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건달유협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이Soo
그림/삽화
라치(Rachi)
작품등록일 :
2019.04.03 23:23
최근연재일 :
2019.09.12 12:16
연재수 :
7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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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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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4
글자수 :
531,400

작성
19.08.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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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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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5쪽

외전2-근육을 읽는 소녀3-귀면(鬼面)

DUMMY

“드디어 통일인 것인가?”

“그렇습니다, 대인(大人). 이로써 여섯 선비족들의 모든 땅을 정복했습니다.”


거대한 체구에 변발을 한 인물이 피에 물든 말을 탄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수십 만의 병사들을 둘러보았다.


“정확하게 15년이 걸렸다.”


담담하게 중얼거리는 그의 두툼한 입술과는 다르게, 눈빛은 그 자신의 말처럼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탁발의 갑옷, 우문의 검, 흘복의 장수, 독발의 말, 모용의 여자. 각 종족의 수호령들을 모두 가지게 되기까지 말이다. 장장 15년. 이제 나의 원대한 목표는 오직 하나만이 남았을 뿐.”


이히이이잉-

쥐고 있던 고삐에 힘이 가해지자 그가 타고 있던 붉은 말이 앞발을 들며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질렀다. 그것을 기점으로 선비족의 정병들 모두 들고 있던 창을 땅에 내리찍으며 우- 하는 소리를 퍼트렸다.


“모두들 들어라, 나에게 남은 하나의 목표이자 원대한 꿈. 이제 그것을 가지러 갈 것이다!”


점차 그 목소리가 커지더니 사방을 쩌렁하게 울렸다. 그의 시선이 눈앞의 거대한 장성으로 향했다.


“단부의 전사들아, 이제 우리는 단부가 마지막으로 가져가야할 곳에 왔다. 전부 외쳐라. 우리가 가져가야 할 마지막은, 바로 한의 영토다.”

“우우- 한의 영토!”


군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느낀 그는 진격의 명을 내리려 했다. 멀리서 뿌연 분진을 날리며 달려오고 있는 전령을 보지 못했다면.


“대인! 큰일입니다.”

“무슨 일이냐?”

“둘째 도련님께서 큰 병에 걸리셨다고 합니다.”

“그 녀석이?”


단석괴는 달려온 전령의 말에 인상을 구겼다. 자신의 첫째 아들인 화련의 경우, 용력은 부족하나 부하들을 휘어잡는 통솔력은 뛰어났다. 그에 반해 둘째는 무식하고 단순하나 타고난 용력은 자신과 비견될 만 했다. 그런 둘째 아들이 갑작스레 병이라니?


“혹 누군가 독을 쓴 것인가?”

“그건 알 수 없습니다만, 둘째 도련님께서 이번 전투에 참가하시기 위해 창을 드시다 갑작스레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대인께서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석괴는 전령에게서 고개를 돌려 드높이 펼쳐져 있는 긴 장성을 바라보았다. 아련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고민하던 그는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다. 아들은 하나면 충분하다. 우리 단부가 가지지 못한 단 하나의 꿈. 지금 내 위치에선 그것이 더 중요할 테지.”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 그는 허리춤에 찼던 대검을 뽑아 들었다.


“가자! 우리들이 살아갈 영토로!”


175년. 단석괴는 10만의 병사들을 이끌고 장성을 넘기 위해 진격하였다.


*


“자사님이 입성하신다. 모두들 환영하라!”


피칠갑이 된 갑옷과 뿔 달린 투구를 쓴 거한이 진양성에 들어서며 소리쳤다. 그러자 그의 휘하 병사들이 창을 들고 달려 나갔다.


“빨리빨리 손들고 외치지 못할까?”


병사들의 위협에 강압적으로 성문 앞에 집결된 백성들은 불안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병주자사님이시다···”

“와아···”


힘없이 울려 퍼지는 소리들이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다.


“쯧쯧쯧. 완전 촌구석이 따로 없구나. 이거 백성들이 이래서야 세금이나 제대로 걷겠나. 젠장, 1만 냥으로도 이런 구석탱이에 있는 관직밖에 살 수 없다니...배보다 배꼽이 더 크구나. 나원참.”


