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5,986
추천수 :
2,993
글자수 :
3,081,360

작성
20.08.19 22:16
조회
111
추천
3
글자
12쪽

21-19 사라진 자들

DUMMY

“멀었군. 혈귀에게 관절기를 걸다니. 차라리 뱀에게 기술을 걸지 그러나? 크크크크크큭!!!”

원륭이 웃었다. 원륭의 말은 사실이었다. 뱀은 유연하지만 당연히 관절이 있다. 뼈와 마디가 있다. 그러나 혈귀는 사실상 뼈가 없는 생물이나 마찬가지다. 연체동물이나 다름이 없다.

혈운화를 쓰면 순간 온 몸을 액체나 기체로 바꿀 수 있는데, 그럼 전신이 거대한 핏덩어리, 혹은 피안개가 된다. 그럼 그 순간은 거의 무적에 가깝게 되어, 어지간한 공격은 다 피할 수 있다. 연체동물보다 더하지.

물론 막대한 공력과 피를 소모를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매우 강력한 기술임에는 다름이 없다.

원륭은 방금 박웅이 관절기를 통해 목을 조르자, 혈운화를 해서 관절기를 빠져나온 뒤, 도리어 박웅에게 관절기를 건 것이었다.

팔뚝으로 경동맥을 누르자, 박웅의 눈이 터질 듯 튀어나왔다.

박웅은 있는 힘껏 힘을 주어 빠져나오려 했으나, 그게 쉽지 않았다.

힘으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으면 관절기가 있는 의미가 없지.

관절기는 한번 제대로 잡히면 제 아무리 힘이 강해도 쉽게 풀고 나오지 못한다.

관절이나 급소가 제압당해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원륭의 완력 역시 장난이 아닌데다, 경동맥은 비교적 신체 표면에 있는 기관이라 한번 조이면 방어할 수가 없다. 무방비한 상태. 박웅의 시선이 풀리려했다.

금세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정신을 잃기 직전, 박웅은 팔꿈치를 휘둘러댔다.

쾅!!!

“큭!!!!!!”

원륭은 신음을 삼키며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 같이 뒤에서 잡는 관절기의 단점이 바로 이것이다. 상대를 제압할 순 있지만, 반대로 본인도 멈춰있을 수밖에 없다.

그로인해 당하기 쉬워지는 타격. 본래 상대의 배후에 있으면 어지간한 공격은 다 당하지 않으나, 이런 팔꿈치 공격은 예외다.

팔꿈치 공격은 본래 잘 당할 일은 없지만, 한번 제대로 먹으면 단번에 뼈가 바스라지고 정신을 잃어버릴만한 위력이 있었다. 괜히 무에타이 등에서 팔꿈치와 무릎 등을 자주 쓰는 게 아니다.

무에타이에서 팔꿈치와 무릎은 주먹이나 발차기에 못지않은 필살기. 그들이 그런 기술을 자주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건 제대로 들어와 버렸군!!!’

원륭은 인상을 찡그려버렸다. 방금 전의 일격은 치명적이었다. 심지어 팔꿈치가 간을 때려버렸는지 어마어마한 충격이 다가왔다. 원륭은 자신의 입가로 피가 넘실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울컥!!!

피를 토하기 직전에 있었다. 그러나 원륭은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넘어오는 피를 다 삼켜버렸다.

본래 이런 건 토하는 것이 더욱 편할 정도고, 넘어오는 피를 억지로 삼키는 건 보통 인내심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원륭은 해냈다. 그의 인내심은 보통이 아니고, 거기다 원륭은 혈귀이니까.

혈귀는 피의 마스터다. 피의 전문가이다. 피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 다 해낼 수가 있다.

원륭은 심호흡을 하며 요동치는 장기를 가라앉히려 했다.

‘후!!!’

심신을 가라앉히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방금 전 충격으로 인해 전신의 장기가 요동치고만 있고, 심지어 눈앞의 박웅은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덤벼들고 있다.

쉭! 쉭! 쉭!!!

박웅의 주먹이 쉴 새 없이 날라들고 있었다. 원륭은 그걸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하며 시간을 셌다.

‘10초, 9초, 8초······’

현재 원륭은 자신의 장기가 완전히 회복할 시간을 벌고 있었다. 제 아무리 혈귀라 해도 상처가 순식간에 다 낫는 것은 아니다. 그런 건 사기지.

다만 초고속으로 회복을 하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회복할 시간이 있다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었다. 피와 내공만 있다면.

원륭은 잠깐 시간을 벌어 장기를 다 회복한 뒤, 몸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을 하자 왼손으로 날아오는 박웅의 오른손을 잡았다.

