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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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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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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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vs 마녀(99)

DUMMY

마교 그리고···.


레베카는 황태자 주변에 머무는 자들은 보통이 아닌 자들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황태자 본인도 모르는 알 수 없는 운명이 작용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피의 부름은 또 다른 피를 부르고 있었다.


마교는 성황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무엇보다 강했다. 어쩌면 성군보다도 더 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비록 엘빈이 목숨을 던졌지만, 비교조차 감이라고 할 만큼 칠무신 중 그림자의 왕 하츠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였다.


테츠는 레베카조차 이해하기 힘든 이 힘을 사람들에게 가르침에 제약을 두지 않았다. 누구나 신분에 관계없이 악행만 저지르지 않았다면 조건 없이 무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은 사람도 자질을 떠나 노력만 보인다면 가능하다는 구조 또한 색달랐다.


기사들의 세계에서는 노력보다는 재능 위주다. 마나는 노력해서 늘어가는 양은 극히 드물다. 타고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마나를 축적하고 모을 수 있다.


타고나지 않은 사람은 노력으로 그 차이를 메꿔야 하는데 출발 시점부터 이미 차이가 나 버려 노력파가 재능파를 따라잡기 매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그에 비해 무공은 노력에 비례한다. 꾸준한 집념을 무기로 날을 가는 자들에 대한 보답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노력에 대한 대가가 확실한 편이어서 그것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요소다.


재능에 의지해 노력하지 않는 자는 수확을 거둘 수 없다. 게으르지 않은 꾸준한 노력파만이 빛을 보게 된다. 물론 늘 예외는 있다. 미치게 천재적인 놈은 예외다. 아델리오와 같이 한번 본 것을 머릿속에 기억시키는 정도의 재주를 가진 사람은 애초에 범인의 영역을 벗어났기에 어쩔수 없는 부류다.


영웅은 다수가 아닌 일인으로 존재했을 때 그 가치가 더 커지는 법이다.

레베카는 마교가 큰일을 저지르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잠재력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무공에 있다.


이 무공이란 힘은 점점 사람들 사이로 퍼져 나가고 있다. 테츠는 천마다. 그는 가장 기본이 되는 무공으로 태청검법과 매화검법을 선점했다.


둘 다 명문정파의 무공으로 익히면 익힐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검법이며 배우기 난도도 쉽고 오랜 기간 반복 수련하면 진국이 되는 검법이다.


당장 내공이 없더라도 채기법(採氣法)으로 내공의 묘미를 마나로 대체해 검법의 위력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했으니 이 두 가지 검법만 배워 나가도 용병 생활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태청은 올곧고 정직한 검법이다. 이는 방패 기사나 투핸드 기사를 대적하는 데 유용하고 검의 구성이 직선 위주라 빠르고 간결한 검법이다. 특히 상대의 검을 흘리는 초식이 많아 공방이 조화로운 검법이다.


반대로 매화는 변화가 극히 심한 검법이라 이 매화를 처음 대하는 기사는 기겁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까다로운 검법이다. 이는 적이 던지는 무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태청과 함께 운용할 때 무서운 조합으로 변모한다.


이 두 가지 검법을 제대로 익히기만 하면 초보가 마나 육성 수준의 엘리트 기사와 싸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이니 어찌 사람들이 매료되지 않을 것인가?


이 두 가지 검법만 배우고 엠버스피어를 떠나는 사람도 꽤 된다. 테츠는 마교인으로서 품위만 지킨다면 상관없다는 했다. 무공을 주신 제국 전체로 퍼뜨리려는 천마의 의도였다.


단 마교를 떠나려면 한 가지를 증명해야 하는데 태청, 매화를 익히는 것과 별도로 반드시 복마기공의 수련 상태를 당주급 이상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복마기공은 채기법을 연마하기 위한 가장 기초 단계의 무공이며 복마기공을 필수로 익히게 하는 이유는 바로 내공 수련에 목적이 있다.


처음에는 채기법으로 내공을 대신해 마나를 사용하지만, 그 한계는 분명하다. 무공은 마나가 아닌 내공을 올려야 비로소 진정한 검법이 완성된다.


테츠는 이곳 사람들의 특이 체질 즉 자연스럽게 마나를 모을 수 있는 신체라 더불어 내공도 중원인에 비해 수배나 빠르게 단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테드버드나 엘빈 등의 장로는 무공을 배운지 불과 육 년 만에 고수의 반열에 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세계 인간의 특유 체질 덕분이었다.


