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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베란다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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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티터
작품등록일 :
2019.04.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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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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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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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검 제작(3)

DUMMY

난 누님이 찢어준 페이지를 들고 한 동안 갈등했다. 어쩌지? 눈 딱 감고 지를까? 나중을 생각하면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하지만··· 5억이면 말했다시피 한달에 2000만씩 카드값을 갚아야 하는데, 대체 어디서? 무슨 방법으로?


“그··· 그래도 5억은 너무 많은데요···”


누님은 검지를 쯧쯧 하는 느낌으로 흔들더니 내 손목을 덥석 잡아 페이지 위에 척 얹었다.


-집중.


"어? 네, 네."


집중이라··· 난 그녀가 시키는 대로 손을 얹은채 집중을 위해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러자 그 순간 쏟아져들어오는 검에 대한 무수한 정보들.

검의 모습이 입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눈 앞에 떠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방금 훑었던 스피로그래프 문자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화인처럼 새겨진다. 재료. 제원. 기능. 제작방법. 7번이 이후 아인타르 시리즈에 미친 영향···


"헉···"


난 그만 숨을 멈추고 말았다.


“이, 이건··· 정말 대단하네요··· 후아··· 이 무슨 오버테크놀러지···”


이런 물건을 고작 전자제품 카탈로그 따위랑 비교했다니. 미안하기 짝이 없다. 천계에서 쓰이는 녀석은 확실히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

뭐 여튼, 방금의 경험으로 몇가지를 알게 되었다.


우선 하나는 이 검이 혼합공정(무기가 완성되는 과정중에 아티팩트로서의 기능이 삽입되는 방식)이 아닌 분할공정(순수한 무기(퓨어웨펀)로서 먼저 만들어 진 후에 아티팩트로서 가공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


둘째는 전체 내용의 6할을 차지하는 아티팩트로서의 기능이나 제작방식에 관한 설명은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는 점.


셋째는 다행히도, 아티팩트가 되기 전의 아무기능이 없는 순수한 무기, 즉 퓨어웨펀 제작파트는 나라도 제법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었다. 지금 내가 필요한 부분도 바로 이쪽이고 말이다. ...물론 공부는 필요하겠지만.


결국 내가 이 카탈로그를 이용하려면 아티팩트어쩌고 하는 부분은 몽땅 배제한 채, 분리공정의 한 부분인 퓨어웨펀 제작부분만을 따로 추려서 써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이거라면··· 이거라면···!


“......”


내가 침묵하고 있자 누님이 다시 한 번 검지를 흔들었다. 즉슨...


-어때? 구미가 당기지?


“으··· 이런 페이지가 책 한 권 가득이라고요?”


솔직히 말하자. 이건 분명 5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 아니, 5억이 뭐냐, 세상이 바뀌고 난후, 대마물용 장비산업은 그 수요가 비교적 한정되어 있음에도 반도체, 휴대폰따위는 가져다 대기도 민망할 정도로 극한의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에너지원으로서의 석유산업이 침몰한 이래 현재 이 세계를 지탱하는 것은 미궁과 마물, 침식영역으로부터 비롯되는 발열석 산업이고, 이를 성립케 하는 것이 바로 이 장비산업이었던 것이다. 그점을 생각하면··· 이 카탈로그를 그치들에게 팔았을때의 가치는··· 수백··· 어쩌면 수천조에 이르지 않을까?


“......”


아니, 아니다. 냉정해지자. 일단 누님이 주는 모든 템들이 그러하듯 이 카탈로그 역시 나만이 볼 수 있는 귀속템일 것이다. 덤으로 현재 지구에서 이 스피로그래프 문자를 읽을 수 있는 건 아마도 나 뿐일테고··· 결국 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매개체를 거쳐야 하는데... 그런 내가 내용의 대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수백 수천조를 운운할 레벨은 아닐 것이다. 냉정. 냉정.


“...후우.”


게다가··· 우주의 룰중 하나라는 이 황금률이란 건 결코 만만하지 않다. 내가 이걸 5억에 얻는 이상, 이를 이용해서 터무니없는 이득을 취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분명히 사용 방식에 제약이 따르리라.


당장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카탈로그의 직접적인 판매불가. 얻게 된 지식전파 불가.


난 내가 떠올린 것들을 바로 누님에게 물었다.


“생각··· 읽고 계시지요? 제 짐작이 맞습니까?”


OK.


