없이 높은 하늘은 바깥세상과는 다른 청청한 공기 냄새가 났다. 아마도 고대 이집트 시대의 차원을 그대로 옮겨 왔을 것이다. 리셋이 되면 영혼만 바뀔 뿐 차원은 영원하니까.


먼동이 떠오르고 있다. 찬란함의 위대함이 주는 빛은 차원이 다르다. 우주는 말이 없지만 휘광은 언제나 가슴 한편을 적신다.


태양은 라의 심장이다. 적어도 이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샤이훌르드가 고개를 쳐들었다.

달려드는 개미들. 그리고 섬광.


확실히 헬오탄은 샤이홀르드에게 통했지만 다만 그 크기가 너무 거대할 뿐.

지렁이가 몸을 튼다. 뭉텅한 앞부분이 찢어지듯이 사 분열 되며 거대한 이빨과 지옥의 수렁 같은 깊은 암흑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앞에 인간은 나약한 존재일 뿐.


-크르르릉


기괴한 소리와 함께 거대한 몸체가 꿈틀거린다. 이그조틱은 고함을 치며 난사를 했다. 저 덩치는 어떤 느낌을 받을까? 바늘에 찔리는 느낌? 고통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


역시나 악마 세 마리는 가장 뒤쪽에 서서 구경만 한다. 자기들끼리 끼득거리며 이그조틱이 뱉어내는 감정이 편린을 섭취하고 있다.


"좋으냐?"

"올 줄 알았습니다. 헤헤."


비굴함이 가득 담긴 목소리. 이미 내 위력을 알기에 꼬리를 내리고 그 꼬리 뒤로 악마의 사악함을 묻어 두고 있다.


악마의 본능을 비굴함에 묻고서 어리광스러운 광대의 탈을 뒤집어쓴다. 상대가 나약하다면 광대는 단번에 이빨을 드러내고 악마의 본성을 보일 것이다.


감히 내 앞에서만은 그 이빨을 드러내지 못하겠지. 내가 누구라는 건 귀띔으로라도 들었을 테니까.


"저를 죽일 수 없으시다는 거 이미 알고 있습니다. 헤헤."

"왜 그런 생각을 했지?"

"바보가 아닙니다. 죽이려고 마음먹었다면 바로 죽였을 텐데···. 우리 세 명을 그냥 놔두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는 거겠죠. 그런데 그 이유가 뭔지 알았습니다. 우리를 죽이면 더 귀찮은 것이 오는 거죠? 그러니까···. 헤헤, 우리 정도는 제어하기 쉬우니까 그냥 놓아두는 거 아닙니까?"

"맞아. 잘 알고 있네."

"그럼 이제부터 저희도 저희식으로 조금 놀아 봐야겠습니다."

"아니, 그럴 필요 없어."

"죽이시려고요? 더 귀찮은 존재가 올 거란 걸 아시잖습니까? 때로는 타협이라는 말을 되새길 줄도 아셔야죠."

"그러니까 내 말이 전혀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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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48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3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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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2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3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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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2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89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2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1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39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6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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