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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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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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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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수확의 정체

DUMMY

영혼 수확의 정체


"그릇을 무한으로 키운다고 이브리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나?"

"물론입니다. 그릇에 담겨질 마나의 양읠 생각해 보세요. 희생된 사람의 수만큼의 그릇을 한 몸에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론적입니다만 마탄의 서에 담긴 내용에 따르면 불멸의 신체까지 손에 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멸이라. 참 나는 불멸도 아닌데 왜 성황은 내 몸을 탐내는 것이지?"

"성황이 전하의 몸에 무엇을 했는지는 오직 성황만이 알고 있습니다. 윌리엄 대공이나 케이사르의 말을 빌리면 성황이 황태자의 몸을 차지하면 불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 그것참 이상하군. 익스플로전에 당해서 죽을 뻔했는데 내 몸은 평범한 인간의 몸과 같아. 나이도 먹고 있지. 성황만 아는 무슨 비밀이 있는 건가 보네."

"분명한 것은 성황이 모든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거죠."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또 하나 있어. 신성불가침 조약이 그렇게 강력하다면 끝까지 성황을 잡아 놓으면 되지 왜 어설프게 기간을 설정했어?"

"브레니악스가 바보는 아니죠. 빠져나올 수 없는 영원한 덫에 걸리고 싶지는 않겠죠. 그래서 적정선에 타협을 걸었던 거예요."

"그럼 나머지 용기사들은 가만있었고?"

"당시에는 성황이 순순히 응해 주는 것만도 좋았죠. 만약 성황과 전쟁을 시작했다면 성황의 비밀을 공표하고 성황은 모든 인류 공통의 적으로 돌아섰을 테니까요. 용기사의 경우도 기간이 끝날 때 차기 황제 자리를 성황이 아닌 다른 자로 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습니다. 신성불가침 조약의 승계는 오로지 황제의 권한으로 묶은 이유도 그것이죠. 차기 황제는 신성불가침 조약의 승계 결정권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황은 영원히 필멸자의 굴레에 갇혀 버리게 되는 거죠."

"올해가 마지막 해이니, 성황도 마음이 급하겠구먼."

"급한 건 케이사르나 윌리엄 대공도 마찬가지예요."

"영혼 수확은 어떻게 작동되는 거지? 지금 아칸 내 살해된 영혼은 모두 이 보이지 않는 구체 안에 가둬져 있더군."

"호오? 그걸 감지 하실 수 있으세요? 전하는 가끔 저를 깜짝 놀라게 하더군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능력이 개화되었는지 의구심뿐입니다."

"주인에게 의구심을 품지마. 너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한 인간만 견제해 주면 돼. 그것 때문에 너를 받아들인 거다."

"저보고 레베카를 맡아 달라는 말이지요? 그녀는 순혈의 마녀에다 전하의 성력까지 가진 지금까지 존재했던 마녀 중 최상급의 마녀입니다. 그녀도 에우리 서의 주술을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저는 상대가 안 될 텐데요."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상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테니까. 레베카는 성황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성황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어. 그녀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야. 에르제베트. 여기서 조건을 걸지. 레베카를 완전히 막아 낸다면 네 복수를 위한 최고의 만찬을 차려 줄거야. 그렇지 않다면 복수는 뒤로 미루는 것이 좋겠지."

"어차피 태자 전하 사람이 될 거로 생각했으니 전하의 명령을 따르지요. 대신 케이사르처럼 협박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래 나도 원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야. 믿고 따르고 충성심을 보여주면 그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지불한다. 그것이 내 방법이다. 영혼 수확이라면 거둬들이는 자기 있을 텐데? 어떻게 수확하지?"

"몇 가지 단서가 붙습니다. 첫 번째 말라키의 피를 각성한 자. 두 번째 마족의 피로 신체를 강화한 지. 세 번째 이브리엄의 피로 그릇을 무한으로 늘일 수 있는 도록 해 둘 것.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영혼 수확은 할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 가능성이 있는 자는 케이사르와 윌리엄 대공 두 명뿐인가?"

"케이사르와 윌리엄 대공 말고 다크시럼 포션과 이브리엄을 가지고 있는 자가 한 명 더 있습니다."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

"그렇습니다. 그도 빠질 수 없는 관계자입니다."

"이브리엄의 피는 야수화로 오염되어 있는데 정제를 쉽게 할 수 없다며?"

"그건 제 소견이고 마족 중 한 명이 그걸 해결 할수 있다고 속삭이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린다. 야수화가 완전히 진행되면 온두라스와 마크라스는 혈액 공급처가 될 거다."

"이 시간이면 이미 야수화가 끝났을 겁니다."