“다른 제약은 없습니까?”


-설비를 갖춰 대량생산하는 것은 불허.


어차피 그럴 재주도 돈도 의욕도 없다.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팔거나 주는 것은 상관없다고 이해해도 되는 거죠?”


OK.


으··· 젠장. 이건 사야 해.


“사··· 사겠습니다.”


-돈.


“카··· 카드로···”


-줘.


그리고··· 누님의 손에 카드가 들린 직후 폰으로 날아오는 문자.


[Web 발신] 무리(**34)승인

신유람님 500,000,000원 할부 24개월

07/03 15:43


SS114 은하수호단 ‘테바’ 7월호 별책부록 ‘핫 클릭, 일반형 무구 150선’


누적536,232,000원


난 문자에 찍힌 금액에 대략 정신이 멍해짐을 느꼈다.


오억삼천육백···


한달에 2230만원···


어, 어쩌지···?



시발··· 카드사야. 태클 좀 걸어주면 안되겠니? 한도가 200도 안되는 카드에 5억이 찍혔잖아!! 카탈로그도 손에 들어왔겠다, 어떻게든 안 뺏기고 배째볼테니, 제발 무효라고 하고 결제 취소 좀 해줘!!


날 엿먹인 것이 그토록 즐거운지, 어쩐지 흥흥~하는 콧노래가 들릴 것 같은 손의 까딱임을 보며 난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다.



...물론 안됐다. 그럴거면 이전에 3000만원 결제한 것부터 먼저 문제가 생겼겠지.


-----------------------------------------------

잊자. 일단 잊자. 이건 지를만 했어. 암. 그렇고 말고. 아직 결제일까지 25일이나 남아있잖아? 어떻게든 될 거야.


“후우···”


난 필사적인 자기암시로 금액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후 내 손에 들어온 카탈로그를 천천히 뒤적이기 시작했다.


카탈로그는 일반형 무구 150선이란 제목에 걸맞게 150개의 무구를 검, 창, 도끼, 둔기, 지팡이, 투척무기이라는 여섯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사진과 함께 스피로그래프 문자를 통해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난 일단 다른 모든 걸 제쳐놓고 검 카테고리에 소개된 30여개의 무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하니까. 유진의 절검을 대신할 물건 말이다.


“음.. 이것도 안되고··· 이것도 곤란하고···”


지금 내가 찾고 있는 검의 조건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당연히 최대한 날카로울 것 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검이 먼저 만들어진 후, 아티팩트로서 가공되어 완성된, 즉 분할공정을 거쳐 만들어질 것이었다. 전자야 당연히 절검을 대신할 녀석이니 그렇고, 후자의 경우는 그런 식으로 나누어 만들어진 녀석이 아니면 내가 손을 댈 수 있는 부분(퓨어소드 제작)이 전무하기 때문이었다. 아티팩트로서의 기능에 대한 부분은 글자만 읽을 수 있을 뿐이지 정말 아무것도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 막말로, 말이 아티팩트지, 이것들은 내가 알고있는 지구상의 아티팩트와는 차원이 달랐다. 당장 성능으론 부실하네, 양산형이네 어쩌네 하던 좀 전의 아인타르 7번이라는 검의 기능중 하나가 무려 고차원 간섭이다. 설명 왈,


-7분에 한 번, 한차원 높은 곳의 존재에게 상처를 입힐수 있다. 차원도약 속도전에서 밀릴 경우 사용해 시간을 버는 용도.


...라니 이건 대체 뭔 개소리야? 어디다 뭘 써서 뭘 한다고? ...아니, 됐다. 생각을 말자. 앓느니 죽지.


지금 필요한 것은 방금 말한대로 날카로움을 장기로 내세우는 동시에, 아무 기능이 없는 순수한 검, 즉 퓨어소드 제작공정이 나와있는 녀석이다.


그리고···


“...이거다.”


난 검 카테고리의 거의 맨 끄트머리에서 드디어 그에 맞는 검 하나를 찾아냈다.


----------------------------

엘가 33번.


일반무구 중에선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다. 참격무기로서는 넘사벽의 가성비를 가진 검. 참익검이라고도 불린다.


솔 드레이크 공방의 실수, 혹은 솔 드레이크 공방의 밥줄이라 불리는 무기. 그 안쓰러운 엘가시리즈에서 어떻게 이런 무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전문가들의 코멘트 덕에 엘가의 불가사의라고도 불린다.


