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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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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최근연재일 :
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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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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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화 - 사령왕(1)

DUMMY

002화 – 사령왕(01)


그때였다.

갑자기 내 가슴 부위의 허공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신체에 사령계의 기운을 연결합니다.]


“검은색 균열!?”


놀라서 외치자, 균열에서 흘러나온 검은 기운이 날 감싸기 시작했다.

우두둑 우두둑.

마치 좀비를 만들 때처럼 뼈가 갈리는 소리와 함께 격통이 닥쳐오기 시작했다.


‘미친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인간을 벗어난 초인인 각성자의 육체마저 뒤틀리게 하는 격통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자니, 한참이 지나고, 점점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검은 기운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 죽는 줄 알았네. 대체 무슨 일이야 이게···.”


[사령계의 기운이 사용자의 신체와 연결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스스로 사령계와 연결되는 것으로 사령왕의 권능과 권한을 이어받았습니다!]

[전대 왕이 남긴 것이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그래, 어디 한번 보기나 해보자.”


그렇게 말한 직후, 난 최초로 각성했던 곳과 같은 곳으로 이동해 있었다.

눈앞엔 일렁이는 어둠 같은 형상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허어···. 진짜 되는 사람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분명 각성 때 들어 본 목소리인데? 당신이 사령왕 이었습니까?”


어둠은 머리로 추정되는 부위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대답했다.


“아니. 난 그저 사령왕이 더 위로 나아갔을 무렵에 남겨둔 사념에 불과하네.”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아직 얘기 안 끝났다네. 잠깐 기다리게.”


사념은 커흠, 하고 헛기침을 하더니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세상엔, 필멸자의 몸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에 도달하고.

마침내 그 정점마저 초월하여 필멸자의 운명을 벗어난 자들이 있다.

이는 한 차원에서 수천, 수만 년이 흘러도 등장하기가 힘든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차원에 걸쳐 유구한 세월이 지나고, 그런 초월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고.

어느 날 한 차원에서 동시에 10명이나 되는 초월자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 이전에도 초월자의 자리에 도달한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계에서 초월자인 인물들이기에 오만한 인물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에서, 언젠가 초월자들끼리 싸우게 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필멸자일때도 서로 절차탁마하여 함께 초월자의 경지에 오른 자들이기에,

개인의 능력으로는 조금 처질지라도, 서로 힘을 모을 때엔 두려울 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초월자에 오른 자 중에선, 자신들이 힘을 모아도 상대하기 힘든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서로 의논을 하면서 방법을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동안의 토론 끝에 나온 결론은.


아직 초월자가 없는 차원을 살펴보면서, 그 차원에 다른 초월자가 위협을 가하려 할 때,

우리가 손을 내밀어 동료를 늘리자.

다른 초월자의 자극이 가해진 차원은, 새로운 초월자가 탄생하기 쉬운 환경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서로 경쟁하고 힘을 합치면서 초월자들을 탄생하게 하자.

그렇게 연합을 만든다면 다른 위협에도 굴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힘을 모아 초월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고,

서로 각각의 권한을 나눠 가지면서 차원 간의 습격이 벌어졌을 때, 소질이 있는 자들에게

시스템을 적용시켜 힘을 키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설명 길어! 아니, 좀 20자 이내로 줄여서 말해주면 안 됩니까?”


그러자 사념은 기분이 상한 듯 말했다.

어째 점점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은데.


“흠, 그래서, 네놈이 망한 게야.”

“어때 만족하나?”

“...아니 죄송합니다. 제대로 좀 설명해 주세요.”


난 바로 꼬리를 말고 다시 얘기를 듣기 시작했다.

말이 많은 게, 혼자 오래 있어서 외로웠는가 보다 하고 찔러봤더니만 안 먹히네.


“그래서, 그 소질이란 건 뭔 수로 알아봅니까?”

“자네, 균열이 열리기 얼마 전에 지진을 느끼고 굉음을 들었지?”

“분명 들었죠, 세상이 멸망하는 줄 알았는데. 친구 빼고 소리는 못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바로 소질이야.”

“그게 어째서 소질이 되는데요?”


계속 맞장구쳐주니까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사념은 기분 좋은 듯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대답했다.


“그건 자네의 차원을 침략하는 차원과, 자네의 차원의 충돌로 일어난 거지. 그것을 예민하게 느낄수록 능력에 관한 소질이 높은거고 말일세.”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럼 공간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한 게 맞았던 거네요?”


이렇게 이런 비밀을 알게 되다니, 이거 정부에 알려주면 보상금 좀 얻으려나?

아니지, 헛소리한다고 쫓겨나지나 않으면 다행이겠군.


“결국에는, 모든 인류가 시스템의 혜택을 받게 되겠지만, 순서가 있다는 얘기지.”

“음···. 그렇군요,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본론은요?”


아 또 눈살을 찌푸린다, 어지간히 말 끊는 거 싫어하는구나.

점점 선명하게 보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군?

