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반격, 그들만의 신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최신열
작품등록일 :
2019.04.01 20:31
최근연재일 :
2019.11.20 07:00
연재수 :
105 회
조회수 :
14,009
추천수 :
34
글자수 :
424,514

작성
19.09.21 07:00
조회
77
추천
0
글자
9쪽

(3권) 혼돈 - 09화

DUMMY

전수찬은 신당 창당 문제로 머리가 복잡했다. 민정준이 창당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후부터 야당에서는 대통령인 전수찬을 연일 공격하였다. 표면상으로는 그가 속한 민선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민정준이었지만 애민당에서는 전수찬이 뒤에서 조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제일 공격의 날을 세우는 사람은 애민당 당대표인 김영수였다. 어제의 동지가 지금의 적이 되는 냉혹한 정치 현실이었다.


집무실에 전수찬과 최문진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대통령님. 여의도는 연일 창당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 정도는 생각하고 신당 추진을 했으니까. 민의원쪽은 어떤가?”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영수 대표가 불안한지 계속 청와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총선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빨리 신당이 출범해야 할텐데.”

“민의원이 잘 해 나갈 겁니다. 여의도의 시끄러움은 그만큼 현실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래. 최수석. 수고하고 끝까지 긴장을 풀지 말게나.”

“알겠습니다.”

머리를 식힐 겸 전수찬은 집무실을 나와 대변인실로 갔다. 회의를 하고 있던 이승희가 그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대통령님.”

“이대변인 잠시 차 한잔 가능할까?”

“알겠습니다.”

이승희가 전수찬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따뜻한 햇살을 받아 청와대의 녹음이 우거져 있었다. 둘은 찻잔을 들고 말없이 걷다가 벤치에 앉았다.

“이대변인. 요즈음 장변호사와 연락을 하고 있고?”

“며칠전에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변호사 일을 안 합니다. 변호사 사무실을 닫고 요즈음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의외인데.”

“인지교와 김재국 전대통령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건 특검의 일이 아닌가?”

“법적인 면보다는 기술적인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특검에 나오게 되어 본인이 하고 싶은 방향으로 마음껏 할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이제는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수술을 받고 난 후 내 선거 운동을 한다고 무리를 했는데 쉬어야지.”

전수찬이 씁씁한 표정을 지었다.

“쉬기에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

이승희 역시 한숨을 쉬며 그와 같은 표정을 지었다.


*****


장현수의 변호사 사무실에 가득 채워진 컴퓨터는 24시간 돌아가고 있었다. 모니터 앞에 앉은 강서균은 정신없이 프로그램을 짜고 있었다. 뒤에서 그를 보고 있던 장현수가 커피를 들고 책상 위에 놓았다.

“쉬면서 해. 서균아. 이러다 쓰러지면 어떻게 하려고.”

“프로그래머 삶이 이렇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형.”

“그렇지. 내가 이 바닥을 떠나 너무 오래 법조계에 있었나 보네. 하하하.”

강서균이 일어나 중앙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형. 그런데 인터넷에서 김재국과 인지교이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저장하려 하니 저장공간이 부족해요. 어떻게 하죠?”

“이럴때 클라우드가 최고인데 그렇다고 이일클라우드에 저장을 할 수 없잖아. 그만한 곳이 없간 한데...”

“예전 회사에서 스토리지를 사서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는데 이것도 오래가지 못할 것 같아요. 형.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즈음 뜨고 있는 압축프로그램으로 다모스가 있는데 성능이 좋아 대용량 데이터를 잘 압축해 주고 있어요.”

“다모스?”

“요즈음 유행하는 압축 프로그램인데 인기가 좋아요.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한다는 사람은 이걸 써요.”

“이제 이일그룹 정보도 모아야 하는데 문제네. 그렇게 되면 저장할 공간이 엄청 커져야 할 것 같은데.”

장현수가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서균아. 혹시 뭐가 나온 것은 없고?”

“이래저래 프로그램에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서 괜찮은 정보를 뽑는 것도 일이라.”

“그게 진짜 일이지. 그래도 의심가는 것은 없고?”

“지금은 김재국 대통령 정부 시절 각 부처에서 추진한 산학연의 연구과제들을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다고 할까, 역사 중 조선시대 관련 연구과제들이 많아요.”

