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반격, 그들만의 신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SF

연재 주기
최신열
작품등록일 :
2019.04.01 20:31
최근연재일 :
2019.07.20 07:00
연재수 :
70 회
조회수 :
2,472
추천수 :
3
글자수 :
281,746

작성
19.04.28 07:00
조회
32
추천
0
글자
13쪽

(1권) 하루살이 - 32화

DUMMY

다음날 안대준은 아침 일찍 김재국을 찾아 왔다.


“어서오게. 안사제. 오랜만일세.”

“김재국 선생님. 잘 지내시죠.”


안대준이 김재국을 보고 두손을 모으고 기도를 했다.


“잘 지내고 있지. 나야 야구만 보면 되는데 비서들이 나를 국회의원 만든다고 고생을 해서 말이지.”

“그들의 일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선생님.”

“그래. 안사제. 나에게 일이 있어서 온건가?”

“아닙니다. 선생님. 그저 얼굴을 뵙고 싶어서 왔습니다. 얼굴을 봤으니 이만 가 보겠습니다.”

“그러게. 안사제. 어제 못 본 야구 경기가 있어서. 지금 봐야 하거든.”

“몸 건강하세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대준은 나오면서 다시 김재국을 바라보았다.

당분간 못 볼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김재국은 기다렸다듯이 녹화된 어제 야구 경기를 계속해서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안사제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강인 형제님.”

“강선생님이 안사제님을 쫓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사제님.”

“강선생님도 조금만 있으면 여기 김재국 선생님 일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러기에 앞서 미리 강선생님에게 찾아가 의논을 하세요. 제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오선생님께서 추진하신 프로젝트라고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한테 연락을 하지 마세요. 연락은 제가 알아서 할 겁니다.”

안대준이 우강인을 슬프게 바라보았다.

“제가 어려운 일을 형제님에게 맡기고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아닙니다. 사제님. 제가 마땅히 해야 될 일입니다.”

“조만간 이기한 검찰총장 쪽에서 연락이 오면 그 쪽과 협력을 하도록 하세요. 큰 힘이 될 겁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안대준은 나가려다 막 생각이 떠 올랐는지 뒤로 돌아서며 우강인에게 말을 하였다.


“그리고. 우형제님. 김재국 선생님이 야구를 좋아하시니 TV를 같이 보면서 선생님과 야구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은퇴한 야구선수 좀 알아봐주세요. 선생님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미처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사제님.”


*


오후에 정도훈은 김재국을 만나려 왔다.

만나길 꺼려 하는 것 같았지만 안대준에게 소개를 받았다고 하니 순수히 그를 만나게 해 주었다.

김재국 주위에 우강인, 천상균, 김조병이 앉아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김재국 선생님. 저는 이일그룹에 있는 정도훈 실장이라 합니다.”

“반갑습니다. 김재국 입니다.”

“안대준 사제님의 소개를 받고 이렇게 왔습니다.”

“오전에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안대준 이름이 나오자 우강인이 김재국에 눈치를 주며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

정도훈은 이 모습이 좀 이상했다.

김재국이 상사라기 보다는 우강인이 김재국을 이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선생님. 조만간 실무자가 나와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선생님에 대한 기사를 쓸려고 합니다.”

“저에 대한 기사를요?”


무척 재미가 있다듯이 정도훈을 바라 보았다.

더 이상의 대화를 못 봐주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우강인이 대화를 끊어 버렸다.


“정실장님. 자세한 것은 저희들과 의논을 하시면 됩니다.”


정도훈이 인사를 하고 김재국의 방을 나왔다.

문을 열고 나울 때 정도훈은 김재국이 야구중계를 보는 것을 보았다.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 표정이었다.


‘왜 인지교에서 김재국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알겠군. 자기들의 말만 들을 바보가 필요했던 거군. 큰 도박을 하려는 것 같은데. 이일그룹도 한 번 도박을 해야겠네.”


우강인과 좀 더 회의를 하고 정도훈은 김재국 사무실을 떠났다.

이기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총장님. 김재국을 만나고 떠나는 중입니다.”

“그래. 어떻던가?”

“좀 모자라는 사람같이 보였습니다.”

“사람이 모자란다고?”

“인지교에서 조정을 하기 편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재미있군.”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도 김재국에 한 번 배팅을 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인지교가 배팅을 할 정도면 무언가 있습니다.”

“정실장이 그렇다면 한 번 모험을 해도록 하지.”


이기한은 인지교가 김재국을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훗날 이 배팅은 이일그룹에 큰 이득을 가져다 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구치소에 있는 성지원은 많은 것을 생각했다.

