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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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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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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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vs 마녀(149)

DUMMY

겨울은 수련하기 좋은 계절


겨울은 점점 깊어갔다. 맨시티는 엠버스피어만큼의 겨울나기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이미 엠버스피어에서 겨울나기를 했던 사람들에게 맨시티는 솔직히 이른 봄과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롱홀드의 겨울은 혹독했다.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계절의 맞바람도 많이 수그러들었다.


마교인에게 맨시티의 겨울처럼 훈련하기 편한 곳도 없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른 새벽 웃통을 벗은 상태에서 수련을 시작했다. 운기로 몸이 덮혀진 상태에서 수련을 시작하면 땀이 많이 났기 때문이다.


마교의 두뇌도 이상없이 작동되었다. 애시턴, 에미르슨, 아드리안이 자릴 비워도 메흘린의 콧노래는 아직 식지 않았다.


매리엔과 아들 패트릭의 재롱까지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 일이 즐겁게 느껴진 때가 얼마 만인지 모른다.


매리엔의 업무 능력이 상상 이상의 성과를 보여 주면서 메흘린은 스트레스를 완전히 벗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아침에 작전 회의실을 들어서기 전에 매리엔과 함께 아침 수련을 즐길 정도가 됐다.

몇 달 전에는 아예 작전 회의실에서 먹고 자고 했던 자신이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역시 인원의 편제였다. 마족과 상대할 만한 노련한 인재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성황의 명을 수행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에 들어갔다. 교주인 테츠가 가지 못하자 세팀을 통합 관리하는 지휘관으로 테드버드가 선정되었다.


테드버드의 지휘 능력은 이미 검증된 만큼 그가 지휘하는 데 모두 찬성이었다. 그리고 가장 무력이 뛰어난 세렌이 그 뒤를 받친다.


세렌은 마족뿐만 아니라 여의치 않을 시 온두라스 또는 마크라스와 겨룰 수 있는 유일한 인재다.


세렌의 팀 또한 마족까지는 일인이 충분히 해결할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내성을 돌파할 인원으로 세렌의 팀과 함께 안내인으로 와이어트 드폴랑이 내정됐다.


세렌의 팀에는 내성에 잠입하여 운명의 등불을 점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임무가 부여됐다.


테드버드가 이끄는 팀은 아칸 전체를 감싸고 도는 힘의 균형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여기서 에르제베트의 딸 엘리제의 행방을 밝혀내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메흘린이 가장 고심한 것은 세 권의 책을 찾아내는 팀의 선정이었다. 운명의 등불은 성황의 직접 명령이었기에 가장 믿음직한 세렌을 낙점했지만.


문제는 반사르가의 성에 잠입하며 기도은닉의 전술을 펼칠 인물의 선택이었다.

메흘린은 여기서 딱 아쉬운 사람으로 마테니를 떠올렸다. 이 임무는 그야말로 마테니가 적격이었다.


혹시나 해서 진버트경에서 서신을 띄웠으나 진버트경조차 마테니의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다고 했다. 마테니와 아델리오는 칠무신이 직접 데려갔고 그가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메흘린의 제자들인 부르스와 오웬, 델리안은 맨시티에 오고 난 다음 얼굴 한 번 보지 못했다.


테츠의 명으로 이 세 사람은 나브 공주와 제시어스 왕자의 경호에 전념했다. 도시를 옮기고 어수선할 때를 가장 조심해야 했다.


맨시티는 매일 같이 수많은 사람이 쏟아져 들어온다. 지금은 겨울이라 그 정도일 뿐이지만 마교의 소문을 고려할 때 날이 풀리면 대규모 인력이 마교로 들어올 것이 분명했다.


마교의 소문은 무섭도록 빨리 제국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반사르가에 침투할 인원은 개편을 해야겠구려."

"실력은 마테니의 제자분들이 확고한 편인데 그들은 손을 뗄 수 없는 막중한 임무를 이미 수행 중이어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요."

"나브 공주와 제시어스 왕자의 경호가 막중한 일이니 그 인원을 빼내 올 수 없소. 아무래도 이 건은 교주님과 상의해 보아야 할 듯싶소."

"다녀오시렵니까?"


메흘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분을 오라 가라 할 수 없으니 직접 마녀의 정원으로 가리다."


사람들은 레베카가 머무는 곳을 마녀의 정원이라 불렀다. 오랜 황궁의 삶으로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레베카의 성격에 맞춰 그녀가 머무는 곳은 아름다운 꽃밭과 정원으로 꾸며졌다. 물론 지금은 겨울이라 삭막하지만, 날이 풀리고 식물이 생기를 얻으면 화려한 정원으로 변모할 것이다.


테츠는 레베카의 신단에 정좌하고 앉아 있었다.


"이건 상당히 귀찮은걸?"

"집중해요. 의식이 연결된 상태라면 라마단의 힘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말처럼 쉽지 않아. 인간이라면 모르지만, 짐승이라 한계가 있어. 먼가 뇌가 좀 큰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 시체 하나를 일으킬까요?"