“그럴수도 있지. 그리고 내가 알고 있기로는 인문계를 장려한다고 대학교에 과제를 많이 맡긴 걸로 알고 있는데. 특이하게 그 때 인문 계열에 투자를 많이 했어. 이상한 일이지만...”

강서균이 멋쩍은 듯이 머리를 긁었다.

“찾기가 쉽지 않네요. 형.”

“그래. 시작하자마자 대단한게 나오면 안대준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장현수가 크게 웃자 강서균도 따라 웃었다.


*****


안대준은 사무실 창문 너머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대준씨. 현수씨가 인터넷을 통해 인지교와 김재국 대통령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어요.”

“재밌네. 뇌종양 수술을 받고 요양을 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까지 우릴 방해하려는가 보네.”

“현수씨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라 생각하고 있겠죠.”

“알아낸 것은 있고?”

“아직까지는 데이터 수집 단계인거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추진한 일에 대해 알게 되겠죠.”

“그렇겠지.”

“서균이가 모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요.”

안대준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대학시절이 그립네. 서균이와 지혜가 많이 친했지?”

“예. 붙어 다니면서 같이 숙제를 많이 했죠. 그 때 대준씨가 질투를 많이 했잖아요.”

안대준이 미소를 지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과목마다 주어진 숙제말고는 고민이 없던 시절이었다. 그때가 그리운 것은 무엇보다 지혜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가장 되돌리고 싶은 시절이었다.

“대준씨. 강창우 선생 있잖아요.”

“강선생. 잊고 있었네. 요즈음 어떻게 지내지?”

“우리 인지교와 비슷한 종교를 만들었어요. 인공지능을 신으로 모신다고 하는데 인능교라 부르고 있네요.”

“인능교··· 재밌네.”

안대준의 입에서 헛웃음이 나왔다.

“낙원에서 개발자를 빼돌려 나와 같은 인공지능 신을 만드는가 봐요.”

“지혜를 기본으로 버전업된 신이 만들겠으니 지혜를 능가하는 인공지능 신이 나오겠네.”

안대준은 재미있다듯이 웃었다.

“저도 저이지만 인능교에서 인지교의 신자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바탕이 비슷하니 전도하기도 수월해서 그런가 봐요. 저쪽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그리고 일반인들은 인지교인지 인능교인지 관심이 없어서 인능교를 인지교로 보는 경우도 많아요.”

“이대로 놔두면 안되겠군. 때를 봐서 한 번 손을 봐줘야겠어.”

“일단은 두고 보자는 이야기죠?”

“그래. 한번에 날려 버려야지. 괜히 지금 무언가 했다고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알겠어요. 대준씨.”

안대준은 사무실을 나와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 합류했다. 그가 공을 뺏자 아이들 모두가 그에게 달려 들었다.


*****


강창우는 서울로 올라와 교회건물을 구입해 그곳에 인능교의 예배당을 만들었다. 건물 지하실에는 인공지능 신이 있는 컴퓨터 서버실이었다. 그곳에서 손승준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다.

“손형제님. 인능교 신은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까?”

“매번 말씀을 드리지만 형제님이라는 말은 부담스렀습니다. 그냥 손팀장이라 불러 주세요.”

“그래도 인능교 안에서 한 형제인데···”

“저는 종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프로그래머로 대해 주세요. 할 일도 많은데 호칭 때문에 싸우는 것은 비효율적이잖아요.”

냉냉한 표정의 손승준을 보고 안대준은 화제를 돌렸다.

“그렇다면 손팀장이라 부르죠. 인능교 신을 언제까지 만들 수 있나요?”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보름후면 당신들이 말하는 신의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보름이라···”

강창우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는 때가 다가온 것이다.

“손팀장. 막판까지 부탁을 드립니다.”

더 이상의 말이 없자 손승준이 강창우를 가만히 바라 보았다. 그의 눈빛의 의미를 알아챈 강창우가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계약한 대로 수고비의 30%를 오늘 입급했습니다. 나머지 20%는 인공지능 신이 기능을 하는 보름후에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손승준이 그 자리에서 자신의 계좌를 확인하였다. 수고비의 30% 금액이 계좌에 들어와 있었다. 그 돈을 보고 그는 아무런 말없이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하였다.




