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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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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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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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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Mammon's Tower(111)

DUMMY

악마의 권능


"윽! 제길 너무 과식했나? 녀석이 주었던 구슬 같은 게 뭐였지?"

【동양적 의미로 표현하면 일종의 환약 같은 것인데 권능을 오랜 시간 축적하여 빚은 것입니다. 한 알에 천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모은 권능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시간과 현실의 시간은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시간은 유추 불가능합니다】

"가슴이 심하게 뜨거운데 괜찮으려나?"

【악마의 권능이 은총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신체 벨런스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 잘못되는 것은 아니지?"

【네필림은 악마의 피를 지닌 존재입니다. 권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대량으로 받으면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몸이 펄펄 끓는 것 같군. 아스모데 이 자식 도대체 얼마나 권능을 모은 거야?"

【그렇긴 해도 어차피 3품짜리 악마가 모은 것입니다. 2품 악마의 권능에 비하면 발밑에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품계 차이가 그 정도야?

【2품 악마는 손쉽게 3품 악마를 먹어 치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만큼 권능의 차이는 큽니다. 악마가 서열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이거 너무 뜨거운데 진정시킬 수 없나?"

【아스모데가 눈치를 채기 전에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일입니다】

"하긴 녀석을 기막히게 속이긴 했지. 으, 속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발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발산?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브릔힐드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 그나마 가장 효과가 있을 듯합니다】

"할 수 없군. 빨리 가자."


지도상에 표시된 웜홀로 빠르게 이동했다.


"이거 게헤나로 통하는 거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나? 맘몬의 파리 교단은 어디에 있지? 그곳에 갈 수 있나?"

【맘몬의 파리 교단은 만마전에 있습니다. 3품 이상의 권능이 있으면 게헤나에서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 게헤나 맞긴 맞는 거지?"

【그렇습니다. 게헤나는 우주의 넓이와 같습니다】

"그렇게 넓어? 그럼 만마전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아?"

【악마의 이동 수단을 배우면 됩니다. 일단 권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시해야 할 일입니다. 궁금한 것은 나중에 해결해도 될 것입니다】

"으, 데빌폼으로도 돌아가지 않는데?"

【권능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졌습니다.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화가 난다. 짜증이 나고 뭔가 죽여야만 시원해질 것 같아."

【아스모데가 준 권능은 살육의 권능인 것 같습니다】

"어쩐지 쉽게 주더라니."

【제가 심층 다이브로 제어하고 있지 않으면 당장 살인귀로 변했을 겁니다】

"이 모습을 애들이 보면 기절할 거야."


나는 품속에서 귀환석을 누르고 1층으로 워프했다.

몸속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것 같았다.

신속히 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날았다.


"브릔힐드는 몇 층에 있지?"

【72층입니다】

"미션 정보를 주었더니 그동안 많이도 올라갔네."


72층으로 올라갔다. 지도상에 바탈리온과 스톰트루퍼, 브릔힐드의 위치가 표시되었다.


"우, 못 참겠다. 속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뜨거운 물을 들이켠 기분이다. 배 속 위장에서 물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았다.


"브릔힐드와 싸우기만 하면 되나?"

【전투를 통해 힘을 발산하면 전체적인 권능의 흐름을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알았어."


순식간에 날았다. 이전보다 확실히 빨리 날 수 있는 것 같다. 아스모데에게 받은 권능은 살육. 즉 살인의 감정이 담긴 것이다. 이건 독약과 같다.


수백 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 사이코패스의 감정이 천명 분량 정도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언노운이 제어하지 않으면 벌써 미쳐 버렸을 거다. 아스모데가 원하는 바일지도 모른다.

놈이 쉽게 권능을 준 것을 보면. 역시 악마는 악마다. 절대, 절대 믿을 것이 못 된다.


놈은 아마 내가 권능에 미쳐 버려 살귀가 되어 날뛰는 것을 원하겠지. 그러다 상위 악마에게 처리되면 일거양득이고. 다시 한번 악마의 간악함에 대해 뼛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


-쉬이이잉


날아가는 바람 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분노, 파괴, 살기, 희열, 지금 나를 감싸는 감정들이다. 권능은 인간의 이런 감정이 침착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아스모데가 먹인 것은 살육의 감정. 인간은 역사이래. 수많은 전쟁을 치러왔고 그 전쟁터는 바로 살육의 현장이고 악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진수성찬이다.


물론 악마만 그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천사의 수호신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길 잃은 영혼을 자해의 바다로 이끄는 존재들이다. 악마에게는 상극이며 이들은 죽은 영혼이 길을 잃지 않고 가이아에 오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악마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인간의 영혼을 집어삼킨다. 악한 영혼은 악마의 좋은 먹잇감이다. 천사의 수호자들은 선한 자들을 우선순위로 이끌기 때문이다.


