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살잔월홍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4.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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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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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인·합도

DUMMY

연정화기(煉精化氣).

연기화신(煉氣化神).

연신환허(煉神還虛).

연허합도(煉虛閤道).


연정화기는 내공을 모으는 단계로 유위(有爲)라고도 한다. 정을 기로 바꾸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명확한 의도가 실려야 한다.

연기화신은 유무지교(有無之交)라고 한다. 유에서 무로 가는 경계다.

연신환허는 무위(無爲)다. 소림에서 말하는 돈오(頓悟)가 바로 무위와 같은 경지다. 어느 순간 문득 깨닫는 게 연신환허다.


'무극환허인. 구인류와 관계가 있다.'

무극환허인은 무극인의 초입으로 연신환허와 맞먹는 경지다. 무극인의 끝은 네 번째 경지인 연허합도다.

'무극인을 환허까지 익힐 수 있게 하는 무공이 무극환허인이다. 대륜법왕이 구인류는 이제 수련법도 사라진 죽은 무공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수련법이 있었다는 뜻이고, 왕중양 가문에 일부라도 흘러들었다는 거구나.'


구인류 비급의 구결과 주해 그리고 무극존자와 무곡산장이 각자 몇 글자씩 바꾼 무극환허인이 잔월 머리 안에서 부딪혔다.

글자 몇 개가 변했고 구인류 비급의 잘못된 주해들이 지워졌다. 황토천이 보내주는 순수하고 강한 기운에 여덟 인이 동시에 돌아갔다.


'정공으로 가자.'

잔월은 통혈지체의 이점을 포기했다. 운기를 토막 내어 동시에 하는 것도 포기했다. 기성해도 멈추고 자신이 직접 내공을 이끌어 여덟 인을 동시에 돌리려 애썼다.

먼저 소양인으로 시작했다. 곧장 태양인을 추가했고 극양인도 어렵지 않았다.


'여기서 걸리네?'

소음인을 추가하려고 하자 기존 세 개 인이 흐트러졌다.

'그때 편법으로 소음인을 익혔지. 이젠 정공법이다.'


예전처럼 튼튼한 몸을 믿고 무모한 시도를 하지 않았다. 먼저 머리로 깨달아야 한다. 머리로 깨닫고 내공을 익힌 다음 마지막에 단련하는 게 구인류의 정확한 수련 방법이다.

잔월은 세 개 인만 열심히 돌리며 계속 고민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소음인이 추가되었다.

'집착하지 말자. 난 깨달은 거다. 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안 깨달은 게 아니다. 지금 나는 연기화신이다. 유무지교, 명확히 깨달을 수도 있고 흐릿하게 깨달을 수도 있다.'


소음인이 추가되자 태음인과 극음인은 쉬웠다. 여섯 인이 돌아가며 순음과 순양의 기운을 만들었다.

음양인과 양음인으로 두 기운을 섞었다. 완벽하지 않은, 어설픈 태극이 만들어졌다.

'기운을 똑같이 하여 두 태극이 같게 해야 한다. 그럼 합쳐져서 무극이 된다.'


그때 황토천 기운이 고갈되었다. 잔월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갑자기 덮친 거대한 깨달음에 감격했다.

'음의 세 인과 양의 세 인을 합쳐야 한다. 음양인과 양음인도 합쳐야 한다. 셋셋둘을 합쳐 셋을 만든 다음 셋으로 태극을 이룬다. 거기에서 하나를 빼 음양태극을 이루면 무극으로 넘어간다.'

음의 인 셋을 합친 순음인과 양의 인 셋을 합친 순양인 그리고 음양인과 양음인을 합친 태극인, 이 셋을 합친 삼태극이 바로 무극존자가 익힌 무극환허인의 최종 경지다.


'태극인을 제외하여 내 힘으로 음양태극을 이루면 바로 연허합도의 경지다.'


음양무계와 기성해가 분주하게 돌아갔다. 잔월의 깨달음에 따라 몸에 담은 기운이 또 정리되었다. 염라탕을 마셨을 때처럼 외부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없기에 몸이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다.


'외숙공은 천잰가? 기성해에 기경팔맥의 남은 네 흐름을 추가해도 전혀 문제없구나.'

십이경맥은 타통하지 않아도 기운이 세차게 흐른다. 타통하면 기운 손실이 적어 훨씬 좋다. 기경팔맥은 기운 흐름이 약하다. 그리고 십이경맥처럼 알아서 흐르지 않는다. 몸이 건강하면 기운이 흐르지만, 아프거나 하면 멈춘다.


잔월은 음교맥과 양교맥 그리고 음유맥과 양유맥도 기성해 흐름에 추가했다. 이미 타통한 십이경맥과 음독양맥까지 스무 개 맥이 모두 기성해에 포함되었다.


