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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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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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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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어마어마한 분노

DUMMY

어떤 비유나 과장이 아니라, 두 사람의 심력이 충돌해 그 과정에서 정말로 번개가 발생했다.

두 사람의 기운이 너무나 강력해 공기 중에서 일어난 방전 현상.

음양오행 중 금에 해당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인데, 그 모습을 보고 좌우호법 및 오대천왕들은 움찔하며 거리를 벌렸다.

‘설마, 이 정도의 수준이었다니!!’

‘이건 우리를 넘어서서 교주님과 필적하는데?!’

‘어떻게 이런 이가 중원에 있을 수 있지!!’

‘과연, 이것이 바로 수십 년간 공안 무림맹에 대항해 싸워왔다는 S급 테러리스트의 실력인가!!’

그렇게 일곱 명교인들이 경악하고 있는데, 두 사람간의 기운 충돌은 더욱 거세졌다.

원륭은 물론이고 교주의 옷이 세차게 흔들렸다. 바람 한 점 없는 실내에서 돌풍이 불었다.

실내에 있던 물건들이 모조리 쓰러지고, 또한 부서졌다.

와장창!! 쿵탕!!

그런 가운데서도 오직 두 사람만은 그저 평온히 있었다. 원륭이 물었다.

“하나 묻지. 너희는 중국인이냐, 아님 위구르인이냐.”

“우린 위구르인이다.”

“신강 위구르 자치구는 법적으로 중국에 소속된 자치구 중 하나고 너희도 중국 국적으로 되어있을 것인데 어째서 위구르인이지?? 중국인이 아닌가??”

“우린 위구르인이다!! 네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 말하듯이!!”

“좋아, 내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되겠군. 네가 스스로 나를 한국인이라 인정했으니.”

“!!”

교주의 몸이 움찔했다. 그러다 그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과연······. 한방 먹었군······. 쪽방촌 무림인들의 일원인 장원륭은 비록 가장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입심은 물론 무공이 매우 매서워 공안 무림맹 요원 놈들도 한방 먹었다 하더니, 과연 그 말이 틀리지 않구나. 과연, 재미있겠군······.”

본격적으로 교주의 몸에서 기운이 치솟았다. 미친 듯이 용솟음쳐 오르는 그 기운을 빤-히 쳐다보다가 원륭은 물었다.

“근데 날 왜 부른 거지?? 굳이 나 하나 죽이자고 여기까지 데리고 올 필요도 없었을 텐데 말이야. 너희도 내가 살아있는 게 낫지 않나??”

“목숨을 구걸하는 거냐??”

“아니, 사실을 말하는 거다. 너희의 최우선적인 적은 바로 중국이지. 내가 조선족이든 한국인이든 나와 내 국가, 내 고향은 딱히 너희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어. 내가 살아있으면 그나마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공안 무림맹에 약간이나마 귀찮은 존재가 되어 타격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텐데?? 쇼는 그만하고 빨리 목적을 말해라. 나는 바쁜 사람이다.”

척. 원륭은 대놓고 근처로 날아온 의자 하나를 집어 거기에 앉았다. 그 모습을 보고 좌우호법 및 오대천왕들은 모두 놀랐다.

‘의자 하나에 앉는 것만 해도 저렇게 비범하다니. 과연······. 절대 허튼 명성이 아니로구나······.’

그들이 고작 의자 하나에 앉는 동작만 보고도 저렇게 감탄한 이유는 바로 따로 있었다.

가령 똑같이 서예가라고 스스로 자칭한다고 해도, 대가의 붓놀림과 하수의 붓놀림은 그 차원이 다르다.

획 하나 긋는 것 하나 하나가 그 느낌이 달랐는데, 지금 원륭은 화경에 이른 것뿐만이 아니라 그 무공이 극치에 달해있었다.

그리하여 그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지금은 바로 무(武). 그리고 무(舞)가 되어 있었다.

행동 하나 하나가 무술 그 자체, 행동 하나 하나가 춤, 혹은 예술 그 자체.

그러니 일곱 명교인들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도 충분히 강한 화경의 무림인들이지만 같은 화경의 무림인들이라고 해도 원륭과 그들의 관계는 상하관계에 있다.

‘이건 정말로 교주님만이 처리하실 수 있을지도······. 아니, 교주님이라고 해서 확실히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까??’

꿀꺽. 우호법 이스칸다얼 아이하이티가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이스칸다얼도 10만에 달하는 명교인들 중 2인자인 자라 그 강함이 과연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원륭이란 자는 이런 수준이라니······. 이스칸다얼은 어떤 의문이 생겼다.

‘이 자는 대체 어떻게 수련한 거지?? 위구르의 선물이자 저주를 받은 우리들과 같은 경우도 아닐 텐데 대체 어떻게 이런 강함이??’

그러나 이스칸다얼은 몰랐다. 원륭이 대체 어떤 사투를 겪으며 살아왔는지.

그는 문화대혁명 때부터 중국 및 공안 무림맹에 투쟁해왔으며, 천안문 사태에 동료들을 모두 다 잃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에 건너가 투쟁을 계속했다.