칠척(七尺)의 풍채 좋은 인물이 혀 차는 소리와 함께 성으로 들어섰다. 광이 나는 철제갑옷을 입은 정원은 주위를 둘러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넝마가 된 옷차림에 피폐한 안색의 백성들이 눈에 보이자 그의 찌푸려진 인상은 펴질 수가 없었다.


“병주자사님, 천세, 천세, 천...”

“시끄럽다. 냄새가 지독하니 안 보이는 곳으로 썩 꺼져라.”


오른 손으로 코를 막으며 불쾌감을 보이자 그의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가더니 동원되었던 백성들을 재빨리 돌려보냈다.


“마련된 처소까진 아직 멀었느냐?”

“예, 일 각은 더 가셔야 합니다.”

“젠장. 빨리 가서 씻고 싶구만. 무슨 성에 이리도 냄새가 지독한지.”


투덜거리며 처소로 향하던 정원의 눈에 한 무리의 부대가 후문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들의 선두에 선 이의 깃발엔 ‘유’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


*


“정신이 드는가?”


위속은 떠지지 않는 눈을 힘겹게 들어 올리며 눈동자에 낯익은 인물을 담았다.


“보, 봉...선?”

“지금 상황에 자네한텐 미안한데...청비는 어디에 있나?”

“크으윽.”


두들겨 맞은 온몸에서 고통이 아우성치는 것을 느낀 위속이 대답하지 못한 채 신음만을 계속해서 뱉어내자 다급해진 여포가 그를 들쳐 업었다.


“내 의원을 찾아 볼 테니 대답할 수 있으면 해. 청비는 어디에 있나?”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의원이 있는 집으로 뛰어가면서도 여포는 포기하지 않고 물어왔다. 몇 번을 물었을까. 위속이 고통을 참으며 간신히 답했다.


“추...추...정···”

“그 새끼가?”


여포의 발은 의원이 있는 집 대문 앞에 멈춰 섰고,

쾅!

그의 발길질이 대문을 차자 우레와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깜짝 놀란 의원이 대문이 있는 마당으로 뛰쳐나왔다.

그를 본 여포가 위속을 바닥에 내렸다.


“이 자는 위속이라고 나의 먼 친척인데 좀 봐주오. 볼일이 있어 지금 당장 나가야 하는데 돌아올 때 값을 치르도록 하지.”


말을 마친 여포는 고통에 실눈을 뜬 위속을 잠시 바라본 뒤 미련 없이 몸을 돌려 뛰쳐나갔다.

그리고 그런 그의 뒷모습을, 껌뻑거리며 지켜보고 있는 의원과 바닥에 쓰러져 온갖 욕설을 내뱉는 위속이 마중하고 있었다.


*


“워워워. 아니 말이 왜 이러느냐?”


이히이이잉-

처소로 가고 있던 정원의 말이 갑작스레 앞발을 들더니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정원은 말고삐를 세게 움켜쥐고는 이리저리 당기면서 말을 진정시키려 노력했으나 허사였다. 말은 그럴수록 더더욱 날뛰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그때였을까. 갑자기 등골이 쭈뼛 설 정도의 살기가 느껴졌다. 그는 말에서 뛰어 내린 뒤 검집을 쥐고는 말의 뺨을 세게 철썩 때렸다. 그로인해 날뛰던 말이 휘청거리며 쓰러졌고 입에 거품을 가득 문 채 기절해버렸다.


“이봐, 네 놈은 누구냐?”


정원은 짜증나는 목소리로 살기를 내뿜으며 성문으로 가려는 인물을 향해 물었다.


“지나가던 나그네요만. 무슨 일로 불렀소?”


추정을 찾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가려던 여포는 자신의 앞길을 막으며 물어오는 광채 나는 갑옷의 인물을 쳐다봤다.


“호오, 이런 싸가지 없는 녀석을 봤나. 내가 누군 줄 모르나? 자칫 하다 그 모가지가 그냥 날아가는 수가 있어?”


정원이 험상궂은 표정을 짓자 그의 뒤에서 대기하던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여포를 에워쌌다.

이에 여포가 화를 삼키며 찬찬히 주위를 살펴보았다. 그제야 그들이 관군임을 눈치 채고는 눈앞의 인물이 꽤 높은 관직의 장군임을 깨달았다.


“소, 소인은 칼질만 할 줄 알지 예를 알지 못합니다. 대인께서 왜 제 앞을 막으시는 건진 모르겠으나 바쁜 일이 있어 이만 가던 길을 갈까 합니다.”