이보다 더 날카로운 검은 얼마든지 존재하지만, 심플한 구조와 제작공정으로 인한 경악스런 단가덕에 4차원 속도전을 장기로 삼는 천사들이라면 보조무구로서 한자루쯤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이하 설명을 보니 소개글에 나와있는 대로 굉장히 심플한, 정확히 말하자면 내 입장에선 그나마 다른 검들에 비하면 좀 알아먹기 쉬운 제작공정을 가진 검이었다. 덤으로 재료도 딱 세종류의 금속만이 쓰일 뿐. 여차하면 창이나 도끼까지 뒤져볼 생각이었지만··· 이걸 발견한 이상, 그럴 필요는 없을 듯 싶었다.


좋아. 이젠 몇번이고 반복해서 이미지를 머릿속에 때려박은 후... 머릿속에 새겨진 제원이랑 제작공정을 최대한 이해하고··· 재료를···


...재료?


“...재료?”


어? 근데 이 재료들을 어디서 구하지? 솔라미스릴? 오리칼쿰-3A...?


“......”


“......”


“...누니에몽. 저 재료좀.”



내 어색한 부탁을 들으신 누님이 가만히 엄지와 검지를 말아 동그라미를 그리셨다. 파큐파큐 다음으로 익숙한 모션이시다.


-SHOW ME THE MONEY.



시발··· 데쟈뷰세요?


작가의말

(2/2)


감사합니다.