재작년에는 부패한 정치인 보시라이와 그의 아내 구카이라이를 쓰러트렸는데, 그의 투쟁은 끝이 없는 것이었다.

교주 및 이스칸다얼을 비롯한 명교인들은 혹독한 사막의 기후 아래 그 실력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원륭은 끊임없이 사람에 대항해 투쟁하고 있었다. 사람이야말로 모든 문제의 근원.

사람이야말로 모든 문제의 핵심. 모든 문제는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고 사람으로 인해 사라질 테니······. 사람이야말로 모든 일의 근본이자 근원이자 저주이자 축복이었다.

사람은 아름다운 일을 만들기도 하지만 또한, 그 이상으로 슬픈 일을 반복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튼 원륭의 말에 따라, 교주 역시 자신의 거대한 의자에 앉아 당당하게 말했다.

“원륭. 나는 예전부터 너의 존재를 알고 너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어때. 나와 함께 일하지 않겠나??”

쿵!!

교주의 말에 일곱 명교인들은 모두 충격을 받았다. 반쯤 예상하고는 있었다지만 외부인을 명교인으로 초대하다니. 그들은 원륭이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졌다. 그러자 원륭이 웃었다.

“큭큭, 큭큭큭큭큭큭······.”

“??”

“크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원륭은 미친 듯이 웃었다. 그야말로 앙천대소였다. 그러자 기분이 불쾌해진 교주가 물었다.

“너, 왜 웃지??”

“교주라고 했나?? 너 이름이 뭐냐??”

“나? 압둘라힘 쿠르단이다.”

“그래, 쿠르단······. 네 제안은 좋다. 뭐, 역사적으로 보면 그런 제안을 한 이들이 몇 명 있었지. 파천황은 물론, 강호육마저도 말이다.”

“뭐?? 공안 무림맹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중국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파천황, 그리고 마찬가지로 음양당과 남의사, 강씨 세가를 통해 대만을 지배하는 강호육이 너를 자기 세력으로 들어오라고 초빙했다고?!”

“그래······.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않나??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뭣하지만, 분명히 나는 1급 테러리스트에 걸맞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SSS급 이상 중범죄자지. 특급 범죄자다. 이 정도 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공안 무림맹이든, 음양당이든 나를 눈독들이지 않을 것 같나?? 특히나 공안 무림맹 고수 중 몇 명은 바로 내가 직접 장사 지내줬다구. 큭큭.”

“······.”

과연 그 말에 쿠르단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듣기로도 원륭이 처리한 자는 과거 사천당문의 사생아라고도 불리었지만 그 무공만은 강했던 당갈, 그리고 화산파 최후의 기재라 불리었던 자효진······.

당갈의 요독공은 사람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정도로 강했고, 자효진은 젊은 나이에 장로나 장문인만이 익힐 수 있다는 자하신공을 직접 그 재능을 인정받아 전수받은 기재였다.

하지만 비록 운이 강했다 하더라도 당시 원륭은 그들을 쓰러트려 버렸고, 그 외에도 이름 없는 숱하게 많은 공안 무림맹 요원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솔직히 공안 무림맹 내에서는 이미 죽어버린 진룡 등 쪽방촌 무림인들보다 원륭에 대한 증오가 더욱 강했다.

원륭으로 인해 부하, 상사, 및 동료들을 잃어버린 인원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그 증오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뭐, 원륭은 그런 사실을 알지도 못했고 알아도 신경도 안 쓸 테지만.

그들은 중국 공산당 밑에 부역하여 중국 국민들을 탄압하는 부역자이기 때문이다.

매국노라고도 할 수 있겠지. 쿠르단이 입을 열었다.

“듣자하니 재작년 보시라이 부부를 처리한 것도 네놈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아, 그것도 사실이다.”

“혼자 했나??”

“뭐······.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 그 두 연놈들은 내가 거의 다 혼자 싸워서 쓰러트렸지마는, 뭐 주변에 호위하고 있던 공안 무림맹 요원 500명들을 처리하기 위해 약간의 도움을 받았다.”

“호오······. 그들은 누구지??”

“뭐 내 동료들이라고 해두지······. 그건 그렇고 나도 묻고 싶은 게 있다 쿠르단.”

“뭐지??”

“진룡 대협과는 대체 어떤 사이냐??”

빠직. 쿠르단의 얼굴에 금이 갔다. 무표정했던 그의 얼굴에 분명하고도 강력한 노기가 피어 올라왔다. 쿠르단이 뭐라 말하려는 찰나, 아라파트가 입을 열었다.

“그놈은 바로 배신자!!”

“조용히 해라 아라파트!!!!!!”

쩌렁, 쩌렁, 쩌렁!!

쿠르단의 사자후가 울려퍼졌다. 방금 그 사자후에는 원륭도 귀가 띵할 정도였다.

적진에 들어온 상태라 미리 대비를 해놓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충격이라니······.

손을 대 문지르면 약하게 보일 테니 원륭은 기를 움직여 충격을 받은 고막을 치유했다.

‘나도 사자후라면 한 가닥 하는데 이놈의 사자후는 정말 강하군······. 드넓은 사막에서 단련된 사자후라서 그런가??’

