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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백 투 더 재벌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느린손
작품등록일 :
2019.05.07 08:10
최근연재일 :
2019.07.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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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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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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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충무로의 신성 (4)

DUMMY

신사동 가로수길.

야외 카페.


“정말 대단하세요!”


어제의 미팅 결과를 알려주자 김진아가 감탄사를 터뜨렸다.


“앞으론 ‘충무로의 신성’이 아니라 ‘거물’이라고 불러드려야겠어요.”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말아요. 운이 좋았던 것뿐이니까.”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CZ엔터도 라인업 확보가 쉽지 않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근데 우리는 벌써 확보한 작품만 해도...”


김진아가 손가락으로 꼽으며 카운트한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다.


손씨네의 <단풍나무 침대>

무비서비스의 <두 형사 2>

유노필름의 <돈을 갖고 달려라>


“영필름은 아직 확정 안 됐나요?”

“조만간 연락이 올 거예요.”


이지훈은 곧 신재영 대표가 페미니즘 영화 <탈코르셋>의 투자를 요청할 거라고 알려주었다.


“그럼 총 4편이네요. 분기별로 1편씩 개봉하면 어떨까요?”

“배급은 나중에 얘기하는 걸로 하죠.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어요.”

“어떤 문제죠?”

“그게 사실 좀 복잡한데...”


이지훈은 신동혁과 의기투합해서 푸른밀 신호준 회장을 설득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제 로테그룹 총수 신각호 회장을 설득해서 신동혁을 로테쇼핑 시네마본부로 보내는 일이 남았어요.”


김진아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게 정말 가능할까요?”

“가능하게 만들어야죠. 배급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면 영화로 돈을 버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제 말은... 그게 아니라...”


김진아가 눈치를 살피며 재차 물었다.


“...신동혁 씨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신동혁의 사건사고 전적은 이지훈과 막상막하였으니 당연한 걱정.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요. 그나저나 진아씨가 알아서 해줄 일들은 어떻게 되고 있죠?”


먼저 로펌 ‘장앤김’ 소속 박강훈 변호사를 통한 드림웍스와 애프터매스 계약건.

그다음으로 신사옥 계약과 리모델링.

마지막으로 구두로 투자에 합의한 제작사들과의 계약문제가 남아 있었다.


김진아가 다이어리를 펴고 정리한 내용을 확인하며 말했다.


“박강훈 변호사가 보내온 메일에 의하면, 드림웍스를 대리하는 로펌과 미팅했고 그쪽에서 계약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통상적으로 2주일 정도는 걸린다네요.”

“드레쪽은요?”

“애프터매스도 로펌을 통해서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있어요. 소요기간은 거의 동일하고요.”


이지훈은 수첩에 날짜를 표시해놓고 다음 안건을 언급했다.


“신사옥은 어떻게 되고 있죠?”

“사옥 계약과 법인설립은 마쳤고요. 리모델링은 몇 군데서 시안을 받아보고 결정하

려고요.”

“알아서 진행해줘요. 거기까지 신경 쓸 여력은 없으니까.”


김진아가 고개를 끄덕이고 마지막 안건을 짚었다.


“제작사쪽은 계약서에 날인하시고 변호사 공증만 받으면 됩니다.”

“계약서는 꼼꼼하게 검토했겠죠?”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조항은 없었어요. 수익분배는 일괄적으로 7:3으로 했고, JH의 전국 배급권 소유 여부만 달라요.”


김진아는 계약서와 도장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계약의 핵심은 간단했다.


무비서비스를 제외하고, 세 제작사의 전국 배급권은 JH 엔터테인먼트에서 소유한다.


-슥슥슥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다시 건네는 이지훈.

가만히 그를 지켜보던 김진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세요?”

“왜요?”


김진아가 이지훈의 눈 밑을 가리키며 말했다.


“며칠 사이에 팬더가 되셨네요. 고민하느라 제대로 못 잤다고 얼굴에 쓰여 있어서요.”


유리창에 비친 팬더를 확인한 이지훈이 미간을 찌푸렸다.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공유해주세요. 혹시 개인적인 문제인가요?”

“그건 아닌데, 어차피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울 거예요.”


김진아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사업적인 거라면 저도 알아야 할 의무가 있잖아요. 실은 며칠 전부터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앞으로 중요한 사항은 결정하시기 전에 의논해주셨으면 해요.”


김진아의 음성에는 섭섭함이 묻어있었다.


“전 더 이상 비서가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중요한 결정에서 배제당하느니 다시 비서로 돌아가는 게 차라리 속 편하겠어요.”


이지훈은 그동안 너무 개인플레이에 치중했다는 걸 깨닫고 사과했다.


“정말 미안해요. 앞으로 중요한 안건은 꼭 의논할게요.”

“그럼 그 고민부터 공유해주세요.”


이지훈은 밤새 그를 괴롭혔던 찜찜한 기분을 설명했다.

