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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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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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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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홍콩 전쟁의 서막

DUMMY

최초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6월 9일 이후에도 사태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본래 이 사태의 원인은 대만에서 임신 중인 여자 친구를 살해한 홍콩인 남자 때문이었는데, 남자는 홍콩으로 도피하였고 대만은 이 남자를 인도하라고 홍콩에 요청하였다.

하지만 홍콩은 대만과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되지 않았고, 홍콩은 속지주의를 채택하고 있기에 형법상으로 홍콩이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자를 처벌할 수도 없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중국이 나섰다.

중국은 이것을 기회라 여기며, 홍콩과의 범죄인인도법을 추진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홍콩 내 반중 인사, 민주화 인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잡혀 중국으로 끌려가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렇기에 홍콩 서점 실종 사건의 생존자들 중 하나인 린룽지도 대만으로 피신을 간 것.

아무튼 중국이 범죄인인도법안을 교묘한 수로 쓰려는 모습을 보고 대만은 먼저 자신들이 추진하려고 했던 조약을 철회했다.

한편 천주교 홍콩 교구는 홍콩 당국과 경찰의 시민들을 향한 진압을 보고 각계의 자제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와 동시에 방패를 든 전경들 앞에서 가만히 앉아 침묵으로 시위하는 이른바 방패소녀가 나타나기도 하고, 홍콩은 혼란 통에 있었다.

6월 12일, 본래 범죄인 인도법안에 대한 심의를 하기로 했던 입법회는 심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또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역시 수십만의 사람들이 참여를 했고, 심지어 출근을 거부하거나 파업까지 하면서 시위에 참여를 했다.

홍콩 정부에 항의하는 표시로 버스 기사들은 경적을 울렸고, 지하철 기관사들은 천천히 지하철을 몰았다. 동맹휴학으로 출석을 거부하는 학생들.

결국 홍콩 정부는 한발 물러섰지만 행정장관 캐리람은 폭력적인 성향의 시위대들이 자신에게 살해협박을 했다며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 말에 소형승은 그저 한 마디 했다.

“지랄하고 있네.”

그 외에도 홍콩 경무처장 스티븐 로는 지금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면 여생을 후회할 것이라 경고했으며,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으면 최루탄과 실탄을 발포할 것이라고 하고 결국은 진짜로 쐈다.

이에 시위대들은 마스크를 끼기 시작했는데, 이는 최루탄의 연기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중국이 고도의 얼굴 인식 시스템을 포함한 감시 체제로 인민들을 감시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사진이나 CCTV등에 찍힌 영상 등을 토대로 중국 정부는 시위대들이 도망을 가도 추적해 잡아댔으며, 이는 마스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다.

6월 13일,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수십 명씩 다쳤다.

심지어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쏜 고무탄에 어떤 학생이 맞아, 그 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는 사태가 일어났다. 시위대는 격분해 홍콩 정부와 경찰을 규탄해댔다.

“시민을 탄압하는 폭력배들!!!”

“홍콩 정부의 개인 홍콩 경찰과 이를 사주하는 홍콩 정부는 물러나라!!!”

6월 14일, 중국 정부에서는 홍콩 내의 사정이 해외로 알려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하여 한국의 포털사이트들의 접속을 차단을 했다.

한국에서도 이에 이번 홍콩 민주화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국은 마찬가지로 권위주의적인 정부에 의한 암울한 시기를 겪었고, 이로 인해 심정적으로 중국에 대한 반감과 홍콩인들에 대한 지지가 있어 상당수의 사람들이 홍콩을 응원을 했다.

시위대의 반발이 생각보다 거세었기에 캐리 람 행정장관은 6월 15일 법안 처리의 연기를 발표했으나, 이는 다 사태가 잠잠해지면 다시 귀신같이 법안을 처리시키려는 속보이는 수작이었기에 홍콩시민들은 TV등을 통해 나온 캐리 람의 얼굴에 욕설을 내뱉고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다.

과연 예상대로 불과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다음 날이 되자 중국 정부가 다시 범죄인 인도 법안의 강행 처리를 요구하면서, 시위대의 반발도 다시 한 번 거세졌다.

이로 인해 시위대의 규모는 도리어 더 커졌으며, 결국 이날 200만 명의 시위대가 모이게 되었다. 200만 명이면 홍콩 전체 시민의 4분의 1이상이 모인 것이다.

홍콩인들은 이날 홍콩의 자유가 죽어가고 있다며 검은 색 옷을 입어 항의를 표했고, 결국 이 날의 시위는 검은 대행진으로 불리게 되었다.

