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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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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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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76화 탈출(脫出)

님의 침묵




DUMMY

455.


중일전쟁이 발발한 직후 하얼빈의 방역급수부대는 전시체제로 전환된다. 이시이 시로 사령관은 실전에서 가용할 수 있도록 실험 대상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화학전과 세균전을 포함하여 상상을 초월한 생체실험이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목을 매달아 질식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 가하면, 극저온 상황에서 동사하는 과정과 화상으로 숨을 거두는 데 필요한 온도 그리고 물과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버티는 기간 등을 알아보는 인간 생존에 관한 연구가 국가적인 묵인 하에 체계적으로 실행된다.

심지어 인체수분함량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수용자를 원심분리기에 넣고 숨을 거둘 때까지 돌리는가 하면, 일정 거리에 사람들을 배치하고 수류탄을 폭파시켜 살상반경을 파악하는 무자비한 행위도 서슴없이 이루어진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왕룽이 허방을 딛듯 비트적거리며 수술실을 빠져나온다. 막사 옆에서 희희낙락하며 돈을 주고받는 병사들을 본 그가 애써 못 본 척하고 지나친다.

병사들은 커다란 원판에 사람을 매달고 특정 부위에 단검을 던지는, 일명 ‘원판 돌리기’놀이에 몰두한다. 타깃을 명중시킨 병사가 철모에 수북이 쌓인 지폐를 거머쥐며 환호성을 터트린다.


숙소의 문턱을 넘은 왕룽은 얼마간 맹탕 허공을 주시한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는 영혼이 고사된 듯하다. 밤새 실험실에서 곤죽이 된 타오가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왕룽을 맞이한다.


“왔어?”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이승이야, 저승이야?”

왕릉의 뜬금없는 질문에 타오가 무심코 답한다.

“저승이지. 그것도 아주 고약한 생지옥!”

정신이 몽롱한 왕룽이 침상 모서리에 걸터앉는다.

“조금 전에 바닷물을 여자 마루타한테 주입했어.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내몽골 출신이라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눈동자가 경련을 일으켰어. 그런데 고통 속에서도 간절한 시선을 보내더라고. 마치 죽여 달라고 애원하는 것처럼. 그래서 군의관 몰래 모르핀을 나줬어. 행복한 미소를 짓더니 이내 숨을 거두더라고. 참 예쁜 미소였어.”

왕룽은 침을 흘리며 배시시 웃는다. 타오가 정신 나간 그를 흔들어 깨운다.

“너 미쳤어? 모르핀을 빼돌리는 건 총살감이야!”

왕룽은 헤벌쭉 입을 벌린 채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총에 맞아죽으면 좋으련만······. 부지불식간에 죽으면 고통도 없잖아. 적어도 살이 불에 그을고, 사지가 절단된 채 죽어가는 과정을 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되잖아.”

타오가 고개를 흔든다.

“왕룽! 정신 차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연구소 내에 괴소문이 돌고 있어. 쇠약해진 수감자들이나 병든 여자들을 원판 돌리기나 집단 구타에 투입시킨다고 하더라고.”

“어제 오늘 일도 아니잖아.”

“어제 실험실에서 목록을 받는데, 주찬 두목이 실험부적격판정을 받았더라고. 아마 며칠 안에 원판에 묶이거나 병사들의 군화에 짓밟히게 될 거야.”

“뭐?”

불현듯 정신을 차린 왕룽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주찬 두목을 객사시키게 할 수는 없어!”

“뾰족한 수라도 있어?”

“치치하얼에 있는 516부대에서 생화학실험을 한다고 하더라고. 수감자 중에서 백여 명이 차출될 거라고 들었어. 이송 요원 십여 명도 동행한다고 하더군.”

“그럼 주찬 두목을 이송 수감자에 포함시키려고?”

“빼돌린 모르핀이 있어. 헌병에게 뇌물로 주고 포함시켜야지. 그리고 너랑 나도 이송요원에 배치시켜달라고 부탁할 거야.”

“나도?”

“응.”

“그럼 탈출하자는 거네?”

“하얼빈에서 치치하얼까지 반나절 거리야. 운이 좋으면 한번쯤 기회가 올 시간이야. 물론 헌병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며 쉬지 않고 달릴 거야.”

“그렇다면 중간에 트럭을 멈추게 만들어야겠네?”

“아니, 사이드카를 멈추게 할 거야.”

“헌병을?”

“응.”

“어떤 방법으로?”

“떠나기 전 수통에 설사약을 탈거야.”

“그거 재미있겠는걸! 왕룽, 그럼 내가 할 일은 뭐야?”

“권총 한 자루. 두 자루면 더 좋고.”

“권총이라······”

얼마간 골똘히 궁리하던 타오가 손가락을 튕긴다.

“의무과장이 거추장스럽다며 가끔 총집을 옷걸이에 걸어놓곤 해. 슬쩍 해야겠어.”

두 사람은 굳은 악수를 나누며 각자 침상에 눕는다. 까무룩 혼곤한 잠에 떨어진 타오가 코를 골기 시작한다. 생각이 많은 왕룽은 멀뚱거리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일주일 후 왕룽은 서류를 조작하여 이송 명단에 주찬의 이름을 추가한다. 경비를 맡은 헌병 준위에게 모르핀을 건네주고 이송요원 명단에 자신과 타오를 포함시킨다. 헌병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수통 뚜껑을 열고 설사를 유발하는 분말을 투입한다.