중원인이 십 년 수련하여 쌓을 내공을 단 일 년 만에 쌓을 수 있는 천애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 테츠가 임독양맥을 터주고 환골탈퇴를 시켜 주니 그 내공이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었다.


만약 교주로부터 내공을 부여받지 못하고 마교는 나온다 해도 이 복마기공을 꾸준히 연습하면 노력 여하에 따라 상당한 내공을 쌓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다른 환경에 있어도 수련만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더욱 강하게 단련할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무공을 주신 제국에 뿌리내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수 없다.


배움에는 벽이 없어야 한다. 오직 본인의 땀방울만 있으면 된다라는 것이 테츠의 지론이다.

태청, 매화의 초식을 다 외우는데 빠르면 반년 길면 일 년이면 거의 다 외워 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복마기공까지 더해 수련하면 아무리 못해도 이년이면 용병 생활을 시작해도 될 정도다.


웬만한 도적이나 산적은 우습게 상대할 수 있다. 마교 출신이라면 어디서든 환영이다. 큰 도시의 길드에서 받는 의뢰는 바로 수익과 직결된다.


마교 출신이라는 것이 소문나면 길드에서가 아니라 귀족이나 명문가로부터 개인의뢰까지 들어오는 추세라 그 인기를 타고 더 많은 인원이 엠버스피어로 몰려들고 있다.


엠버스피어에서 수련하면서 무공을 더 배우고 싶으면 스승을 선택하고 그 문하로 입교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시험에 합격하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고 선택은 자유다. 배움에 벽이 없고 이년만 고생하고 밖으로 나가 용병 생활 시작하면 부와 명성은 알아서 따라온다.


그러니 마교의 인기가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다. 레베카는 황태자가 만든 이 조직이 나중에는 누구도 넘볼수 없는 거대한 조직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질 정도였다.


그래서 마교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겉도는 아드리안에 질책을 가했다.


"후아, 푸느라 고생했다."

"···!"


레베카는 경악에 가까운 표정을 지으며 입을 붕어처럼 벙긋 벌렸다.


"내게는 두 개의···. 아니다. 감히 황태자인 나를 우롱, 아니지, 아니지. 넌 영감의 명령을 받았을 거고 어쩔수 없었다 이 말이지?"

"아니 어떻게 순혈 마녀의 금제를 풀수···.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뭐가 있을 수 있고 말고야? 영감이 나를 재워 놓고 무슨 일을 꾸미려고 그러시는 걸까?"

"잠깐 어디 가시려고요. 절대 아칸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내 머리카락으로 못 갈 곳이 어딨나?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간다는데 뭔 헛소리야? 아니면 정확하게 내가 가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든가? 더 할 말 없으면 간다."


테츠가 되돌아서자 레베카는 입술을 깨물었다.


"가시면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왜! 그 이유를 말해 보라고."

"···. 그건 성황께 직접 들으셔야 합니다."

"결국, 숨긴 패는 풀지 않겠다 이 말이네?"


테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버렸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이 잘못 된 거지? 금제는 풀리지는 않았어. 태자는 어떻게 정신을 차린 거야?"


자신이 건 주술은 분명히 활성화되어 있었다. 제단에서 품어지는 영기는 주술의 힘이 살아 있음을 말한다.


"라마단도 카셈도 아니야. 이건 도대체 무어지?"


밖으로 나온 테츠는 한숨을 내쉬었다. 순혈 마녀의 금제술은 절대 풀 수 없었다. 황태자의 능력을 알기에 레베카는 금제술에 자신의 피를 사용했다. 순혈로 수천 년을 내려오는 동안 다져진 마녀의 힘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 세월 동안 위치 헌터는 순혈 마녀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순혈 마녀를 보호한 것은 성황 잉그람이었다.


그리고 성황이 구한 순혈 마녀는 레베카의 어머니이자 신성불가침 조약을 만든 장본인 엘자임이다.


그런 그녀가 건 금제이니 아무리 테츠라도 풀 수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멀쩡하게 깨어났을까?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었다.


레베카의 금제술은 사람을 잠재우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을 잠재우는 술법이다. 그렇다. 지금 금제술에 걸려 잠든 것은 혁련광이 아닌 테드 황태자였다.


역시 영혼을 조율할 수 있는 라마단의 힘으로 혁련광은 테드의 영혼과 자신의 영혼을 순간 바꿔치기했다. 실제 잠든 것은 테드 황태자였다.


메흘린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엠버스피어를 맨시티로 옮기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도시 전체를 가장 이른 시간 안에 옮겨야 한다.


거기다 일손인 아드리안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에 황태자의 비밀을 알고 있고 속을 터놓을 상대는 아드리안이 유일했다.


