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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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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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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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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Mammon's Tower(107)

DUMMY

역사학 개론


-탕


귀를 울리는 소리와 함께 그것은 바닥으로 픽 쓰러졌다.


"뭐야? 형편없는 녀석이잖아. 난 또 뭔가 대단한 놈인 줄 알았더니. 층의 몬스터보다 허약한 놈?"


말을 멈췄다. 녀석이 다시 일어섰기 때문이다.


"그래야지. 아무리 그래도 한 방에 가는 건 이쪽에서 서운하잖아?"


HK416의 안전장치를 자동에 놓았다. 어깨에 견착하고 살짝 힘을 줬다. 자동으로 사격하더라도 1cm 안에 전탄을 꽂아 넣을 수 있다.


언노운이 자세 제어를 해 주지 않아도 순수 내 능력만으로 가능한 일이다. 총기의 반동을 제어하는 것은 우스운 이야기지.


-뚜르르르륵


신나게 한 탄창 갈겼다. 이번에는 확실히 녀석의 피부가 터져나가고 안의 내용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생명체 맞는 것 같은데?"


녀석이 완전히 정지했음을 파악한 뒤 천천히 날아내렸다.

삐쩍 마른 인간의 형태. 가까이서 보니 뼈다귀에 가죽만 걸쳐 놓은 듯한 형상인데 피부는 회색이며 아주 거칠고 질긴 고무같이 보였다.


그리고 놈의 머리. 눈과 코와 귀가 없다. 있는 것은 뾰족한 톱니바퀴처럼 아래위로 박힌 이빨과 그것이 박혀 있는 동그란 구멍 즉 입만 있었다.


헬오어에 벌집이 된 신체는 처음 보는 장기와 함께 검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검은 피를 가졌다는 것은 악마와 관계있다는 이야기다.


"삼공이삼 이놈 분석해 줘."

【소멸성 나노봇 투입합니다】

"이 분위기는 금강산에서 느꼈을 때와 거의 같아. 지독한 유황 냄새는 아니었지만, 그때와 거의 흡사해."


금강산에서 차원 이동을 한 적이 한 번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어머니라는 여성이 만든 차원에 빠진 적도 있고 분위기와 환경은 전혀 달랐지만, 왠지 그때와 얼추 비슷한 느낌이었다.


-스스슥


"어?"


무엇인지 모를 몬스터의 시체는 순간 하얀 연기를 내며 모래성이 무너져 내리듯 부서지며 공중으로 흩어져 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리둥절했다.


"뭐지? 네가 그런 거야?"

【아닙니다. 이것은 생명체가 아닌 영체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능의 힘으로 조합된 영체 덩어리입니다】

"무슨 말이야 쉽게 설명해."

【비교하자면 네임리스의 본체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영혼들이 권능의 힘에 사로잡혀 뭉쳐져 가지 된 모습이며 지성이 없는 악의 결정체입니다】

"지성이 없어? 여긴 어디지?"

【추측으로밖에 말씀드릴 수 없지만 두 가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말해봐."

【완전히 침습된 이 차원 미래세계의 한 지점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게헤나일 수도 있습니다. 저번에 들어갔던 연옥의 구조와 상당히 비슷한 환경 구성 인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헤나라···."


게헤나라는 생각이 들자 섬뜩한 느낌이 올라왔다. 게헤나 쉽게 말해 지옥이란 뜻이다.


"여기 지형이 이스라엘의 지형과 비슷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습니다. 저희가 나온 차원 동굴의 위치와 주변 지역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저희가 있던 이스라엘의 지형과 85%의 유사성을 보입니다】

"85%? 왜 85%지? 그런 전자의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나?"

【침습 이후 풍화작용이나 다른 물리적 힘으로 지형의 변화가 있었다는 가정을 할 때 25%의 지형 변화가 오려면 대략 7천 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7천 년? 인간은 완전히 멸망한 뒤로군. 그런 뒤의 세상이 이렇단 말인가?"


주변은 불에 탄 숯과 같은 검은 흙, 이따금 흰 연기를 뿜어 올리는 대지. 강처럼 흐르는 붉은 용암의 내. 딱 그것뿐이다. 연기, 검은 흙, 용암. 그리고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


그런 가운데 이런 희한한 생명체, 아니 영체가 돌아 다니는 세상이라니.


"방금 사라진 것은 소멸했다는 뜻인가?"