"그래야 할지도 몰라. 괜찮은 시체를 하나 구해야 할 것 같아."

"마족이 처리한 시체는 사용하지 못해요. 그들은 가죽을 벗겨 버리니···."

"놈들의 인원이 늘지 않는다는 것은 테세론의 문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것이고 마족이 조용한 것을 보면 테세론의 문을 여는 열쇠를 케이사르가 완전히 움켜쥐고 있는 모양이군. 마족도 몬테그레 숲에서 코발이 죽고 난 다음 이 세상에 말라키가 아닌 또 다른 위협이 있다고 판단했겠지. 그들이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이유야."

"당신의 마교가 큰일을 한 셈이지요."

"적당한 시체 하나 찾자."

"시체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아무래도 침묵의 숲이겠죠."


침묵의 숲은 노예의 거리를 지나 북쪽 성문을 나서서 약 삼십 분 말을 달리면 나오는 숲이다. 아칸 시티에 근접한 숲이지만 지세가 험하고 매우 울창한 숲이다.


아칸 시티의 사냥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냥 장소다. 사냥꾼은 이 침묵의 숲에서 야생동물을 사냥하여 시장에 내다 판다.


이 숲의 이름이 침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한가지 이유에서인데···.

이 숲은 아칸 시티가 있을 때부터 온갖 범죄와 살인의 온상이 된 곳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은 사람을 내다 버리거나 귀족들이 암암리에 정적을 처리하고 시체를 없애거나 처리하는 장소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오랜 경험 많은 사냥꾼도 밤에는 숲에 들어가기를 꺼린다. 그것은 불문율처럼 전해 내려온다.


이곳에 들어가면 행방불명 된다. 이 숲에 사냥 외에 다른 일로 초대받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올 수 없다. 영원한 침묵을 안겨 주는 숲이다.


아칸에서 사고를 치거나 중죄를 저지른 죄인들이 도망갈 루트는 동서남북 중에서 이곳이 가장 확실하게 숨을 수 있다.


살인이나 귀족 모독 등 중죄를 저지른 범인은 거의 침묵의 숲으로 도망친다. 그 이후 다시는 그 자를 본 사람이 없다.


그가 무사히 침묵의 숲을 벗어나 도망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숲에 먹혔을지도 모른다.


일전 아리스토틀의 제시우스가 침묵의 숲을 통과하다 마크라스에서 살해 되기도 했다.

반대로 아칸으로 숨어들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숲이기도 했다.


"퍼밀리어를 침묵의 숲으로 보내겠어요. 적당한 재료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보죠."

"재료라니 섬뜩한 말이군."

"되도록 방금 죽은 싱싱한 것이 좋겠죠? 썩으면 아무래도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으니."

"넌 네 모습에 어울리는 말을 했으면 좋겠어. 그게 열 살짜리 입에서 나올 말처럼 안 보이네."

"전 이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그리고 손님이 왔네요."

"누구야?"

"메흘린이에요."

"들어오라 할까? 내가 나갈까?"

"벌써 들어오도록 했어요."


테츠는 접견실에서 메흘린과 마주 앉았다.


"음, 그것은 나도 고민을 하고 있어. 내가 몇 명 추린 인물이 있는데 나중에 소개해 줄 테니. 그리고 역시 팀의 우두머리는 앨빈이 제격일 거야. 그쪽은 경공이 빠른 애들이 좋긴 좋은데. 역시 천마잠행을 배운 제자들은 마테니 제자밖에 없으니 조금 아쉬운데···."

"그들은 임무에 투입하는 게 그렇죠?"

"나브와 제시어스는 소중한 아이들이야. 두 녀석을 지키는데 그 정도 역량은 확실히 투자 해야 해. 맨시티에는 너무 많은 인원이 흘러들고 있어. 소문에 밤의 자매단 잔당도 있다고 하니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 돼. 그리고 내가 훈련 시켜 놓은 좋은 인재가 한 명 있긴 있어."

"누구를?"

"마테니 녀석이 워낙 졸라대서 몰래 키운 친군데. 기본 바탕이 좋아서 천마잠행을 능숙하게 펼칠 수 있어."

"아가므네를 말씀하시는군요. 하지만···."

"신경 안 써도 돼. 이미 내 선에서 검증이 끝났으니까. 그녀는 훌륭한 마교의 그림자가 될 거야."

"교주님께서 그리 말하면 그녀를 반사르가 잠입 인원에 편재하겠습니다."


테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당주 중에 쓸 만한 녀석이 눈에 띄어서 그놈도 몰래 키우고 있어. 마지막 마무리 담금질을 가하는 중이니까. 그 녀석 제련 끝나면 바로 합류 시킬게. 사실 아가므네와 그 녀석 둘만으로도 반사르가의 임무를 진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거야."