이용재와 상대하려면 빨리 성공해야만 하는 사정에 대해서도.


“도저히 잠이 안 와서 처음부터 복기해봤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말에 김진아가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제가 보기엔 지나친 기우인 거 같아요. 대표님은 충분히 잘 하고 계세요.”

“그래도 마음에 걸리는 거 없어요?”

“마음에 걸리는 거요?”

“사업에 위험요소가 될만한 거요. 단, 신동혁은 빼고요.”


이지훈은 신동혁을 꼭두각시처럼 부릴 자신이 있었다.

김진아는 볼펜을 물고 생각하다가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내년도 라인업이요.”

“그게 왜 위험요소가 되는 거죠?”


이지훈이 보기에는 그 반대였지만, 김진아의 생각은 단호했다.


“간단해요. <단풍나무 침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작품들은 시나리오조차 읽지 않고 투자를 결정하셨잖아요.”

“그건...”


차마 미래의 흥행기록을 알고 있다고 대답할 수는 없기에.


“제작자분들에게 설명을 듣고 촉이 왔어요.”


내뱉고는 바로 후회가 밀려오는 핑계.


“초-옥이라고요?”


김진아가 눈썹과 말꼬리를 동시에 올리자 궁색해지는 이지훈.


“그러니까... 흥행할 거 같다는 예감이요.”


안 하느니만 못한 변명에 김진아가 융단 폭격을 퍼부었다.


“그래도 최소한 시나리오는 읽으시고, 공유해주셨어야죠. 제니퍼에게 물어봤는데, 할리우드에선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전 직원에 모여서 치열하게 회의를 한다거군요. 편당 수십 억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감에 의존해서 투자하는 건 전근대적인 의사결정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녀의 지적은 정확히 급소를 찔렀다.

실제로도 빈 속이 쓰릴 만큼.


“진아씨 말이 옳아요. 내가 많이 경솔했어요.”

“앞으로는 서로 의논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지훈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는 꼭 그럴게요.”

“당연히 그렇게 하셔야죠.”


김진아가 허공에 볼펜으로 방점을 찍으며 덧붙였다.


“미래를 알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요.”


그말이 이지훈의 초-옥을 건드렸다.


‘그래도 혼자 고민하는 것보단 낫겠지.’


이지훈이 능청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물었다.


“만약에 안다면요?”

“네?”


김진아가 어이없어하며 되묻자 어깨를 으쓱하는 이지훈.


“그러니까... <백 투 더 퓨쳐>처럼요. 그 영화 봤죠?”

“그럼요. 고2 여름방학 때 보고 마이클 J. 폭스의 팬이 됐는걸요. 얼마나 귀여운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정도였어요.”


김진아가 관심을 보이자 이지훈이 농담을 던지듯 물었다.


“만약에 진아씨가 흥행할 영화를 미리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음... 정확히 몇 년 후까지 아는 건데요?”


농담 속에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자.


“2019년이요.”


펜을 입에 물고 생각에 잠기는 김진아.


“저라면...”


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이라는 듯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중에서 대박날 영화만 골라서 라인업을 짜겠어요.”

“!!!”


찰나의 순간, 이지훈은 기묘한 감각에 휩싸였다.

할리우드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이 부회장과의 미팅에서 경험했던 데자뷔.


갈림길에 섰을 때,

운명의 여신이 길을 인도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나 할까?


그 기분을 알 리 없는 김진아가 손가락을 세우며 덧붙였다.


“당장이요.”


일말의 기대가, 계시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



상성그룹 본사.

영상사업단 회의실.


“혹시 이중에서 ‘충무로의 신성’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십니까?”


이용재가 선전포고를 하듯 임원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하지만 임원들은 서로 눈치만 볼 뿐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후계자의 심기를 거스르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이용재는 임원들의 침묵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권력을 인정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해서, 그는 살짝 미소까지 지으며 말했다.


“혹여 제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는 의도라면 괜찮습니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대 상성그룹의 총수가 되겠습니까?”


말이 끝나자마자 호응이 터져나왔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희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앞으로는 각별히 조심하겠습니다.”


차마 들어주기도 민망한 ‘용’비어천가.

흐뭇한 얼굴로 충성 경쟁을 감상하던 이용재가 손을 들어 제지했다.


“그럼 다시 묻겠습니다. ‘충무로의 신성’에 대해서 아시는 분?”


한 임원이 손을 들자, 이용재가 발언을 허락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상성기획 이사 출신 이지훈 JH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별명입니다.”


-짝짝짝!


이용재가 기특하다는 듯 박수를 쳐주며 물었다.


“맞습니다. 그럼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도 아시겠군요?”

“소문의 의하면, 충무로의 터주대감격인 제작사들과 투자/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강 이사님,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강 이사가 펼쳐놓은 수첩을 확인하고 보고했다.