"그래? 그럼 이브리엄의 피를 마음대로 구할 수 있다는 소린가?"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

"온두라스와 마크라스는 이브리엄은 맞긴 하나 올드 가드의 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브레니악스는 올드 가드의 혈족 중 한명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럼 영혼 수확을 하더라도 성황을 제압할 수 있다는 장담은 하기 힘들겠네."

"반반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말라키의 정보로는 영혼 수확을 한 자가 우위에 설거지 틀림없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말라키가 말한 이브리엄이 평범한 이브리엄이라면 그 정보는 틀릴 수도 있습니다. 올드 가드는 평범한 이브리엄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이기 때문이죠."

"온두라스의 말에 의하면 마왕 브레니악스는 추방당했고 그를 끝장내기 위해 추적했던 다른 올드 가드를 따돌리고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는 당시 소환된 문을 통해 이쪽 세계로 넘어왔기 때문인 것을 이곳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영혼 수확은 어떻게 하는 거지?"

"말라키의 지식에 따라 도시 곳곳에 특별한 구조물을 세웠고 그것이 다 합쳐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마법진이 구현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죽은 사람의 영혼은 승천하지 못하고 수확자의 덫에 걸려들게 되었습니다. 영혼을 수확하는 제단은 시민 공원에 단두대로 가장 되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올라 마지막 주문을 외기만 하면 영혼 수확이 시작 될 겁니다."

"그 주문이 어떻게 되지?"

"워툼 디오스 포노. 간단히 말해 신성한 축복을 내려 달라는 의미입니다."

"워툼 디오스 포노라···."


탈로스는 무심히 에르제베트를 바라봤다. 그녀는 눈망울에서 이질적인 느낌은 읽어 내지 못했다.


"거짓말은 아니군."

"이젠 지쳤어요. 의심도 정도껏 하셔야죠."

"마녀는 워낙 거짓말로 사람을 농락하니까 본능이지 싶어서."

"조금 전 말씀으로 이제 마녀가 아니라 마교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랬지. 그랬어. 하하."


그러나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아이언 캐슬 지하 금고에서 아르마할이 가지고 있던 마탄의 서 필사본에 적힌 주문과 달랐기 때문이다.

혁련광의 천부적인 능력 중 하나가 한 번 본 것은 무조건 기억하는 그의 천부적인 기억력에 있다. 당시 필사본은 태워 버렸지만, 그 내용은 이미 암기한 후였다.


분명한 것은 에르제베트가 말한 마지막 장의 주문과 아르마할이 가진 필사본의 내용이 다른 것에 있다. 누가 하나는 거짓을 말하는 것이다.


"마탄의 필사본이 두 개였다며?"

"네, 하나는 케이사르가 하나는 윌리엄 대공이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까지 완전히 해석된 것이고?"

"맞습니다."

"이 사실을 성황도 알고 있을까?"

"당연히 알고 있을 겁니다. 제가 레베카에게 말했으니···."

"그렇단 말이지? 레베카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었는데···."

"레베카는 성황에 순수한 마녀의 혼을 팔아넘긴 미천한 마녀입니다."

"후, 앞으로 많이 부딪치겠군. 너는 레베카를 대항하는데 제 몫을 다해 주어야겠다."

"하복의 계약까지 했으니 선택조차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명이니 기꺼이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일이 이렇게 됐으니 성황이 다급해질 수밖에 없었군. 신성불가침 조약 때문에 운명의 등불을 켤수 없고 하츠를 보내자니 성력을 사용할 수 없어 보호막을 뚫을 수 없으니 마교가 적격인 셈이었군. 성황의 계획에 완전히 놀아난 꼴이군. 어쩐지 나를 아칸에 보내지 말라고 했던 이유도 알 것 같다. 맨시티로 온 첫날 찾아온 사신왕은 나를 확인하는 차원이었어. 과연 칠무신만으로 나를 포획할 수 있을지 가늠해봤을 거다. 그리고 운명의 등불이 밝혀진 날 나를 포획하기 위해 동탑으로 들어왔어. 무려 단 한 번도 어반마르스를 벗어난 적이 없다는 둘째 흑집사까지 온 것을 보면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는 거네. 하. 정말 난 그동안 이 세계를 너무 얕잡아 봤어. 주신 제국을 무림화 하려고 했더니 걸리적거리는 것이 너무 많아. 이참에 싹 정리해 버려야겠어."


탈로스는 생각을 가다듬고 다시 말을 이었다.


"영혼 수확 때문에 이 많은 아칸 시민을 희생시켰다고? 천인공노할 짓을 서슴지 않고 해버리네. 이걸 해제하거나 파괴할 방법은 없는 거냐?"

