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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반격, 그들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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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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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강화도령 - 34화

DUMMY

날이 밝았다. 새벽에 광화문에 모인 무리들이 줄었지만 다시 날이 밝으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침에 대통령의 담화가 있을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밤사이에 탱크와 군인들이 철수해서 그런지 도로에는 차들이 평범한 날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야당의 국회의원들도 모였다.

단상에 김영수와 전수찬이 올라갔다. 시민들이 소리쳤다. 김영수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했다.

“시민여러분. 지금 이렇게 서 있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모인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대통령 하야 뿐만 아니라 국무총리도 내려 와야 합니다. 국무총리도 이번 계엄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엄의 가장 큰 책임은 국방부장관에게 있습니다. 이 셋은 꼭 물러나야 합니다.”

시민들이 소리쳤다.

‘대통령 물러가라. 국무총리 물러가라. 국방부장관 물러가라.’

전수찬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 셋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전국에 계신 시민 여러분.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은 꼭 물러나야 합니다.”

모든 시위대에 모인 시민들이 셋이 물러나야 한다고 소리쳐 외쳤다. 이것이 수용되지 않으면 시위대가 해산을 하지 않을 것 같았다.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요구로 청와대에서 아침에 발표하기로 한 담화는 연기가 되었다.


급히 국무회의가 소집되었다. 전 부처의 장관들이 다 모였다.

김재국이 회의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모두들 말이 없었다. 계엄이 실패했으니 조용히 물러나기를 바랬는데 이렇게 국무회의를 소집해서 장관들이 표현을 안 했지만 불만이었다. 회의 장면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타고 있기에 자기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계엄을 추진한 세력으로 자연스럽게 묶여 버렸다.

김재국이 말을 했다.

“시민들의 요구가 저희 하야이니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머리를 숙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저는 제가 물러나면 국무총리가 나라를 맡아 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민들이 원치 않으니 같이 저와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무총리가 무슨 말을 하려다 참았다.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지금이 떠날 때인 것은 알수 있었지만 그는 대통령 대행이라도 최고의 자리에 대한 미련이 아직 남아 있었다. 이왕 떠날거 말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그가 말을 꺼냈다.

“대통령님. 그래도 지금 나라의 위기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국무총리가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의 갑작스러운 대답에 김재국은 적잖이 당황을 했지만 이내 마음을 잡았다.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번 계엄령 발동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제가 있지만 그 다음으로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으로 보고 있는데 저와 같이 나가시죠.”

국방부장관이 언급되자 그가 대통령을 한 번 처다 보았지만 그는 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가 물러난 후 수사를 받게되면 국방부장관일 때 보다 불이익을 받을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김재국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을 보니 자발적으로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방송을 타고 있어 좋게 물러나기를 바랬는데 어쩔수가 없네요.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을 해임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해임에 둘은 멍하니 앞만 보았다.

“그리고 기재부 장관께서 부총리이시니 저의 대행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조동준이 벌떡 일어나면서 반대를 하였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그만한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 말을 하시는 걸 보니 충분히 할 수 있겠네요. 할 수 있다 말할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이 말을 들으니 맘이 놓이네요. 조장관께서는 야당이 추천한 인물이니 그들이 협조를 잘 해 줄 겁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조언은 아무런 일만 안 하시면 됩니다.”

조동준이 김재국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그래도 저를 위해 울어줄 사람은 조장관 밖에 없네요. 허허.”

김재국이 일어나 회의실을 나갔다.


오후에 대통령 담화가 발표 되었다.

“저 김재국 대통령은 이 시간부로 대통령직을 내려 놓을려고 합니다. 시민들의 요구 대로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은 해임을 하였고 대통령 대행은 조동준 기재부 장관이 맡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계엄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김재국이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


계엄이 해제되고 제일 바쁜 곳은 특검팀이었다. 일전에 전수찬이 말한 것처럼 대통령이 하야를 하게 되면 그를 기소해야 했다. 하야는 했지만 그를 중심으로 보수가 집결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혼돈의 시기에 세력화는 어느 조직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었다.


