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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퓨전

by아말하
작품등록일 :
2019.04.03 15:37
최근연재일 :
2019.10.08 19:31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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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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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6
글자수 :
189,183

작성
19.04.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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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8화. 누멘의 왕(2)

DUMMY

고개를 드는 것조차도 무거울 정도로 높게 치솟은 성벽. 단순히 외세의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과할 정도로 치솟은 그것은 마치 누멘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 같았다.


“대단하군······.”

“과연 왕도의 성벽은 언제 보아도 위엄이 넘치는구려.”


상인들이 저마다 찬사를 쏟아냈으나, 아이작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해자 위의 다리가 내려오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아이작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멘 왕의 권위는 마치 저 다리처럼 그저 만들어진 거짓된 권위에 불과하다는 것을.


끼이이익―.


짧지만 길게 느껴진 기다림 끝에 마침내 깊게 파인 해자 위에 기다란 다리가 내려서며 수비대로 보이는 이들이 마중을 나왔다.


“로드 멜리스시군요. 왕도 누멘에 환영합니다. 수비대장 윌 모리스입니다.”


제아무리 로드 멜리스의 영향력이 누멘 행성 내에서 상당하다지만, 국가적 행사도 아닌 일개 상행 정도에 수비대장이 직접 마중을 나오는 것은 꽤 이례적인 일이었다.


‘무언가 있군.’


그러나 아이작으로서는 굳이 그 관계에 파고들 생각이 없었기에, 적당히 뒤에서 그들의 인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반갑네. 백작님께 자네의 이름은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네. 왕가를 위해서라면 영혼마저 바칠 정도로 만고의 충신이 따로 없다고 하시더군.”

“하하, 백작님께서 제 면을 세워주셨군요. 그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로드 멜리스와 백작님이야 말로 이 행성의 진정한 충신이 아니겠습니까?”

“허허허, 맞네. 자네의 말이 맞아. 자, 그러면 이만 들어 가보아도 되겠나?”

“물론입니다. 백작님께서도 한시라도 빨리 로드 멜리스를 뵙고 싶으실 테니, 따로 짐 검사 같은 자질구레한 과정은 생략하지요.”


로드 멜리스가 껄껄 웃었다.


“허허, 이 사람이. 누가 들으면 내가 은밀히 금지 품목이라도 들여온 줄 알겠어. 나는 상관 없으니, 자네만 괜찮다면 모든 짐을 공개해도 되네.”

“하하, 그럴 필요 없습니다. 로드 멜리스. 누구보다도 법과 정의를 수호하시는 분께 굳이 그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적용 시킬 필요는 없겠지요. 로드 멜리스께서 곧 살아 있는 법이자 정의이시니까요.”

“이 사람이, 허허허.”


마치 조악한 연극처럼 어설프기 짝이 없는 그들의 연기가 끝난 후, 아이작은 마침내 왕도 안으로 발걸음을 디딜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왕도를 가득 메운 채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수많은 사람들이었다.


뛰어난 예술가가 만든 듯 한 조각상들이 거리 곳곳에 보이고, 그 사이로 각종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과 가게들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그 사이에서 대낮부터 술이라도 마셨는지, 얼굴을 붉게 칠한 청년 둘이 어깨동무를 하며 아이작 앞을 지나갔다.


―어제 밤에 연극장에서 클라우디아에서 온 광대가 연극을 했다고 하네. 그것도 원작이 무려 지구산 막장 드라마라고 하던데, 오늘도 할지 모르니 일단 구경이나 한번 갈까 하는데 자네는 어떤가?

―나야 좋지. 어서 가세.


다른 곳에서는 귀족의 여식처럼 보이는 소녀가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채로 어울리지 않게 걷고 있었다. 그녀의 뒤에서는 하녀가 드레스가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다.


―어제 파티에서 만난 남자, 정말 최악이었어! 어쩜 그렇게 추근거리던지! 은하 구석 탱이의 이름도 모를 행성의 촌뜨기주제에 어딜 감히!

