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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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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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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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귀환

DUMMY

2015년 1월, 사천성에서 다시 한 번 지진이 발생을 했다. 이 지역은 지진이 잦은 곳이라 해마다 높은 확률로 강진이 발생하고 있었다.

같은 달 중국의 작년 한해 경제성장률은 7.4%로 발표되었는데, 이것은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성장률의 마지노선인 7.5%를 밑도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중국 경제의 고도성장의 거품은 꺼질 것이라 판단되었고, 실제로 3월이 되자 그 전조(前兆)가 시작되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등기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전에는 부동산들이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대량 거래되고 있었고 정치인들 및 기업인들 등 유력자들이 부정 축재한 재산을 가명으로 숨겨두고 있으니 부동산 등기제도를 도입한다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부동산 거품 붕괴가 예상되었다.

마치 일본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도 결국 같은 길을 걷게 됐는데, 결국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며 이 영향은 홍콩과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주었다.

전반적인 아시아 증시가 타격을 입었으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중국 정부는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한 6월로부터 두 달 후,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추진을 하고 증시와 경기를 동시에 부양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미국의 무역수지를 떨어트린다고 하여 미국은 이때부터 더더욱 중국을 경계하게 되었고, 이는 이후에 벌어질 미중 무역전쟁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은 중국 및 몇몇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을 하고 엄청난 불이익을 주거나 더더욱 철저한 감시의 눈으로 그런 국가들을 지켜보게 되었다.

한편 중국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이른바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정작 본인들은 이미 흑룡강성에 한국에 배치될 사드 이상의 성능을 가진 레이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자 2016년 이후 한한령을 내려 한국의 상품과 콘텐츠 등의 중국 진출에 불이익을 주었다.

그 결과 한국은 최대 15조에 가까운 엄청난 손해를 보아야만 했으나, 이후 주 시장을 중국이 아닌 동남아 등 전 세계로 확대를 하여 다시금 되살아났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중국 시장이 아닌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버렸으니, 중국의 검은 속내는 한국에 있어 더더욱 유리한 쪽으로 작용하는 도움이 되어버렸다.

그 해 10월 중국은 공식적으로 1가구 1자녀 정책을 폐지를 했고, 12월 위안화는 달러와 유로화의 다음으로 세계 3대 통화가 되었다.

그렇게 2015년은 지나가는 듯 했지만 사건이 있었다. 바로 2015년 10월 14일 시작된 홍콩 실종 사건이었다. 퉁뤄완(銅鑼灣)이라 불리는 서점에서 며칠 단위로 사람들이 사라져갔다.

2015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상인관이 말했다.

“최근 홍콩에서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하더군!!! 10월 14일 퉁뤄완이라는 서점에서 최초로 그곳 주주인 뤼보라는 사람이 사라졌는데, 그 후 며칠 간격을 두고 그곳의 직원, 다른 주주, 점장마저 실종되었다 하네. 그리고 바로 어제인 12월 30일, 마지막 주주인 리보가 사라졌다고 하더군.”

“······.”

원륭은 잠시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물었다.

“개방도들을 통해 들어온 정보입니까???”

“그렇네. 개방도들은 아직도 중국 전역에 퍼져 있으니까.”

“······.”

중국 정부의 영향으로 인해 예전처럼 대놓고 개방도들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개방방주인 상인관은 아직도 방도들로부터 수많은 정보를 보고받고 있었다.

의화단 운동과 천안문 사태 직후 등 그가 급히 몸을 숨겨야 했을 때나 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을 당시에는 잠시 연락망이 멈추는 경우도 있었지마는,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그는 다시 정보망들을 복구해냈다.

그렇게 알아낸 정보들. 원륭은 즉시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살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끄덕여댔다.

“으음, 과연 실종된 것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딥 웹 등에도 그런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딥 웹.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이고 그 이름에 대해 찜찜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검색이 되지 않는 사이트들이다.

일반적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을 때 그 정보가 검색돼 나오는 사이트들과 달리, 단순히 검색이 되지 않는 사이트들인데 물론 그들 중에는 뭔가 불순한 사이트들도 많다.

마약, 총기 등을 거래하거나 살인청부 등을 받거나 아동포르노물이 올라온다든가 하는 곳인데, 실제로 2020년에 화제가 된 웰컴 투 비디오와 같은 사이트가 바로 그런 것들 중 하나였다.

아동 음란물을 유포하던 불법 사이트였던 이곳은 지금은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의 공조로 폐쇄가 되었지만, 운영자가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특히 논란이 되었다. 나라망신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운영자가 미국으로 송환되니 송환되지 않느니 하는 논란도 있었고, 결국은 송환되지 않았지마는 문제는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을 다크웹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딥 웹 가운데 숨어 있는 더욱 어두운 사이트들. 바로 그래서 다크 웹이라 하는 것인데, 결국 딥 웹 중 일부를 다크 웹이라 한다. 그리고 원륭은 그런 딥 웹들 중 다크 웹들을 돌아보고 있었다.