본 소설은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반격, 그들만의 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3권) 혼돈 인물소개 19.09.01 56 0 -
공지 "인공지능 신의 이야기" 전체 구성입니다. 19.08.25 128 0 -
공지 "인공지능 신의 첫번째 이야기"를 완결했습니다. 19.07.15 64 0 -
공지 (2권) 강화도령 인물소개 19.06.01 87 0 -
공지 (1권) 하루살이 인물소개 19.04.11 158 0 -
105 (3권) 혼돈 - 35화 [3권 끝] 19.11.20 98 0 10쪽
104 (3권) 혼돈 - 34화 19.11.17 65 0 7쪽
103 (3권) 혼돈 - 33화 19.11.16 61 0 8쪽
102 (3권) 혼돈 - 32화 19.11.13 59 0 9쪽
101 (3권) 혼돈 - 31화 19.11.10 60 0 9쪽
100 (3권) 혼돈 - 30화 19.11.09 68 0 9쪽
99 (3권) 혼돈 - 29화 19.11.06 65 0 9쪽
98 (3권) 혼돈 - 28화 19.11.03 66 0 8쪽
97 (3권) 혼돈 - 27화 19.11.02 68 0 8쪽
96 (3권) 혼돈 - 26화 19.10.30 65 0 9쪽
95 (3권) 혼돈 - 25화 19.10.27 67 0 8쪽
94 (3권) 혼돈 - 24화 19.10.26 71 0 8쪽
93 (3권) 혼돈 - 23화 19.10.23 73 0 8쪽
92 (3권) 혼돈 - 22화 19.10.20 76 0 9쪽
91 (3권) 혼돈 - 21화 19.10.19 75 0 7쪽
90 (3권) 혼돈 - 20화 19.10.16 68 0 9쪽
89 (3권) 혼돈 - 19화 19.10.13 73 1 7쪽
88 (3권) 혼돈 - 18화 19.10.12 66 0 9쪽
87 (3권) 혼돈 - 17화 19.10.09 65 1 10쪽
86 (3권) 혼돈 - 16화 19.10.06 72 0 11쪽
85 (3권) 혼돈 - 15화 19.10.05 72 0 7쪽
84 (3권) 혼돈 - 14화 19.10.02 69 0 8쪽
83 (3권) 혼돈 - 13화 19.09.29 69 0 8쪽
82 (3권) 혼돈 - 12화 19.09.28 66 0 11쪽
81 (3권) 혼돈 - 11화 19.09.25 70 0 9쪽
80 (3권) 혼돈 - 10화 19.09.22 73 0 10쪽
» (3권) 혼돈 - 09화 19.09.21 78 0 9쪽
78 (3권) 혼돈 - 08화 19.09.18 82 0 10쪽
77 (3권) 혼돈 - 07화 19.09.15 70 0 11쪽
76 (3권) 혼돈 - 06화 19.09.14 74 0 11쪽
75 (3권) 혼돈 - 05화 19.09.11 77 0 10쪽
74 (3권) 혼돈 - 04화 19.09.08 107 0 9쪽
73 (3권) 혼돈 - 03화 19.09.07 90 0 12쪽
72 (3권) 혼돈 - 02화 19.09.04 77 0 10쪽
71 (3권) 혼돈 - 01화 19.09.01 80 0 11쪽
70 (2권) 강화도령 - 35화 [2권 끝] 19.07.20 95 0 7쪽
69 (2권) 강화도령 - 34화 19.07.15 95 0 13쪽
68 (2권) 강화도령 - 33화 19.07.14 83 0 8쪽
67 (2권) 강화도령 - 32화 19.07.13 84 0 10쪽
66 (2권) 강화도령 - 31화 19.07.08 91 0 7쪽
65 (2권) 강화도령 - 30화 19.07.07 105 0 9쪽
64 (2권) 강화도령 - 29화 19.07.06 91 0 9쪽
63 (2권) 강화도령 - 28화 19.07.01 89 0 8쪽
62 (2권) 강화도령 - 27화 19.06.30 87 0 8쪽
61 (2권) 강화도령 - 26화 19.06.29 85 0 7쪽
60 (2권) 강화도령 - 25화 19.06.24 91 0 11쪽
59 (2권) 강화도령 - 24화 19.06.23 98 0 10쪽
58 (2권) 강화도령 - 23화 19.06.22 107 0 8쪽
57 (2권) 강화도령 - 22화 19.06.17 91 0 10쪽
56 (2권) 강화도령 - 21화 19.06.16 93 0 8쪽
55 (2권) 강화도령 - 20화 19.06.15 104 0 10쪽