대부분 심법은 심지어 십이경맥 모두 운기 경로에 넣는 것조차 힘들다. 그래서 평생 십이경맥 모두 타통하는 무인조차 드물다. 그런데 기성해는 마음대로 스무 개 경맥을 운기 경로에 넣거나 빼내는 게 가능했다.

무공을 전혀 모르던 단무전이 위력은 몰라도 이론적으론 완벽한 운기법을 만들어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


'희연에게 가르칠 때 십이경맥을 제외해서 해독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지. 그게 아니라 편의에 따라 십이경맥을 운기 경로에 포함해도 되고 배제해도 되는 운기법이었어. 어쩌면 만든 외숙공도 모르는 게 아닐까?'

기성해를 운기 할 때 이미 타통한 십이경맥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남은 경맥을 집중하여 단련할 수 있다. 내공 모으는 건 별로지만, 혈도 단련하고 경맥 타통하는 데는 잔월이 아는 최고의 운기법이다.


한쪽에서 당한백이 칠신병에게 암기 던지는 수법을 가르쳤다. 암기는 검법이나 도법처럼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 암기에 따라 던지는 방법이 다르고 같은 암기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론보다는 몸으로 익혀야 해서 칠신병에게 딱 맞았다.


'내일이다. 아마 내일이 공손평천에게 고비일 것이다. 서역인들이 독에 능통하다고 했으니 날짜 계산이 틀리진 않겠지.'

해약이 없는 상황에서 독을 이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독을 자극해서 강해지게 한 다음, 가장 강한 때의 독을 버텨내면 된다. 그 시기만 버텨내면 독은 빠르게 약해진다.

복합 독이 두려운 이유는 성질이 제각각이고 독이 지속하는 기간도 다르고 발작하는 시기도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씩 발작하면 몸이 결국 버티지 못한다.


"가서 좀 살피고 오겠소."

잔월 모습이 사라졌다. 수십 장 수백 장 밖에서도 계속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직 환허의 경지에 들진 못했지만, 깨달음을 얻어 무위자연을 조금 엿봤다. 덕분에 섬전도와 공월을 섞어 모습까지 감춰버렸다.


마흔 주변에 사람이 열 명도 없었다. 이들은 천주봉의 이해가 어려운 구결보다 마흔에서 뭔가 얻으려 했다. 그러나 무극존자 말대로 마흔은 순수한 힘으로 낸 자국일 뿐이다. 기교나 깨달음 따위는 전혀 깃들지 않은, 순수한 흔적이다.

'자연이 세월로 빚은 것이라면 뭔가 깨달을 게 있겠지만, 저건 강한 힘으로 순식간에 만든 거다. 깨달음이 있어도 장삼풍 정도 되어야 보이겠지.'


천주봉에 도착하니 역시 한산했다.

'운룡곡 사람들이 탈진해 쓰러지지 않았을까?'

최소 삼천 명 사람이 밖으로 빠져나갔다. 하루에 이백 명 정도는 시험을 봤다는 뜻이다. 몸이 버텨도 정신이 버티기 힘들 것 같았다.


'그러니까 잘못 적은 글자, 발음만 같은 글자, 모양이 비슷한 글자가 뭔지 유추해서 구결을 해석해야 한다는 말이구나.'

틀린 글자가 있음을 염두에 두니 그제야 보였다. 시원하게 써 내린 글자와 달리 일부 글자는 깊이가 얕았다. 단번에 적은 게 아니라 세 번 나눠서 쓴 글자도 있었다.

'자신 있게 쓴 글자도 잘못 알았을 가능성이 크니 구결을 틀리게 해석하여 죽은 자가 부지기수겠구나.'


잔월은 글씨체에 유념하며 바위에 적힌 구결을 읽었다.

'구결만 있는데 유명현덕공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지?'

내친김에 다른 무공도 전부 살폈다. 가끔은 본인도 헷갈리는지 비슷한 구결을 연속 세 개 적은 것도 있었다. 글자가 헷갈리는 게 아니라 구결 자체가 헷갈린 거였다.


'틀린 글자가 적으면 멸세교를 만든 서역인이 익힌 무공이겠지?'

잔월은 구결 내용보다는 글씨체에 집중했다. 그리고 드디어 얕게 적은 글자가 세 개밖에 없는 무공 구결을 찾아냈다.

세 글자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염두에 두고 읽으니 해석이 훨씬 쉬웠다. 이해가 되지 않는 세 구결을 일단 배제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했다.

'이게 바로 암흑교 사탄공이구나.'