수감자들을 태운 트럭 네 대가 사이드카의 경호를 받으며 방역급수부대를 빠져나간다. 사이드카가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하얼빈 시내를 관통한다. 차량 행렬이 둥베이평원을 가로질러 짜룽 습지 인근의 몽골족자치구를 지나칠 무렵 선두를 달리던 사이드카가 비상등을 깜빡이며 속도를 줄인다. 연쇄적으로 멈춘 차량들이 비상등을 켠 채 선두의 신호를 기다린다.

경비책임자 오쿠라 헌병 준위가 아랫배를 움켜쥔 채 엉거주춤하며 갈대숲으로 사라진다. 뒤미처 현병 오장과 사병들이 습지로 흩어진다. 트럭의 보조석에 앉아 있던 왕룽이 실금을 한 듯 오금을 못 편다. 인상을 찌푸린 운전병이 그에게 턱짓을 한다. 왕룽이 트럭에서 내린다. 앞 차에 타고 있던 타오도 트럭에서 내려 가랑이를 벌리고 오줌을 누는 시늉을 한다.

타오와 눈빛을 교환한 왕룽이 마지막 트럭 쪽으로 다가간다. 헌병에게 담배를 건넨 뒤 라이터를 켜는 순간 슬그머니 다가온 타오가 권총으로 헌병의 목덜미를 가격한다. 왕룽은 잽싸게 트럭의 포장을 걷어내고 수감자들 사이에서 주찬을 찾는다. 주찬은 수감자들 속에 처박힌 채로 구석에 쓰러져 있다. 왕룽은 주찬을 부축하고 트럭에서 내린다. 수감자들이 앞 다투어 트럭에서 뛰어내린다.


타오가 탄 사이드카가 흙탕물을 튀기며 트럭 뒤에 멈춘다. 주찬을 사이드카에 태운 왕룽이 뒷자리에 올라탄다. 호루라기소리에 놀란 헌병들이 바지춤을 붙잡고 뛰어나온다.

먼지를 휘날리며 도주하는 사이드카와 첨벙거리며 습지로 뛰어든 수감자들을 향해 총탄이 빗발친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고즈넉한 풍경은 일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약내가 진동한다.

차에 오른 오쿠라 준위가 추격을 시작한다. 막 언덕을 넘어서던 사이드카가 고랑에 처박힌다. 운전대를 잡고 고꾸라진 타오를 흔들어보지만 기척이 없다. 주찬은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피를 흘리고 있다. 왕룽은 타오를 끌어낸 뒤 운전대를 잡는다. 가까스로 고랑을 빠져나온 왕룽은 내리막길을 내달리기 시작한다. 어느덧 습지는 붉은 석양에 곱게 물든다. 언덕에 도착한 오쿠라는 노을에 맞닿은 지평선 너머로 한 점이 되어 사라지는 사이드카를 망연히 바라본다.


평원에 어둠이 짙게 드리운다. 방향감각을 잃은 왕룽이 갈팡질팡한다. 기름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가르랑거리던 엔진마저 멈춘다. 칠흑 같은 밤에 이정표라곤 달빛이 유일하다.

어디선가 컹컹 짖는 소리가 땅거죽을 타고 나직이 들려온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왕룽은 저만치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을 감지한다. 그는 정신을 잃은 주찬을 들쳐 업고 걷기 시작한다.

몽골족이 거주하는 게르가 가까워질수록 개들이 사납게 울부짖는다. 장총을 들고 밖으로 나온 주인이 사위를 두리번거린다. 어둠속에서 불쑥 나온 왕룽과 맞닥뜨리자 주인은 놀란 나머지 뒷걸음질한다. 왕룽은 도움을 요청할 겨를도 없이 풀썩 주저앉고 만다.

주인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왕릉과 주찬을 게르 안으로 옮긴다. 왕룽은 이튿날 아침이 밝을 무렵에야 정신을 되찾는다. 주찬은 식은땀을 흘리며 혼곤한 잠에 빠져있다. 주인이 말 젖을 짠 주전자를 들고 들어온다. 왕룽이 부스스한 머리를 매만지며 일어난다. 주인은 묵묵히 화톳불에 불씨를 뒤적거리곤 주전자를 올려놓는다.


“일본군이오?”

그제야 왕룽은 관동군 제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아닙니다.”

왕룽은 주섬주섬 윗도리를 벗는다. 주인은 불쏘시개를 집어 담배에 불을 붙인다.

“탈영한 것이오?”

“아닙니다.”

왕룽은 소매를 걷어 올린다. 팔뚝에 새긴 동베이의용군의 문신이 드러난다.

“아침 일찍 말 젖을 배달하러 아랫마을에 갔었소. 간밤에 일본군이 마을을 들쑤시고 갔다하더이다. 머지않아 일본군이 들이닥칠 거요.”

주인은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비스듬히 않은 채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곤 보따리를 바닥에 뚝 던진다.

“이틀 치 식량이오. 말은 한 마리밖에 못 내주오.”

“감사합니다.”

“잡히더라도 말을 내줬다고 발설하지는 마오. 아내와 가족이 있소.”

“알겠습니다.”


왕룽은 주찬을 등에 업고 줄로 꽁꽁 묶는다. 그러곤 말에 오른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평원을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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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134화 악마의 최후 +3 19.07.12 191 1 16쪽
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104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99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109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23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1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16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17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4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59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3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1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29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38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1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86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53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7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5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5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6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3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2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4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68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63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3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7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3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35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2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2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40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4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2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2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28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1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6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1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2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2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2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9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0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2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1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7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6 2 12쪽
»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24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7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1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5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5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5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22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24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9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8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17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19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8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20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18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123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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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118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8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9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120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25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2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0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2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26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2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26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34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1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2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38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42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45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4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4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1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3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42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7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4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53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42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1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49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5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52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53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59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8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1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6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73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85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01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78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59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81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0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22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36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94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96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45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46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72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81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906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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