한시바삐 안문의 추정에게 납치당한 모용청비를 찾기 위해 자존심을 억누른 여포였다. 하지만 언짢은 기분의 정원은 그를 쉬이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


“나는 병주자사 정원이다. 부임 첫 날부터 내 말을 놀라게 해 행차를 방해했으니 그 죄가 가볍지 않다. 여봐라, 이 녀석을 포박하여 옥에 가두어라.”


정원이 외치자 여포를 에워싼 수십 명의 병사들이 밧줄과 병장기를 들고 그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여포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는 등에 찼던 방천극을 꺼내들었다.


“비켜라! 이 여봉선의 앞길을 막는 자는 누구든지 목 위의 물건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여포가 휘두른 방천극은 그 기세가 사뭇 남달라서 접근하려던 병사들이 허둥대며 뒷걸음질 치기에 충분했다. 두어 번의 휘두름에 포위가 풀리자 여포는 재빨리 몸을 던져 도주하기 시작했다.


“쫓아라! 놈을 놓치지 마라!”


정원이 명령하자 도망가는 여포를 따라 수십 명의 병사들이 쫓았고 문지기들이 이 모습을 보고는 재빨리 성문을 닫으려 했다. 여포가 도움닫기를 하며 공중으로 뜬 뒤 들고 있던 방천극을 그들에게 내려찍기 전까지는.

푸와아아악-

여포가 내려찍은 방천극은 두 명의 문지기 중 한 명의 몸을 정확히 반으로 갈랐고 다른 한 명은 문을 닫으려다 이 모습을 보곤 경악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와 동시에 여포를 쫓던 정원의 병사들 역시 발걸음이 점점 느려졌다.


“내 앞길을 막으려는 놈이 있다면 나서봐라.”


여포가 성문을 등지고 서서 방천극을 들어올렸다. 그가 병사들을 노려보며 다시 휘두르려하자 다들 겁을 먹고는 뒷걸음질을 쳤다. 화가 났었던 정원은 어느 새 이 모습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제법 무용이 되는 놈이로구나. 내 말을 그 기세만으로 놀라게 하더니 사람을 반쪽으로 쪼갤 정도의 용력이라, 꽤 흥미롭군.”

“자사님. 저자는 여포라고 이 오원에서 제법 유명한 놈입니다. 작년 흉선생투에선 홀로 선비족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활약도 했었지요.”


정원의 눈치를 보던 부장이 귓속말로 슬쩍 여포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이를 들은 정원은 여포를 마치 미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탐하는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이봐. 감히 이 병주자사님의 앞에서 검을 꺼낸 것도 모자라 관의 경비병까지 죽였으니 그 죄가 분시를 해도 모자랄 터. 하지만 그 죄를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


스릉.

검집에서 검을 빼든 정원이 앞으로 나서며 여포를 주시했다. 여포는 매서운 눈으로 다가오는 그를 노려보았다.


“내 밑으로 와라. 막 임관하여 내 손이 되어 줄 장수를 찾으려 했는데 네 놈이 바로 보이는구나.”


멈칫,

여포는 아내를 찾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저지른 일이었으나 다시 오기 힘든 기회도 함께 왔음을 직감했다. 매관매직이 성행하는 이 시기에 관군 혹은 관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으니까. 더구나 지금까지 흉선생투를 참가한 이유도 결국엔 장군으로 임관하기 위함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아내를 찾아야 하니 자사님의 관심만은 기쁘게 받아들이겠소.”

“아내? 무슨 일인지 자초지종을 얘기해보게. 내가 도와주지.”


지금의 상황에선 이보다 더한 기회는 없었다. 정원의 이 말에 여포의 굳은 표정이 펴졌다.


“그, 그것이 사실입니까? 제 아내는 추정이라는 몹쓸 놈에게 납치되었습니다. 그 자를 찾아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정원의 표정은 묘했다. 승낙하는 듯, 어이없는 듯, 혹은 기분이 언짢은 듯한 오묘한 표정. 그러다 정원은 고개를 뒤로 돌렸다.


“거참. 무슨 날인가보군. 안 그래도 그가 유자사의 명으로 군을 이끌고 여기에 와있는데 말이야.”