덥썩!!!

“?!?!?!”

순간 박웅이 움찔했다. 그러자 원륭은 주먹을 날렸다.

쾅!!!

“!!!!!!”

박웅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그의 온 몸이 새우처럼 굽어있었다.

원륭은 다가가며 혀를 차며 말했다.

“쯧······. 너는 방금 전 그 10초를 매우 유용하게 썼어야 했다······. 그건 네가 나를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지······. 확실히 방금 전 그 간장치기는 대단하긴 했다. 내가 타격을 입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너는 외가기공을 극도로 대성한 것에 비해선 어쩐지 싸움에 능숙하지가 않군. 잘 싸우기는 하지만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야. 내공을 마환단으로 얻어서 깨달음이 부족한 것인가? 아님 교도소장으로 근무하느라 실전과 훈련을 겪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인가?? 어느 쪽이든 안타깝기는 하군······. 타격이란 건 말이야······. 이렇게 한방 한방에 살의를 담아서 쳐야하는 거야!!!”

쾅!!!

다시 한 번 원륭이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박웅이 피를 뿜었다.

“푸헉!!!”

분수처럼 피가 쏟아져 내렸다. 방금 박웅이 뿜은 피다. 원륭이 박웅의 턱을 치는 순간 이가 다 박살나며 선혈이 튀어나왔다. 원륭은 끝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끝났군······. 이것이 스포츠였다면 여기서 끝을 내주겠지만, 안타깝게도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우린 죽고 죽이는 살육의 나선 위에 올라와 있단 말이다!!!”

원륭은 손가락을 뚜둑, 폈다. 손이 짐승의 발톱과 같이 매섭게 구부러져 있었다.

원륭은 그 상태로 박웅의 심장을 향해 꽂았다.

푸슉!!

“으아아아아악!!!”

방금 전 타격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박웅은 비명을 질러버렸다.

이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손톱이 심장을 파고들고만 있었다.

원륭은 날카로운 손톱과 막대한 완력으로 박웅의 흉골을 부순 뒤, 심장으로 파고들어가 그걸 움켜쥐었다. 원륭이 매서운 눈으로 말했다.

“알겠나?? 이것이 바로 심장이 쥐어 짜이는 고통들이다!! 이 심정을 알겠나?! 네가 지금까지 고문하고 죽인 자들의 고통을!!! 그들의 고통은 이것보다 더하면 더하겠지!!! 그 일부라도 맛을 보아라!!! 영원히 고통과 참회 속에서 살아가도록 해라!! 만약 저승이나 내세가 있다면 말이다!!!”

콰직!!!

원륭의 손이 심장을 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살내었다.

푸하아아아악!!!

곧 사방으로 피가 튀기 시작했다. 원륭의 몸에도 온통 피가 튀었다.

그 모습을 진룡은 눈살을 찌푸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그는 피가 멈추자 다가왔다.

“끝났나??”

“네. 다 처리했습니다.”

“어서 가지. 파천황이 오고 있을 걸세.”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잠시······.”

“응???”

잠시 의아해하던 진룡은 원륭이 살아남은 교도관들에게 하는 것을 보고 다시 눈살을 찌푸렸다. 그러나 그는 막지 않았다. 그도 어쩔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 파천황이 진성 교도소에 찾아왔다. 그는 생각보다 꽤나 뒤늦게 도착을 했다.

만약 그럴 줄 알았더라면 원륭과 쪽방촌 무림인들은 그렇게 황급히 물러나지 않았었겠지.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정도로 파천황의 위협은 엄청난 수준이었다.

만약에 체면을 차린다고 느긋이 물러나다가 포착당하거나 추적을 당했더라면 쪽방촌 무림인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졌겠지.

소형승이나 원륭, 불사왕이 제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내공을 사용하지 못하는 다른 이들과 심지어 홍콩 퉁뤄완 서점의 관계자들까지 보호를 하며 파천황을 이길 수는 없다.

그건 불가능한 짓이다. 불가능한 짓엔 무리를 해서는 안 되지.

그렇게 쪽방촌 무림인들은 철수를 하고, 다음 날 파천황이 찾아온 것이었다.

파천황은 다가가 정문의 교도관에게 말했다.

“나다. 이상은 없나??”

“네, 이상은 없습니다.”

“??????”

파천황은 의아함을 느꼈다. 이곳 진성 교도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소장인 박웅이 신호를 보내기로 돼있었는데, 정기적이었던 그 연락이 끊겨 현재 파천황이 찾아온 것이었다.

