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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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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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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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脫胎)

DUMMY

테츠는 내공을 모아 허공을 차고 떨어지는 속도를 늦췄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바로 바닥이 눈앞에 보였다. 그리 높지는 않은 곳이다. 테츠는 몸을 회전하는 반발력으로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었다.


떨어지는 트리스탄을 향해 장력을 쏘아 보내 떨어지는 속도를 늦췄다. 떨어지는 모두를 다 받아 낼 수는 없었지만 그리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마나를 이용해 낙하 충격을 반감시키고 있었다.


"이렇게 떨어 질 땐 당황하지 말고 내공을 다리에 모아 뿜어내는 거다. 수풀 위를 달리는 것과 차이가 없는 거다. 무엇이든 주워진 환경에 활용할 줄 알아야지 그렇게 멍청히 떨어지면 어쩌라는 것이냐?"


테츠는 아무런 대비 없이 떨어지는 트리스탄을 나무랐다.

트리스탄을 나무라다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돌렸다. 내공을 올려 주변을 보다 벽 위에 꽂혀 있는 횃불을 확인하고 삼진매화로 불을 붙였다.


테츠는 앨빈에게 횃불을 던졌다.


"주변에 불을 붙여요. 뭔가 오고 있습니다."


횃불에 밝혀진 이곳은 사방이 둥그런 큰 토굴 안이었다. 그리고 입구로 보이는 아치형 통로가 보였다. 앨빈이 토굴 안의 횃불에 모두 불을 붙이자 주변의 풍경이 드러났다.


주변에 상당히 많은 뼈가 보였다. 뼈의 크기로 보아 인간의 뼈는 아니었다.


"뼈 크기로 봐서는 오우거 같아."


테드버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통로 안쪽에서 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통로는 오우거 정도가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만큼 컸다.


그런 곳에서 무엇이 나올지 대충 감이 왔다.

테츠는 입구 쪽으로 날아내렸다. 만약 오우거라면 차라리 다행이다. 흡성대법을 펼쳐 진원진기를 뽑아 버리면 될 터이니.


오우거가 한두 마리 정도 드나들 수 있는 크기라 입구에서부터 막고 버티면 파티원들 신경 쓰지 않고 충분히 흡성대법을 펼칠 수 있었다.


땅 울림이 더욱 거세게 들려 왔다. 이 정도 울림이면 실물을 보지 않아도 오우거임을 알수 있을 정도였다.

야생 오우거는 테헤란의 시장에서 봤던 오우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지만 대신 지능이 오크에 비해 한 참이나 아래였다. 솔직히 원숭이 수준 이하였다.


테츠는 오우거가 모습을 보이자 심호흡을 하며 기다렸다. 놈들은 의복도 거치지 않은 순수 야생의 모습 그대로였다.


추악한 녹색 덩어리의 괴물이지만 가진 진기는 엄청났다. 대충 뛰어오는 녀석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안 됐다.


맨 앞의 놈을 파천수라장(破天修羅掌)으로 저지 시킨 후 바로 흡성대법을 펼쳤다.

맨 앞의 오우거가 멈칫거리자 그 뒤로 이어 달려오던 오우거가 줄줄이 달라붙었다.


테츠는 육갑자의 힘으로 진기를 뽑아냈다.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과 같이 진원진기가 테츠의 몸 안으로 물밀 듯이 밀려들어 왔다.


얼마 가지 않아 테츠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파악했다. 진원지기는 거대한 파도와 같이 거세게 쏟아져 들어왔다. 너무나 많은 진기가 몰려드는 탓에 몸 안에서 내공으로 억누를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었다.


이건 좁은 통로에 오우거가 밀려 들어오다 보니 수십 마리 아니 그 이상의 오크가 모두 붙어 버려 막강한 진기가 파도처럼 테츠에게 밀려 왔다.


테츠는 기겁하고 내공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진기를 누르려 했으나 그 범위를 가뿐하게 넘어서 버렸다. 만약 여기서 흡성대법을 중단한다면 기의 역류 현상이 일어나 주화입마에 빠질 테고 모든 내공을 완전히 잃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고 들어오는 진기를 밖으로 뽑아낼 수는 없었다.


"크으! 생각보다 오우거가 너무 많다."


심맥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고 정신이 어찔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흡성대법을 멈추면 진기의 반발 효과로 심맥이 크게 다치고 그동안 쌓은 내공이 흩어져 버릴 것이다.


그때 테츠의 눈에 트리스탄이 들어왔다.

테츠는 천마등공으로 트리스탄을 들어 올려 끌어당겼다.