"한 번 발동된 영혼 수학은 인간의 힘으로 해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사르는 여기에 한 수 더 떠서 성군을 이용해 마족을 도살함으로써 마족의 영혼까지 거둬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영혼 수확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성군은 마족을 토벌하러 아칸으로 입성할 테고 다시 많은 인간과 마족의 영혼이 영혼 수확의 덫에 걸려들 겁니다. 무엇보다 케이사르는 마족의 왕족 중 한 명을 소환 하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놈은 내가 본 적이 있다. 붉은 피부를 가진 머리에 뿔날 린 거인이더군. 맞서 보지는 않았지만, 칠무신과 싸워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어."

"원래 윌리엄은 마족의 왕족 피를 원했지만 가진 역량으로는 어림없는 일이었습니다."

"잠깐 그런데 왜 칠무신 불사왕이 그곳에 있었지?"

"칠무신 불사왕?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모른다고? 성황 이놈은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려는 거지? 영혼 수확을 알고 있다면 반드시 막으려 할텐데 왜 성군을 아칸으로 진군시키려 하지? 그리고 마족의 상당수가 포탈을 나오자마자 마치 미리 약속된 것처럼 서쪽을 행해 빠져서 나갔어. 그리고 태성왕은 왜 시몰레이크 후작의 성을 단신으로 지키고 있는 거지?"

"제가 이브리엄의 소환식을 아가므네 공주에게 넘긴 후로 케이사르가 저를 배척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있습니다."

"음, 윌리엄 대공과 이브리엄을 영혼의 숲으로 보낸 것이 실수일까?"

"로만 울프가의 땅은 신성불가침 조약으로 묶여 있으니 그를 그리 보낸 것입니까?"

"그래. 테드버드 일행도 구해야 하고 순간 결정한 시간이 많지 않았어. 당장 영혼의 수확을 파괴할 방법을 찾아 내야 하겠는데···."

"급히 서둘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은 덜 익은 과일이라 지금 먹으면 탈이 납니다. 완전히 영글었을 때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법입니다."

"넌 인간의 영혼을 유흥으로 즐기는 포도주 정도로 착각하는 거냐 아니면 마녀식 표현인 거냐?"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분명히 해 두마. 너는 마녀이기 이전에 마교인이며 마교인의 법도를 충실히 따라야 한다. 나중에 아가므네가 깨어나면 마교의 법도에 대해 배우고 그대로 실천하도록 해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성황의 생각을 알수 없으니 섣불리 움직이기도 그렇네."

"세상이 어떻게 되든 올해가 가지전에 모든 것이 정리될 겁니다."

"조금 전 단두대가 제단이라고 했지 그걸 부수면 어떻게 되나?"

"부수기도 힘들뿐더러 부순다고 해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만약 제단이 끝까지 세워지지 않으면 이곳에 갇힌 영혼은 소멸됩니다. 감당하기 힘든 기술에는 감당하기 힘들 파멸이 뒤따르게 됩니다."

"그럼 누구라도 제단 위에 뛰어 올라가 주문을 외기만 하면 끝이라는 소리네?"

"그렇습니다. 누가 먼저 단두대 위에 설지 결판이 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올라가서 외치면 될까?"

"두 번째 조항 마족의 피가 흐르지 않으니 불가합니다."

"그럼 마족의 피를 마시면 되지."

"후후, 성력의 힘은 마족의 힘 따위 가뿐히 제압할 겁니다. 마족의 피가 들어오면 성력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타버릴 겁니다."

"그래? 그럼 라마단은? 카셈의 매직 오브는? 왜 그대로 있지?"

"···.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하께서 알려주신 이 신비로운 힘이 어쩌면···."


'그래 생각해 보니 그렇다 라마단도 카셈 매직 오브도 몸 안에 들어올 때 미치도록 날뛰었지. 성력과 절대 같이 섞이지 않았어. 그걸 모두 녹여 내는데 내공이···. 그렇군. 그들과 나의 차이점은 내공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내공만이 모든 힘을 품을 수 있는 열쇠구나.'


"영혼 수확이 영글려면 얼마나 걸리지?"

"케이사르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군이 마족과 싸움을 시작하면 더 많은 영혼이 쌓일 겁니다. 최대한 잘 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릴 겁니다. 목표인 브레니악스를 잡으려면 그만큼 공을 들여야 하겠기에 먼저 성군과 마족 간의 전쟁이 벌어져야 하고 얼마나 많은 인원이 죽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길면 석 달 짧으면 한 달 안에 거둬들일 수도 있습니다."

"소환된 마족들이 서쪽으로 향해 뛰쳐나가긴 이유를 알겠다. 녀석들은 마교를 잘 알고 있어. 아니 내 지휘 능력과 성정을 이용한 거겠지. 내가 아칸으로 간 것을 알고 마족 무리 중 일부를 서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러면 내가 아칸 군단을 구하기 위해 움직일 거라고 계산한 거지. 나를 아칸에서 빼내려는 수작이군. 마족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본 거다. 이거 점점 재미있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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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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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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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도술 +3 23.12.07 231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0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00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194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1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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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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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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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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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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