남는게 시간이다 보니 생각밖에 할 것이 없었다.

구치소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현실 부정을 하였지만 지금은 이 곳에서 빨리 빠져 나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는데 하루를 다 보내고 있었다.

변호사가 접견을 왔다.

이 시간은 구치소 방을 나와 세상이나 회사가 굴러가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접견방을 들어가니 변호사가 앉아 있다가 성지원을 보고 일어섰다.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이변호사. 반갑네.”

“사장님. 이곳에서 지내기가 불편하시죠?”

“어쩔수 없지 않나.”

“송구스럽습니다.”

둘은 자리에 앉았다.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지?”

“회사보다는 지금 그룹 전체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상한 소문?”

“이기한 검찰총장이 조만간 이일그룹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총장이?”

“들리는 바에 의하면 회장님이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회장님이?”

“회장님께서 차기 회장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성지원은 책상을 내리쳤다.

본인이 구치소에 들어오면서 일이 이상하게 흐르고 있었다.

형님인 도경수가 지금 병실에 누워있으니 다음 회장 순위는 자기여야 했다.

비록 구치소에 있다고 하지만 곧 풀려날 몸이고 경력으로 보나 위치로 보나 다음 회장은 자기여야 했다.

그러나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없었다.

지금 구치소에 있다보니 무엇인가 하는 것은 고사하고 외부 소식도 듣기 어려웠다.

불구속으로 수사를 받아야 했다.

어떻게든 나아가야 했다.

그러기 위해선 시민검사팀과 협상이 필요했다.

외부와의 단절은 초조함을 만들고 그 초조함은 성지원이 가지고 있는 이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마비시켜 버렸다.


“이변호사. 시민검사팀에게 연락을 좀 해주게. 내가 할 이야기가 있다고.”

“사장님. 무슨 이야기 이신지?”

“자네는 알 필요는 없네. 그저 만나고 싶다는 연락만 좀 해주게.”

“알겠습니다. 사장님.”


*


장현수와 성지원 둘만이 취조실에 앉아 있었다.

녹화도 하지 않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성지원이 그렇게 요구를 하였다.


“성지원씨. 요구하신 데로 저만 있습니다. 어떠한 녹음도 없습니다.”


성지원은 장현수를 바라보았다.

검사들은 시민검사를 하루살이라고 부른다고 들었다.

길어야 100일정도의 수사 권력만 가지고 있기에 어떠한 일을 하지도 못하고 그 생명을 다 한다고 무시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장현수가 맡고 있는 시민검사팀은 하루살이이지만 혼자만 생명을 다 해 죽을 것 같지는 않았다.

하루살이가 성지원을 물고 같이 죽으려고 하고 있었다.

자신은 철저한 희상타였다.

그러기에 더더욱 성지원은 장현수의 시민검사팀과 운명을 같이 할 수는 없었다.


“저한테 할 이야기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지원은 뜸을 들였다.


“하실 이야기가 없으신가 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가 보겠습니다.”


장현수가 자리에 일어나 나갈려고 뒤돌아 섰다.


“예전에 오선생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지원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장현수가 멈추었다.


“인지교에서 말하는 소위 그분이 좀 과한 계시를 한 적이 있다고.”

“과한 계시...”


장현수가 다시 자리에 앉아 성지원의 이야기를 기다렸다.


“오선생은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를 했는거 같은데. 구치소에 홀로 있으면서 장검사님을 생각하니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

“그분께서 평범한 성도인 한 여인을 죽이라고 했는데 그 아들도 같이 죽었다고.”

장현수는 성지원의 입에서 아내와 아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놀랐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성지원씨.”

“그들이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게 되어 죽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듣지 말아야 할 것?”

“한창 오선생의 도움으로 이일건설이 잘 나가고 있을 때 그가 뜬금없이 인지교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추진 중인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한 번 같이 해 보겠냐고 물어 봤습니다.”

“프로젝트라면...”

“좀 허황된 이름이었어요?”

“강화도령?”

“아시는가 보네요.”

“아니요. 그냥 프로젝트 이름만 알고 있어요.”

“대단하군요. 그래도 이름은 들어 봤다고 하니.”

“강화도령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것이 있나요?”

“밑도 끝도 없이 같이 해보자고 했지. 자세한 이야기는 안 해 주었습니다. 하지 않을 거면 모르는 편이 낫다고 했어요.”

“그럼. 제 아내와 아들은?”

“자신들이 추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모르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그들 이야기를 했는거 같습니다. 우연히 엄마가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엄마와 아들이 죽게 되었다고.”