파천황은 다시 한 번 물었다.

“확실히 말해라. 이상은 없나??”

“이상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평상시 그대롭니다.”

“······.”

명백하게 파천황은 이상을 느꼈다. 그는 교도관의 기억을 섭혼술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머리에 손을 얹으려 했다. 그때였다.

“너 뭔가 이상······.”

쾅!!!

교도관이 터졌다. 아니, 폭발을 했다. 마치 폭탄과 같은 기세였다.

파천황의 신형이 순간 연기에 잡혀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곧 다시 그의 신형이 드러나 버렸다. 파천황은 분노하고 있었다. 그의 태양혈이 미친 듯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

그의 관자놀이 힘줄도. 파천황은 순식간에 상황을 알아차렸다.

방금 전 느껴진 그 기운은 다름 아닌 원륭의 것이었다. 장원륭의 것. 명백하게 혈귀의 그 기운이었다. 불사왕도 혈귀긴 하지만, 그 기운은 다르다.

원륭은 어제 박웅을 비롯해 교도관들을 제압을 한 후, 그들에게 모종의 수작을 가해 그들을 인간폭탄으로 만든 것이었다. 무얼, 이건 혈귀가 아니라 해도 할 수 있는 짓이다.

무림인들은 어떤 경지에 오르면 기를 가해 특정 물건이 특정 시간에 폭파된다든지, 움직이도록 할 수가 있다.

원륭은 먼저 교도관들을 세뇌를 한 후 그들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고, 그들에게 특정 조건이 만족된다면 폭파되도록 조작을 가했다.

그 조건이란 첫째, 조작이 가해진 후 꼬박 하루가 지난다. 둘째. 파천황을 만난다.

그것이 바로 그 조건이었다. 둘 중 어느 하나만 충족을 해도 폭발이 된다. 그 와중에도 파천황은 폭발의 영향에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다.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그의 눈에는 그게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순간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파천황은 얼음장벽을 일으켜버렸다.

그게 자신을 폭발로부터 보호를 했다. 대신 폭발한 교도관의 피로 범벅이 되어, 얼음장벽은 순식간에 더럽혀져 버렸다. 파천황은 욕설을 뱉어 불쾌함을 표한 뒤, 다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를 보자마자 교도관들이 폭발을 했다.

뻥! 뻥! 뻥!!!

“이런 미친······. 이런 씨바알!!!!!!”

쾅!!!

파천황이 발을 구르자 막대한 기운이 사방으로 퍼졌다. 그러자 온 교도소 건물이 다 박살이 났다.

와르르르르르!!!

그러나 이건 온전히 파천황이 기운을 내뿜었기 때문은 아니었다. 파천황 본인도 그걸 충분히 잘 알고 있었다. 그저 분노를 발산하기 위해 살짝 기운을 내뿜었을 뿐인데, 교도소가 다 박살이 나다니.

이건 분명히 사전에 작업을 해놓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건 아마도 쪽방촌 무림인들의 짓이겠지.

대담하게도 쪽방촌 무림인들은 목표인 사로잡힌 서점의 관계자들을 구하면서도 파천황에게 엿을 먹이는 행동을 해놓고 갔다.

교도관들을 세뇌시키고 그들을 인간 폭탄으로 만들고, 교도소에 작업을 가하여 무너지기 직전으로 만들고 갔다.

파천황도 평소 상태였다면 그걸 순식간에 알아차렸겠지만, 도착하자마자 안 그래도 교도관들의 이상 상태에 분노한 파천황으로서는 그걸 알아챌 수가 없었다.

파천황은 무너진 교도소 잔해들을 둘러보면서 시선에 힘을 주었다.

그가 힘을 줄 때마다 무너진 잔해 속에서 살아남은 죄수들이 있는지 없는지 간파가 되었다.

그러다 그는 곧 이상을 느꼈다.

‘죄수들이 없어?! 이런, 교도소가 완전 비었다?!?!?!’

파천황은 이것이 긴급사태인 것을 깨달아버렸다. 심지어 아예 죄수들이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리메이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4 20.03.20 1,005 0 -
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4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3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3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2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3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3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7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8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6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4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3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3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4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4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7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1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5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0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99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5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5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48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0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3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8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5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3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2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3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2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3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7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2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0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7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2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3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6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4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4 3 14쪽
»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2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1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4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8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2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2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7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5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1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6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6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2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3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6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06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1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2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4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4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6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0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6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6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2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5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29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4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29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59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2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7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3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6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2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3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5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1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3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7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58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0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0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0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3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5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0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58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