"아라곤?"


미친 듯이 폭주하며 날아오는 나를 보고 브릔힐드도 뭔가 잘못된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도 네필림이다. 악마의 권능이 풍기는 추악한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았을 것이다.


"저리 비켯!"


브릔힐드는 고함을 치며 등에 메고 있던 거대한 검을 뽑았다. 그녀는 내가 풍기는 살의를 읽은 것이다.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을 틈도 없이 싸움이 시작됐다. 그녀는 내 힘을 알아보고 즉시 버서커로 변신했다.


버서커 자체도 악마의 권능이라 내겐 더없이 좋은 상대였다.

【몸속에 들어온 환이 녹을 때까지 쉬지 않고 권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스모데가 만든 권능을 한꺼번에 흡수하겠습니다】


-깡


이건 검과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아니다. 내 맨주먹이 브릔힐드의 성검을 쳐서 나는 소리다.

나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ITB에서 별운검을 꺼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몸속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맨주먹으로 브릔힐드의 검신을 후려쳤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눈동자를 본 순간 브릔힐드도 내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전력으로 덤벼 왔다.


사실 온전히 미친 것은 아니다. 아스모데가 준 구슬의 권능이 녹아 내 몸으로 흡수되는 과정을 겪고 있을뿐이다. 그 권능이 살육의 권능이라 정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노운이 정확하게 제어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살육의 희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내 몸을 휘감았다. 눈앞에 있는 상대를 파괴하고픈 욕구. 이 충동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언노운이 브릔힐드 이야기를 한 것은 지금 내 상황에서 맞설 수 있는 자는 브릔힐드뿐이다.


전투력이 미친 듯이 솟구치고 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브릔힐드의 전투력을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든 말든 내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이어링의 숫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저 힘을 발산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을뿐.


처음 브릔힐드를 만나 싸움을 걸었을 때 그녀가 버서커화 하는 것을 보고 기겁했다. 그때 전투력이 무려 3200줄. 이건 상상도 못 했던 수치다.


그녀와 검을 한번 부딪쳐 본 순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그런 브릔힐드가 뒷걸음질 치며 밀리고 있다.


얼핏 봤는데 내 전투력이 4000줄을 넘어서고 있었다. 그러나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뿔이 뜨거웠다. 아스모데가 준 권능이 녹아들며 뿔로 흡수되는 느낌이 왔다. 그만큼 미쳐 날뛰었다.


"아라곤, 멈춰!"


브릔힐드는 파상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뒤로 밀렸다. 평상시 보던 내 모습과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그녀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긴 하지만 죽일 듯이 달려드는 내 공격을 허투루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도 이를 악물고 덤벼들었다. 버서커. 이 세상 살아오면서 자신과 맞상대를 만나본 적이 없는 브릔힐드다. 버서커도 필요 없지. 그 어떤 인간도 브릔힐드의 힘에 맞설 수 없었다.


구스타프 총통은 브릔힐드는 인간이 아닌 게르만의 신이라고 추켜세웠다. 신이 어찌 인간의 힘과 비교한다는 말인가? 순수한 아리아인이며 선택받은 신의 혈통이라고 말했고 브릔힐드는 당연히 지금까지 총통의 말을 믿어왔다.


-퍽


브릔힐드의 얼굴이 거의 구십 도로 꺾어지고 휘청거렸다. 전투력의 차이에서 오는 단점은 한둘이 아니었다.


완력, 근력, 체력, 이 모든 것이 증가한다. 그중에서 전투에 핵심적인 요소는 반사신경의 증가와 바로 스피드다. 우리 같이 전투력이 상상을 불허하는 인간들의 싸움에서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브릔힐드는 근접형이고 우직한 검사다.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

내 주먹이 정확히 브릔힐드의 안면을 강타했다. 그녀의 고개가 구십 도로 꺾일 정도면 얼마나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를, 그 소리는 지면에 벼락이 떨어지는 소리와 흡사했다.


브릔힐드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아 보는 것일 거다. 그동안 브릔힐드와 대결할 때도 아슬아슬한 순간을 유지하며 서로 간 약간씩 양보를 했었다.


"으."


그녀는 볼품없이 쌍코피를 줄줄 흘렸다.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뿔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며 권능이 흡수되자 감정은 더욱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왔다.


-쉬이이익


다시 주먹이 날았고 브릔힐드는 검신을 세워 주먹을 막아냈다.


-쾅


검이 살짝 휘는 느낌이 났다. 몇 달 전인가 브릔힐드는 자신의 애검을 자랑삼아 말한 적이 있다. 북구의 신이 쓰는 검 데쓰윙은 하늘의 금속으로 제련된 천하의 둘도 없는 명검이라고.


검이 부러질 듯 위험한 소리를 냈다. 병장기에 부딪힌 것도 아닌 내 주먹에 맞은 것인데.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퍽!"