정원의 고개를 따라 시선을 옮긴 여포의 눈에는 낯익은 인물이 병사들의 틈에서 나오는 것이 비춰졌다.


“추...정?”


여포의 눈이 커지며 점점 표정이 험악해져갔다.


“안 그래도 네 놈을 만나려고 했는데 잘되었군.”


‘유’라는 깃발을 말 안장에 꼽고 있는 추정이 앞으로 나서서 여포를 바라봤다.


“청비, 내 아내는 어디에 있나?”


고함을 치며 살기를 뿌려대는 여포의 모습에 살짝 움찔한 추정은 자신의 부곡이 건넨 보자기를 받아들었다.


“여기에 있다.”


그는 말과 함께 받아든 보자기를 여포에게 던졌고 여포는 아내가 여기에 있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다급히 던져진 보자기에 감싸인 물체를 받았다.


“으아아아앙~”


놀랍게도 받아든 보자기 안에는 갓난아기가 있었고, 던져져서 놀란 아이의 울음소리가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이, 이것이 대체···”


핏줄이 설 정도로 눈을 크게 뜨며 떨리는 손으로 아기를 들고 있는 여포가 입술을 열었다. 묻고 있는 목소리마저 떨리고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


아기를 던진 추정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정원이 다그치는 투로 묻자, 추정은 그에게 고개를 숙이며 답했다.


“저자가 아내라고 말한 여자는 선비족 모용부의 핏줄로서 적의 첩자였습니다. 하여 제가 병사들을 시켜 잡아들이게 한 뒤 적들의 지형과 문화, 그리고 군편성의 세부 내용을 캐내려 했습니다.”


추정의 답변을 들은 정원은 놀란 표정으로 여포를 바라봤다.


“이 자의 말이 사실인가?”


처음 보는 아기였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의 핏줄임을 깨달은 여포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아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출신이 무에 상관인가. 사랑하면 다가 아닌가...”

“저, 저 보십시오. 적의 첩자 년에 눈이 멀어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추정이 여포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말하자 병사들이 지켜보고 있는 정원으로서는 그의 편을 들 수밖에 없었다.


“선비족의 여자라면 이곳 병주에선 필히 조심해야 할 터. 여포. 너에게 다시 묻겠다. 이 자의 말이 사실인가?”


여포는 말없이 안아든 아기를 하염없이 뚫어지게 쳐다볼 뿐이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유주자사 유언님의 명으로 새로이 부임하신 정자사님을 지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이런 저이기에 한치의 거짓말도 하지 않습니다.”

“흐음, 도움이라니...청한 적도 없는데 왜...?”

“이미 오랫동안 장성 넘어의 정보수집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선비족의 행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중 단석괴라는 자의 능력이 대단타하니 유자사님께선 조만간 대규모로 침공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시고는 저를 보내셨...”

“청비...내 아내는 어디에 있나?”


여포는 추정의 말을 끊으며 영혼 없는 물음을 내뱉었다.


“너에게 던져줬지 않느냐. 네 자식을 낳고는 하늘로 도망가 버렸지.”

“죽었...다고?”


그 순간 여포에게서 강한 살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앙-"


그의 살기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커지자 여포는 나무의 밑둥에 아기를 내려놓고는 추정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이...이 녀석이...”


추정은 처음엔 가소롭다는 듯이 허리춤에서 검을 뽑아냈지만 이내 가까이 다가온 여포의 얼굴을 보고는 사색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귀, 귀신이다! 귀신의 얼굴이야!!!”


여포를 본 추정이 엉덩방아를 찍으며 엉덩이를 땅에 질질 끌면서 뒷걸음질을 쳤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압박하며 다가오고 있는 여포의 얼굴.


마치 바늘을 눕힌 것처럼 가늘게 뜬 눈, 올라간 양쪽 입매 그리고 붉어진 얼굴색까지. 인간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얼굴.


귀면(鬼面)이었다.






-실제 이 시기의 유주자사는 곽훈이라는 인물로, 연의에선 유언과 유비의 촉이라는 상징의 공통분모를 앞에서 드러내기 위해 나관중이 지어낸 것이라 합니다^^;

유협전에서는 연의의 내용대로 유언이 유주자사인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작가의말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편 근육을 읽는 소녀4-근육을 읽게된 소녀 후에 68편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알게모냐, TK님, domac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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