목소리도 점점 달라지고 있고.


“그래서, 그 본론 말인데···. 10명의 초월자가 힘을 합쳐서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했지?”

“그랬죠. 그 동넨 엄청 평화로운 곳이었나 보네요”


초월자 같은 양반들이 그렇게 평화주의적이라니.


“사령왕은 자신의 차원의 초월자인 것과 별개로 사령계라고 이름 붙인 유사차원을 창조해서 가지고 있었네.”

“역시 네크 고른 게 정답이었군요.”

“그리고 사령왕은 사령계를 발전시켜 진짜 차원으로 만들면서 동료들보다 앞서기 시작했지.”

“오, 뭔가 대단한데요”

“그런데 사령왕이 이번 시스템이 적용되기 전에 상위차원으로 넘어가 버려서 말이야.”

“....그래서요?”


왠지 말하기를 망설이고 있다.

어둠이 점점 걷혀가는군.


“넘어가기 전에, 날 만들어서 시스템의 관리 권한을 나눠주고, 운용하게 했는데···.”

“.....그래서 뭐.”

“그게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처음 해보는 거고···. 사령왕도 날 급하게 만들었고···.”

“뭐, 인마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바로 말 안 하냐.”

“.....시스템에 오류가 나서, 스킬이 안 오르고 사기 스탯 추가가 안 됐다네.”

“......”


아니 그러니까.


“......”


결국, 10년간 개 노가다 한게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

“저기, 미안···.”


음, 진정하자.


“저기,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어···. 얼마든지 하게나.”


내 말투가 원래대로 돌아오니 좀 안심한 표정을 짓는다.

어둠이 다 걷혔다.

사령왕이... 날개달린 도마뱀인가 저건?

좀 귀여운데.

아니, 뭐 그런 건 상관없지.


“처음에 내가 왔을 때 이게 되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다고 한 건 무슨 의미죠?”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최초가 됐다고 해도 100만은 모아볼 법한 것 같은데요?”

“그게···. 사령계와의 연결통로가 생기고, 사령계의 기운이 신체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아까보다 더 우물쭈물 하고 있는데.

뭔데 그래 불안하게.


“그것을 버틸만한 신체 능력이 있어야 해서 그렇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체 능력 80 이상.”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신체가 산산조각이 나네.”

“.....”


내가 좀 몸으로 어찌해볼까 하고 육체 스탯 안 올렸으면 폭사했을 수도 있었다는 거네?

친구 녀석 덕분에 B 랭크까지 올라오지 못했어도 마찬가지였겠고.

...10년간의 노가다의 결과가 폭사라면 웃을 수도 없는 얘기구만.


“하아···. 내가, 군대에서 각성했지.”

“아, 그건 알지. 제한적이긴 하지만 가끔가다, 세상을 살펴볼 수 있었거든.”

“군대에서 각성자들한테 말뚝 박게 하려고 떡밥을 좀 뿌려댔지, 고급 인력이잖냐.”

“평범한 인간들이 본다면 대단하겠지.”


평범하게 말하기 시작하자, 금세 처음 태도로 돌아가고 있다 이 녀석.


“근데 좀 지나서 네크로맨서가 시궁창이라고 밝혀지니까 싹 무시하더라고.”

“.....으음.”

“아니 뭐, 내가 말뚝 박을 생각 있던 건 아니지만 좀 기분이 그렇더라.”

“그, 그럴 수도.”

“그리고 나와선 말이지, 완전 지뢰제거반 취급에다가, 나한테 네크 골라서 감사하다고 한 놈도 있었다? 자기도 목록 중에 있었는데 다행히 안 골랐다고, 감사하다더라. 하하하.”

“나, 나쁜 사람···.”


난 계속 주절거리기 시작했고.

사념은 이제 식은땀을 흘리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사념체 인데 식은땀을 흘리나···?


“근데···. 그렇게 지내면서, 한 가닥 희망이라도 잡아보자고 10년간 노가다를 했더니.”

“삐끗하면 죽을 뻔 했구만 인 거네?”

“그,건, 고의가···.”

“......”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 뒤 내 10년간의 좌절과 분노와 원망이 폭발했다.


“.......아니 진심!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아오. 씹! 으아아아아아아!!!”

“내가! 그동안! 집에도 제대로 못 들어갔어! 부모님 얼굴 보기 미안해서 시발!”

“아···. 아···. 시발···. 개빡친다···.”


난 한참을 분노에 휩싸여 발광했고.

사념은 완전 겁에 질려서는 오들오들 떨고 있다.

처음 등장이랑 너무 다르잖냐 너.

아, 아무튼 진정하자···.


“후···. 뭐 됐어. 이미 이렇게 된 거 할 수 없지. 그러니까 보상 내놔!”

“주, 주겠네!”

“필요 없어!”

“그럼 왜 달라고 한 건가!?”


사념은 이제 날 미친놈 보듯이 보고 있었다.

난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

“....?”

“하여튼 들어오기 전에 사령왕의 권능과 권한을 이어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뭔 보상이야.”