브릔힐드는 말을 잇지 못했다.

내 주먹이 다시 브릔힐드의 안면을 강타했다. 비틀거리는 틈도 봐주지 않았다. 주먹은 그녀의 복부에 깊숙이 박혔고 그녀는 '헉'하는 소리와 함께 허리를 숙였다.


-뚜루루루루

-타타타타타


그 정도가 되자 옆에서 있던 스톰트루퍼 들이 나를 향해 아나토미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들은 기겁했다. 브릔힐드가 누구인가 자신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다.


그런 그녀가 개 패듯이 얻어터지고 있으니 어떻게 할지 몰라 일단 나에게 총을 난사한 것이다.


총을 쏘기도 전에 이미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언노운이 즉시 가압중압체로 전환 시켰다. 근접으로 브릔힐드와 싸웠기 때문에 쉴드는 방해고 아예 피부를 가압중압체로 만들었다.


나노봇을 이용해 피부의 세포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피부에 압력을 가해 고압축 시켜 금속보다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인데 여기에 중력 역장까지 걸어 물리적 타격을 분쇄하는 방법이다.


즉 총탄이 내 피부에 닿기 0.0001초 전 총탄이 가진 물리적 에너지가 중력 역장에 의해 소멸한다. 운동 에너지를 잃은 탄은 내 피부에 닿는 순간 튕겨 나간다.


이것도 전투력이 상승할수록 더욱 커진다. 중국에 있을 때 처음으로 바탈리온을 맞닥뜨렸을 때 헬오어 탄이 내 피부를 뚫고 박혔다.


지금은 생채기조차 내지 못한다. 아니 따끔한 느낌도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 스톰트루퍼가 총을 쏴대든 말든 감각조차 없으니 브릔힐드에 미친 듯이 주먹을 휘둘렀다.


여기서 브릔힐드가 내 주먹에 맞고 비틀대는 것은 단순 전투력 차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전투력이 낮을 때는 무공이 힘을 쓰지 못하다가 전투력이 차이가 나니 무공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이건 반응속도가 증가했기 때문에 무공의 초식이 제대로 능력을 내었다. 브릔힐드가 '헉'하는 소리를 내며 허리를 숙인 것은 대환장에 맞았기 때문이다.


힐링 팩터가 차원이 다른 브릔힐드지만 맞는 대는 장사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힘에서 밀리기까지 하니 속절없었다.


검법이나 검술 자체가 없이 버서커 상태에서 힘으로 미는 스타일은 그만큼 단점도 크다. 온몸이 허점투성이인데 무공을 배운 나에게는 몸 구석구석의 약점이 그대로 보였다.


혁련광에게 배운 무공이 가감 없이 쏟아져 나왔다. 마장기 속에는 권능의 힘까지 베어져 있어 그 파괴력은 폭발적이었다.


-퍽, 퍽 소리에 건물이 들썩였고 지면이 흔들릴 정도였다. 버서커 상태의 브릔힐드라 버티는 거지 혁련광도 이 정도 공격이면 까무러쳤을 거다.


언노운은 내가 권능을 아낌없이 쏟아 내도록 브릔힐드를 골랐다.


스톰트루퍼 들은 갈팡질팡 어찌할 줄을 몰랐다. 총을 쏘긴 쏘는데 거의 타격을 받지 않자 몸으로 달려드는 놈도 있었다.


하지만 내 움직임에 스쳐 뼈가 으스러지고 내장이 터져 버렸다. 전투력 4500줄을 넘어서고 있었다.


단 한 가지 죄책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느끼는 것은 오직 하나 희열뿐. 그 감각에 묻혀 버릴 것 같았다.


브릔힐드도 이를 악물고 검을 휘둘렀는데 3000줄의 검 속도는 너무 뻔하게 보였다. 격식 없이 휘두르는 검은 그냥 아이가 휘두르는 장난감 검에 지나지 않았다.


그만큼 내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버렸다. 몇 달 전만 해도 애를 먹던 브릔힐드가···.


브릔힐드를 팰 때마다 권능이 출렁거렸다. 아스모데가 준 권능의 환은 거의 다 녹았고 그 권능은 모두 뿔로 흡수됐다. 느낌인지 몰라도 뿔이 좀 더 커진 것 같기도 했다.


그 정도가 돼서야 날뛰던 감정이 조금씩 가라앉음을 나 자신도 느낄 수 있었다.


언노운이 최대한 빠르게 부도덕한 감정을 잡아 나갔다. 그 와중에 브릔힐드는 샌드백이 되어 뚜드려 맞았다.


서 있는 것이 용할 정도로 맞았는데도 손에 쥔 검을 놓치지 않았고 얼굴은 피떡이 되었는데도 신음 한번 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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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45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4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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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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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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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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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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