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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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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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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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vs 마녀(126)

DUMMY

임계점 돌파


말은 그렇게 했지만, 테츠는 첨예의 곡예를 타는 중이었다. 온두라스가 반격이라도 해 오면 자칫 엄청난 내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아르펜은 밀려 들어오는 원기를 흡취(吸取)하느라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만약 온두라스가 다른 방법으로 역공을 취해 온다면 말로 설명하기 끔찍한 상황이 눈앞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장로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 장면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테츠의 흡성대법으로 빨린 진기는 아르펜의 삼지안을 통해 흡수되었다.


만약 삼지안 자체에 용량이 정해져 있다면 이것 또한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 기가 역류하면 아르펜과 테츠는 풍선 터지듯이 폭발해 버릴 것이다.


"웃!"


방어막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기의 양이 갑자기 증폭됐다. 이는 온두라스도 힘을 올렸다는 방증이다.


"그래, 해 보자 이거지? 누가 이기나 보자고!"


처음 방어막의 내력을 알았을 때 이미 테츠는 이걸 생각했다. 갈수록 많은 당주가 시험에 합격했고 아르펜에 모아놓았던 오크의 진원진기를 내공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슬슬 모아놓았던 진원진기가 바닥을 보이던 중이었다.


오크는 이제 막 트리스탄이 휘어잡아 안정시키고 있는데 진원진기 용으로 소모하는 것은 조금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2의 방안으로 오우거가 가장 많은 모우루니 협곡을 털 생각도 하고 있었다.


모우루니 협곡에서 잉겔리움 광석을 캐는 광부들의 안전도 살필 겸 오우거 소탕을 한번 하기는 해야 할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모든 고민은 오늘 이것으로 해결될 것 같았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진원진기가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


이건 너무 많아서 양도 측정 불가였다. 흡성대법을 시행하는 와중에 조금씩 진기를 녹여 내공으로 흡수했다.


"구성 돌파. 이거 조금만 더 연성하면 십성 내공을 만들겠다."


아무리 천부적인 신체를 지니고 태어나도 처음 내공을 소화할 수 있는 단계는 백 이십 년 즉 2성이 한계다. 그 이후부터는 심맥이 받쳐줘야 내공을 올릴 수 있다. 즉 내가심법으로 내공을 매일매일 주유일천하여 심맥을 두껍게 만들어 줘야 내공을 올릴 수 있다.


처음 내공을 받는 당주들의 한계는 2성이다. 2성 이상 받으면 오히려 심맥을 다쳐 다시는 내공을 모을 수 없는 몸이 된다. 테츠가 연구한 바로 한계가 2성. 여기서 수련을 계속 하여 내공을 올리고 기연을 합쳐 인생 전부를 소비하여 만들 수 있는 내공의 한계는 8성이다.


평범한 인간 몸뚱이로 마지막 한계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8성의 내공이다. 무림 역대 8성의 경지에 오른 인물들은 많았다. 하지만 8성을 넘어선 자는 극히 드물었다.


이 8성의 경지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신체나 심맥이나 그 모든 것이 한계점 이상으로 단련되어야 한다. 뭐 천년 된 설삼을 복용하거나 그에 준하는 명약을 먹어 반신의 경지에 오를 정도의 기연이 닿지 않으면 8성을 넘어서기 힘들다.


혁련광도 중원에서 8성에 머문 이유가 심맥의 한계로 8성 이상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츠의 몸으로 이동해 온 이후 이곳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이 중원인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다.


선천적으로 마나를 모을 수 있는 신체는 내공을 배우는데도 특화된 신체였다. 솔직히 당주에게 임독양맥을 타동하고 내공을 준다고 해도 한꺼번에 2성의 내공 전부를 줄 수 없다. 물론 중원인에 한해서. 일단 임독양맥을 타동하고 심맥을 튼튼히 하는데 2~3년 수련을 증진하고 이후 일성 내공을 전수. 다시 심맥 강화 수련을 하여 2성 내공을 만드는데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이 걸린다.


그런데 이 주신 제국의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단 한 번에 2성 내공을 받아도 끄떡없는 심맥을 지니고 있었다.


더욱이 테츠는 심맥에 성력까지 흐르고 있다. 테츠는 8성 내공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마의 8성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그 기회가 오늘 이 자리에서 벌어진 것이다. 이 무지막지하고 순수한 진기는 테츠가 받아들이기 벅찰 정도로 밀려 들어왔다. 벌써 간단히 9성의 내공이 모였고 조금만 더 연성하면 10성까지 돌파할 태세였다.


중원에서 10성 내공이 말하는 가치를 표현하는 단어는 하나뿐이다. 신선.


