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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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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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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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역사속의 마족 부활하다.

DUMMY

"마족? 그게 뭐냐?"


아리스토틀은 후들거리는 두 다리를 견디지 못하고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놈을 만난 과정을 소상히 말씀해 주십시오."


테츠는 오크의 숲 너머 테란 고원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족이란 신화 속에 나오는 종족입니다. 인간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른 차원의 생명체입니다."

"그런 존재가 왜 테란 고원에 나타나?"

"마족은 오랫동안 우리 기억에서 잊힌 종족입니다. 상고시대 때 잠시 등장한 적이 있는 괴물이지요. 고대신 노덴스가 거대한 검을 휘둘러 이 땅 위에서 마족을 몰아내고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지요."

"아, 그 신화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노덴스가 밝은 빛을 비춰 어둠 속에 있던 이 세상에 처음 빛을 가져왔죠. 그리고 어둠속에 살고 있던 어둠의 악마들을 빛으로 내쫓고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대지에 생명을 싹틔웠다는 전설이··· 이건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는 신화죠.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라."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거짓으로 점철된 것은 아닙니다. 신화도 일정 부분 사실을 근거로 한답니다. 부풀려지고 과장되어 졌지만, 그 근간이 되는 사건은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그 어둠의 악마들이 바로 수마족인 마족을 가리키지요."

"그렇다는 것은 과거도 아니고 상고시대 인간이 생기기도 전 이 땅 위에 돌아다니던 괴물이란 말인가?"

"저희 마법사의 연대기를 보면 인간에게 마법을 처음 전한 고대신 중 한 명인 니알라 토텝이 불경한 생명체, 불완전 생명체, 추악한 혼돈이라고 말하고 이 땅에서 살아남은 마족에게 인간들이 맞설 수 있도록 인간에게 가르친 힘이 마법이라고 합니다. 초창기 니알리 토텝에게 신의 힘을 받은 마법사들은 이 땅 위에서 마족을 모두 몰아냈습니다."

"음, 마법은 마족과 싸우기 위해 신에게 받은 힘이라는 거군. 천마삼검을 버티는 놈은 처음이었어."

"물리적인 힘으로는 격퇴하기 힘든 것이 마족입니다. 그들의 인간을 아득히 넘어서는 신체를 가졌습니다. 오직 마법의 힘으로만 이들을 격퇴할 수 있습니다."

"이거 곤란한데 마테니 넌 어반마르스에 이 사실을 알려라. 골치 아픈 일이야."

"저도 마족은 처음 봅니다. 검은 피를 가진 것으로 보아 마족이 틀림없습니다."

"이놈들이 왜 여기 하늘을 날아다니지?"

"누군가 이들을 소환한 것입니다. 어둠 속에 담겨 있는 것을 끌어낸 겁니다."

"어둠이라고? 이놈들은 밝은 대낮에 하늘을 날아다니던데?"

"빛을 싫어할 뿐이지 두려워하지는 않습니다. 태양 아래서도 얼마든지 활동 가능한 존재입니다. 마족은 마법이 아니면 물리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닌데, 누가 이런 놈을 소환해 낸다는 말인가?"

"금기의 마법서에도 마족에 관한 마법은 없습니다. 이런 놈들을 소환해 내려고 도전한 마법사는 역사상으로 봐도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누가 이따위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한다는 말인가? 마법사가 아니면 누구 짐작이 가는 어떤 거라도 있는 거요?"


아리스토틀은 고개를 저었다.


"테일리아드에서 이름 있는 그 어떤 마법사도 이런 황당한 짓거리는 탐구하지 않습니다."

"짐작이 가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영혼의 숲에서 차원을 열어 오크를 끄집어냈던 이스 렌과 렉스턴이라는 마법사가 있었는데 혹 같은 방법이 아닐까요?"

"차원에 관해 연구하는 마법사는 많습니다만.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혼돈의 구멍에서 마족을 끌어 올리는 것은 차원의 문을 여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 또한 엄청날 것입니다. 마족을 끌어내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짓입니다. 알려진 방법 또한 없습니다."

"마법사는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죠. 백년전에 차원을 잘못 건드려 드래곤을 이 땅 위로 부른 것 또한 마법사가 아닙니까?"

"하긴 마법사가 아니면 이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없겠지요. 마족의 시체는 여기에 두시지 않겠습니까? 제가 테일리아드에 연락하여 이 사실을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마족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좋아요.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마테니 돌아가자."


테츠와 마테니는 이 사실을 메흘린에게 전했다.


"마족이라고요? 세상에 신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마물이 왜 지금 현대에?"

"그러게 말입니다. 이것 정말 보통 일이 아닙니다. 70년 전 그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데블 와이어 말이죠?"

"그때 잉그람 성황이 아니었으면 제국의 인간은 드래곤의 밥이 되었을 겁니다. 그건 분명히 마법사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니까요? 너무 과한 탐구는 때때론 책임지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 내지요.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제일 좋은 겁니다."


엘빈은 팔짱을 끼고 마법사들을 경멸하는 눈빛으로 치를 떨었다.