------------------------

100편 기념 중얼중얼에 많은(?) 분들이 따스한 격려, 혹은 애정어린 질책을 던져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 노력하겠...습... 큭... 니...드...윽....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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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시시비비(7) +12 19.12.10 582 39 9쪽
142 시시비비(6) +2 19.12.10 442 23 8쪽
141 시시비비(5) +6 19.12.10 518 25 10쪽
140 시시비비(4) +8 19.12.10 439 20 10쪽
139 시시비비(3) +6 19.12.10 414 21 10쪽
138 시시비비(2) +8 19.12.09 422 21 12쪽
137 시시비비(1) +12 19.12.04 571 42 14쪽
136 맵퍼(Mapper) +14 19.12.02 520 37 13쪽
135 Tubalcain(투발카인) 70 +12 19.11.29 557 45 11쪽
134 커뮤너(Communer) +16 19.11.27 520 29 10쪽
133 파편미궁(3) +2 19.11.27 480 33 10쪽
132 파편 미궁(2) +16 19.11.25 546 34 11쪽
131 파편 미궁(1) +5 19.11.25 501 26 11쪽
130 오늘부터 천직자(6) +8 19.11.25 494 29 10쪽
129 오늘부터 천직자(5) +13 19.11.19 590 38 11쪽
128 오늘부터 천직자(4) +13 19.11.18 544 32 11쪽
127 오늘부터 천직자(3) +15 19.11.15 562 36 11쪽
126 오늘부터 천직자(2) +9 19.11.13 561 30 14쪽
125 오늘부터 천직자(1) +20 19.11.09 646 35 10쪽
124 글라 60식 로드, 겔루 60식 투창 +10 19.11.09 574 31 10쪽
123 네임드(2) +3 19.11.09 572 28 10쪽
122 네임드(1) +15 19.11.05 645 41 13쪽
121 AKS-5113 파편미궁 +15 19.11.04 620 33 13쪽
120 You are not alone(3) +7 19.11.01 866 31 12쪽
119 You are not alone(2) +6 19.10.31 609 39 11쪽
118 You are not alone(1) +11 19.10.29 632 40 10쪽
117 비밀 +6 19.10.29 575 33 10쪽
116 무구의 가치 +6 19.10.29 572 26 10쪽
115 How much? +25 19.10.24 739 45 10쪽
114 그녀를 검귀라 부르는 이유(4) +10 19.10.24 636 32 10쪽
113 그녀를 검귀라 부르는 이유(3) +17 19.10.22 698 31 10쪽
112 그녀를 검귀라 부르는 이유(2) +11 19.10.22 643 28 10쪽
111 그녀를 검귀라 부르는 이유(1) +19 19.10.17 785 36 11쪽
110 예행연습 +7 19.10.17 623 28 11쪽
109 그 마물은 괘씸한 마물 +11 19.10.16 613 30 11쪽
108 절검 제작(7) +26 19.10.11 654 50 11쪽
107 절검 제작(6) +6 19.10.11 542 23 10쪽
106 절검제작(5) +9 19.10.11 544 19 9쪽
105 절검 제작(4) +10 19.10.11 570 24 10쪽
» 절검 제작(3) +18 19.10.06 640 40 10쪽
103 절검 제작(2) +9 19.10.06 572 25 10쪽
102 절검 제작(1) +37 19.10.02 690 43 10쪽
101 이미지네이션 핸드 해머 +6 19.10.02 599 21 10쪽
100 미궁 정산 +12 19.10.02 610 21 11쪽
99 조우(3) +17 19.09.25 721 38 10쪽
98 조우(2) +7 19.09.25 624 19 11쪽
97 조우(1) +7 19.09.25 660 21 10쪽
96 종막2(7) +18 19.09.17 777 46 10쪽
95 종막2(6) +6 19.09.17 671 20 9쪽
94 종막2(5) +10 19.09.12 772 33 10쪽
93 종막2(4) +9 19.09.12 705 23 11쪽
92 종막2(3) +20 19.09.10 813 32 10쪽
91 종막2(2) +7 19.09.09 724 27 10쪽
90 종막2(1) +11 19.09.03 865 43 12쪽
89 비사 +8 19.09.02 804 38 10쪽
88 심문 +20 19.09.02 760 26 11쪽
87 베란다의 폭군 +16 19.08.30 845 36 14쪽
86 금 밟으면 반칙(4) +13 19.08.28 832 41 11쪽
85 금 밟으면 반칙(3) +8 19.08.27 800 37 10쪽
84 금 밟으면 반칙(2) +16 19.08.26 816 52 10쪽
83 금 밟으면 반칙(1) +12 19.08.26 784 33 11쪽
82 마지막 전투(2) +7 19.08.26 783 32 10쪽
81 마지막 전투(1) +7 19.08.22 857 39 10쪽
80 득템?(3) +8 19.08.21 895 36 12쪽
79 득템?(2) +10 19.08.20 873 39 11쪽
78 득템?(1) +5 19.08.19 888 44 11쪽
77 좋은 인싸는 죽은 인싸 뿐 +13 19.08.19 882 39 11쪽
76 사실은 세 번(2) +11 19.08.19 891 44 10쪽
75 사실은 세 번(1) +10 19.08.17 979 54 10쪽
74 길막은 두 번 한다(2) +5 19.08.16 863 37 11쪽
73 길막은 두 번 한다(1) +10 19.08.14 929 40 10쪽
72 통로 디펜스(9) +7 19.08.14 890 35 10쪽
71 통로 디펜스(8) +7 19.08.13 906 31 10쪽
70 통로 디펜스(7) +3 19.08.13 868 37 10쪽
69 통로 디펜스(6) +8 19.08.08 952 40 9쪽
68 통로 디펜스(5) +5 19.08.08 883 33 9쪽
67 통로 디펜스(4) +5 19.08.08 883 32 9쪽
66 통로 디펜스(3) +9 19.08.08 886 31 9쪽
65 통로 디펜스(2) +11 19.08.08 905 34 9쪽
64 통로 디펜스(1) +5 19.08.08 932 35 9쪽
63 OO의 AJS-3367미궁(6) +14 19.07.29 1,070 47 9쪽
62 OO의 AJS-3367미궁(5) +5 19.07.29 1,000 32 9쪽
61 OO의 AJS-3367미궁(4) +2 19.07.29 1,002 41 9쪽
60 OO의 AJS-3367미궁(3) +5 19.07.29 1,009 35 9쪽
59 OO의 AJS-3367미궁(2) +5 19.07.29 1,060 41 9쪽
58 OO의 AJS-3367미궁(1) +5 19.07.29 1,125 45 9쪽
57 드디어 일할 시간 +2 19.07.29 1,083 41 9쪽
56 흥정(2) 19.07.29 1,113 45 9쪽
55 흥정(1) +2 19.07.29 1,137 38 9쪽
54 약을 팔다(3) +4 19.07.29 1,159 42 9쪽
53 약을 팔다(2) +5 19.07.29 1,155 37 9쪽
52 약을 팔다(1) +2 19.07.29 1,171 45 9쪽
51 생존본능7(2) +8 19.07.29 1,230 50 10쪽
50 생존본능7(1) +17 19.06.12 1,690 62 10쪽
49 소녀는 라면을 좋아해 +4 19.06.12 1,428 4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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