사람의 능력을 탈피하여 반신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10성 내공이면 수명도 연장되어 최소 삼사백 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생명력에 만독불침과 모든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몸 안에서 내공과 함께 만들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도력이다. 10성이 되면 도공을 쌓을 수 있고 이것은 도력이 되어 진짜 신선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사람을 바라만 봐도 그 사람의 미래까지 볼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으며 미래를 점치고 인간의 길흉화복, 나라의 운명까지 내다 볼 수 있게 된다.


중원 모든 역사 통틀어 이 경지에 오른 사람은 채 열 사람이 되지 않는다.


뾰족한 바늘 꼭대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조금이라도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 바늘에 관통당한다.


테츠는 흡성대법을 상대가 힘을 늘인 만큼 더 강하게 끌어들였다. 아르펜의 몸은 완전히 땀으로 절었고 그녀는 두 눈을 감고 오직 삼지안만 뜬 상태에서 기절하지 않도록 버텼다.


정말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숨을 쉬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려 들어오는 거대한 힘에 속수무책이었다. 그저 삼지안의 힘으로 몰려 들어오는 힘을 삼키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삼켜야 할지 대책도 안 선다.


"으, 으"


테츠는 온두라스의 철가면에서 작은 신음이 흘러나오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

그렇다는 것은 온두라스도 있는 힘 없는 힘 쥐어 짜내고 있다는 것이고 이건 다시 말해 자신의 생명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다.


8성 내공의 돌파를 오늘내일하던 테츠로 서는 이 기회가 천우(天佑)의 기회였다. 바늘 끝에 매달릴 정도로 위험할 수 있지만 반대로 8성의 내공을 넘어서 이제 10성의 내공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온몸의 심맥이 터질 듯이 팽창되었고 거대한 물줄기가 강바닥을 뒤엎을 정도로 쏟아져 들어왔지만,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내공에는 성력이 섞여 있었고 성력의 힘이 심맥이 터지지 않도록 단단히 지지했다.


"갈 데까지 가보려고? 버텨주면 나야 고맙지."


테츠는 흡성대법을 마지막 8성까지 끌어 올렸다. 온두라스가 기우뚱거렸다.


"놈도 충격을 받았어."


테드버드의 고함에 장도들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 둘의 위세에 눌려 까마귀도 쥐 떼도 접근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테츠는 쏟아져 들어오는 진기를 빠르게 내공으로 녹여 내는 작업을 하면서도 넘쳐 나는 부분은 아르펜에 쏟아 냈다. 아르펜이 없다면 지금 이 작업은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아르펜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온몸이 땀으로 뒤덮였다.


"아르펜 힘내. 정신을 잃으면 안 돼."


세렌의 고함에 아르펜은 입술을 악물었다.


이제 10성이다. 테츠는 본능적으로 무언가가 내부에서 꿈틀거리며 용틀임하는 것이 느껴졌다. 새로운 힘이 개안(開眼)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거무스름한 동트기 직전의 어둠이었다면 마침내 태양이 떠오르고 찬란한 빛을 온 대지에 뿌리는 느낌이었다.


가슴이, 마음이, 머리가 환하게 밝아 오는 것 같았다.


"머, 멈추지 않으면 이곳에 유성을 떨어뜨리겠다."


온두라스의 협박이다.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어. 멈추고 싶거든 네 쪽에서 먼저 멈춰야 할 거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조금의 방심도 할 수 없는 바늘 끝 싸움이다. 누가 살짝만 힘들 더 줘도 양쪽 다 바늘에 찔리게 될 상황이다.


온두라스의 에너지는 무한대로 테츠의 오른 손바닥을 통해 빨려 나갔다. 테츠는 이미 십성의 경지에 올라섰고 조금 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흡성대법을 통제할 수 있었다.


결국 참지 못한 온두라스가 방어막을 해제했다.


"큭"


방어막을 해제하는 순간 순식간에 테츠의 손바닥에 가슴이 달라붙었다.

온두라스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오른손을 들어 올리려 했다.

테츠는 한 호흡을 뿜어내며 그대로 온두라스를 밀쳐 냈다.


"악!"


순간 아르펜이 비명을 지르며 휘청하더니 뒤로 허리를 꺾었다. 테츠는 재빨리 아르펜을 허리를 감싸 안았다.


온두라스는 뒤돌아서더니 별장 안으로 날아갔다. 테츠는 아르펜을 바닥에 뉘어 놓고 천마비행으로 뒤쫓았다. 장로들도 재빨리 달렸다.


온두라스는 별장 무도회장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포탈을 기동시키더니 밝은 빛무리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테츠는 그 모습을 보고 혀를 차며 멈췄다.