"테란 고원이라면 롱홀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이런 눈이 전부인 세상에서 누가 어떻게 그런 마족을 현실로 불러낸다는 것입니까?"


테드버드도 알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했다.

메흘린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오른손으로 턱을 괴며 왔다 갔다를 반복했다.


"교주님이 아리스토틀에게 배운 마법을 시험하러 테란 고원에 간 것은 교주님과 마테니만 알고 있는 사실이죠?"

"물론입니다. 포탈을 열 때까지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은지 의논했으니까 테란 고원으로 가는 것도 그 자리에서 결정 낸 것이라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 마법을 사용하여 놈의 이목을 끌었다는 것인데···. 아리스토틀이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인간이 마족과 대항하기 위해 마법을 받았다고 했죠? 그러면 마족들도 인간의 마법에 상당한 반감을 품고 있을 겁니다. 마법에 의해 자신들이 추방당했거나 살해 당했을 테니 인간의 마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테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는 아크 위자드여서 상당한 마력을 뿜어내지. 당시도 메테오를 셀 수 없이 떨어뜨리고 고강도 마법을 마구 사용했으니 마력의 냄새가 진동했을 거다."

"네, 놈은 확실히 교주님의 마법에 반응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놈이 먼저 모습을 보인 것은 하늘을 날 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만약 또 다른 놈이 있다면?"


테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마테니 준비해라. 테란 고원으로 가 보자."


메흘린이 즉시 대응했다.


"이번에는 두 사람만 보내지 못합니다. 장로들을 모두 데리고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았어, 모두 무장을 갖추고 다시 모여. 천마삼검을 정통으로 세 번이나 맞아도 버티는 맷집이니 보통 놈이 아니야."


소식을 들은 세렌이 득달같이 달려왔다.


"넌, 안돼. 마족은 상당히 강하다."


세렌의 얼굴은 금세 시무룩해졌다.


"걸리적거리기만 할 거다. 그러니 내 말대로 얌전히 수행이나 지속해라. 네 파티를 심사할 때가 다 되어 간다.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혼쭐을 내 줄 테니 그리 알아라."


테드버드, 메흘린, 애시턴, 알프레드, 엘빈, 루안, 마테니가 동행했다. 실버팽과 세실리아를 제외한 장로들이 모두 포탈 위에 올라섰다.


밝은 빛을 뿜어내더니 그들은 금세 테란 고원에 도착했다.


"으왓, 정말 살벌한 날씨군."


엘빈은 어깨를 움츠리며 낯선 칼바람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마테니는 움푹 팬 구덩이와 눈이 녹은 노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교주님이 여기서 마법을 시험하셨고 저기 서쪽 하늘에서 놈이 날아왔습니다. 우리 공격을 받고 다시 도망갔는데 놈을 추적해서 저 위쪽으로 따라갔죠."


마테니의 말이 끝나자 메흘린 말했다.


"혹시 다른 흔적이 있는지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하늘을 날지 못하는 놈이 왔다면 꼭 눈 위에 흔적이 남아 있을 겁니다."


장로들은 흩어져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모두 모였는데 별다른 흔적은 찾지 못한 것 같았다.


"으, 추워 미치도록 춥구나. 옷을 두둑이 입고 올 걸 그랬네."


엘빈은 가죽 전투복 하나에 솜털 외투도 입고 입지 않았다. 내공으로 피를 데우면 추위 정도야 쉽게 극복할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는 보통 추위가 아니었다.


"추워? 불을 지피면 되지. 그렇지 않아도 마법을 좀 사용해야 해서 가만있어 보자. 옳거니 이게 좋겠군."


테츠는 주변으로 꺼지지 않은 불꽃인 파이어 스톰을 만들어 냈다. 주변으로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파이어 스톰이군요. 이 정도의 파이어 스톰을 만들어 내려면 최소 8써클은 되어야···."

"8써클! 아니 교주님은 언제 이 같은 마법을 익히셨습니까?"


테드버드가 깜짝 놀라자. 마테니가 웃으며 말했다.


"8써클은 무슨! 교주님은 아크 위자드입니다. 10써클의 마법사이시죠. 이런 파이어 스톰은 교주님에게는 모닥불 수준입니다."

"10써클! 아크 위자드!"

"자 또 마법을 써 보자. 그럼 반응하는 놈이 기어 나올지 모르지."


테츠는 엄지로 검지를 튀기며 딱 딱 딱 소리를 냈다. 그러자 하늘 위에서 긴 휘파람 소리가 연이어 들리며 불꽃 꼬리를 매단 유성우가 떨어져 내렸다.


-쿵, 쿵, 쿵


온 대지가 지진을 만난 것처럼 뒤흔들리며 폭발 충격으로 불기둥이 하늘 위로 치솟았다.


"말도 안 돼. 이건 사기 아니야?"

"인간이 어떻게 저런 마법을 펼치지? 교주님 어떻게 짧은 시간에 평생 수련해도 도달하기 힘든 경지에 오른 것입니까?"