“그럼. 오근수가 명령을 내렸나요?”

“그가 말하길 그분이 말해 그들을 죽이게 되었다고.”


그분이라면 인지교가 믿는 인공지능이었다.

인공지능이 명령을 내릴 수도 있지만 분명히 누군가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렇다면 안대준 밖에 없었다.

하지만 친구인 안대준이 그들을 죽인다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철저히 부정을 하고 싶었다.

오근수라 생각을 했는데 안대준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안대준을 만나서 진실을 들어야 했다.


“그런데. 성지원씨. 저한테 이 이야기를 왜 해 주시는 거죠?”

“지금 시민검사팀의 목적은 장검사님의 아내와 아들의 죽인 자를 찾는 것이 아닌가요? 그쪽으로만 집중을 하면 되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이일건설까지 수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래서 조용히 만나자고 한 것은 얼마 남지 않은 수사기간을 장검사님 가족의 살인사건에 집중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이 문제에 집중을 한다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시민검사팀의 수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여일 남았기에 이제 마무리를 해야 했다.

추가 기간 연장도 가능하지만 연장 가능성 여부를 떠나 장현수는 더이상 수사팀을 이끌기 싫었다.

성지원의 이야기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성지원씨.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제 이야기를 받아 들이는 건가요?”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암튼 지금의 이야기는 감사합니다.”


장현수는 성지원을 남겨두고 자리를 떠났다.


주위를 둘러보니 시민검사팀의 팀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끝을 향해 가는 시민검사팀의 마무리를 위해 자기가 맡은 곳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

장현수 본인이야 억울한 죽음을 당한 가족의 범인을 잡는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팀이 꾸려져

그저 이곳에 발령난 사람들이었다. 항상 이들에게 미안했다.


구준호가 장현수를 보고 반갑게 다가왔다.


“장검사님. 성지원 사장과 이야기를 잘 했나요?”

“예.”


장현수는 구준호에게 가장 미안했다.

어찌 보면 장현수의 시민검사팀에 들어오게 되면서 가장 피해를 본 것은 구준호였다.

검찰청에서 검찰총장의 눈밖에 나는 것은 승진을 포기한다는 것이요, 나아가 그것은 옷을 벗는 것을 의미했다.


“구검사님. 시민검사팀이 끝나면 검찰에 복귀를 하시는 거죠?”

“복귀야 하겠지만 바로 옷을 벗어야 되겠지요.”

농담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뼈가 있는 말이었다.

“죄송합니다. 구검사님.”

“아닙니다. 제가 선택한 것입니다.”

“...”

“그럼. 장검사님은 무엇을 하실려고요?”

“아직까지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시민검사가 되기 전에 막연하게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에요?”

“변호사가 되어 저와 같은 억울한 사람을 도와줘야겠다고.”

“장검사님에게 잘 어울립니다.”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

“그럼. 나중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게 되면 저와 같이 일을 하시죠. 저도 어차피 검찰에서 나와야 하니까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변호사라도 해야 되니까요.”

“그럴까요. 구검사님.”

“그 때 가서 저를 외면하면 안됩니다. 장검사님.”


둘이 호탕하게 웃었다.