―아가씨! 목소리를 조금······ 듣는 귀가 많습니다.

―시끄러워! 마부가 술이나 퍼마실 동안 대체 너는 뭐 한 거야?

―그야 당연히 아가씨를 보필······.

―시끄럽고 드레스나 제대로 잡아! 바닥에 질질 끌리잖아!

―네 아가씨······.


그 광경을 본 아이작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알고 있던 왕도의 풍경은 불타 오르고, 모든 것이 죽어가는 광경뿐이었기에 멀쩡이 살아서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 더없이 어색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안심했다.


내 누이가 살고 있는 곳은 이런 곳이구나. 나와는 다르게 잘 살고 있겠구나.


아이작은 저도 모르게 자신이 감상적으로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는 애써 고개를 저었다. 이론 곳에서 감상에나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보게.”


그러던 도중에 그의 감상을 완전히 깬 것은 다름 아닌 로드 멜리스였다.


“말씀하십시오.”

“우리 길드는 평소에 거래하는 여관에 묵을 거라네. 자네만 괜찮다면 함께 머물러도 괜찮네만.”

“계약은 이미 끝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아, 물론일세. 이건 길드의 로드가 아닌 순전히 인간 멜리스로서 제안하는 걸세. 자네가 상행에서 활약해준 것에 대한 일종의 개인적인 감사 표시라고 해두지.”


아이작은 짧게 고민했다.

비록 수중에 아직 돈이 남아 있기는 했으나, 왕도의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한다면 며칠도 채 되지 않아서 길거리에 나앉을 것이 분명했기에 앞으로의 거취는 확실히 그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저 호의를 한번 받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좋습니다.”


아이작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꼭 돈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이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로드 멜리스 정도라면 훌륭한 증인이 되어 줄 터.’


얼핏 알게 된 로드 멜리스의 영향력 정도라면, 설령 왕궁 내에 침입한 괴한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가 몸을 빼는 동안 훌륭한 방패막이가 되어줄 수 있을 터였다.


로드 멜리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자신이 국왕 시해범과 엮여 있다는 사실을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을 테니 말이다.


“잘 생각했네. 내 극진이 맞이하지.”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까맣게 물든 속내는 감쪽 같이 숨긴 채로 아이작은 웃으며 악수를 건네는 로드 멜리스의 손을 맞잡았다.



* * *



극진이 맞이한다는 그 말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라도 보이는 것인지, 로드 멜리스가 주최한 연회는 일개 떠돌이를 맞이하는 것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호화로웠다.


“자네, 몇 살인가?”

“열일곱 살입니다만.”

“허허, 열일곱 살에 벌써 그런 힘을 얻었단 말인가? 참으로 대단하군.”


과연 성공한 상인답게 나름대로 안목은 있다는 건지, 아이작은 노골적으로 자신을 탐내는 멜리스의 모습을 마주보며 멋적게 웃어보였다.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허허, 한낱 운 또한 이 거대한 우주의 섭리에서는 필연일세. 자네의 가치를 증명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아이작이 적당히 맞장구쳤다.


“우주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군요.”

“상인이라면 모름지기 더 크고 넓은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나?”

“맞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지금 필요한 것은 로드 멜리스의 신용이었고, 아이작은 그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가면을 쓰고서 욕심 많은 돼지의 비위를 맞출 준비가 되어있었다.


“로드 멜리스께서는 무척이나 호탕하시군요. 먼 훗날 행성조차도 사고 파는 거상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훤합니다.”

“허허허! 이 사람이. 누멘의 주민으로서 어찌 그런 불충을 꿈꾼단 말인가? 으레 모든 행성은 왕가의 것이 아니겠는가.”

“불충이라니요. 왕가의 신하로서 우주를 노니는 거상이 되는 것만큼 더한 충성이 어디 있겠습니까?”


멜리스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점점 자네가 마음에 드는군. 혹시 원하는 조건이 있다면 지금 내가 취해 있을 때 말해보게. 내 얼마든지 맞춰줄 테니.”