"지금 인간의 한계로 이룰 수 있는 마법 등급은 8써클이 아닙니까? 10써클을 달성한 사람이 있긴 있습니까?"


마테니는 아리스토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역사 속에서도 천재 마법사라 불렀던 10써클 마법사는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더군요. 근 삼백 년 동안 8써클 이상의 마법사는 없었습니다. 교주님이 유일하시죠."

"뭐, 별거 아니야. 아리스토틀이 아끼는 아니 테일리아드에서 가장 진귀한 보배를 삼켰더니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거야."

"혹시 카셈의 매직 오브?"

"어라, 메흘린은 집행관이라 잘 아네. 그래 그거, 그거를 집어삼켰더니 이런 힘이 생겼어."

"킁, 말이라고요. 그게 어떤 것인데···."


테드버드는 교주와 메흘린을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다.


"그게 가능한 겁니까? 카셈? 그걸 삼키면 10써클이 됩니까?"

"물론 저는 삼켜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교주님은 워낙 내공이 높으신 분이라 마력이 내공과 조화가 이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카셈의 매직 오브는 테일리아드 마법사들 사이에서 꿈의 오브라 불리는 것으로 수 천년 동안 단 한 번도 세상에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물건입니다."


테드버드는 깜짝 놀라 테츠를 바라봤다.


"아니 그렇게 귀하고 진기한 물건이 어떻게 엠버스피어에 있습니까? 또 교주님은 그걸 홀랑 드셨는데 마법사들이 가만있었습니까?"

"뭘, 그렇게 몰아세워? 내가 죄지었냐? 아니 먹은 건 먹은 거고 이미 녹아서 내 몸과 일체가 되었는데 배를 째서 빼내지도 못하는데 뭘 어쩌라고 그리고 아리스토틀이 말했다. 내가 죽으면 자연스럽게 결정체가 된다고 그때 빼내도 된다고 크게 신경 안 쓰더라."

"세상에 10써클. 아니 엠버스피어 어떻게 그 물건을 가지고 왔다는 겁니까? 그들은 오크와 싸우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까? 무슨 나라의 보배를 전장에 가지고 오는 경우는 또 멉니까?"

"어허, 이봐 테드버드 네가 먹지 못했다고 샘이 나는 모양인데 뭐가 그리 불만이냐?"

"그게 아니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뭐, 뭐가 어이가 없다는 거야? 왜 내가 10써클 마법사가 되었다니까 샘이 나니?"

"아니, 그런 것은 아니고 오히려 마교에는 경사스러운 일이죠."

"그럼 됐지 그게 좋은 거지. 야, 마교의 교주가 강해지면 마교를 위해서도 좋은 거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그냥 넘어가자. 따지지 말고 응?"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마법을 마구마구 써 보자 혹, 마력에 이끌린다면 또 다른 놈이 나타 날 수도 있으니까. 저리 비켜봐."


-쿵, 쿵, 쿵, 쿵


하늘에서 거대한 유성이 꼬리를 물고 떨어졌다. 주변은 초토화가 되었고 뜨거운 열기가 사람들의 얼굴을 발갛게 달아오르게 했다.


"저기 메흘린 군사. 내 짧은 지식으로 상급 마법사가 메테오를 하루에 한 번 떨어뜨릴 수 있는 것 맞지?"


테드버드의 말에 메흘린도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답했다.


"6써클의 상급 마법사는 마나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한 번 메테오를 떨구면 마나가 바닥이 납니다. 다시 마나를 채우려면 반나절이 더 걸리죠. 8써클의 현자인 경우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 번 해서 하루 2번 떨굴 수 있습니다. 하하."

"지금 교주님은 몇 번인가? 누가 센 사람 있어?"


루안이 말했다.


"지금 막 떨어지는 것까지 치면 15번째인데요."

"그렇지. 15번째.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되니까 떨구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아크 위자드가 대단한 마법사라도 이건 사기에 가깝잖아. 아니지 사기잖아. 저걸 누가 막아?"

"그렇지 않아요. 교주님이 아니고 진짜 적이라면 메테오를 떨어뜨리기 전에 그를 쏘아 죽일 거예요."


루안은 활시위를 튕기며 말했다.


"제 활은 천보 이상 떨어진 곳의 솔방울도 맞추었습니다. 저는 메테오 사거리 밖에서 시전자를 쏴 맞힐 수 있죠. 무적은 아닙니다."

"음, 듣고 보니 그것도 그렇군."


메흘린도 웃으며 말했다.


"마법사는 공격력은 강해도 방어는 형편없습니다. 특히 물리적인 공격은 막아내지 못합니다. 루안의 화살은 마법사를 죽음에 이르게 할 겁니다."

"아, 그래서 마법사의 천적은 궁수라 하는구나."

"헤헤, 마법은 좋은 거야. 그렇지 않았으면 얼어 죽었을 거다. 따뜻하니 좋구먼. 뭘 그래?"

"이런 단순한 놈을 봤나?"


테드버드는 무식한 엘빈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잠깐 모두 조용히 뭔가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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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난전 +2 24.03.06 16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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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186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1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06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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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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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1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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