【그렇습니다. 영체를 붙들고 있는 인자인 권능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자연 소멸하였습니다】

"헬오어 때문에 그런 것인가?"

【그렇습니다. 원래 헬오어의 개발 목적이 악마를 죽이는 용도로 개발되었습니다. 악마를 죽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힘은 은총입니다. 하지만 악마들은 은총을 다룰 수가 없으므로 고위 악마 중 한명이 헬오어라는 광석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권능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광물입니다. 악마들은 심각한 내전에 돌입한 상태에서 상대 악마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헬오어 광석입니다】

"그러니 권능의 힘으로 육체 개조가 이루어진 마인이나 이그조틱은 헬오어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그래서 나치는 헬오어와 관계없는 기계 덩이 바탈리온을 만들어 낸 거군."

【그렇습니다. 게르만족은 헬오어로 만든 무기와 바탈리온을 앞세워 아주 쉽게 슬라브족을 토벌했습니다. 악마들은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맘몬을 시켜 유럽의 여러 지역에 팬더모니엄을 세웠습니다】

"그럼 넌 여기가 어디라고 보지?"

【게헤나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다른 차원에 있을 때 게헤나에 들어와 본 적이 있을 것 아니냐?"

【불행히도 아직 그 단계의 정보는 모두 락다운 걸려 있습니다】

"한 가지 물어보자 어차피 다 밝혀질 정보인데 왜 락다운 걸려 있다고 그러는 거지? 왜 그런 식으로···."

【역사 흐름의 오류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먼 미래의 일을 알게 되면 차원 분기점이 생깁니다. 저는 차원 분기점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의 미래만 오픈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단어나 환경을 접하면 그에 해당하는 정보가 오픈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차원 계산식을 이용하여 오류 수정을 할 수 있는 시간 범위 안의 사건만 순차적으로 오픈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차원에서 게헤나에 간 적이 있는지조차 알수 없다는 거냐? 지금 네가 가진 게헤나의 정보는 어디까지지?"

【열람 불가능한 정보 차트의 구역 넘버를 살펴볼 때 게헤나 관련 정보는 대부분 락다운 걸려 있습니다. 이는 일곱 네필림이 모두 모였을 때 오픈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내가 여기 온 목적은 네필림을 모으는 것과 롱기누스 창을 찾는 거잖아? 다른 차원의 나도 이 과정을 겪었을 건데 롱기누스 창이 어디에 감춰져 있는지 유추할 수는 있잖아?"

【롱기누스 창의 숨겨진 위치는 수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변수를 서서히 좁혀 나갈 수는 있지만 확실한 위치를 지금 정보만으로는 특정 지을 수 없습니다】

"다른 차원의 나는 롱기누스 창을 찾긴 찾았나?"

【찾았습니다. 실패보다는 성공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그래 그나마 다행이군. 다른 차원의 내가 롱기누스 창을 찾았다고? 얼마나 성공했지?"

【666666666번 차원에서 롱기누스 창을 찾은 것은 59483421차원입니다】

"압도적으로 많긴 많았군."


이어링을 살펴보니 점점이 찍힌 반응은 다 이 이름 모를 괴물, 아니 영체 덩이인 듯 했다.


"이놈들을 뭐라 불러야 하지?"

【네임리스입니다. 지옥의 방랑자, 황야의 떠돌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이 지성을 가지면 네임리스가 되고 권능의 파동을 느끼면 고위 악마 곁으로 모여들게 됩니다】

"어쩌면 여긴 게헤나가 맞을지도 모르겠어."

【만약 게헤나라면 시간 축이 틀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시간의 흐름은 저희가 있던 차원의 시간과 다르게 흐를 겁니다】

"어떻게 다르다는 거지?"

【게헤나의 시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무한 질물과 반중력이 작용하여 인세틸리움의 변화 속에 블랙홀의 중력장과 같은 효과를 받습니다. 이는 시간의 역장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시간의 변화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1초가 밖의 1시간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밖의 1초가 여기서는 1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판이군."

【무한의 연속성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유한적인 세상의 흐름이 통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휴, 시간을 제어할 수 있다면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을 텐데."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뭐? 시간을 조정 가능하다고?"

【만약 이곳이 무한의 연속성이 실현되는 공간이라면 가능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맞추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과거나 미래로 이동할 수 있는 타임머신의 계산식이 적용됩니다】

"그럼 과거로 가서 서전 임펙트가 일어나기 전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가서 사건을 막으면 세상은 구원을 받겠지?"