아이작이 웃으며 말했다.


“오늘은 됐고, 내일 말씀드리지요. 아무래도 제가 꽤 취한 듯해서.”

“허허, 젊은 사람이 술이 약하군.”

“로드 멜리스께서 워낙 주당이셔서 말입니다. 이십 대 젊은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허허! 이 사람이.”


마치 혀에 기름이라도 칠한듯한 아이작이 모습에 차원포식자가 감탄했다.


[이야······ 이참에 아예 자리 잡고 저 양반 옆에 붙어사는 건 어때? 네 혓바닥만 있어도 꽤 배부르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시끄럽다.’


아이작은 들려오는 차원포식자의 비아냥을 애써 무시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아닐세. 나도 같이 일어나지. 혼자 마시는 술이 무슨 재미가 있겠나?”


아이작이 작은 미소를 띠었다.

생각보다도 훨씬 더 일이 쉽게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

“자네도.”


아이작의 방은 멜리스의 방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아이작은 멜리스와 인사를 나눈 후에 방 안에 기다려서 그가 잠들기를 기다렸다.


―드르렁······.


이제 아이작의 무고를 증명해줄 완벽한 증인이 한 명 생긴 셈이었다.


멜리스가 완전히 잠드는 것을 확인한 후, 아이작은 미리 준비해두었던 흑의와 복면을 착용하고는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 그대로 여관 밖으로 몸을 던졌다.


사사삭―.


그의 발걸음이 은밀하고도 신속하게 길가에 놓인 나무와 건물 지붕 사이를 오갔다. 마치 도둑고양이 같은 발걸음이었다.


[이야, 간신질도 모자라서 도적질에도 제법 재능이 있었나 봐? 시대만 잘 탔으면 아주 천하의 역적이 됐을 텐데. 유감이야.]


“······시끄럽다고 했다.”


차원포식자와 아이작이 짧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아이작은 마침내 왕도의 중심이자 누멘 왕가가 거주하고 있는 왕궁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왕궁을 바라보는 아이작의 눈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곳에 누이가 있다.


그 사실을 다시금 상기한 아이작은 조심스럽게 주먹을 꽉 쥐고는 다시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다.


정말 도적질에 재능이라도 있는 건지, 아이작은 마치 묘기를 부리듯이 성벽을 타고서 마침내 왕궁 안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


그러나 성벽 안쪽에서 느껴지는 것은 지독할 정도의 황량함이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차원포식자의 말대로였다.

본래 왕궁 수비대를 비롯한 수많은 영웅이 지키고 있어도 모자란 왕궁이 되려 허무할 정도로 텅 비어 있었다.


‘함정인가?’


아이작은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

만약 이것이 함정이라면, 그가 누멘 왕의 목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이 행성 내에서 오직 한 명뿐이었다.


‘게르만, 설마 그자가 왕가에 정보를 흘린 건가?’


만약 정말로 게르만이 정보를 흘린 것이라면, 조금도 지체할 필요 없이 당장 이곳을 빠져나가야만 했다.


그러나 아이작은 쉽사리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왕궁에 들어선 순간부터 드는 기묘한 이질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니라면?’


아이작이 그런 의심을 품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지금 왕궁 내에서 느껴지는 황량함은 단순히 함정이라 여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고요했다. 마치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무엇보다도, 게르만이 왕가에 나를 팔아넘길 이유가 없다.’


제아무리 게르만이 믿기 힘든 자라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익과 실리가 뒷받침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기껏 ‘민초의 벗’의 일원임을 도장까지 찍어놓고 배신했다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


아이작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조금만 더 찾아보지.”


아이작은 조심스럽게 보이는 궁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큰 궁 내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 수많은 왕궁 중에서 어디에 누멘 왕이 있는지 모르니, 일단은 가장 화려한 곳부터 들어온 것이었다.


끼이익―.


굳건하게 닫혀 있던 왕궁의 문이 열리고, 아이작은 익숙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피 냄새였다.


[과연······.]