“이제 다 내 건데, 안 그래?”


사념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들어온 김에 궁금한 거나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한 건데, 워낙 터무니없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해서 너무 열 받아 버렸다. 미안하게 됐어.”

“으음···. 아니, 아닐세, 이게 다 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거늘.”


아니, 근데 영······.


“근데 사령왕은 뭔 생각으로 자기 사념체를 너처럼 만들어놓고 간 거야?”

“원래 자기 모습이 된다거나 그런 거 아냐?”

“이건 사령왕이 상위차원으로 가기 직전의 모습이 맞네만?”

“....근데 말투가 왜 그래.”

“사령왕이 남겨준 지식대로 하는 건데 문제라도 있나?”

“아니 자기가 좋다면야, 문제 될 건 없겠지.”


사념은 헛기침하며 주의를 환기하고는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커험, 그럼 다시 얘기를 돌려서, 자네가 말했듯이 이제 자네는 제2의 사령왕이 되었네.”

“하지만, 자네에게 그런 능력과 권한이 주어진다고 해서 제대로 다룰 수 있겠는가?”

“아니, 그건 힘들겠지.”

“그래서 바로 내가 만들어진 것이지. 편의상 사념이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신의 경지에 발을 디딘 사령왕이 처음으로 창조해낸 창조물이며, 태어나자마자 초월자의 경지에 이른 게 바로 나라네.”


그런 양반이 실수해서 그 꼴을 만들었나···.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의기양양해 하는 꼴이 애처로워 보여서 관뒀다.

그나저나, 그럼 사념이고 뭐고 그냥 자식 같은 거 아닌가.

신이 만들었으니 천사···? 좀 깨는데···.


“그럼 앞으로 권한 사용이나 능력의 지식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는 건가?”

“바로 그렇다네. 자네는 이미 사령계라는 차원을 지배하면서 약간이나마 초월자의 영역에 올라섰네. 다만 그 능력의 사용법을 전혀 알지 못할 뿐이지.”

“음···. 딱히, 엄청 대단해졌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뭔가 바뀌긴 한 거야?”

“이 공간에선 잘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 다시 돌아가면 확실하게 느끼게 될 거라네.”

“흠···. 그런 건가···. 그럼 일단 돌아가 봐야 알겠군. 그래서 어떻게 돌아가는데?”

“이렇게 돌아가면 되지.”


사념이 손가락을 한번 튕기자, 어느샌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 있었다.

시계를 보니 역시나 각성했을 때처럼 시간이 거의 지나지 않았다.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신기하네···. 역시 저긴 다른 차원인가?”

“음, 잘 알고 있군. 저 공간은 연합의 고향 차원의 일부를 떼어내서 만든 공간이니까, 다른 차원이라는 말이 맞네.”

“오, 역시 그렇···? 으아이씨 깜짝이야!”

“뭘 그리 놀라는가?”


사념이 의아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당연히 놀라지 인마!


“네가 왜 여기 있냐? 시스템 관리고 뭐고 해야 하는 거 아냐?”

“아까도 말했지 않는가. 그 관리 권한 일체는 자네에게 넘어갔다고 말일세.”

“아, 그랬지···. 하긴 어차피 네크로맨서도 나 밖에 없을 텐데 관리자가 없어도 상관없겠구나!”

“애초에 관리자가 어디에 있든, 권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자네에게 능력에 관한 지식을 전수 해주기로 하지 않았는가. 함께 가는 것이 당연하지”


라고 말하는 주제에 눈에는 기대감이 가득 담겨있으신데요.

그러고 보니까 이 녀석도 나이만 보면 완전 어린애잖아···.

내가 애를 일찍 낳았으면 이 녀석 만한 자식이 있었겠구만.


“으음···. 별수 없지, 근데 일단 나갈 땐 몸을 좀 숨겨라. 문제가 된다고.”

“그거야 문젯거리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게나!”


일단 짧은 사이에 많은 일이 벌어지니 정신이 없는 관계로,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겠다···.

오늘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으니 집 근처로 가기로 한 과거의 나를 칭찬해주고 싶군.

몸에 묻은 체액 때문에, 좀 떨어진 곳에서 걸으면서 이 녀석이 다른 데로 셀까 봐 걱정하기도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눈을 빛내고 있는 사념을 보자니 퍽이나 웃긴 모습이라 실실 웃기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일단, 좀 씻을 테니 티브이나 좀 보고 있던가.”

“이게 텔레비전인가! 잠시 둘러볼 때 본 적 있었지! 어떤 물건인지는 잘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게나!”


쟤 완전 텐션 올랐구만···.

일단 샤워 후 욕조에 몸을 푹 담그면서 상태창을 확인해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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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030화 - 테드 +5 19.05.28 560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89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4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45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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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11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8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802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21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7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6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73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903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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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16화 - 훈련 +4 19.05.14 989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48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13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19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88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62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38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306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42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45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17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32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66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60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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