“강두석 감독의 ‘무비서비스’, 손철 대표의 ‘손씨네’, 심재영 대표의 ‘영필름’, 그리고 신생제작사 ‘유노필름’까지 총 4곳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칭찬을 받은 임원은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웃음기를 거둔 이용재가 다시 좌중을 둘러보며 말했다.


“여러분은 각 계열사에서 차출된 최고의 정예들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공부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추궁을 당하자 임원들은 모두 속으로 불평을 쏟아냈다.

그 이유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기분을 짐작할 것이다.


‘X발, X됐다.’


그들의 미래는 둘 중에 하나였다.

이용재의 눈에 들어서 승진하거나, 눈밖에 나서 좌천되거나.


지금으로써는 후자쪽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용재의 생각은 단호했다.


“제가 영상사업단을 맡게 된 이상, 첫 번째 목표는 이겁니다.”


이용재는 일어나 마커를 집어들고 화이트 보드에 별 하나를 그렸다.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모두 알고 있었다.


“신성은...”


그들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식이 떠올랐다.


‘충무로의 신성 = 상성그룹의 사생아 = 제거 대상’


바바바박-


마커를 쥔 이용재의 손이 점점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움직였다.

호흡이 가빠질 정도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뒷모습은, 광기 그 자체였다.

그 결과물로 추락하는 별의 궤적이 화이트보드에 가득 채워졌다.


이용재가 호흡을 가다듬으며 임원들을 차례로 노려보았다.


“...별똥별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 대한민국에 별은 나 하나로 족하니까!”


하이드 씨로 돌변한 이용재의 광기에 질식할 것 같은 침묵이 흘렀다.

실제로 숨을 참으며 소변을 지린 임원이 있을 정도였다.


“헉... 헉...”


지킬 박사로 돌아온 이용재가 탁자에 양손을 올려놓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다음 주 회의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JH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오세요... 이상으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임원들은 똥 마려운 강아지 마냥 안절부절하며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몇 분 후.

영상사업단의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황 실장이 미간을 좁히며 핸드폰을 열었다.


“아직 점심 전이지?”


약속을 잡은 황 실장이 잰걸음으로 사무실을 나섰다.


그 직후,

이용재의 사무실 전화기가 울렸다.


띠리링-


상대방은 에스윈 소속의 보안요원이었다.


“황 실장이 외부로 나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따라붙어.”

“알겠습니다.”


통화를 끝낸 이용재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수화기를 들었다.


“지난 한 달치 황 실장 통화내역 가져와.”


이용재는 ‘컴튼 사건’으로 모욕당한 이후 반격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끝까지 당신을 지켜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왜냐고? 피는 물보다 진하거든. 어차피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날 내칠 순 없어.’


이용재의 눈빛이 광기로 번뜩였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


작가의말

태풍이 온다고 하네요.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67 초류공자
    작성일
    19.06.08 00:28
    No. 1

    주인공의 목표는 형을 몰아내고 그룹을 장악해 회장이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솔직히 영화로 떼돈을 벌어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건 망상일 거 같아요
    영화로 떼돈을 벌 수는 없을 겁니다
    현재의 cj가 현재의 삼성과는 비교가 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도출 될 테니까요
    정확한 주인공의 목표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주인공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목숨의 위협을 없애는 게 아닐까요
    아버지와 형, 이 둘과 가족회의를 해서라도 담판을 지어야할 듯 한데
    주인공은 형과 절대 대면하지 않네요
    거기다 한국에 비해 안전하달 수 있는 미국에 거주하며
    헐리웃과 한국영화판을 동시에 좌지우지할 수도 있음에도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주인공이 정확한 목표를 알아야
    지금 주인공이 하는 행위가 어떤 의미가 있고 얼마나 중요할지 알겠는데
    그걸 모르니 그냥 주인공이 유희하는 거 같습니다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느린손
    작성일
    19.06.08 02:26
    No. 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계속 지켜봐주시면 지적해주신 문제들이 해결되는 걸 보시게 될 겁니다. 영화로 떼돈을 버는 것을 포함해서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7 richdad
    작성일
    19.06.08 06:25
    No. 3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느린손
    작성일
    19.06.08 07:46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19.06.08 07:52
    No. 5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느린손
    작성일
    19.06.08 08:04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킹짱님
    작성일
    19.06.08 09:15
    No. 7

    이거 어떻게 읽는 내가 낯 간지럽지?..
    유치하다고 해야되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8 전복죽
    작성일
    19.06.10 12:05
    No. 8

    그런데 신사동 가로수길은 이당시에 아무것도 없는데요. 차라리 압구정 로데오거리를가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9.07.17 22:46
    No. 9

    잘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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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샤롯데를 찾아서 (1) +3 19.06.25 4,128 8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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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스파이 게임 (4) +9 19.06.21 4,814 10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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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트로이의 목마 (2) +14 19.06.12 7,128 18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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