트리스탄의 장심에 대고 진기를 불어 넣었다. 넘치는 진기를 트리스탄에 이양(移讓)하는 것이다. 천마전심술을 이용해 흡성대법으로 뽑아낸 기를 오른손을 통해 트리스탄의 장심에 불어 넣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심법을 운용해 기를 일주천 하도록 해."


트리스탄은 등 뒤로 쏟아져 들어오는 기가 너무 거대해 올바로 기를 다스리지 못했다.

테츠는 정신을 집중해 트리스탄의 몸 안으로 기를 돌렸다. 단번에 임독 양맥으로 치솟은 기는 두 혈맥을 뚫고 온몸으로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트리스탄은 순간적으로 임독 양맥이 타동 되어 검은 선혈을 뿜어내며 비명을 질렀다.

그 모습을 일행이 멍하니 보고 있을 때 테츠가 말했다.


"테드버드 트리스탄을 잡아요. 어서! 앨빈은 테드버드를 잡고 줄지어 계속 잡아요."


테드버드느 테츠의 말에 한 치 의심 없이 허공에 붕 떠 있는 트리스탄을 잡았다.


"손바닥을 맞대요.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죽을 수도 있으니까."


테드버드는 트리스탄의 손을 잡고 깍지를 꼈다. 그러자 엄청난 기력이 트리스탄의 손바닥으로부터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힘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여요. 제가 조정할 테니까 몸을 맡겨요. 앨빈도 테드버드의 손을 잡아요. 어서 빨리 다들 움직여요."


테츠의 말에 테드버드의 손을 앨빈이 잡고 앨빈의 손을 알프레드가 잡았고 실버팽와 세실리아가 뒤따랐다. 마지막으로 로한슨까지 모두가 손을 마주 잡은 체 일렬로 늘어섰다.


"절대 손을 놓치면 안 돼요. 심맥이 터져 죽을 수 있으니 고통을 참아요."


마주 잡은 손바닥을 통해 엄청난 무엇이 몸 안으로 파고들었다. 실버팽이 놀라 순간 손을 놓으려 했지만, 손을 놓으면 죽을 수 있다는 말에 다시 손을 꽉 움켜잡았다.


"도대체 이놈들 얼마나 붙은 거야?"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진기가 폭포수 같이 쏟아져 들어 왔으니 자신이 감당할 수 없어 전원에게 진기를 밀어 넣을 수밖에 없었다. 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다 차 버려 다른 물병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테츠는 천마전심술을 이용해 한 사람 한 사람 몸안의 진기를 일주천 시켰다. 트리스탄 이외에 내공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 일일이 혈도를 따라 기를 순환 시켜야 했다.


트리스탄을 포함해 일곱 명의 몸을 제어하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여기서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주화입마는 물론 내공까지 박살 나니 집중에 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절대 손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심맥이 역류하여 죽을 수 있으니 최대한 꽉 움켜잡아요. 고통이 심할 테니 견뎌내야 합니다."


만약 전원의 진기를 다 주고도 오우거의 진원진기가 더 들어 온다면 누구든지 심맥이 터져 그 자리에서 즉사할 것이다.


테츠의 이마에서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고 파티원은 몸속에서 날뛰는 희한한 힘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였다.


손을 놓기에는 아서가 외친 말이 무서웠고 그냥 견디자니 고통이 엄청났다. 누가 내부 장기를 빨래 짜듯이 쥐어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엄청난 양의 진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생사 현관을 타통하니 뼈가 제자리를 이탈해 재접하기를 반복하고 무공을 익히기 위한 최상의 신체조건으로 변모되니 이를 환골탈태(換骨脫胎)라 한다.


그 과정에 겪어야 할 고통은 유충이 탈피하여 성체가 되기 전에 느끼는 통과의례와 같은 것이다.


테츠는 마지막 로한슨의 임독 양맥까지 타통했을 때 비로소 들어오는 진기의 양이 줄어듦을 느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자 끝이 났습니다. 모두 손을 놓아도 돼요."


그 말에 손을 놓은 테드버드는 배를 잡고 뒹굴었고 다들 구토를 하며 한 모금의 피를 토했다. 몸 안에 날뛰는 기력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이들에게 당장 심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리였다. 트리스탄은 이미 가부좌를 틀고 앉아 기력을 달래고 있었지만, 나머지 일행은 테츠가 일일이 기력을 진정시켜 줘야 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수도 없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기력을 다 잡은 테츠는 혼자 멀찍이 떨어져 운공요상에 들어갔다.


앨빈은 몸 안에 들어온 이 뭔가가 마나를 대신하여 힘을 사용하는 밑천일 거라 판단했다.