본 소설은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반격, 그들만의 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3권 혼돈은 09월01일부터 연재합니다. 19.07.15 8 0 -
공지 (2권) 강화도령 인물소개 19.06.01 30 0 -
공지 (1권) 하루살이 인물소개 19.04.11 63 0 -
70 (2권) 강화도령 - 35화 [2권 끝] 19.07.20 8 0 7쪽
69 (2권) 강화도령 - 34화 19.07.15 8 0 13쪽
68 (2권) 강화도령 - 33화 19.07.14 9 0 8쪽
67 (2권) 강화도령 - 32화 19.07.13 12 0 10쪽
66 (2권) 강화도령 - 31화 19.07.08 11 0 7쪽
65 (2권) 강화도령 - 30화 19.07.07 11 0 9쪽
64 (2권) 강화도령 - 29화 19.07.06 10 0 9쪽
63 (2권) 강화도령 - 28화 19.07.01 15 0 8쪽
62 (2권) 강화도령 - 27화 19.06.30 18 0 8쪽
61 (2권) 강화도령 - 26화 19.06.29 14 0 7쪽
60 (2권) 강화도령 - 25화 19.06.24 17 0 11쪽
59 (2권) 강화도령 - 24화 19.06.23 15 0 10쪽
58 (2권) 강화도령 - 23화 19.06.22 19 0 8쪽
57 (2권) 강화도령 - 22화 19.06.17 20 0 10쪽
56 (2권) 강화도령 - 21화 19.06.16 21 0 8쪽
55 (2권) 강화도령 - 20화 19.06.15 22 0 10쪽
54 (2권) 강화도령 - 19화 19.06.10 19 0 8쪽
53 (2권) 강화도령 - 18화 19.06.09 17 0 9쪽
52 (2권) 강화도령 - 17화 19.06.08 18 0 9쪽
51 (2권) 강화도령 - 16화 19.06.03 21 0 8쪽
50 (2권) 강화도령 - 15화 19.06.02 23 0 8쪽
49 (2권) 강화도령 - 14화 19.06.01 23 0 8쪽
48 (2권) 강화도령 - 13화 19.05.27 22 0 10쪽
47 (2권) 강화도령 - 12화 19.05.26 31 0 9쪽
46 (2권) 강화도령 - 11화 19.05.25 28 0 8쪽
45 (2권) 강화도령 - 10화 19.05.20 41 0 7쪽
44 (2권) 강화도령 - 09화 19.05.19 35 0 7쪽
43 (2권) 강화도령 - 08화 19.05.18 41 0 8쪽
42 (2권) 강화도령 - 07화 19.05.16 33 0 9쪽
41 (2권) 강화도령 - 06화 19.05.13 31 0 8쪽
40 (2권) 강화도령 - 05화 19.05.12 36 0 9쪽
39 (2권) 강화도령 - 04화 19.05.09 30 0 8쪽
38 (2권) 강화도령 - 03화 19.05.06 31 0 13쪽
37 (2권) 강화도령 - 02화 19.05.05 31 0 11쪽
36 (2권) 강화도령 - 01화 19.05.02 37 0 9쪽
35 (1권) 하루살이 - 35화 [1권 끝] 19.05.01 38 0 9쪽
34 (1권) 하루살이 - 34화 19.04.30 37 0 11쪽
33 (1권) 하루살이 - 33화 19.04.29 30 0 10쪽
» (1권) 하루살이 - 32화 19.04.28 33 0 13쪽
31 (1권) 하루살이 - 31화 19.04.27 30 0 8쪽
30 (1권) 하루살이 - 30화 19.04.26 35 0 9쪽
29 (1권) 하루살이 - 29화 19.04.25 28 0 10쪽
28 (1권) 하루살이 - 28화 19.04.24 39 0 9쪽
27 (1권) 하루살이 - 27화 19.04.23 40 0 7쪽
26 (1권) 하루살이 - 26화 19.04.22 32 0 8쪽
25 (1권) 하루살이 - 25화 19.04.21 37 0 10쪽
24 (1권) 하루살이 - 24화 19.04.20 39 0 7쪽
23 (1권) 하루살이 - 23화 19.04.19 33 0 7쪽
22 (1권) 하루살이 - 22화 19.04.18 37 0 12쪽
21 (1권) 하루살이 - 21화 19.04.17 36 0 12쪽
20 (1권) 하루살이 - 20화 19.04.16 47 0 10쪽
19 (1권) 하루살이 - 19화 19.04.15 35 0 9쪽
18 (1권) 하루살이 - 18화 19.04.14 41 0 8쪽
17 (1권) 하루살이 - 17화 19.04.13 34 0 8쪽
16 (1권) 하루살이 - 16화 19.04.12 38 0 13쪽
15 (1권) 하루살이 - 15화 19.04.11 35 0 7쪽
14 (1권) 하루살이 - 14화 19.04.10 38 0 11쪽
13 (1권) 하루살이 - 13화 19.04.09 42 0 16쪽
12 (1권) 하루살이 - 12화 19.04.08 42 0 7쪽
11 (1권) 하루살이 - 11화 19.04.07 49 0 11쪽
10 (1권) 하루살이 - 10화 +4 19.04.06 61 0 9쪽
9 (1권) 하루살이 - 09화 19.04.05 46 0 7쪽
8 (1권) 하루살이 - 08화 19.04.04 53 0 9쪽
7 (1권) 하루살이 - 07화 +1 19.04.03 52 0 7쪽
6 (1권) 하루살이 - 06화 19.04.02 60 0 9쪽
5 (1권) 하루살이 - 05화 +2 19.04.01 69 1 7쪽
4 (1권) 하루살이 - 04화 19.04.01 66 0 13쪽
3 (1권) 하루살이 - 03화 +1 19.04.01 95 0 11쪽
2 (1권) 하루살이 - 02화 +2 19.04.01 99 1 12쪽
1 (1권) 하루살이 - 01화 +1 19.04.01 161 1 7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최신열'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