【물론입니다. 그러나 당위성의 이론으로 이미 발생한 차원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건을 막으면 그 순간 차원 분기점이 발생. 차원이 분리됩니다. 즉 이미 파멸이 이루어진 차원은 필연적이라는 뜻이고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차원이 이 차원입니다】

"가서 막든 말든 우리 차원은 이 모양 이 꼴이라는 거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차원과 시간을 제어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려면 은총의 각성은 물론 최소한 천사급에 해당하는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그만한 은총을 모으더라도 차원과 시간의 벽을 허무는 것은 한 번 정도 가능합니다. 네필림의 한계입니다】

"그런가? 그럼 천사들은 진짜 존재하나? 하긴 악마도 존재하는데 천사라고 없을 수 없겠지?"

【천사는 존재합니다. 인간이 종교적 관점에서 부여한 명칭일 뿐이지 그들은 전 우주에 흩어져 있는 지성을 가진 무한의 존재들입니다】

"아니 그런 존재들이 왜 우리 차원이 이 꼴이 되도록 방치를···."

【그들은 전 우주의 모든 것을 관장하고 지켜보며 관여합니다. 그것은 악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그들은 서로를 적대시해 왔고 싸워 왔습니다. 싸움에는 승패가 있기 마련이고 이긴 자는 전리품을 가지게 됩니다. 현 차원에서 악마가 승리했고 그 전리품이 이 지구라는 행성입니다】

"그래, 그래서 미래 이모탈 시티의 사람들은 이 차원을 악마로부터 되찾기 위해 너를 만들었고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보낸 거란 말이지?"

【그렇습니다】

"더 먼 과거로 보내 서전 임펙트를 막아봤자 지금 차원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 반드시 자신들이 속한 이 차원을 찾으려 하는군."

【그렇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 차원을 악마로부터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정동혁 당신에게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왜 하필 나냐?"

【그건 당신이 가진 특별한 은총의 힘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뭔데?"

【락다운 걸려 있어 알려 드릴 수 없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지금 여기는 다른 차원에서 기록도 없었다고?"

【현재까지 오픈된 자료에는 없습니다】

"만약 여기서 잘못하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차원 분기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네?"

【만약 제가 수정 불가능할 정도의 오류가 발생하여 차원 분기가 일어나면 이 차원은 끝입니다】

"끝?"

【저는 다시 666666668번째 타임 점프를 시도할 것입니다】

"살벌하군. 네가 사라지면 나도 이 차원을 위해 고생할 필요 없다는 거잖아? 유럽이 어떻게 되든, 네필림을 모으든 말든 내 고향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지. 이거 밑지는 장사는 아닌 것 같은데?"

【저는 당신의 결정에 조언을 할 수 있으나 제지는 하지 못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제가 직관적인 개입을 할 수 있을 때는 당신이 죽음에 직면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뿐입니다】

"아니 왜 그렇게 하니? 가장 확률이 높은 쪽으로 네가 이끌어 가면 되잖아? 엉? 말이 나온 김에 하는 말인데 왼쪽 길로 가면 적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가면 친구를 만단다. 오른쪽으로 가라고 말하면 되잖아? 아주 쉬운걸?"

【그 순간 차원 분기점이 일어나서 오류 수정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허, 어렵군. 어려워."

【이 차원의 역사 흐름은 당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자연스러운 법입니다. 거꾸로 움직이면 역상의 반전이 일어나 차원이 틀어지며 분기가 발생합니다】

"이 차원의 역사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내가 무슨 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네?"

【당신이 이 차원 역사의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 할 말 없게 만드네. 분기점이 일어나든 말든 결정은 내가 한다고 했지?"

【그렇습니다】

"그럼 가야지.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하겠어. 왜 그런 차원 웜홀을 만들어 놨는지 그 이유라고 알고 돌아가야지."


나는 다시 날았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지만 나는 지금 매우 위태로운 외줄 위에 선 광대일 수도 있다. 줄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알지만, 외줄 위에서 내려오기는 싫었다.


지면 아래 한두 마리씩 네임리스가 보였다. 놈들은 전혀 나를 의식하지 못하고!


순간 몸이 경직됐다. 붉은 점등 하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내 속도가 마하 1 정도인데 그것에 뒤지지 않는, 아니 어쩌면 더 빠른 속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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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26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2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38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37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39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47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4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45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4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48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3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4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37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2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38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3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2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89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2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1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39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6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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