막 일주천을 끝낸 트리스탄에게 물었다.


"네가 경신이란 것을 가르쳐 줄 때 혈자리라는 것도 배웠는데 그걸 활용하는 게 맞지?"

"그건 스승님이 심법이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그 힘을 내공이라 하는데 그걸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트리스탄이 알려 준 것은 천마심공(天魔心功)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심법 중 하나였다. 아직 공부가 깊지 않고 인간에 비해 똑똑함이 부족한 트리스탄을 위해 가장 낮은 단계의 심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것이다.


트리스탄이 이해할 정도니 테드버드 일행이 따라 하는 데 크게 무리 없었다.

모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뱃속 의 기운을 트리스탄이 말하는 대로 집중해 움직이니 묘한 느낌과 함께 몸이 서서히 따뜻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나 많은 오우거의 기를 빨아 들었는지 몰랐다. 테츠가 한 차례 운기를 끝내고 날뛰는 기를 겨우 진정 시킨 후에야 눈을 떴다.


'호오? 이들이 운기 하는 것을 보니 트리스탄에게 어설프게 배웠구나.'


양반다리 하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엉거주춤 가부좌를 튼 것을 보고 테츠는 피식 웃음이 스며 나왔다.


입구에는 바짝 마른 오우거가 끝도 없이 쌓여 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었다. 이것을 치우려면 한세월 걸릴 것 같았다.


테츠는 이들이 운기조식을 끝 마칠 때까지 천천히 기다렸다.


얼마나 많은 진기를 빨아 댔든지 상당한 양이었다. 내공으로 연성하면 못해도 칠팔갑자 수준의 내공은 충분히 될 것 같았다.


정말 최단 시간에 끌어모은 내공이기도 했고 테츠의 몸이 아직 내공에 단련될 만큼 익숙하지가 못했다. 평생 처음 내공을 쓰는 것이기도 하고 그동안 원래 테드가 몸을 험하게 다뤄 심맥이 약해질 때로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몸에서 거부 반응이 일어나고 있었다.


몸은 어린아이인데 쓰는 힘은 성인이라는 소리다. 근육이나 심맥이 제대로 단련되어 있지 않아 몸에 무리가 가니 이건 스스로 수명을 깎아 먹는 어리석은 행위다.


지금부터는 내공을 끌어모으는 것 보다 쌓은 진기를 내공으로 연성하여 몸이 쉽게 반응할 수 있도록 수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대로 된 운기조식도 알지 못하는 일행이 그 흉내를 내고 있으니 솔직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테츠는 모두를 깨웠다.


"테츠 이것 말이야. 몸 안에 대단한 힘이 느껴져 테츠는 평소 이 힘을 사용하는 거지?"

"그렇습니다. 내공이라고 하지요."

"오우거를 그렇게 찾더니 이 힘을 만들기 위해서였나 보네."


앨빈이 뭔가 짐작이 가는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테츠는 왜 트리스탄에게 이걸 가르치지? 오크인데?"

"그건 조금 사정이 있어서 특별히 제자로 받은 겁니다."


테드버드가 살짝 혀로 입술을 축이며 말했다.


"우리도 가르쳐 주지 않겠어?"

"진기를 여러분에게 넣어 준건 제 실수입니다. 상황이 워낙 급해서 그랬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진기를 무시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번 일로 잔병치레 안 하고 건강히 오래 사실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우리도 이 힘을 받았으니 적어도 사용할 수는 있게 해 주지 않을래? 네가 트리스탄을 가르치면 우리가 트리스탄에게 다시 배울게. 그러면 너를 귀찮게 하지 않아도 되잖아?"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 간에 진기를 저대로 두는 건 아까운 일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내상에 따르는 타격을 받게 되면 다스려 놓았던 진기들이 다시 날뛰어 답이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들이 사악한 자들도 아니고 자신과 인연을 맺은 사이이니 내공을 쌓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드버드는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심지가 굳고 강하며 명예와 의리를 아는 인물이다. 그런 대장을 데리고 있는 파티라면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알겠습니다. 여러분은 모험가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배운 것은 항상 올바른 일에 사용하기 바랍니다."


테츠는 말을 하면서 어이없어 웃음이 절로 났다. 자신이 누구인가 천하에 두려운 게 없었던 천마가 아닌가. 세상 주유함에 거치적거린 것은 모조리 부숴 트리며 걸어온 자였다.


그런 자신이 배우겠다는 사람 앞에 서서 명예와 의리를 지키라 하는 것이 못내 우스웠던 거였다.


"일단 이곳을 벗어 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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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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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00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194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1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7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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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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