"저놈 도대체 무어야?"


엘빈이 와이어트에게 고함쳤다.


"말씀드릴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엄청난 비밀을 한가득 이 귀로 듣고 왔습니다."


그때 2층 테라스에서 레베카가 고개를 불쑥 내밀었다.


"포탈을 빨리 지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테츠는 잠시 고민하다가 포탈의 소환진에서 아칸 구역을 지워 버렸다.

세렌이 아르펜을 업고 뛰어 들어왔다.


테츠는 아르펜을 눕히고 맥을 짚었다.


"별거 아니다. 푹 자고 나면 괜찮을 거다. 그녀도 오늘 고생이 많았다. 세렌 너는 아르펜을 목욕시키고 푹 쉬게 해라."

"알겠습니다. 스승님."


테츠는 와이어트를 바라봤다.


"너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구나."

"물론입니다. 교주님. 자리를 마련해 주십시오."


메흘린은 내성 성벽 위로 뛰어올라 저 멀리 산에서 피어오르는 버섯구름 연기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드리안도 그 장면을 보면서 치를 떨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화산이라도 폭발한 건가?"

"저 산은 화산을 품은 산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산입니다."

"그건 나도 알지만 왜 갑자기 산이 폭발한 거야?"

"교주님이 알고 계시겠죠."


맨시티의 모든 사람이 지진을 느꼈고 웅성거리며 폭발한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화산이 터진 걸 거야."

"저게 활화산이었나? 그냥 평범한 산이 아니었어?"

"저게 왜 터진 거야?"

"아니 자네들 보지 못했나? 나는 봤어. 유성이 떨어진 거야. 조금 전에 유성 하나가 하늘을 가로질러 떨어지는 걸 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는 말일세."

"아, 유성이구나."

"천만다행이군. 이 도시에 떨어졌다면···."

"으, 그런 말 하지 말게 생각해도 끔찍하니."

"마른하늘에 웬 유성이 떨어지나?"

"유성이 뭐 그럼 비 오는 날 가려서 떨어지나?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세. 도시를 피해 산 중턱에 떨어진 것이 큰 행운일세."

"자, 자, 구경 끝났으면 하던 일 계속하자고."


작전 회의실에 사람이 가득 찼다. 테츠부터 시작해서 마테니와 트리스탄을 제외한 장로 11명과 열 살 꼬마의 레베카까지 모두 모였고 각 장로의 직계 제자들까지 전원 참석했다.


그 가운데 와이어트가 식은땀을 흘리며 서 있었다.


"이제 다 모였으니 시작해 보게."


메흘린 군사의 말에 와이어트는 아칸에서 있었던 일을 토시 하나 빼지 않고 모두 풀어 냈다.


"아그니스 공주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인가?"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거짓말일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들은 그대로 다 이야기 했습니다."

"메흘린 군사는 어떻게 생각하나?"


테츠의 말에 메흘린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가 우리 세상의 존재가 아닌 다른 존재라는 것에 일단 중심을 두는 것이 맞습니다. 저 창밖에 일어난 일의 장본이라면 섣불리 건드려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요."


산 하나를 통째로 날려 버릴 정도의 위력이다. 만약 맨시티 위로 떨어졌다면 맨시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거다.


"음, 아칸 시티로 통하는 포탈을 지웠으니 놈이 여기로 오는 일은 없겠지만 당분간 병력을 배치하여 별장을 지키도록 하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서로 의견을 내며 회의는 장시간 계속됐다.

회의가 끝나고 테츠와 메흘린 그리고 레베카만 따로 테츠의 서재로 이동해 대화를 이어갔다.


"느낌이 상당히 이상했어. 특히 놈의 팔을 잘랐을 때는 확실히 인간의 몸은 아니었다고 생각해. 온두라스라고 했던가? 한 명은 주문이나 마법에 능통한 것일 테고 마크라스라는 인물은 근접 전사 스타일일 거야."

"온두라스의 말에서 계속 니알라 토텝이 흘러나왔어요. 마법사는 물론 우리 마녀에게도 아버지와 같은 신이죠. 니알라 토텝이 말라키를 창조했으니까요."

"그렇다면 녀석이 니알라 토텝이라는 신과 관련이 있는 건가?"

"우리는 그의 존재를 알지 못해요. 알고 있는 사람은 역시 한 명뿐이시겠죠?"

"영감이? 메흘린 너는 이 일을 빠짐없이 기록해서 즉시 영감에게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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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난전 +2 24.03.06 16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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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63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186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1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06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05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00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17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13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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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혼란 +2 24.01.02 210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24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24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2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30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52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14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17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31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0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00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194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1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7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1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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