대륜법왕을 해독할 때 우덕이 왕달에게 한 말이 있었다. 사탄공은 타인의 내공을 기해혈에 넣은 다음 운기 하여 길들여서 자기 단전에 넣는 거라고. 기해혈을 단전처럼 사용하는 특이한 운기 구결은 사탄공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선천파가 이걸 잘못 익혔구나.'

기해혈 자리에 단전을 넣으면 불가피하게 운기 경로가 달라진다. 수많은 가능성이 있는데 선천파는 위험해도 내공이 빨리 쌓이는 방법만 연구한 듯했다.


'설마. 여기로 사람을 불러들여 무공을 가르친 게 내공 흡수하려고? 일부러 내공이 빠르게 모이게 구결을 수정한 건가?'

멸세교를 만든 사내는 어쩌면 내공 흡수할 많은 무인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잔월은 자기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구결 하나하나 살폈다. 천주봉은 높이가 삼십 장 정도로 아주 높은 봉우리는 아니다. 잔월이 모든 구결을 확인하는 데 두 시진 걸렸다.

'초식이 아니라 내공과 관련한 부분은 전부 일부러 수정한 티가 난다.'


잔월은 호법 장로도 완전히 믿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호법 장로 역시 사탄공을 익혔을지도 모르지.'


다시 남화산으로 돌아간 잔월은 밤새 명상으로 기운을 다스렸다. 한 달 전보다 눈에 띄게 많아진 내공 때문이 아니라 천주봉에서 얻은 깨달음 때문이었다.

엉터리 구결이 섞였다곤 하지만, 말이 안 되는 구결은 아니다. 잘못 쓴 글자도 고심하여 적은 거여서 원래 구결과 의미가 다르긴 해도 아예 쓸모없진 않았다.


"술이 그립구나."

출정식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공복으로 싸우러 가는 것도 뭐해서 새를 잡아 구웠다. 황토천 안개 덕분에 불을 피워도 들킬 염려가 없었다.


"존자. 공손평천 죽이면 뭐 할 거요?"

무극존자가 피식 웃었다. 예전에도 들었던 질문이다.

"여자 찾아서 자식 봐야지. 그리고 무곡산장처럼 봉황산을 진법으로 보호할 거야."

"무곡산장 혈통이 많이 남았는데도?"

"나이 더 먹으면 아기 못 만들지도 몰라. 급한 불부터 꺼야지."


칠신병이 부러움이 가득한 눈으로 무극존자를 바라봤다. 혼인은 칠신병이 감히 상상도 못 해본 일인데 무극존자는 동네 마실 다녀오는 것처럼 가볍게 말했다.


"존자는 어떻게 움직일 생각이오?"

"당문에서 만든 해독단을 먹었으니 두려울 게 없지. 그리고 내가 모습을 드러내야 공손평천도 나올 거야. 호법 장로가 무슨 수로 공손평천을 끌어내려고 하는지 몰라도, 내 얼굴 보기 전에 공손평천이 쉽게 나오지 않을걸."


"기회를 만들어 주시오. 당 대협이 공손평천을 명중할 수 있도록."

"고작 암기로 힘들 거야. 무형지독도 버티는 놈인데 독도 소용없고."

그때 매화정을 손에 꼭 잡고 명상하던 당한백이 눈을 떴다.

"요해에 적중하면 목숨을 취할 수 있고 빗맞아도 팔다리쯤은 끊어낼 거요."


"너는 왜 공손평천을 죽이려 하는데?"

"내 모친 성이 공손이오."

"그럼 믿고 맡기지. 잔월, 넌 뭘 할 생각이냐?"

"호법 장로가 실패하면 내가 공손평천 끌어내겠소."


무극존자가 고개를 저었다.

"네가 아들 죽였다고 말해도 소용없을 거야. 공손평천은 그런 거로 흔들릴 놈이 아니야."


無極印 무극인의 최고 경지는

閤道 합도다


작가의말

“네가 아들 죽였다고 말해도 소용없을 거야. 공손평천은 그런 거로 흔들릴 놈이 아니야.”

“탕수육에 소스 붓겠소.”

“공손평천이 찍먹파였어?”

“확실한 정보요.”