아드리안이 있으므로 생각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 집행관 시절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애시턴은 얼굴 본 지 얼마나 됐는지 잊어버릴 정도가 되었다.


애시턴은 무공의 심취해 어디에 있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을 정도로 잊힌 인물이 되어 버렸다. 애시턴은 내공과 장법 수련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아드리안이 오기 전에 마교 일을 나눠서 하던 에미르슨 백작 또한 마찬가지다. 에미르슨 백작은 무공에 빠진 것이 아니라 아예 미쳐 자신이 엠버스피어의 성주인지도 망각하고 테드버드와 함께 생활했다.


탁자 위에 수북이 쌓인 서신은 지금 아칸과 그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말해 주고 있다. 더불어 어반마르스에서 오는 서신도 두 배는 늘었다.


"고생이 많구나. 얼마나 바쁘기에 사람이 온 지도 못 알아보냐?"

"어? 화, 황태자. 아, 아니 교주님 어떻게?"

"왜 유령이라도 보는듯한 표정이냐? 내가 레베카 정도에 제압될 것 같으면 마교의 교주라고 불리는 것이 아깝지. 마녀의 금제쯤이야 우습지."

"절대로 아칸에 가셔서는 안 됩니다."

"너도 얼굴 보자마자 그 소리냐?"

"태자 전하가 교주라는 것이 알려지면 정말 큰일 납니다."

"너도 내가 모르는 비밀을 알고 있느냐? 영감이 말하든? 아칸은 어떻게 할 셈이냐?"

"아칸은 이미 포기했습니다. 아칸 문제가 아니고 저에게는 마교가 더 큰 문제입니다."

"마교가 왜?"

"마족의 공격이 임박했습니다. 저희는 맨시티로 이전할 생각입니다."

"이것 봐라? 날 잠재워 놓고 무슨 꿍꿍이를 진행하나 했더니 마교가 영감 뜻대로 움직이는 곳이더냐?"

"교주님 지금 걸려 있는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제 더는 고집을 피우시지 마시고 성황을 만나 보십시오.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법입니다."

"영감은 나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야. 그런 냄새가 진동하거든. 요 며칠 잠자면서 느낀 건데 내 몸에 뭔가 감춰진 것이 많은 것 같아."

"저도 잘은 모르지만, 교주님은 엄청난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허, 이놈 봐라. 내가 잠든 사이에 뭔 소리를 들었길래? 내 놔봐. 영감에서 온 거."

"그건 수신인이 저로···."

"너, 요즘 반항기냐?"

"여기 있습니다."

"허, 아예 가슴에 품고 있네."


테츠는 허공섭물로 서신을 낚아챘다.


"어라? 이건 친필 서한이잖아?"


테츠는 황제의 인장을 보니 왜 메흘린이 소중하게 가슴에 품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서신의 내용을 읽어 보던 테츠의 인상이 굳어졌다.


"이것이 사실이면 아칸을 구하는 것보다 마교를 옮기는 것이 먼저구나."

"그렇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판단이십니다."


메흘린은 테츠가 서신의 내용을 무시할까 봐 조마조마했었다. 테츠의 이런 반응은 기쁘기 그지없었다.


"놈들이 오는 길이면 아칸의 군단과 맞닥트릴 텐데?"

"그들은 시간 벌이용입니다. 이미 베틀 워락도 출발했습니다. 베틀 워락까지 가세하면 며칠은 버틸 수 있을 겁니다."

"허, 아칸의 군단과 베틀 워락까지 방패로 사용해? 영감은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보다 더 쉬이 생각하는구나."

"이 모든 것이 오래전부터 계획 된 일입니다. 이제 겨우 표면상으로 들어 났을 뿐입니다."

"내가 고집이 있어도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안다. 우리가 빨리 움직일수록 군단과 베틀 워락을 구할 수 있을 거야."

"그렇게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큰 시름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 얼굴이 팍 삭았네. 아드리안은 왜 안 보이냐?"

"그러니까 며칠 전에 레베카 님을 보고 오더니 갑자기 수행한다는 핑계를 대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돌아 왔으니 금방 바로 잡아 주마."


작가의말

** 토요일 내일 시골에 내려 갑니다. 

벌초가 주 목적이며 일요일날 복귀 예정이니 

내일은 글을 올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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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159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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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170 7 14쪽
1063 난전 +2 24.03.06 162 7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62 7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63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186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1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06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05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00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17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13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01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20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07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10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24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24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2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30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52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14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17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31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0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00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194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1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7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1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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