장현수는 급히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수사자료는 아시다시피 보다 복사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수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있던 구준호가 말을 했다.

“수사의 목표가 뭐죠?”

“대통령 기소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하야를 했기 때문에 며칠안에 사저로 갈 것입니다.”

“그럼 데드라인이 그 며칠인가요?”

“예. 이것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 않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을 때 기소를 해 구속을 시켜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대통령에게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시간이 없네요. 그럼 단순하게 하겠습니다. 대통령과 이일그룹의 관계에 맞추어 기소하겠습니다.”

“그러세요. 의도치 않게 대통령이 하야를 하는 바람에 수사를 조만간 종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진우와 이준성이 장현수의 말을 듣고 있었다.

“조검사님은 언론에 대응을 해 주세요. 대통령이 하야를 하고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통령이 구속이 되는가 입니다. 우리가 수사하는 사항에 대해서 계속 언론에 알려 주세요. 대통령을 구속시키는 일입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변호사님은 인지교 관련해서 수사한 내용을 정리해 주세요. 송채림과 인지교의 돈에 초점을 맞추어 기소 내용을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 이외에는 보고서로 정리를 해 주시고요 대통령 기소에 모든 것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흩어지자 장현수 혼자 남게 되었다. 특검의 마무리가 다가 오고 있었다. 특검의 성패는 대통령의 구속에 달려 있었다.


*****


며칠이 흘렀다. 김재국과 송채림은 검은 세단에 탔다. 그녀는 시위대 때문에 청와대에서 나올 수가 없었다. 몰래 나올 수도 있었지만 세상에 그녀와 대통령의 관계가 알려진 후 굳이 숨어 있을 필요는 없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또한 유하가 있는 것이 힘이 되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을 그녀와 같이 하고 싶었다. 그녀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이었다. 아무리 부적절한 관계라고 하더라도 아이 앞에서는 약해지기 마련이었다. 시위대도 사람이었다.

청와대 입구에는 취재진이 몰렸다. 광화문에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하야를 외치는 시위대와 눈물을 흘리는 보수 기독교 단체의 소리로 거리는 소란스러웠다.

마침내 대통령이 탄 세단이 청와대 입구에서 나왔다. 시끄러운 거리를 지나 도심을 빠져 나왔다. 차는 계속 달려 서울 외곽 김재국의 옛날 자택에 도착했다. 그가 내렸다.

“유하 엄마. 좀 쉬어요.”

“대통령님도 쉬세요.”

송채림이 유하를 안고 2층으로 올라갔다. 김재국이 서재로 들어가자 곧이어 우강인이 들어왔다.

“대통령님. 특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주에 출두를 하라고 합니다.”

“쉬는 시간을 안 주는군. 뭐가 바쁘다고.”

김재국은 한숨을 쉬었다.


*****


이기한이 최도현의 보고를 받고 있었다.

“다음주 월요일에 대통령이 특검에 출두 합니다.”

“특검이 대통령 구속에 목을 매달았군.”

“주요 혐의가 청와대와 이일그룹과의 거래이지?”

“그리고 청와대에 흘러간 인지교의 돈입니다. 이렇게 크게 2가지 입니다.”

“인지교의 대응은 어떻지?”

“얼마전 안대준이 인지교를 장악했는데 모든 책임을 강창우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지교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서 여론이 좋습니다.”

“그럼 우리도 여론용으로 뭔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뭐가 없나? 최실장.”

최도현은 정도훈이 특검에 구속된 후 그의 후임으로 기획실장이 되었다.

“제2 이일클라우드 공장 설립과 일자리 일만개입니다.”

“무리가 되는게 아닌가?”

“아닙니다. 3년후에 수행될 계획이 있었는데 시기를 좀 앞당긴 것입니다.”