피 냄새를 따라서 왕궁 깊숙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 아이작은 마침내 볼 수 있었다.


자신이 모든 것을 걸고서 이루고자 했던 일.

스스로를 ‘영웅의 좌’에 싸구려 값으로 팔아넘기면서까지 바라고, 또 바랐던 일.


그는 누멘 행성의 왕을 죽이고서 자신의 누이를 되찾고자 했다.


그러나 이제 더는 그럴 수 없게 되었다.

그가 그토록 바랐던 일은, 이미 이뤄져 버렸으니까.


“······어째서.”


그는 피 웅덩이 속에서 허무하게 나자빠져 있는 누멘 왕의 주검을 바라보았다. 마치 온몸이 난도질이라도 당한 듯이 처참한 광경이었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명료했다.

과거가 변했다.


작가의말

티켓두장님, 프론도님, g4328_wildnuri님, 일년생님 후원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

  • 작성자
    Lv.29 구름이무기
    작성일
    19.04.29 01:17
    No. 1

    재밌네 뛰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프론도
    작성일
    19.04.29 01:24
    No. 2

    오늘도 재밌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ssex급작가
    작성일
    19.04.29 01:29
    No. 3

    엥 그러면 누이는 죽었나요 살았나요 죽었으면 ㄹㅇ 비참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마룡슬라임
    작성일
    19.04.29 01:32
    No. 4

    주인공이 올걸 올줄 미리 알고 누명을 씌우려고 한건가? 주인공이 잡혀 죽건말건 다른 사람들은 이득이니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thia
    작성일
    19.04.29 02:03
    No. 5

    오늘도 귀여운 아이작! 갈팡질팡하는거 귀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일년생
    작성일
    19.04.29 02:15
    No. 6

    어제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저는 포식자가 귀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일리
    작성일
    19.04.29 04:08
    No. 7

    근데 행성지배자인데 대륙과 대륙은 어떻게 연결하나요? 배타고 다녀요? 그런데 지배가 가능한가요? 수도를 마차타고 몇달에 거쳐서 오는 교통편인데 전대륙 지배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행성간 이동은 어떻게하는거죠? 영웅들은 막 이동할 수 있는거에요? 그럼 영웅이 행성 왕한테 충성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1 oOoOu
    작성일
    19.04.29 06:11
    No. 8

    고걸 다 알려주면 설명충이 되어버려... 고럼 재미없어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디리타
    작성일
    19.04.29 06:52
    No. 9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n2542_sk..
    작성일
    19.04.29 08:06
    No. 10
  • 작성자
    Lv.22 옵프라임
    작성일
    19.04.29 08:46
    No. 11

    추천보고 보러왔는데 흡입력이 있는 멋진 작품이네요!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민초좋아
    작성일
    19.04.29 11:27
    No. 12

    베스트 뒷쪽에 재미있는게 많이 있다고 해서 탐방해보다가 재미있는거 찾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작성일
    19.04.29 14:55
    No. 13

    이건 세이브 불러 와도 못 바꿀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jyj5071
    작성일
    19.04.29 18:37
    No. 14

    극진이 ㅡ 극진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taleshee..
    작성일
    19.04.29 19:19
    No. 15

    아 벌써 나온거 다봤네여, 재밌거 잘보구있습니다ㅎㅎ 특히 포식자랑 아이작 투닥대는거 넘 귀엽구ㅋㅋ 둘이 친해지는것도 좋아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패턴
    작성일
    19.04.29 19:47
    No. 16
  • 작성자
    Lv.99 추세추종
    작성일
    19.04.29 22:26
    No. 17

    순식간에 정주행완료했어요. 작가님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포도아이
    작성일
    19.04.30 00:24
    No. 18

    재밌다 재밌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winner22..
    작성일
    19.04.30 18:12
    No. 19

