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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반격, 그들만의 신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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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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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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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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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혼돈 - 21화

DUMMY

민정준은 창당을 준비하느라 민선당 원내대표인 천진준과 하루종일 붙어 있었다. 하루가 48시간이더라도 시간이 부족했다. 창당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천의원님. 곧 있으면 민국당 창당이네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민의원님.”

“인사를 받기는 너무 이릅니다.”

“알겠습니다.”

“창당 시나리오가 어떻게 되죠?”

“먼저 민의원님께서 먼저 애민당에서 같이 하는 국회의원 30명과 탈당을 해 창당을 하고 난 후 저희 민선당과 합당을 하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모양 좋습니다.”

“대통령님은요?”

“합당을 할 때 공식적으로 민국당에 입당을 하실 겁니다.”

“그림이 좋군요.”

“한달 후의 창당 때까지 강행군이 되겠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죠. 조그마한 것에 소홀해서 큰 일을 망칠 수 있어요. 예상치 않는 곳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어요.”

“알겠습니다. 민의원님.”

민정준은 곧 여당의 당대표가 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는 항상 애민당에서 이인자였다. 지금의 이대정도 그렇고 이전에도 그랬다. 드디어 당에서 일인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여당의 당대표이다. 남들은 이인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는 하는 사람은 2등만 하는 사람의 피해의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한걸음만 가면 일등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절망감을 알지 못한다. 그는 지금까지 이러한 패배의식속에 살아왔다. 이제 일등이 되는 것이다.

일등은 좋지만 내년 총선에서 150석 이상을 얻어야 했다.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이번 창당은 실패한 것이다. 이 도박에 자신도 그렇고 대통령도 배팅을 한 것이다.

“천의원님. 내년 총선은 어떻게 하죠?”

“창당도 안 했는데 총선 걱정 이십니까?”

“지금부터 총선 전략을 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반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천진준도 과반수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천의원님. 대통령이 입당하자마자 바로 총선모드입니다.”

“당연하죠.”

창당은 힘든 일이지만 총선은 더욱 힘든 일이었다.


*****


김상준 역시 기독교당을 창당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교회라는 조직이 있었기에 이들을 연결한 당조직을 만들 수 있었다. 전국 어디에도 교회가 있었고 교회 사이에는 일반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있었다.

기독교 기념관 교회 교육실은 선거본부 였다. 전국에 있는 교회에서 선거 전문가로 추천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기독교당 선거전략을 구상하고 있었다.

“김목사님. 저희 기독교당은 이번에 처음 창당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후보자를 내는 것보다 될 수 있는 몇곳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우리에게 공천을 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정팀장. 당연히 집중을 해야죠. 지역은 어디가 좋을까요?”

그가 지도에서 열 곳을 가리키며 말을 했다. 지역을 보니 승산이 있는 지역이었다.

“이쪽이 보수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승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들이 현재 보국당 국회의원들이 있는 곳이라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보국당과 우리 기독교당과의 싸움으로 제3의 당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보국당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잖아요.”

“미안합니다. 그래도 보국당이라···”

“아닙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겁니다. 창당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국회의원 당선입니다. 명심하세요.”

“알겠습니다. 목사님.”

모인 사람들이 헤어져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하였다.


*****


김영수는 신당 창당으로 천진준과 매일 붙어 다니는 민정준을 볼 때마다 화가 났다. 애민당에서 주요 보직을 다 하였고 어찌보면 이 당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자가 민정준인데 대통령이 신당을 만든다고 이곳을 뛰어 나간다는 것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애민당에서 단물만 빼 먹을 것이다.

애민당 회의실에서 민정준과 함께 탈당을 하는 국회의원에 대해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다. 먼저 김영수가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였다.

“여러분들. 너무 하지 않습니까. 민의원이야 말로 우리당에서 단물이라는 단물은 다 빼먹은 사람이 아닙니까.”

그는 연신 책상을 쳤다. 모두들 조용히 있어 책상을 치는 소리가 퍼졌다.

“대표님. 화가 나시는 것은 알지만 일단은 참으십시오. 감정적으로 대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장구정이 조용한 목소리톤을 말을 했다.

“장의원님. 이것이 화낼 일이 아닌가요?”

“맞습니다. 하지만 화만 내신다면 우리가 지는 것입니다.”

김영수는 한숨을 쉬며 천장을 바라 보았다. 최일준이 말을 꺼냈다.

“대표님.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민의원과 함께 30명이 탈당을 한다는 것입니다.”

“나갈려면 본인만 나갈 것이지. 30명이라니...”