54 (2권) 강화도령 - 19화 19.06.10 101 0 8쪽
53 (2권) 강화도령 - 18화 19.06.09 87 0 9쪽
52 (2권) 강화도령 - 17화 19.06.08 110 0 9쪽
51 (2권) 강화도령 - 16화 19.06.03 93 1 8쪽
50 (2권) 강화도령 - 15화 19.06.02 98 0 8쪽
49 (2권) 강화도령 - 14화 19.06.01 102 0 8쪽
48 (2권) 강화도령 - 13화 19.05.27 114 0 10쪽
47 (2권) 강화도령 - 12화 19.05.26 118 0 9쪽
46 (2권) 강화도령 - 11화 19.05.25 119 0 8쪽
45 (2권) 강화도령 - 10화 19.05.20 133 0 7쪽
44 (2권) 강화도령 - 09화 19.05.19 137 0 7쪽
43 (2권) 강화도령 - 08화 19.05.18 155 0 8쪽
42 (2권) 강화도령 - 07화 19.05.16 133 0 9쪽
41 (2권) 강화도령 - 06화 19.05.13 125 0 8쪽
40 (2권) 강화도령 - 05화 19.05.12 128 0 9쪽
39 (2권) 강화도령 - 04화 19.05.09 142 0 8쪽
38 (2권) 강화도령 - 03화 19.05.06 128 0 13쪽
37 (2권) 강화도령 - 02화 19.05.05 122 0 11쪽
36 (2권) 강화도령 - 01화 19.05.02 136 0 9쪽
35 (1권) 하루살이 - 35화 [1권 끝] 19.05.01 131 0 9쪽
34 (1권) 하루살이 - 34화 19.04.30 143 0 11쪽
33 (1권) 하루살이 - 33화 19.04.29 124 1 10쪽
32 (1권) 하루살이 - 32화 19.04.28 132 0 13쪽
31 (1권) 하루살이 - 31화 19.04.27 133 0 8쪽
30 (1권) 하루살이 - 30화 19.04.26 138 0 9쪽
29 (1권) 하루살이 - 29화 19.04.25 146 0 10쪽
28 (1권) 하루살이 - 28화 19.04.24 144 0 9쪽
27 (1권) 하루살이 - 27화 19.04.23 149 0 7쪽
26 (1권) 하루살이 - 26화 19.04.22 142 0 8쪽
25 (1권) 하루살이 - 25화 19.04.21 140 0 10쪽
24 (1권) 하루살이 - 24화 19.04.20 161 0 7쪽
23 (1권) 하루살이 - 23화 19.04.19 143 0 7쪽
22 (1권) 하루살이 - 22화 19.04.18 144 0 12쪽
21 (1권) 하루살이 - 21화 19.04.17 144 0 12쪽
20 (1권) 하루살이 - 20화 19.04.16 170 0 10쪽
19 (1권) 하루살이 - 19화 19.04.15 157 0 9쪽
18 (1권) 하루살이 - 18화 19.04.14 179 0 8쪽
17 (1권) 하루살이 - 17화 19.04.13 160 0 8쪽
16 (1권) 하루살이 - 16화 19.04.12 175 0 13쪽
15 (1권) 하루살이 - 15화 19.04.11 170 0 7쪽
14 (1권) 하루살이 - 14화 19.04.10 197 0 11쪽
13 (1권) 하루살이 - 13화 19.04.09 206 0 16쪽
12 (1권) 하루살이 - 12화 19.04.08 230 1 7쪽
11 (1권) 하루살이 - 11화 19.04.07 231 1 11쪽
10 (1권) 하루살이 - 10화 +4 19.04.06 258 2 9쪽
9 (1권) 하루살이 - 09화 19.04.05 236 3 7쪽
8 (1권) 하루살이 - 08화 19.04.04 247 3 9쪽
7 (1권) 하루살이 - 07화 +1 19.04.03 262 2 7쪽
6 (1권) 하루살이 - 06화 19.04.02 287 2 9쪽
5 (1권) 하루살이 - 05화 +2 19.04.01 313 3 7쪽
4 (1권) 하루살이 - 04화 19.04.01 345 2 13쪽
3 (1권) 하루살이 - 03화 +1 19.04.01 428 3 11쪽
2 (1권) 하루살이 - 02화 +2 19.04.01 493 4 12쪽
1 (1권) 하루살이 - 01화 +3 19.04.01 799 4 7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최신열'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