“괜찮군. 어떻게 발표를 하지?”

“회장님이 나서는 것은 여론상 안 좋을 수 있으니 이일클라우드에서 발표하겠습니다. 그러면 언론에서 알아서 해 줄 것입니다.”

“그래. 추진하게나.”

“알겠습니다. 회장님.”

이가한이 한숨을 돌리고 궁금하다는 듯 최도현에게 물어 보았다.

“그런데 정실장은 어떻게 지내고 있다 하는가?”

“정실장의 첫자제인 정하준 본부장이 면회시간마다 만나고 있는데 크게 불편은 없다고 합니다.”

“정실장이 고생이 많아. 정본부장은 일은 잘 하고 있고?”

“능력있는 친구입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시점에 대표이사로 만들어. 정실장도 좋아 하겠군.”

“알겠습니다.”

“그만 가 보게.”

최도현이 인사를 하고 나왔다.

그가 보기에 이기한도 무서운 사람이지만 정도훈이 더 무서운 사람이었다. 이기한의 죄를 모두 안고 가 교도소에 얼마를 살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희생으로 아들에게 회사 하나를 남겨 주었다. 자기라면 그럴수 있을까 자문을 해 보니 의외로 답은 빨리 나왔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충성은 돈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


기재부 장관실에서 조동준 대통령 권한 대행이 김영수와 전수찬을 만나고 있었다. 다음 대통령까지 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여당이었던 보국당은 국정을 협의를 할 수 없을만큼 전의를 상실하였다.

김영수가 말했다.

“조장관님. 다음 선거전까지는 아무런 일을 하시면 안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현상 유지만 하시면 됩니다.”

말투로 보아 김영수는 이미 대통령이 된 것처럼 당당했다. 제1 야당대표로 그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 자기가 대통령이 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조동준은 귀찮으듯이 그를 보았다.

“김대표님. 알았다고 몇번이나 말씀을 드리잖아요.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전수찬이 말을 했다.

“김대표님. 조장관님께서 알아서 하실건데 너무 몰아부치지 마세요.”

“몰아 부치다니요!”

화를 내며 김영수가 밖으로 나갔다.

“장관님. 너무 괘념치 마세요. 잘 해 보자고 하는건데 김대표님이 좀 심했네요.”

“아닙니다. 전대표님. 제가 잘 해야죠. 시국이 혼란스러운데.”

“힘은 없지만 제가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전수찬이 인사를 하고 나왔다. 김영수는 복도에서 밖을 보고 있으며 기분을 가라 앉히고 있었다.

“김대표님. 그렇게 나가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조장관은 괜찮고요?”

“그 분이 이런걸 신경이나 쓰시나요. 괜찮습니다.”

“이번에 대선에 나오시죠?”

“일단은 당내에서 경선을 해야죠.”

“전대표님만큼 확실한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우리 잘 한번 붙어봅시다.”

김영수가 전수찬에게 손을 내밀었다. 전수찬이 악수를 하자 그가 손을 꽉 잡았다. 다음 대통령은 자기라는 확신의 표시였다.


*****


안대준은 인지교 본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큰 예배당에는 그 혼자만 있었다. 기도를 마치고 의자에 앉았다. 그가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인지교는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인지교 이름의 재산은 모두 사회에 환원을 하였지만 인지교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없었다. 인공지능신인 지혜가 관리하는 충분한 돈이 있기 때문이었다.

“지혜야. 이제 자리가 잡히는 것 같네.”

“저도 기뻐요. 집에 돌아와서.”

“신의 나라는 잘 되고 있지?”

“형제자매님이 잘 하고 있어요.”

“언제쯤 건설이 끝나지?”

“3년 후가 2038년 이잖아요. 모두들 이 날만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 왔잖아요.”

“3년이라 얼마 안 남았네.”

“그때까지 잘 버텨야 하는데. 정권이 곧 바뀌게 되어서 쉽지가 않네.”