주르르르르륵.

그가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자 각종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다크 웹이라 해서 범죄와 관련된 정보만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정보가 검열된 나라들에서 국가에 대항하기 위해 다크 웹들을 쓰는 경우도 있다.

말하자면 자유를 얻기 위해 사용을 하는 어둠의 소식터. 말이 좀 이상하지마는 아무튼 그렇다.

북한이나 중국 등 몇몇 나라는 정부가 정보를 검열을 하고 정부의 사상에 반하는 정보를 공개하거나 유포한다면 목숨을 잃는 일마저 빈번하기에, 사람들 중에는 정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위험한 정보를 그런 다크 웹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한 사이트들은 고도로 암호화되어 어지간한 국가기관이나 해커들도 쉽게 추적하지 못한다. 지금 원륭이 들어간 곳도 특정 브라우저로만 들어갈 수 있는 특수한 사이트였다.

평소에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쪽방촌 무림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이걸 통해 쪽방촌 무림인들은 정보를 분석을 하고 다음 작전을 하는데 참고를 했다.

원륭이 말했다.

“으음, 피해자는 실종 순서대로 각각 뤼보, 구이민하이, 장즈핑, 린룽지, 리보이군요. 각각 그 나이는 현재 65세에서 32살 정도······. 주주이자 가장 마지막으로 실종된 리보가 가장 나이가 많고, 다른 이들은 모두 55년생과 64년생, 70년생······. 그리고 세 번째로 실종된 장즈핑은 가장 어리며 서점 직원이로군요. 다른 이들은 모두 주주나 점장. 린룽지가 점장이라고 합니다.”

“어디 보자······. 이 서점은 1994년 린룽지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2014년 이후 구이민하이와 리보, 뤼보 이 세 명이 주주가 되었다고 하는군. 그리고 장즈핑은 그냥 점원이라······.”

진룡의 말에 원륭은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런 듯합니다. 여기 사이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에 대한 정보가 잘 올라와 있군요. 아무래도 누군가 우리와 같은 자들이 나서주기를 원하는 자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 듯하군······. 정보에 능통한 것과 실제 작전에 나서는 것은 다른 법이지. 누구든 아주 고맙군. 이렇게 상세하게 정보를 올려주다니 말이야.”

“······.”

진룡의 말에 원륭은 고개를 끄덕여댔다. 상인관도 말했다.

“그래, 내게 들어온 정보와 거의 똑같군. 어떤 정보는 더욱 자세하기도 하네. 대체 누가 이런 정보를 올려줬을까??”

“글쎄요, 세상에는 여러 가지 사람들이 있는 법이니 말입니다. 혹시 또 압니까??? 공안들 중에 누군가 이런 정보를 올려줬을지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설마, 그럴 리가.”

상인관의 말이었으나 원륭은 고개를 저어댔다.

“아뇨, 혹시 모르죠. 기억들 하십니까??? 천안문 사태 때도 정작 북경 지역의 공안들은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에 우호적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등소평 이 개자식은 타 지역의 인민해방군들을 데려와 시민들을 학살을 했죠. 등소평 이 개새끼······.”

뿌득!!!

원륭이 이를 갈았다. 진룡이 이에 말했다.

“그래. 북경 지역 공안이나 인민해방군이면 같은 북경 사람들을 진압하는데 있어 주저하거나 반란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놈은 그런 짓을 택했지. 아주 쳐 죽일 놈일세. 솔직히 말해 지금이라도 무덤을 파고 시체를 꺼내 난도질을 하고 싶은 심정일세.”

진룡의 말은 사실이었다. 사실 진룡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러고 싶은 심정이다.

면상에 오줌을 누고, 목덜미에 쇠사슬을 달아 개처럼 끌고 다니다 폭탄으로 폭파를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 정도로 등소평에 대해선 용납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문화대혁명에 의해 피해를 본 본인이 그런 짓을 하다니······. 원륭이 말했다.

“정작 웃긴 건, 뒷방 늙은이가 된 모택동이 다시 권력을 잡기 위해서 일으킨 폭동인 문화대혁명엔 자기가 당해놓고도, 진짜 시민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일으킨 민주화 운동인 천안문 사태는 폭력으로 진압했다는 말이죠. 인민해방군을 동원해 탱크로 시민들을 깔아뭉개고 총을 쏴대서 말입니다. 그때 그 탱크맨이라 불리는 남자는 멀쩡한지 궁금하군요.”

탱크맨. 그 자는 천안문 사태를 한 장면으로 요약하는 어떤 하나의 상징이 되어 있었다.

1989년 그날, 시민들을 깔아뭉개기 위해 진군하는 탱크 무리를 어떤 남자가 가로막았다.

남자는 장이라도 보고 집에 오는 길이었던 듯 아주 가벼운 차림으로 뭔가를 들고 있었다.