"그럼 계획을 좀 더 앞당기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포탈이 로엔의 성이므로 아칸까지 눈밭을 헤쳐 가려면 보름 이상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아니, 그럴 필요 없게 됐어. 지금 포탈을 아칸 시티 근처에 만들 생각이야. 도시 안에 그리면 온두라스에 감지 될 테니까 아칸에서 가까운 침묵의 숲에 포탈을 만들 생각이야."

"그게 가능하시겠습니까?"

"레베카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 레베카의 퍼밀리어로 시도해 봤는데 짐승이라 한계가 있더군. 조만간 제대로 재료가 생기면 가능할 것 같아."

"그럼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겠습니다."

"맞아 대신 수련을 할 시간은 더 버는 거지."


그때 안에서 레베카의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


"또 손님이네요. 발걸음으로 봐서는 테드버드 같네요."

"테드버드? 웬만한 일로는 정원에 오지 않는데···. 뭔가 큰일이 터진 것 같군."


멀리서도 테드버드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급한 일이군. 여기서까지 천마비행을 쓸 정도면···. 나가 보자."


테츠가 급히 갱도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막 지하 입구로 뛰어 내려오는 테드버드를 볼 수 있었다.


"무슨 일이야?"

"제이미 백작, 아니 제이미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뭐 폭주?"

"그러니까 그 힘이 세렌의 힘과 비슷합니다."


순간 테츠의 표정이 급변했다.


"안내해라."


불필요도 없이 성력이 터진 것이리라. 제이미는 아직 성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테츠가 그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도 무공을 어느 정도 깨우친 후 가르칠 생각이었다.


세렌의 힘은 아버지인 성황이 칠무신을 만드는 것을 참고해 레베카가 신경 써 준 덕분에 각성 시킬 수 있었으나 제이미의 경우는 완전히 달랐다.


자신의 피에 담긴 성력을 오랜 기간을 두고 천천히 흡수한 경우라. 제거를 할 수 없어 테츠는 내공을 줄 때 성력을 내공으로 함께 녹여 냈다.


"무엇 때문에 폭주했지?"

"죄송합니다. 시기심이 일을 불러왔습니다."

"시기심?"

"제이미는 입교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 진행을 보였습니다. 이미 2성의 내공이 있어 막내 당주로 넣었는데 순식간에 다른 당주들을 따라잡아서···."

"그래서 시기심을 유발했군. 멍청이! 내가 메모라이즈로 무공을 심어 주었다고 하지 않았나?"

"오늘 평가 대련에서 당주들이 좀 과하게 제이미를 몰아붙였는데···."

"사달이 난 거군. 지금 어떻게 하고 있나?"

"제가 상처 없이 막기에는 그래서 급히 세렌을 불러 일단 폭주한 제이미를 막고 있습니다."

"그래? 피해는?"

"당주 세 명이 중상입니다."

"내가 소홀했다. 감정의 상태에 따라 잠재된 힘이 표출된다는 것을···."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검과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천둥 천둥소리처럼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들은 테츠는 인상이 돌아갔다.


테츠의 신형이 갑자기 쏘아져 나갔고 테드버드는 점점 멀어지는 테츠를 안간힘을 다해 쫓았는데 곧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후아. 정말 인간이 아니군."


테츠는 세렌과 뒤엉킨 제이미를 보았는데 살짝 놀랐다. 제이미의 안구는 완전히 백색이었다. 검은 눈동자가 새하얗게 변해 있었다.


'성력이 두 눈에 옮겨붙었나?'


확실히 성력의 힘이 개방된 것은 사실이었다. 제이미의 몸에서 실처럼 가는 무엇이 촉수처럼 휘둘려지며 세렌을 공격했다.


하지만 세렌 또한 같은 방법으로 제이미의 공격을 막아 내고 있었다. 싸움의 승패는 당연히 세렌이 가지고 있었지만, 제이미를 제압하지 않았다.


"저 녀석 신나 하는군. 하긴 맞상대 가능한 녀석이 나타났으니까."


제이미의 검법은 단순하고 명료했다. 딱 메모라이즈 마법으로 심어 준 기억의 한계 내에서의 움직임이었다.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군. 원인이 화인가?'


테츠는 두 사람의 격전 속으로 뛰어들었다.


세렌의 바이올렛이 움찔했다. 테츠의 존재를 느낀 것이다.

테츠는 추호의 망설임 없이 제이미를 향해 혈적지를 날렸다.


제이미의 몸을 적중한 지풍의 힘은 '퍽퍽' 소리를 냈다.

곧 제이미의 몸이 기우뚱하더니 모로 쓰러졌다.


테츠는 세렌을 힐긋 보며 인상을 찌푸린 후 말했다.


"너는 너 놀기에 바빠 당주들이 쓰러진 것도 방치하고 있었느냐?"


그 말에 화들짝 놀란 세렌이 고개를 돌리자 조치를 받는 세 명의 당주가 눈에 들어왔다.


"제이미가 너무 흥분하여 그를 먼저 막을 생각으로···."

"너 많이 컸다. 이제 내 말에 또박또박 말대답까지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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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난전 +2 24.03.06 162 7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62 7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63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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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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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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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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