“그래도 신의 나라 프로젝트는 괜찮을 거에요.”

“그래. 신의 나라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지켜야지.”




본 소설은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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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강화도령 - 34화 19.07.15 9 0 13쪽
68 (2권) 강화도령 - 33화 19.07.14 9 0 8쪽
67 (2권) 강화도령 - 32화 19.07.13 12 0 10쪽
66 (2권) 강화도령 - 31화 19.07.08 11 0 7쪽
65 (2권) 강화도령 - 30화 19.07.07 11 0 9쪽
64 (2권) 강화도령 - 29화 19.07.06 10 0 9쪽
63 (2권) 강화도령 - 28화 19.07.01 16 0 8쪽
62 (2권) 강화도령 - 27화 19.06.30 18 0 8쪽
61 (2권) 강화도령 - 26화 19.06.29 14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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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권) 강화도령 - 23화 19.06.22 19 0 8쪽
57 (2권) 강화도령 - 22화 19.06.17 20 0 10쪽
56 (2권) 강화도령 - 21화 19.06.16 21 0 8쪽
55 (2권) 강화도령 - 20화 19.06.15 22 0 10쪽
54 (2권) 강화도령 - 19화 19.06.10 19 0 8쪽
53 (2권) 강화도령 - 18화 19.06.09 17 0 9쪽
52 (2권) 강화도령 - 17화 19.06.08 18 0 9쪽
51 (2권) 강화도령 - 16화 19.06.03 21 0 8쪽
50 (2권) 강화도령 - 15화 19.06.02 23 0 8쪽
49 (2권) 강화도령 - 14화 19.06.01 23 0 8쪽
48 (2권) 강화도령 - 13화 19.05.27 22 0 10쪽
47 (2권) 강화도령 - 12화 19.05.26 31 0 9쪽
46 (2권) 강화도령 - 11화 19.05.25 28 0 8쪽
45 (2권) 강화도령 - 10화 19.05.20 41 0 7쪽
44 (2권) 강화도령 - 09화 19.05.19 35 0 7쪽
43 (2권) 강화도령 - 08화 19.05.18 41 0 8쪽
42 (2권) 강화도령 - 07화 19.05.16 34 0 9쪽
41 (2권) 강화도령 - 06화 19.05.13 31 0 8쪽
40 (2권) 강화도령 - 05화 19.05.12 36 0 9쪽
39 (2권) 강화도령 - 04화 19.05.09 31 0 8쪽
38 (2권) 강화도령 - 03화 19.05.06 32 0 13쪽
37 (2권) 강화도령 - 02화 19.05.05 31 0 11쪽
36 (2권) 강화도령 - 01화 19.05.02 37 0 9쪽
35 (1권) 하루살이 - 35화 [1권 끝] 19.05.01 38 0 9쪽
34 (1권) 하루살이 - 34화 19.04.30 38 0 11쪽
33 (1권) 하루살이 - 33화 19.04.29 30 0 10쪽
32 (1권) 하루살이 - 32화 19.04.28 33 0 13쪽
31 (1권) 하루살이 - 31화 19.04.27 30 0 8쪽
30 (1권) 하루살이 - 30화 19.04.26 35 0 9쪽
29 (1권) 하루살이 - 29화 19.04.25 28 0 10쪽
28 (1권) 하루살이 - 28화 19.04.24 40 0 9쪽
27 (1권) 하루살이 - 27화 19.04.23 41 0 7쪽
26 (1권) 하루살이 - 26화 19.04.22 32 0 8쪽
25 (1권) 하루살이 - 25화 19.04.21 37 0 10쪽
24 (1권) 하루살이 - 24화 19.04.20 39 0 7쪽
23 (1권) 하루살이 - 23화 19.04.19 33 0 7쪽
22 (1권) 하루살이 - 22화 19.04.18 37 0 12쪽
21 (1권) 하루살이 - 21화 19.04.17 36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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