원륭의 예상대로였다. 넓은 사막에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느라 명교인들의 전음이나 사자후 기법은 일반 중원인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했고, 만약 원륭이 경지가 낮았거나 자신의 음공 능력이 낮았으면 지금 이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바로 기절했을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 정도로 강한 사자후 신공이었다. 원륭은 미세하게 고개를 저으며 정신을 다잡았다.

‘긴장해야겠군. 이러단 언제 혼이 나갈지 모르겠다.’

한편 쿠르단의 외침에 의해 아라파트는 덜덜 떨고 있었다.

“아라파트, 내가 네놈을 그리 가르쳤느냐?? 감히 교주인 내가 말을 하고 있는데 오대천왕의 하나인 네놈이 그리 설쳐대다니······. 좌우호법!! 부하 관리를 대체 어떻게 했단 말이냐!!”

쩌렁쩌렁쩌렁!!

다시 한 번 쿠르단의 사자후가 널리 퍼져나갔다. 그러자 그 즉시 우호법인 이스칸다얼 아이하이티와 좌호법 파티굴 토티가 부복하며 사죄를 했다.

“죄송합니다, 교주님!!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 알현이 끝나고 그 즉시 아라파트를 다시 교육하겠습니다!!”

“정말로 사죄드립니다 교주님!!”

“음······.”

명교의 가장 큰 양대 기둥인 좌우호법이 즉시 사죄하자 쿠르단의 기분도 약간 풀렸다.

이스칸다얼은 그 즉시 말했다.

“아라파트. 아까도 한번 기회를 주었지만 또 한 번 이렇게 나대다니!! 이 회담이 끝나는 즉시 너를 교육하겠다!!”

“히이이이이익!!”

아라파트의 얼굴이 새파래졌다. 명교의 처벌은 실로 가혹한 것이다.

환경이 험악할수록 사람들의 심성이라든지 법률, 처벌 방식도 가혹해지는 편이었는데, 아무튼 아라파트가 곱게 이 상황을 모면하기는 틀려보였다.

‘쯧쯧······.’

원륭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있는데, 쿠르단이 다시 말을 걸었다.

“내 사과하지.”

“아니 괜찮네. 그보다 말을 계속해보지??”

“그래. 진룡은 그래······. 씁······. 저 어리석은 놈의 말대로 배신자가 맞긴 하군······. 그것은 과연 틀림없는 사실이다.”

“배신자?? 진룡 대협이??”

원륭은 진심으로 놀랐다. 진룡의 성품은 그와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본 원륭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신의를 중시하고, 절대 배신이라는 걸 모르는 남자였다.

그가 그런 남자였다면 그런 그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았겠지······.

진룡은 분명 중국 정부 및 공산당에 대항하는 무림인들의 구심점이 되어있었고, 각 문파를 떠나 사람들은 그의 인품에 감탄하며 그를 도왔다.

심지어 그 까다로운 불사왕도 이러쿵저러쿵 불평은 했지만 진룡 곁에 머물며 계속 그와 함께 싸웠으니, 진룡의 인품과 지도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원륭은 말했다.

“나는 그와 같이 거의 25년을 함께 지냈었는데, 그가 한 번도 우리의 신뢰를 배반한 적은 없었다. 진룡 대협은 항상 그 고강한 무공과 더불어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우리들을 이끌었었지. 그런데 그가 배신자라고??”

“그는 배신자다!! 그것은 과연 틀림이 없다!!”

“네놈들만 알아듣는 내용으로 납득하지 말고, 알아들을 수가 있게 설명해라!!”

“!!”

원륭이 소리치자 쿠르단은 순간 꿈틀했다. 그리고 그는 입을 열었다.

“과거 의화단 운동에 참여하여 명교의 전력 반 이상을 끌고 나간 것이 그가 한 죄다. 그 대가로 중국 공산당이 쳐들어왔을 때 명교는 힘이 딸려 인민해방군에 제대로 대항해 보지도 못하고 패배를 맛보아야했지. 그 결과 신강 위구르 자치구는 공산당의 손에 떨어졌고, 위구르는 45번의 핵실험으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으며 우리는 간신히 이곳 십만대산 안에 숨어 핵실험으로 인해 기형아로 태어나거나 후에 장애인이 된 자들을 거두어 모두 보살피며 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진룡의 죄다!! 명교 교주랍시고 명교인들을 버리고 중원의 투쟁에 명교 전력을 소비해 신강 위구르 자치구를 멸망의 위험에 빠트린 죄!!”

“!!”

쿠르단의 얼굴이 울분이 서렸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분노를 원륭은 명백하게 알아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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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4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3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3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2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3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3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7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8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6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4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3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3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4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4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7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1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5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0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99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5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5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48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0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3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8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5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3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2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3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2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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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0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6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2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8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3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6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4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4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1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1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4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8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3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2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2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7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5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1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6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6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2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3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6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06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1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2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4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4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6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0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6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6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7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2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5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29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4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29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59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2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7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3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6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2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3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4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1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3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7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58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0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0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0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2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3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4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0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58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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