    글 중에서 한 공주가 은하의 구석탱이의 이름도 모를 행성이라 말할 정도라면 저희 인류보다 아득히 높은 문명을 쌓아올렸을 텐데 하녀가 드레스가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붙잡고 있는 모습은 살짝 모순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살짝 과장해서 옷에 날개를 달아도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 떠나서 스토리가 매력적이라 항상 추천을 박고 있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욤씨
    작성일
    19.05.02 10:41
    No. 20

    우주와 행성의 개념이 있는 곳에서 마부와 드레스...라는 게 너무 아이러닉해서 저는 진행이 좀 어렵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욤씨
    작성일
    19.05.02 10:43
    No. 21

    영웅이나 왕가에서나 행성의 개념을 알지 일반인의 교류가 없어야 저 문명 수준이 설명이 될텐데요, 문명 수준이 높다면 일반적인 인권도 높을테니 짐꾼의 불공정계약도 좀 어색해지고. 재미있게 읽다가 여기에서 멈칫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챠베스
    작성일
    19.05.04 10:04
    No. 22

    극진이 -> 극진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신푸혜동
    작성일
    19.05.04 10:43
    No. 23

    마부와 드래스 접아쥬는 시녀라면

    오버스펙이 될정도의 세계지만

    가진이들은 옛 것을 누리면서 지내는 느낌이죠

    재벌들이 고전적인것을 좋아하듯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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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9화. 배척자의 삶(3) +12 19.05.04 4,728 183 12쪽
30 9화. 배척자의 삶(2) +8 19.05.03 5,040 187 8쪽
29 9화. 배척자의 삶(1) +13 19.05.02 5,428 196 9쪽
28 8화. 누멘의 왕(4) +43 19.05.01 5,620 221 11쪽
27 8화. 누멘의 왕(3) +38 19.04.30 5,751 238 12쪽
» 8화. 누멘의 왕(2) +23 19.04.29 6,230 234 13쪽
25 8화. 누멘의 왕(1) +37 19.04.28 6,954 280 11쪽
24 7화. 복수자의 삶(3) +19 19.04.27 7,154 227 9쪽
23 7화. 복수자의 삶(2) +11 19.04.23 6,822 233 10쪽
22 7화. 복수자의 삶(1) +9 19.04.22 6,924 216 8쪽
21 6화. 아이작 아시모프(5) +5 19.04.20 7,015 230 8쪽
20 6화. 아이작 아시모프(4) +5 19.04.20 6,866 212 9쪽
19 6화. 아이작 아시모프(3) +3 19.04.19 7,097 208 9쪽
18 6화. 아이작 아시모프(2) +5 19.04.18 7,400 231 14쪽
17 6화. 아이작 아시모프(1) +8 19.04.16 7,798 248 8쪽
16 5화. 누멘의 삶(4) +7 19.04.15 7,664 220 8쪽
15 5화. 누멘의 삶(3) +7 19.04.13 7,673 224 10쪽
14 5화. 누멘의 삶(2) +7 19.04.12 7,740 215 9쪽
13 5화. 누멘의 삶(1) +8 19.04.11 7,961 202 8쪽
12 4화. 행성포식자의 삶(3) +10 19.04.10 8,213 240 7쪽
11 4화. 행성포식자의 삶(2) +5 19.04.09 8,212 229 8쪽
10 4화. 행성포식자의 삶(1) +7 19.04.09 8,667 242 8쪽
9 3화. 하층민(2) +11 19.04.08 9,004 230 16쪽
8 3화. 하층민(1) +15 19.04.06 13,080 289 15쪽
7 2화. 행성의 삶(3) +10 19.04.06 13,342 361 8쪽
6 2화. 행성의 삶(2) +9 19.04.05 13,639 336 7쪽
5 2화. 행성의 삶(1) +17 19.04.04 14,252 353 7쪽
4 1화. 수호신의 삶(3) +16 19.04.04 14,806 358 7쪽
3 1화. 수호신의 삶(2) +9 19.04.03 16,385 357 8쪽
2 1화. 수호신의 삶(1) +11 19.04.03 19,606 352 7쪽
1 프롤로그 +19 19.04.03 21,310 388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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