“그럼 안 튀어나오고 배기지 못하겠구나. 좋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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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각회·귀태 +14 19.06.15 3,613 89 11쪽
147 역·기교 +10 19.06.15 3,610 92 11쪽
» 무극인·합도 +10 19.06.14 3,584 93 11쪽
145 무극존자·대화 +23 19.06.14 3,659 8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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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구양·연원 +13 19.05.23 4,872 1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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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음양무계·태극 +9 19.05.22 4,759 13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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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회상·투 +11 19.05.09 5,494 1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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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참비·문죄 +11 19.05.09 5,582 125 11쪽
68 강호·소천하 +6 19.05.08 5,856 133 11쪽
67 왕중양·일대종사 +10 19.05.08 5,773 147 11쪽
66 상량부정·하량왜 +12 19.05.08 5,569 1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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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제갈·생중달 +12 19.05.07 5,797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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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혈농·불어수 +6 19.05.05 5,958 132 11쪽
57 편작·대오 +8 19.05.05 5,880 147 11쪽
56 제안·거절 +17 19.05.04 5,857 147 11쪽
55 착난·복잡 +15 19.05.04 5,944 148 11쪽
54 이화접목·진상 +13 19.05.04 6,020 162 11쪽
53 기습·추격 +16 19.05.03 5,965 141 13쪽
52 천양·빙련 +10 19.05.03 6,167 138 11쪽
51 재자가인·정혼 +15 19.05.03 6,118 149 11쪽
50 혈육·상봉 +13 19.05.02 5,937 160 11쪽
49 정체·찰견 +18 19.05.02 5,905 140 11쪽
48 자강·두천 +13 19.05.02 6,058 135 11쪽
47 색마·음양이혈 +12 19.05.01 6,276 138 14쪽
46 단서·단 +17 19.05.01 6,400 143 19쪽
45 진천각·진천 +9 19.05.01 6,200 137 11쪽
44 무극존자·흥정 +16 19.04.30 6,249 146 11쪽
43 적양공·긴나라진 +5 19.04.30 6,479 145 11쪽
42 소림사·설전 +9 19.04.30 6,385 142 11쪽
41 세수장류·우단사련 +13 19.04.29 6,341 146 11쪽
40 구인류·극양인 +15 19.04.29 6,346 156 11쪽
39 소림·무림대회 +6 19.04.29 6,492 144 11쪽
38 잔월·강호행 +15 19.04.28 6,359 165 11쪽
37 공명·융회관통 +7 19.04.28 6,263 159 11쪽
36 잔월의원·침술 +12 19.04.28 6,328 146 11쪽
35 단무전·기침요결 +13 19.04.27 6,324 161 11쪽
34 월영도·영결 +7 19.04.27 6,376 154 11쪽
33 무념·일심 +11 19.04.27 6,426 162 11쪽
32 삼형제·배사 +15 19.04.26 6,449 158 11쪽
31 은거고수·고랑 +18 19.04.26 6,466 151 11쪽
30 정안삭비·강호 +13 19.04.26 6,415 154 11쪽
29 사즉생·대성 +19 19.04.25 6,450 148 11쪽
28 무극존자·도주 +20 19.04.25 6,588 159 11쪽
27 복수행·혈로 +11 19.04.25 6,857 154 11쪽
26 장군보·삼풍 +17 19.04.24 6,764 163 11쪽
25 경천지·읍귀신 +9 19.04.24 6,744 159 11쪽
24 십년통·심흉 +6 19.04.24 6,843 156 11쪽
23 환속승·지도 +10 19.04.23 6,948 161 11쪽
22 잔월랑·치료 +4 19.04.23 6,733 156 11쪽
21 오결의·수련 +9 19.04.23 6,853 156 11쪽
20 봉황산·신우 +12 19.04.22 7,063 165 11쪽
19 잔월동·득마 +5 19.04.22 7,188 154 11쪽
18 만추행·이장 +6 19.04.22 7,289 159 11쪽
17 흑표안·영자 +13 19.04.22 7,362 158 11쪽
16 잔월동·서동 +6 19.04.22 7,292 153 11쪽
15 회벽죄·흑표 +10 19.04.21 7,300 153 11쪽
14 잔월동·실종 +4 19.04.21 7,407 157 11쪽
13 잔월영·도청 +3 19.04.21 7,541 166 11쪽
12 벽사주·괴보 +4 19.04.21 7,744 167 11쪽
11 잔월영·축기 +8 19.04.21 7,813 170 11쪽
10 경인승·파벽 +10 19.04.20 7,933 160 11쪽
9 잔월영·거절 +9 19.04.20 7,958 163 11쪽
8 잔월영·도망 +3 19.04.20 8,215 159 11쪽
7 잔월영·개구 +7 19.04.20 8,478 176 11쪽
6 잔월영·수련 +9 19.04.20 9,105 163 11쪽
5 파천황·차태 +13 19.04.19 9,309 184 11쪽
4 묘연향·성모 +8 19.04.19 10,167 161 11쪽
3 잔월야·결택 +5 19.04.19 11,599 193 11쪽
2 잔월야·변고 +11 19.04.19 15,944 249 11쪽
1 잔월야·논협 +44 19.04.19 31,243 23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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