연신 김영수가 화를 냈다. 원내대표인 장구정이 말을 했다.

“30명의 각 의원들을 제가 다 만나봐 설득을 해 보았지만 이미 결심이 선 것 같습니다.”

“장의원님. 어떻게 하면 좋죠. 그렇게 되면 애민당이 민선당과 비슷해 지는데··· 그렇다고 보국당과 손을 잡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미 올해 국회는 끝이 났습니다. 더이상 해볼 것이 없습니다. 다음 총선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국회의원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 국회입니다.”

“벌써부터 총선모드인가?”

김영수가 나즈막히 말했다.

“맞습니다. 총선모드입니다.”


*****


김상준을 만나고 온 보국당의 이대정은 난감했다. 총선에서 항상 양보를 한 것은 기독교 측이었다. 보수의 분열이라고 자극을 하면 기독교 측은 항상 양보를 하였다. 하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김상준의 눈에서 정치인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원내대표인 정지성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정의원님. 이번 총선에 기독교에서 당을 만들어 후보를 낸다고 합니다.”

“총선때마다 하는 그들만의 연례행사가 아닙니까?”

“아닙니다. 이번만은 달라요. 정말 당을 만들 계획입니다.”

“확실합니까? 대표님.”

“김상준이라는 목사가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김도일 목사입니다.”

“김도일 목사요?”

“예. 노강수 의원을 출교시킨 김도일 목사요.”

“악연이네요. 그 아들은 어떻습니까?”

“제가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보통이 아닙니다. 그냥 목사가 아닙니다. 다들 하는 이야기가 정치적인 사람이라 목사보다 국회의원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기독교당이 나오네요.”

정지성이 비웃듯 말을 했다.

“그래서 넋놓고 기다릴 만은 일은 아니고 우리 보국당에서 전면적으로 보수 기독교를 안아야 겠어요. 잘못하다가는 그들을 빼앗길 수 있어요. 방심을 하면 안됩니다.”

“알겠습니다. 기독교 원로 목사를 한 번 만나보시죠.”

“은밀히 하세요. 김상준 목사가 알아채지 못하도록요.”

정지성이 이대정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본 소설은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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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3권) 혼돈 - 32화 19.11.13 59 0 9쪽
101 (3권) 혼돈 - 31화 19.11.10 60 0 9쪽
100 (3권) 혼돈 - 30화 19.11.09 68 0 9쪽
99 (3권) 혼돈 - 29화 19.11.06 65 0 9쪽
98 (3권) 혼돈 - 28화 19.11.03 66 0 8쪽
97 (3권) 혼돈 - 27화 19.11.02 68 0 8쪽
96 (3권) 혼돈 - 26화 19.10.30 64 0 9쪽
95 (3권) 혼돈 - 25화 19.10.27 67 0 8쪽
94 (3권) 혼돈 - 24화 19.10.26 71 0 8쪽
93 (3권) 혼돈 - 23화 19.10.23 73 0 8쪽
92 (3권) 혼돈 - 22화 19.10.20 76 0 9쪽
» (3권) 혼돈 - 21화 19.10.19 75 0 7쪽
90 (3권) 혼돈 - 20화 19.10.16 68 0 9쪽
89 (3권) 혼돈 - 19화 19.10.13 73 1 7쪽
88 (3권) 혼돈 - 18화 19.10.12 66 0 9쪽
87 (3권) 혼돈 - 17화 19.10.09 65 1 10쪽
86 (3권) 혼돈 - 16화 19.10.06 72 0 11쪽
85 (3권) 혼돈 - 15화 19.10.05 72 0 7쪽
84 (3권) 혼돈 - 14화 19.10.02 69 0 8쪽
83 (3권) 혼돈 - 13화 19.09.29 69 0 8쪽
82 (3권) 혼돈 - 12화 19.09.28 66 0 11쪽
81 (3권) 혼돈 - 11화 19.09.25 70 0 9쪽
80 (3권) 혼돈 - 10화 19.09.22 73 0 10쪽
79 (3권) 혼돈 - 09화 19.09.21 77 0 9쪽
78 (3권) 혼돈 - 08화 19.09.18 81 0 10쪽
77 (3권) 혼돈 - 07화 19.09.15 70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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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3권) 혼돈 - 03화 19.09.07 90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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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권) 강화도령 - 33화 19.07.14 83 0 8쪽
67 (2권) 강화도령 - 32화 19.07.13 84 0 10쪽
66 (2권) 강화도령 - 31화 19.07.08 91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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