그는 그런 단촐한 몸으로 탱크를 막았다. 탱크가 이동하려 할 때마다 그는 그 앞을 막았고, 결국 탱크 조종사는 그를 깔아뭉개지 못했다. 인간이라면 불가능했겠지.

그 이후 남자는 탱크맨이라 불리며 국가권력의 억압에 맞선 자유의 상징이 되어 있었다.

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이후 알려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그가 벌써 잡혀서 아직도 감옥에서 고문당하고 있다고 했고, 누군가는 그가 죽었다 했다.

누군가는 그가 죽으면 영웅이 되고 반정부 정서가 확산이 되기 때문에 아직 죽지 않았다 했고, 멀쩡하게 살아서 홍콩이나 대만, 기타 나라로 이주했을 거라는 사람도 있다.

진실은 모른다. 그러나 그가 죽든 살든 탱크맨이라는 남자는 모두의 기억에 남아 영원토록 가슴에 살아갈 것이다. 원륭은 그렇게 생각을 했다. 원륭은 입을 열었다.

“뭐 아무튼, 딥 웹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원을 알아낸 것은 좋은데 문제는 정작 그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추적을 한다고 해도 현장에 가야만 합니다. 그건 아시죠??”

“물론일세. 현장에 가지 않고선 대답이 되지를 않지.”

사휘령이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말했다. 소형승도 한 마디 거들었다.

“하지만 최초 실종일로부터 이미 시일이 조금 지나 과연 제대로 추적할 수 있을지 의문이로군······. 솔직히 으슥한 밤 어느 뒷골목에서 납치를 했다면 알 만한 사람이 거의 없네. 우리 같은 무림인들이 아니면······.”

“적당한 자들이 하나 있기는 하죠. 손을 벌리긴 싫지만······.”

“전에 자네가 신세를 졌다는 그 홍콩의 무림인들 말인가???”

“그렇습니다. 뭐 신세를 진 것은 피차일반이지만······. 아무튼 그들이 모르면 현재 홍콩 내에서 그러한 정보들을 알만한 자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홍콩 내에서는 그들의 조직이 가장 강하고, 그들 네 명의 총수는 홍콩 경제 및 정보를 거의 다 지배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조직을 벗어난 저에게 그들이 협조를 할지 흠······.”

얼굴을 찌푸린 원륭에게 하홍휘가 말했다.

“하지만 동생, 가봐야 하기는 하지 않아?? 동생도 그들의 신세를 오래 진 것 같던데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는 없잖아. 언젠가 파천황에서 맞서 싸우면 그들의 전력이 필요하기는 하고.”

“그렇죠. 그들의 전력 역시 무시 못 할 수준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 상태로라면 종합적인 전력은 저희들보다 그들이 더 우위겠지요.”

“······.”

원륭의 말에 아무도 반박하지 않았다. 현재 소형승과 원륭, 불사왕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몸 상태가 엉망이었다.

소림 육승이 넣어준 역근경의 공력과 기존 자신이 익히고 있던 내력이 충돌을 하여 내공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만약 쪽방촌 무림인들의 내공이 형편없었다면 소림 육승은 내공을 전하며 기존에 있던 내공을 전부 다 지워버렸을 것이다.

그러나 쪽방촌 무림인들도 명색이 화경의 무림인이라 그 내공들이 만만치 않았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내공에 맞서 기존 내공들을 똘똘 뭉쳐 맞섰고, 그로 인해 교착 상태가 일어나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너무 내공이 강해서 일어난 문제.

더군다나 진룡은 마공의 기운이 소림 내공과 너무 극상성이라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런 상태론 분명 고통마저 느낄 터인데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마교인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우는 것이 진룡다웠다. 과연 명교 교주······.

명교가 괜히 소림 및 구파일방들이 중심이 되어 모인 무림맹에도 밀리지 않고 몇 번이나 중원 무림의 패권을 놓고 싸운 것이 아니다.

뭐 지금은 자폭테러나 일삼는 마교가 되어버렸지마는 아무튼, 원륭은 잠시 고민을 했다.

결국 지금의 자신들의 상태로는 제 아무리 다크 웹을 이용한다고 해도 모든 정보를 세세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현장으로 간다고 해도 홍콩의 모든 정보를 빠삭하게 알고들 있는 것은 바로 4대 그룹의 총수들이었다. 옛 동료들. 원륭은 말했다.

“좋습니다. 홍콩으로 가지요. 제가 그들과 교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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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4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3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3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2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3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3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7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8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6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4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3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3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4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4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7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1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5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0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99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5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5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48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0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3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8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5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3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2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3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2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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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0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7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2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3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6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4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4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1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1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4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8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2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2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7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5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1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6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6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2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3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6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06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1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2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4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4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6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0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6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6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2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5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29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4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29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59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2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7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3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6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2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3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5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1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3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7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58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0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0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0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3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5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0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58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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