심지어 정부의 법안 처리 유보에 항의를 하며 투신자살까지 하는 청년까지 나오게 됐기에, 결국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공개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범죄인 인도법안의 철회라든가, 시위대가 요구하는 자신의 사퇴 요구는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고 하여 시민들의 분노를 사댔다.

6월 17일 홍콩 시위대는 촛불시위를 하기도 했으며, 이날 홍콩 우산 시위의 주역 중 하나인 조슈아 웡이 석방되었다.

조슈아 웡은 학생운동가이자 민주운동가로, 지난 홍콩 우산 시위를 주동했다고 하여 당국에 의해 수감되었다가 1년 반만에 가석방되었다.

본래 가석방 상태에서는 언제든 다시 수감될 수 있기에 당국의 눈치를 보는 게 보통이지만, 조슈아 웡은 곧바로 다시 이번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주도하며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태를 요구하다가 도로 잡혔다.

풀려난 지 2개월 만의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슈아 웡은 계속해서 반대 시위를 하다가 체포와 석방이 반복되었다. 9월 10일, 석방된 후 조슈아 웡은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콩의 상황을 소련의 위성국이었던 동독에 비교하면서, 분단 시절의 아픔을 많이 겪었던 독일에서 서방 세계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였다. 조슈아 웡은 말했다.

“우리가 새로운 냉전 시대에 있다면 홍콩은 새로운 베를린입니다. 자유세계가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에 저항하는 우리와 함께하기를 촉구합니다!!!”

6월 17일, 중국의 한정 부총리는 그가 은밀히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을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그리고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G20회의에서 홍콩 문제도 거론될 것이라 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표하며, ‘누구도 편견으로 근거 없이 홍콩에서 일어난 일을 포함해 중국 내의 일을 비난하거나 심지어 이 문제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고 하면 결연히 반대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외국 정부와 정치인들이 2월 법안을 개정하기로 시작했을 때부터 선동성 발언을 계속해왔다’며, 미국을 포함한 외부세력이 홍콩 시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 말을 들은 원륭은 한 마디 했다.

“미친 놈, 지랄하고 있네. 그러면 지들은 왜 사드 사태 때 전혀 상관도 없는 남의 나라에 왜 사드가 들어가든 말든 간섭하고 지랄이야??? 미친놈들.”

“자기네가 하면 정당한 간섭이고, 남이 하면 참견인가 보지. 클클클클클클!!!”

“개새끼들!!!”

불사왕의 말에 원륭은 한마디 했다. 6월 19일 홍콩의 중고등학생들은 학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 일부러 답을 적지 않은 답안지를 제출하거나, 바코드 라벨을 훼손한 뒤 제출을 했다.

중국과 홍콩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에서였다. 홍콩 정부는 이 사건이 송환법에 반대하기 위한 학생들의 조직적인 반항이라고 결론 내렸다.

6월 20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홍콩에서 서방세력은 검은 손을 떼라고 비난했는데, 사실 홍콩반환협정에서 중국은 명백히 홍콩에 민주주의를 보장한다는 조건에 승낙을 했고, 만약 이게 이루어지지 않을 시 영국이 개입하겠다는 것이 중영공동선언에 엄밀히 명시되어 있었다.

6월 21일, 홍콩 경찰에 의혹이 제기되었다. 6월 9일까지는 홍콩 경찰이 규정대로 개인별 식별번호를 달고 현장에 투입되었었는데, 6월 12일부터 현장에 식별번호가 없는 경찰이 투입되었기 때문이었다. 시민들은 즉각 의혹을 표시했다.

“식별번호가 없는 경찰이 웬 말이냐!!!”

“이런 건 그냥 폭력조직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보나마나 중국에서 이번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급하게 현지 인력을 공수했겠지!! 식별번호를 까봐라!! 보나마나 없는 번호나 급조한 번호일 것이다!!!”

식별번호는 개인을 구분하는 것, 주민등록번호나 군번과 같이 어지간해서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절대로 바뀌지 않고, 또한 무조건 부여된다.

하지만 그런 식별번호도 없는 경찰들이 발견되었기에 시민들은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홍콩 치안장관은 경찰 제복 위에 식별번호를 표시할 공간이 없었다고 발언했지만, 이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럼 예전엔 공간이 있고 지금은 없어서 식별번호를 표시하지 못한다는 말이냐!!!”

“개소리 집어치워라!!!”

경찰복은 그대로인데 헛소리만 해대니 시민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조용히 회의에 참석하는 자들이 있었다. 누군가가 입을 열었다.

“슬슬 우리가 나서야 할 때가 온 것 같군. 가능하면 폭력 시위란 소리를 들을 걸 우려해 나서지 않으려고 했더니······.”

“그래. 중국 공안이 침투한 것을 알게 되고도 모른 척 할 수는 없지.”

“······.”

여덟 명의 무림인들이 앉아있었다. 그들은 바로 홍콩의 무림인들이었다.

헐크G와 태사향의 말에 눈을 감고 있던 진흑창이 눈을 떴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그래. 시위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우리가 나설 일은 없다. 하지만 홍콩 정부는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을 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심지어 본토의 공안들을 보내고 있지. 이미 본토의 정보원들로부터 중국의 공안들이 상당수 이동했다는 정보를 얻어냈다. 그들은 홍콩 모 처로 이동해 연수형식을 거친 뒤, 홍콩에서 연수를 한다는 핑계로 시위 진압에 참여했다고 한다. 처리해야 돼. 심지어 그놈들은 공안 무림맹 놈들이다. 시민들이 당해낼 수가 없어.”

공안 무림맹!!! 간단한 명칭이었지만 그 명칭에 담긴 의미는 결코 적지 않았다.

공안은 모택동이 중국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낸 조직이고, 거기에 파천황이 무림인들을 양성하면서 공안 내 공안 무림맹이라는 조직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공안 무림맹은 결코 공안의 단순한 하부조직이 아니다. 오히려 그 핵심 같은 존재.

솔직히 말해서 일반 공안들이 다 궤멸한다고 해도 일부 공안 무림맹 요원들만으로 중국 전체의 치안을 다 관리할 수가 있다. 그 정도의 전력. 헐크G가 입을 열었다.

“드디어 그 말로만 듣던 공안 무림맹 요원들의 맛을 보겠군. 과연 얼마나 대단한 놈들이지 한번 보기로 할까! 하하하하하하!!!”

헐크G의 강맹한 공력에 온 사방이 요동을 쳐댔다. 태사향이 웃으며 말했다.

“지난 수년 동안 폐관수련을 한 거나 다름없으니 좀이 쑤시는 모양이로군. 마음대로 하게.”

“말 안 해도 말이지!!!”

헐크G가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동안 못 본 사이 그의 신체는 한층 더 발전을 이룬 것 같았다. 신체는 마치 금강석과 같이 빛나고, 그의 근육 하나하나에 깃든 힘을 느끼게 했다.

분명 무언가 대단한 경지를 이룩한 거겠지. 궁요가 조용하게 말했다.

“듣자하니 놈들은 이제 최루탄은 물론 공포탄, 고무탄, 심지어 실탄까지 사용하는 것 같소. 그 와중엔 저격수들도 있겠지. 놈들은 내게 맡기시오. 내가 다 정리를 하지.”

“믿음직하군.”

천만홍이 씨익 웃었다. 그의 인상 역시 살짝 또 달라져 있었다. 기운이 한층 더 정돈되어 날카로우면서도 어딘가 부드러운 인상마저 준다. 실로 모순되는 기운.

그러나 그와 상대한 자들은 그 이유를 알게 되겠지. 모순되는 두 기운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고민할 게 뭐 있소!! 싸그리 박살냅시다!!! 어차피 좋은 공안은 죽은 공안일 뿐!!!”

악무양이 무식하게 소리쳐댔다. 그러자 일지흔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지나친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이다. 만약 우리가 불필요하게 나서면 인민해방군의 투입을 불러올 우려가 있어. 투입은 신중하게 해야만 한다.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중국 공안과 홍콩 경찰만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처리해야 해. 그러지 않으면 역풍이 분다.”

“알고 있어!!! 마음 같아선 싸그리 다 죽이고 싶지만!!!”

“······.”

악무양의 말에 일지흔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때까지 조용히 듣고만 있던 당화가 말했다.

“나가지. 전쟁이다.”

“······.”

홍콩 무림인들은 말없이 일어섰다. 그들의 눈에는 어떠한 결의가 번쩍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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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4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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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3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2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3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3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7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8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6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4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3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3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4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4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7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1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5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0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99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5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5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48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0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3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8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5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3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2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3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2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3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7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2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0 2 13쪽
»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7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2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3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6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4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4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1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1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4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8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3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2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2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7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5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1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6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6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2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3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6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06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1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2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4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4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6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0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6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6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2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5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29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4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29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59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2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7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3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6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2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3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5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1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3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7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58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0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0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0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2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3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4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0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58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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